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에서 적당히 탄, 건강한 피부를 얻는 건 불가능하니까.
바캉스 내내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강력한 자외선 공격을 받은 피부는 수분이 빠져 푸석해지고 활발한 피지 분비로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애프터 케어’가 필수. 피부의 바캉스는 지금부터다.누 텍스처 젠틀 바디 스크럽
땀과 유분, 흙먼지가 엉겨 붙는 여행을 다녀온 뒤라면 특히 주목하길. 누 텍스처의 ‘젠틀 바디 스크럽’은 탁월한 세정력으로 갖은 유해 물질을 말끔히 씻어 낸다. 호두와 아몬드에 파파야, 카렌듈라 추출물이 더해져 견과류의 고소한 향과 자극 없이 발리는 부드러운 감촉이 장점. 피부에 펴 바르면 시원한 자극과 함께 열감을 해소시켜 더위에 지친 피부에 제격이다.
누 텍스처 젠틀 바디 스크럽 200ml, 3만4천원
센녹 안티 스트레스 밤
센녹의 ‘안티 스트레스 밤’은 스킨케어 후 덧바르기 좋은 가벼운 밤타입이다. 멘톨 성분이 포함돼 은은한 쿨링감이 특징. 진정 작용을 하는 아줄렌 성분이 함유되어 트러블 부위에 발라주면 피부가 금세 밸런스를 찾는다. 관자놀이나 코 밑, 목 뒤 등 피로를 느끼는 부위에 마사지하듯 문지르면 된다. 센녹은 배쓰 리추얼에서 탄생한 브랜드인 만큼 대부분의 제품이 목욕을 연상시키는 기분 좋은 향을 포함한다. 안티 스트레스 밤도 포근한 목욕 향이 인상적이다. 욕조에서 나와 수건에 안기는 아늑한 기분이랄까.센녹 안티 스트레스 밤 13g, 1만8천원
록시땅 버베나 칵투스 애프터 썬 케어
록시땅 버베나 칵투스 애프터 썬 케어 150ml, 3만9천원
록시땅 민트 버베나 핸드크림 30ml, 1만5천원
발몽 프라임 리뉴잉 팩
뙤약볕 밑에서 땀 나고 뜨거워지길 반복하며 피부 컨디션도 롤러코스터처럼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한다.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할 때 재생 및 안티 링클 전문인 발몽의 ‘프라임 리뉴잉 팩’을 써볼 것. 재생 기능이 탁월한 리뉴잉 팩은 해외 셀럽과 뷰티 고수들 사이에선 ‘크림 마스크 계의 에르메스’로 입소문이 이미 자자하다. 팩을 얹고 20분만 투자하면 단시간 내 피부 컨디션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 햇빛에 얼룩덜룩해진 피부가 고르게 환해지는 느낌. 물기 있는 피부에 도포하고 20분 후 닦아내면 끝. 피부 재생과 개선을 위한 똑똑한 제품이다.발몽 프라임 리뉴잉 팩 50ml, 27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