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업! 헬시 드링크 레시피

에너지 업! 헬시 드링크 레시피

에너지 업! 헬시 드링크 레시피

왠지 피곤하고 지치는 당신.
피로 회복, 간 기능 강화, 기억력 증진 등 효능에 따라 다양한 레시피로 구성한 헬시 드링크가 당신의 하루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왼쪽 피로 회복과 활력을 주는 드링크 / 오른쪽 변비 해소와 간 기능을 강화시키는 드링크

피로 회복과 활력을 주는 드링크

양배추 70g, 파슬리 3g, 자몽즙 100ml, 물 150ml, 꿀 1큰술

HOW TO COOK
1 양배추는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썰고 파슬리는 잘게 썬다.
2 양배추와 파슬리를 믹서에 넣고 간다.
3 2에 자몽 즙과 물을 넣으며 2~3회 걸쳐 갈고 꿀은 마지막에 넣어 섞는다.

NUTRITION TIP
위를 보호하고 활력을 주어 아침에 마시면 좋다. 파슬리의 알싸한 맛이 양배추의 단맛과 잘 어울리고 피로 회복과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

 

변비 해소와 간 기능을 강화시키는 드링크

샐러리 50g, 비트 20g, 사과 1/2개, 물 100ml

HOW TO COOK
1 샐러리는 2cm 길이로 썬다.
2 사과는 씨를 제거하고 껍질째 잘게 썬다.
3 비트는 물에 씻어 껍질을 벗기고 1cm 길이로 썬다.
4 믹서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물을 넣어 간다.

NUTRITION TIP
사과에는 펙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장 기능을 돕고 철분 흡수율을 높인다. 셀러리는 비타민 AㆍC는 물론 철분과 칼슘,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 또한 풍부해 생식으로 많이 이용된다.

기억력 증진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드링크

두부 30g, 두유 50ml, 통깨 2큰술, 라임 허브티 50ml

HOW TO COOK
1 두부는 체에 받쳐 물기를 뺀 후 작게 썬다.
2 통깨는 곱게 빻는다.
3 라임 허브티는 따뜻한 물에 우려서 식힌다.
4 믹서에 두부와 두유를 넣고 허브티 우린 물과 깨소금을 넣어 간다.

NUTRITION TIP
참깨는 불포화지방산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두뇌 발달에 좋다. 두부는 소화가 잘되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다.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주는 드링크

레몬 1/2개, 딸기 3개, 블루베리 50g, 바나나 1개, 로 팻 요구르트 100ml

HOW TO COOK
1 딸기는 꼭지를 떼고 반으로 자른다.
2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고 2cm 길이로 썬다.
3 레몬은 즙을 내서 준비한다.
4 믹서에 준비한 재료와 블루베리, 요구르트를 넣고 부드럽게 간다.

NUTRITION TIP
블루베리에 들어 있는 비타민 E는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스트레스에 의한 근육 수축을 막아준다. 바나나는 요구르트와 함께 먹으면 뇌 운동이 활발해지고 딸기의 비타민 C는 스트레스 해소 및 각종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촉진, 체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효과 만점이다.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건강 드링크

사과ㆍ당근 1/2개씩, 셀러리ㆍ양배추 50g씩, 시금치 30g, 물 1/2컵

HOW TO COOK
1 사과는 껍질째 잘게 썬다.
2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양배추는 심을 제거해 적당한 크기로 썬다.
3 시금치와 셀러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적당하게 썬다.
4 믹서에 모든 재료를 넣고 물을 넣어 간다.

NUTRITION TIP
당근, 셀러리, 양배추는 비타민 A가 풍부하여 피부 미용과 시력 회복에 좋으며 장 운동을 촉진시킨다. 당근은 붉고 진한 주황색을 띠며 모양이 고르고 단단한 것이 단맛이 좋아 드링크에 적당하다.

위장 장애와 소화를 도와주는 드링크

마 50g, 사과 1/2개, 요구르트 100ml, 꿀 1큰술

HOW TO COOK
1 사과는 껍질째 잘게 썬다.
2 마는 흙을 털고 물에 깨끗이 씻어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비슷한 크기로 썬다.
3 믹서에 사과와 마, 요구르트를 넣어 갈고 꿀로 단맛을 낸다.

NUTRITION TIP
마의 끈적끈적한 성질은 뮤신이라 하여 단백질 소화에 효과적이고 위장 장애에도 도움을 주어 위벽을 튼튼하게 해준다. 사과의 유기산은 위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여 소화를 도와주며 철분의 흡수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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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시에의 케이크와 타르트 노하우

파티시에의 케이크와 타르트 노하우

파티시에의 케이크와 타르트 노하우

화이트 데이를 맞아 아주 쉽지만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들 수 있는 케이크와 타르트를 추천한다.
사소한 조리 원리부터 숨겨진 노하우를 알려주는 ‘제과-케이크와 타르트’편.

딸기 타르트

“타르트는 초보자들도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디저트 중에 하나랍니다. 재료도 간단하니 요즘에 한창 나는 딸기를 이용해 만들어 보세요. 타르트 반죽을 위해 상온에 둔 버터와 박력분을 섞을 때 쌀가루처럼 고슬고슬하게 섞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크래퍼로 잘게 부수다가 나머지는 손으로 부숴야 하는데 이때 손의 온도로 버터가 녹지 않게 깍 쥐지 않아야 합니다.”

타르트 반죽(박력분 200g, 버터 80g, 설탕 25g, 달걀 1개, 소금 1/5작은술), 아몬드 크림(아몬드 파우더ㆍ버터ㆍ설탕 70g씩, 달걀 2개), 크림 치즈 200g, 슈거 파우더 40g, 딸기 1팩

1 볼에 버터를 넣고 부드럽게 한 후 박력분과 설탕, 소금을 넣고 손바닥으로 살살 비벼 고슬하게 만든다.
2 1에 달걀을 넣고 반죽한 후 랩으로 덮어서 잠시 냉장고에 20분 가량 두어 휴지기를 갖는다.
3 버터를 부드럽게 한 후 설탕을 넣고 젓다가 아몬드 파우더를 넣는다.
4 3에 달걀을 1개씩 넣으며 잘 섞어 아몬드 크림을 만든다.
5 2의 반죽을 꺼내 바닥에 밀가루를 뿌린 후 반죽을 0.3cm두께로 민 후 타르트 틀에 넣는다.
6 짜주머니에 지름 1cm 깍지를 끼운 후 아몬드 크림을 넣는다. 5의 반죽 위에 크림을 나선형으로 짜 넣는다.
7 200℃로 예열한 오븐에서 40분 가량 구운 후 차갑게 식힌다.
8 크림 치즈는 전자레인지에서 4분간 돌려 부드럽게 만든다.
9 8에 슈거 파우더를 넣고 거품기로 잘 섞는다.
10 크림 치즈를 짜주머니에 담은 후 7의 타르트 위를 장식한다.
11 딸기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따고 반으로 잘라 타르트 위를 가득 채운다. 레시피는 18cm 타르트 틀 1개 분량.

 

technic point

버터와 밀가루 섞기

반죽을 많이 할 필요는 없지만 스크래퍼로 버터를 무 썰듯이 꾹꾹 누르다가 크기가 작아지면 그때부터 손으로 밀가루와 버터를 한데 쥐고 비비듯이 잘게 부순다. 버터가 녹지 않게 재빨리 비벼서 잘게 부수는 것이 중요하다.

아몬드 크림 짜기

틀보다 1cm 정도 넓게 자른 반죽을 틀에 담아 안쪽으로 꾹꾹 눌러가며 모양을 잡은 후 구울 때 반죽이 들뜨지 않게 포크로 군데군데 찌른다. 그런 다음 단순한 모양의 깍지를 사용해 아몬드 크림을 가운데부터 똬리 틀듯이 짠다.

토핑하기

잘 식힌 타르트라 하더라도 통풍이 잘되는 받침대 위에 올려놓고 토핑을 하는 것이 좋다. 생크림을 짠 후 원하는 모양으로 딸기를 잘라놓으면 되는데 가정에서 만드는 것이니만큼 딸기를 풍성하게 올리는 것이 좋겠다.

 

tip

아몬드 크림을 만들 때 달걀 하나를 먼저 넣어 버터와 달걀을 거품기로 잘 섞은 다음 다시 하나를 넣어 마저 섞는 것이 좋다.

 

하트 쇼콜라

“스펀지 케이크나 카스텔라를 제과 기본 용어에서는 제노아즈라고 말합니다. 제노아즈를 잘 만들면 다양한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데요. 제노아즈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달걀과 설탕을 거품기로 저어 거품을 올린 다음 중탕으로 녹인 버터와 섞을 때 녹인 버터가 담긴 용기에 달걀 거품을 조금 덜어 섞은 후 나머지 달걀 거품과 섞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버터가 중량으로 인해 가라앉지 않고 잘 섞입니다.”

제노아즈 쇼콜라(달걀 110g, 설탕 90g, 박력분 50g, 코코아 파우더 10g, 버터 20g), 초코 페이스트(다크 커버처 초콜릿ㆍ코코아 파우더 40g 씩, 생크림 70g, 설탕 30g), 초코 크림(생크림 300g, 초코 페이스트 80g)

1 볼에 달걀과 설탕을 넣고 중탕한 후 하얗게 떠오를 때까지 휘핑한다.
2 1에 채친 코코아 파우더를 넣고 섞은 후 녹여둔 버터를 넣고 균일하게 섞는다.
3 케이크 틀에 종이를 깔고 2의 반죽을 붓고 180℃의 오븐에서 25~30분 정도 구워 제노아즈 쇼콜라(초코 스펀지)를 만든다.
4 생크림에 설탕을 넣고 끓인 후 초콜릿과 코코아파우더를 담은 볼에 부은 후 고무주걱으로 잘 섞는다. 랩을 씌운 후 하루 정도 상온에 두면 초코 페이스트 완성.
5 볼에 4의 초코 페이스트 80g을 담고 차가운 생크림을 넣고 덩어리 진 페이스트를 풀면서 거품기로 휘핑해 초코 크림을 만든다. 3의 제노아즈를 3단으로 슬라이스 한다. 제노아즈 사이사이에 초코 크림을 바른 후 표면에도 고르게 초코 크림을 바른다.
6 쿠키 틀이나 칼로 다크 커버처 초콜릿을 긁어내어 5의 케이크 위를 장식한다.

 

technic point

버터와 달걀 거품 섞기

중탕으로 녹인 버터가 달걀 거품에 비해 현저히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그냥 한꺼번에 섞으면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버터가 아래로 가라앉게 된다. 녹인 버터에 달걀 거품을 일부 덜어 잘 섞은 후 나머지 달걀 거품과 섞는 것이 키 포인트.

초코 페이스트 만들기

초콜릿과 코코아 파우더를 담은 볼에 중탕으로 끓인 생크림을 부을 때 생크림을 조금씩 부어 다크 초콜릿을 녹이면서 페이스트를 만든다.

촉촉한 쇼콜라 만들기

3단으로 자른 제노아즈 사이사이에 초코 크림을 바르기 전, 설탕 시럽을 바르면 보다 촉촉한 쇼콜라를 만들 수 있다.

 

tip

비교적 끝이 날카로운 쿠키 틀을 이용해 커버처 초콜릿을 박박 긁어내면 쇼콜라 케이크를 장식할 수 있는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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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새학기! 반드시 들러야 하는 문구점 추천

설레는 새학기! 반드시 들러야 하는 문구점 추천

설레는 새학기! 반드시 들러야 하는 문구점 추천

3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여 두 손 가득 쇼핑을 할 시기가 왔다.
문구 덕후들을 위해 서정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문구점 세 곳을 소개한다.

창작과 소통의 공간,
포인트 오브 뷰

누구나 어릴 적 문구점에 대한 추억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성수동의 핫플 ‘포인트 오브 뷰’는 이러한 아날로그의 추억을 간직한 공간이다. 총 3층으로 구성된 이 거대한 문구점은 주말이면 웨이팅이 필수일 정도로 사람들로 붐빈다. 인파를 지나 마침내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마치 보물창고에 들어선 듯한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다.

ⓒ 포인트 오브 뷰

각층은 ‘Tool’, ‘Scene’, ‘Archive’라는 세 가지 주제로 꾸며졌으며 노트, 펜, 엽서, 파우치, 책, 향수 등 다양한 도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늑한 공간 속 정성껏 진열된 도구들은 과거의 감성을 되살아나게 한다. 특히 독특한 패턴을 입은 위브드 노트북이 소장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포인트 오브 뷰는 단순히 도구를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창작자들이 도구를 어떤 관점으로, 어떻게 사용하는 지에도 주목한다. 1층과 2층에는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메모지를 통해 도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적고 붙일 수 있다. 성수동의 명물로 통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지 않을까. 아날로그가 사라져가는 세상 속에서 한 가닥의 따뜻함을 잡을 수 있는 곳이다.

위치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18 1,2,3층
INSTAGRAM @pointofview.seoul

 

마음을 전하는 곳,
글월

 

편지는 우리에게 설레면서도 그리운 감성을 선사한다. 일반적인 문자나 sns 메시지와는 다르다. 편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이 있다.

연희동에 위치한 글월은 편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편지지, 달력, 자석, 북카드, 다이어리, 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다룬다. 서랍 속에도 편지지가 들어있으며 하나씩 열어보는 재미가 있다.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글월만의 감각적인 제품들을 하나씩 구경하다 보면 마음이 풍성하게 차는 느낌이 들 것이다.

 

 

글월이 제공하는 가장 특별한 경험은 바로 펜팔 서비스다. 이용자들을 펜팔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누군가와 공유할 수 있다. 몇 가지 표식과 형용사 만으로 본인을 표현할 수 있으며, 편지를 받는 이는 오직 한 사람이다. 서로를 알지 못한 채로 답장을 주고받는 것이다. 여기서 글월은 편지를 전달하는 우체부 역할을 한다.

 

ⓒ 글월

때로는 직접 말하는 것보다 글로 마음을 전할 때 훨씬 더 깊고 진솔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 나의 작은 위로가 누군가의 삶에 큰 울림을 줄지도 모른다. 분주한 일상 속에서 진정한 의미의 연결을 찾고 싶은 이들은 글월에 방문해보자.

위치 서울 서대문구 증가로 10 403호
INSTAGRAM @geulwoll.kr

 

느림의 미학,
작은연필가게 흑심

ⓒ 작은연필가게 흑심

우리가 언제부터 연필을 손에서 멀리하게 되었는지 그 시작점은 모호하다. 어린 시절, 우리는 첫 번째 필기 도구로 연필을 잡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볼펜, 샤프, 그리고 디지털 기기들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연필은 어느덧 서랍 깊숙한 곳에 잠든 추억의 물건으로만 남게 됐다.

 

연남동의 작은 연필 가게 흑심은 연필의 숨겨진 가치와 매력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짙은 초록색 벽지와 나무 가구가 빈티지한 느낌을 한껏 선사하며 다양한 브랜드의 연필들이 전시되어 있다. 지우개가 달린 연필부터 미츠비시, 콜린 등 역사 깊은 브랜드의 빈티지 연필, 그리고 독특한 디자인의 드로잉툴에 이르기까지, 연필 하나하나가 각자의 이야기와 개성을 담고 있다. 각인 서비스도 제공되어 소중한 이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도 있다. ‘흑심’이라는 이름 답게 흑연이 마음을 물들이는 것만 같다.

 

 

연필은 조금은 불편하고 느린 도구다. 하지만 그런 점이 장점이 되기도 한다. 연필을 깎는 것을 불편하다고 여길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나무 향을 맡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다잡는 과정이 된다. 반듯하게 다듬어진 연필로 써 내려간 손글씨는 글자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된다. 한 때의 추억이 아닌, ‘현재’와 ‘미래’로 나아가는 도구로서의 연필을 기대해본다.

위치 서울 마포구 연남동 226-34, 3층
INSTAGRAM @blackheart_pe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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