홍콩에서 열리는 지금 가장 핫한 전시, 한국 작가 10인의 <퓨처 피그먼트>

홍콩에서 열리는 지금 가장 핫한 전시, 한국 작가 10인의

홍콩에서 열리는 지금 가장 핫한 전시, 한국 작가 10인의
  PBG가 홍콩 K11 아트 몰에서 ‘Future Figments’ 단체전을 성황리에 개최했어요.
전시에 홍콩 셀럽들이 대거 방문하는 등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화려한 첫 출발을 시작한 K-ART의 전시를 함께 살펴보아요.  

 

PBG는 ‘Perception Beyond Genre’라는 가치 아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한국의 아티스트 브랜드입니다. 글로벌한 한국 아티스트 10명을 전속으로 두고, 브랜드 콜라보레이션과 국제아트페어 참가 등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이번 ‘Future Figments’ 전시는 기나긴 팬데믹을 끝내고 다시 한번 예술의 중심부로 부상하고 있는 홍콩에 한국의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예술 중심지이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홍콩에서 새로운 예술의 방향성을 선보입니다.      

글로벌 아트씬을 접수한 K-스트리트 컬처

 

PBG의 첫 번째 구역은 글로벌 아트씬을 접수한 스트리트 컬처의 신성 작가 4인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쿨레인은 퍼렐 윌리엄스가 소장을 인증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는 토이 아티스트 1세대 작가입니다. 2017년 ‘올해의 토이’에 선정되며 두터운 아트토이 팬층을 자랑하고 있는 토베이토이도 신성 작가 중 한명이에요.

 
Coolrain, Lil Virgil, 51(h)cm, Mixed Media, 2023
 

루다인다 하우스는 스니커즈를 해체하여 새로운 예술 창작 분야를 선도하는 작가입니다. 김정윤은 농구를 포함한 스트리트 컬처를 작품에 녹이며, 애플, 코카콜라 등의 브랜드와 광범위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며 주목받고 있어요. 최근에는 일본 개인전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Kim Jungyoun, Evening Time, 116.8x91cm, Acrylic on cavas, 2022
 

한국 회화 아티스트의 화려한 라인업

  두 번째 구역은 전통적인 평면 화면 속에서 풍부한 심상을 선물하는 회화 작품을 선보입니다. 총 6명의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되었어요. 그라플렉스는 글로벌 브랜드의 러브콜을 꾸준히 받으며 탄탄한 마니아 팬덤을 구축했어요. 재진은 기존의 이미지를 새로운 개념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지희는 올해 프랑스, 대만에서 전시를 선보여 호평을 받으면서 글로벌 아트씬에서 뜨겁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Grafflex, LOOKBACK, 80x80cm, Spray paint on canvas, 2022
  ‘니나’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통해 마음의 치유를 전하는 권하나, 최근 아트페어에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만욱, 그리고 2018년 포브스지를 통해 ’10년 후가 기대되는 유망작가 25인’에 선정된 문형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Kwon Hana, Candy Girl, 100x100cm, Oil and oil pastel on canvas, 2023
  이번 전시에서는 원화 작품 32점, 아트토이 14점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공개하는데요. 개성 넘치는 한국 아티스트들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전시는 7월 30일까지, K11 아트몰 시멘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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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ant editor 손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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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지식] 실내공기를 보송하게, 여름 장마 냄새 없애줄 캔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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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이 다가오면 어둡고 축축한 느낌이 들죠. 캔들의 부드러운 향과 따뜻한 불빛으로 공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데요. 점화 방식을 통해 공기 중 퀘퀘한 냄새와 습기를 없애주는 효과도 있어서 꿉꿉함을 이겨낼 수 있답니다. 장마를 잊게 해줄 베스트 캔들을 소개합니다.  

딥티크

 
캔들 베이의 꽃과 과일 향이 불꽃 속에서 은은하게 퍼집니다. 갓 딴 블랙커런트 베리의 톡 쏘는 듯한 시원함과 활기찬 장미 액센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공간에 활기를 불러일으킵니다.  

 

딥티크 캔들 베이 9만3천1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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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리 1735

  폭스 디켓 폴리 캔들은 프로푸미 루키노와 영국 디자이너 루크 에드워드 홀이 협력하여 만든 지노리 1735 컬렉션입니다. 그가 영감을 받은 다섯개의 도시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샤프란, 타바코, 그리고 시더우드향이 어우러져 공간을 편안하고 기분 좋게 만듭니다.  

 

지노리1735 폭스 디켓 폴리 캔들 47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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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동

  튈르리 컬렉션은 프랑스 국립문서 보관소에 보관된 희귀 문서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튈르리 캔들은 프랑스 여왕이 일생 동안 가장 좋아했던 꽃인 장미에 대한 오마주로 여겨졌는데요. 핑크베리와 장미, 그리고 머스크향이 집 안 곳곳을 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트루동 클래식 캔들 튈르리 14만8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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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19세기 나폴레옹 시대 최고의 조향사 장뱅상 불리 파머시의 뷰티 시크릿을 복원해낸 뷰티 브랜드 불리의 캔들.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대리석 케이스와 자연 그대로의 원료로 만들어진 베지터블 향초입니다. 7가지의 매력적인 향이 있어요. 그중 수미 히노키에서는 삼나무와 녹나무 온천의 유황과 히노키 나무의 향이 진하게 스며 나오는데요. 공간을 따뜻한 향기로 채울 수 있어요.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부지 오도리페랑 수미 히노키 19만3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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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ant editor 손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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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지식] 장마 물리치는 천연제습기 ‘제습식물’로 집꾸미기

[메종지식] 장마 물리치는 천연제습기 ‘제습식물’로 집꾸미기

[메종지식] 장마 물리치는 천연제습기 ‘제습식물’로 집꾸미기
 

비 오는 날의 감성이 더해질수록 습기가 쌓이기 마련이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습기를 제거할 수는 없을까요?
제습식물을 활용하면 가능합니다.

자연스러운 습도 조절, 공기 정화, 인테리어 효과까지 가능한 만능 제습식물! 네 가지 베스트 아이템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수분을 흡수하고 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난 제습식물입니다. 벤젠과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 물질을 제거해 실내 공기를 효과적으로 정화할 수 있어요. 우중충한 날씨나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장마철에 제격이랍니다.  
@펫플랜트
 

수염틸란드시아

 
수염틸란드시아는 흙 없이 나무에 착생하여 생활하는 공중식물입니다. 겉면은 은회색 털로 덮여있으며 습도가 높을 때는 수분을 흡수하고 낮을 때는 방출하여 실내 습도 조절과 공기 정화에 큰 도움을 줍니다. 수염틸란드시아로 벽을 장식하거나 공간에 포인트를 주세요.  
@갑조네

보스턴 고사리

풍성한 잎이 매력적인 보스턴 고사리는 습한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습기 흡수 능력도 갖추고 있는데요. 실내에서 기를 때는 직사광선을 피해 부분적으로 그늘이 진 장소에서 관리하는 게 좋아요. 특히 환기가 잘 되는 욕실을 추천합니다.  
@집꾸미기
 

스칸디아모스

스칸디아모스는 끊임없이 실내의 공기를 흡수하고 배출하며 공기를 순환시키는 천연 이끼입니다. 또한 공기 중 유해물질과 실내 냄새 등을 자연정화하여 깨끗한 공기를 배출합니다. 물을 줄 필요가 없이 실내 습도 만으로 유지가 되어 관리하기 용이하고 갤러리 액자 형태로 만들어 꾸며볼 수도 있어요. 풍성한 볼륨감으로 실내 인테리어에 입체감을 불어넣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스칸디아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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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ant editor 손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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