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먹으러 호텔 갈래?

딸기 먹으러 호텔 갈래?

딸기 먹으러 호텔 갈래?
3월까지 제철 맞은 달콤한 딸기. 산지 직송, 친환경, 무농약 등 국내 최상급 딸기를 공수하는 특급 호텔의 딸기 디저트를 맛보러 갈 시간이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딸기 뷔페의 원조

2008년 국내 호텔 최초로 딸기 디저트 뷔페를 선보인 곳이 바로 그랜드 워커힐 서울이라는 사실! 올해도 그 명성에 걸맞는 다양한 딸기 디저트를 선보인다. 1층에 자리한 로비 라운지 더파빌리온에서는 딸기 무스, 딸기 샌드, 딸기 스모어 쿠키, 딸기 새우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한 세트 메뉴부터 생딸기를 듬뿍 올린 딸기 빙수, 딸기 주스, 딸기 밀크 쉐이크 등 취향에 맞는 딸기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4월 30일까지. //www.walkerhill.com/grandwalkerhillseoul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딸기와 보내는 하루

이곳은 무려 딸기를 숙박 패키지로 만들었다. 이름하여 ‘스트로베리 딜라이트’ 객실 패키지. 객실 1박과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2인,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 입장 2인에 다채로운 딸기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스트로베리 에디션 애프터눈 티 세트를 포함한다. 딸기의 제왕이라 불리는 킹스베리 생딸기를 비롯해 딸기 크림 브륄레, 딸기 피낭시에, 딸기 다쿠아즈 등을 층층이 담은 트레이와 따뜻한 음료 2잔이 제공된다. 딸기가 있는 여유로운 오후의 티타임을 즐겨보시길. 3월 28일까지. //www.banyantreeclub.com  

파크 하얏트 서울
겨울 오후의 티 타임

최고층에 자리한 더 라운지에서 즐기는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 주문 즉시 신선한 제철 과일과 따뜻한 홈메이드 스콘, 딸기 타르트, 딸기 초콜릿 케이크, 장미&리치 딸기 무스 케이크 등으로 가득 채워진 3단 트레이가 눈앞에 등장한다. 킹크랩 미니 샌드, 베이컨 크루아상 등 4종의 세이버리 메뉴도 준비돼있다. 로제 스파클링 와인과 티 한 잔을 포함하며 오후 시간대에만 주문이 가능하니 시간을 꼭 확인하자. 3월 10일까지. //www.hyatt.com/ko-KR/hotel/south-korea/park-hyatt-seoul/selph  

조선 팰리스
영원한 클래식

조선델리 더 부티크와 1914 라운지앤바에서는 각기 다른 딸기 디저트를 선보인다. 부드러운 생크림 시트 사이사이에 고당도 제철 딸기를 촘촘하게 쌓은 3단 레이어 딸기 생크림 케이크. 그리고 딸기 빙과에 천연 딸기 과육을 듬뿍 올린 시그니처 딸기 빙수가 그것. 빙수와 페어링이 좋은 샴페인 세트도 준비돼 있으며, 고급스러운 딸기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기간 미정. //josunhotel.com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파인다이닝으로 즐기는 딸기

1층 ‘로비 라운지 & 바’에서는 매일 산지에서 직송된 딸기로 파인다이닝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딸기 모히또 웰컴 드링크를 시작으로 무농약 생딸기 보울, 전복, 양송이 수프, 샐러드, 한우 안심, 랍스터 테일 등을 포함한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 메뉴. 식사 후에는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가 직접 만든 딸기 디저트 플레이트와 딸기 파르페, 갓 구워낸 딸기 브레드를 후식으로 제공한다. 코스가 다소 부담스럽다면 딸기 밀푀유, 딸기 파블로바, 딸기 콘 등 티푸드로 구성한 하이티 메뉴도 맛보자. 3월 31일까지. //seoul.intercontinental.com/grandicpar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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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핫플! 아자부다이 힐즈 디저트 숍

도쿄 핫플! 아자부다이 힐즈 디저트 숍

도쿄 핫플! 아자부다이 힐즈 디저트 숍
지금 도쿄에서 제일 핫한 곳을 꼽자면 지난해 11월 오픈한 아자부다이 힐스가 아닐까. 도쿄의 역사적인 미슐랭 레스토랑부터 트렌디한 카페와 맛집을 한 곳에 모은 것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었다. 다가올 봄,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아자부다이 힐스에 먼저 오픈한 디저트 숍들을 발 빠르게 다녀왔다.

01
힐스 하우스 다이닝 33
Hills House Dining 33

아자부다이 힐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핫플레이스는 현재 무료로 개방 중인 모리 JP 타워 33층 전망대다. 도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도쿄타워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전망대에서는 드넓은 도쿄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멋진 전경과 함께 특별한 다이닝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주목하자. 전망대 옆 33층에 위치한 힐스 하우스 다이닝 33은 프렌치 요리의 거장 미쿠니 키요미가 이끄는 곳이다. ‘트루아그로’, ‘알랭 샤펠’ 등 파리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연수한 뒤 1985년 일본으로 돌아와 30년 넘게 그의 이름을 건 레스토랑 ‘오테르 드 미쿠니’ 운영해왔다. 2022년 그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레스토랑 문을 닫고 바로 이곳, 아자부다이 힐스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 그와 오랜 시간 협업한 파티시에가 선보이는 ‘파티셰리 아 라 메종 Pâtisserie à la maison’에서는 미쿠니만의 미적 감각을 불어넣은 우아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스타 셰프답게 워낙 인기가 많아 예약은 필수인데다 높은 가격대가 고민이지만, 특별한 미식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꼭 추천한다.

위치 모리 JP 타워 33F
INSTAGRAM @hillshouse_dining33

 

02
나카무라 토키치 아자부다이
Nakamura Tokichi Azanudai

1854년 설립된 일본 대표 차 브랜드, 나카무라 토키치. 일본 내에서도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 차의 산지, 교토 우지에서 탄생한 유서 깊은 찻집이다. 아자부다이 지점은 긴자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도쿄 매장으로, 테이크아웃 형태로 각종 일본차와 간단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차의 진한 맛을 담은 젤리에 팥소와 구슬 같은 찹쌀떡을 올린 생차 젤리. 말차와 호지차 두 가지 종류로 맛볼 수 있다. 아자부다이 힐즈점에서만 판매하는 비스칸은 일본식 말차 쿠키, 말차 초콜릿을 입힌 피칸 너트 오차노타네를 담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물용으로도 좋다.

위치 가든 플라자B B1
INSTAGRAM nakamura_tokichi_official

 

03
에쉬레 라틀리에 드 부르
ÉCHIRÉ L’Atelier du Beurre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프랑스 수제 버터 에쉬레. 일본에 가면 꼭 즐기는 에쉬레 베이커리가 아자부다이 힐스에 문을 열었다. 라틀리에 드 부르는 ‘버터의 아틀리에’라는 의미로, 이름에서도 예술적인 디저트를 선보이고자 하는 포부를 느껴진다. 오리지널 브누아즈리를 매장에서 실시간으로 구워내 매장 문을 열면 고소한 버터 향이 반겨준다. 겹겹이 부드러운 버터를 품은 크루아상, 마들렌과 휘낭시에가 대표 메뉴. 에쉬레 버터로 만든 3가지 종류의 크림을 얹은 케이크 산토노레, 버터 크림과 커스터드를 올린 밀포유 파이 등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스페셜 메뉴도 눈 여겨 보자.

위치 가든 플라자 1F
INSTAGRAM @echire_le_beurre_de_france

 

04
퍼센트 아라비카 도쿄
% Arabica Tokyo

일명 ‘응’ 커피라 불리는 퍼센트 아라비카가 도쿄의 첫 매장을 오픈했다. 2013년 일본인 대표가 홍콩에서 시작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교토 아라시야마의 대나무숲을 배경으로 한 첫 번째 매장이 유명하다. 이후 전 세계 20개 이상 국가에 150개 점포를 연 것에 이어 작년에는 서울에 코엑스 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의외로’ 도쿄점은 처음이라는 아쉬움을 달래듯 아자부다이 힐스에 두 곳을 열었다. 타워 플라자 4층에 위치한 매장은 가든을 내려다 볼 수 있고, 가든 플라자 지하 1층에 오픈한 매장은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어 접근성이 좋다. 특히 후쿠오카의 유명 베이커리 아맘 다코탄 Amam Dacotan의 자매 브랜드인 다코 Daco와 협업해 고소한 라떼와 함께 베이커리도 즐길 수 있다.

위치 타워 플라자 4F, 가든 플라자B B1
INSTAGRAM @arabica.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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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식물생활

직장인을 위한 식물생활

직장인을 위한 식물생활
흙, 이끼, 모종삽… 또 어떤 게 필요하지? 집에서 키우던 식물의 분갈이 시기가 찾아오면 덜컥 뭐부터 해야 할지 고민이 생긴다. 아플 때 병원을 찾듯 반려 식물을 꽁꽁 싸매 식물 숍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든 적도 더러 있었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분갈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각종 가드닝 준비물을 구입하기 힘든 이들을 위해 식물 숍 틸테이블이 간편한 분갈이 키트를 만들었다. 이동식 캐리어 형태로 구성된 ‘마이 가드닝 키트’는 난석, 혼합토, 생이끼, 흙 삽, 코코넛 껍질로 구성된 관엽 식물 분갈이용 키트다.

온 사방에 신문지를 깔고 청소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이제 그만. 마이 가드닝 키트는 캐리어 속 고정용 내지를 빼면 분갈이 작업을 할 수 있는 가드닝 매트로도 사용할 수 있어 청소에 용이하다.   키트에 구성된 재료들은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화기에 흙을 넣기 전 바닥을 채워주는 배수용 자재인 난석은 물이 원활하게 빠지도록 도와주는 재료로 분갈이 시 필수 아이템이다. 또 식물에 필요한 영양분과 배수를 도와주는 재료들이 잘 혼합되어 있는 분갈이 전용 흙인 혼합토와 건강한 식물로 키우기 위해 빠질 수 없는 생이끼도 들어있다. 생이끼는 관엽식물에 필요한 수분을 유지시켜주며 물을 줄 때 흙이 넘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물에 적신 후 손으로 원하는 양만큼 떼어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유럽의 오랜 가드닝 문화와 함께 한 피스카스의 원핸드 분갈이용 모종삽과 화기의 구멍을 막아주는 코코넛 껍질도 포함되어 있다.

이제 모든 준비물을 갖췄으니 봄의 마중과 함께 반려 식물에게 새 집을 선물해 보길 바란다. 마이 가드닝 키트는 틸테이블 온라인 숍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2만 4천원이다.

Web shoptealtable.com

자료제공 틸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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