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팅의 기쁨을 배가해주는 근사한 바 웨어(barware) 피스.
뉴욕의 셰프 겸 디자이너 라일라 고하르(Laila Gohar)가 럭셔리 컬렉션 호텔와 협업해 여행에서 영감 받은 바 웨어를 선보였습니다.
ⓒThe Luxury Collection
라일라 고하르는 독특한 비주얼의 요리를 선보이는 아티스트로, 그간 설치 퍼포먼스, 아트, 패션 등 다채로운 작품을 소개해 왔습니다. 에르메스, 구찌, 바이레도와 같은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며 예술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죠.
ⓒThe Luxury Collection
이번 바 웨어는 파리, 로스앤젤레스, 교토에 있는 럭셔리 컬렉션 호텔에서 영감 받은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습니다. 입으로 불어서 만든 분유리, 도자기, 바느질, 은세공 등 사라지고 있는 전통 공예에 주목했어요.
ⓒGohar World
파리에서는 ‘프린스 드 갈(Prince de Galles)’ 호텔 인테리어를 공예품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소개했습니다. 손으로 꿰맨 칵테일 냅킨과 입으로 불어 만든 쿠페 잔 세트가 바로 그것. 숙련된 장인이 구현한 분유리 쿠페 잔은 보는 이에게 섬세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죠. 칵테일 냅킨은 1920년대 파리의 화려함과 칵테일 문화, 호텔의 아르데코적 특징을 반영합니다.
ⓒGohar World
칵테일 픽은 옛 할리우드에 대한 경의를 담아 로스앤젤레스의 랜드마크에서 모티프를 따왔습니다. 실제로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설계한 에니스 하우스(Ennis House)의 연철 문을 재해석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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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수리안 호텔에서 영감 받은 사케 컵과 대나무 오시보리 트레이도 포함돼 있습니다. 라일라는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일본 전통 공예의 멋을 살리기 위해 도시를 방문해 영감을 얻고 장인들과 협업했습니다.
도시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감각을 통한 것입니다. 여행하는 동안 식사나 음료를 즐기는 것은 현지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놀라운 방법이죠. 현지 레스토랑에서 테이블을 차리는 방식이나 사용되는 식기는 음식만큼이나 중요합니다. -라일라 고하르
라일라 고하르 X 럭셔리 컬렉션 바웨어는 고하르 월드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WEB www.gohar.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