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에서 얻은 봄맞이 플랜테리어 팁

이케아에서 얻은 봄맞이 플랜테리어 팁

이케아에서 얻은 봄맞이 플랜테리어 팁

이케아가 봄맞이 신규 컬렉션 ‘닥슈스’를 제안한다. 멋진 화분 스탠드부터 다양한 원예용품까지. 식물을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컬렉션이다.

초록이 숨 쉬는 화분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계절이 돌아왔다. 이제는 추운 겨울에서 벗어나 생기발랄한 인테리어를 하고 싶을 터. 닥슈스 걸이화분은 싱그러운 풀잎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 화사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책상 주변에 배치한다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걸이화분에 꼭 맞는 추천 식물은 상록수다. 먼지를 제때 닦기만 해도 충분히 잘 자라고 화분에서 물이 떨어질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닥슈스 화분은 기능적인 요소도 충분히 갖추었다. 혁신적인 설계가 돋보이는 자동급수 화분은 식물이 물을 필요로 할 때마다 적절한 수분을 공급한다. 측면에 마련된 구멍을 통해 물을 쉽게 보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붉은 점토로 만들어진 발아화분은 습도를 균일하게 유지하며 영양이 풍부한 싹을 틔운다.

어린 화초, 선인장, 다육식물을 기를 때는 소형 화분이 적합하다. 다채로운 색상과 양각 패턴이 어우러진 화분은 거실 오브제로도 잘 어울린다. 트레이 위에 여러 개의 화분을 얹어도 좋다.

 

공간을 활용한 화분스탠드

화분을 배치하다 보면 공간이 너무 꽉 차 보일 수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바닥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는 화분스탠드가 필요하다. 수직 구조로 이루어져 개방감이 느껴진다.

 

봄날의 꽃병

식물을 사랑하는 이라면 새싹이 자라나는 순간의 기쁨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꽃병을 창틀에 두어 순간의 아름다움을 감상해보자. 비엡케 브라슈와 이나 부오리비르타가 디자인한 꽃병은 투명한 아름다움과 유려한 곡선이 돋보인다.

 

편의성을 높인 원예용품

아웃도어 가드닝을 위한 원예용품 리스트. 포켓이 많은 허리 앞치마로 도구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착용감이 좋은 원예용 장갑은 손을 보호함과 동시에 작업 효율 또한 높여준다.

원예 작업 중에는 원예매트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매트 위에 흙과 공구를 모아두면, 분갈이나 가지치기 작업 후에도 주변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뒷정리까지 마무리 됐다면 산뜻한 식탁보로 아침 식탁을 장식해보자. 정원이나 발코니에 화분을 배치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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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ant editor

손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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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얼마든지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멋진 도구들을 모았다.

집에서 쓸만한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

에스프레소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1900년대 초, 이탈리아 사업가 루이지 베제라(Luigi Bezzera)가 커피 만드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높은 증기 압력을 가해본 실험이 첫 시작이었던 것. 100여 년의 시간 동안 에스프레소 머신은 자동차만큼이나 빠른 진보를 이뤄냈다. 한층 정밀하고 빠르고, 디자인적으로 아름다워졌으며 추출 방식에 따라 전자동, 반자동, 수동, 캡슐 머신 등으로 세분화된다.

블루보틀 커피사의 창립자이자 소유주인 제임스 프리먼은 제법 쓸만한 머신을 고르는 팁을 이렇게 제시했다. “무게가 18.1kg 이상 나가는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에 최소 2천 달러 정도를 쓴다는 단순한 기준을 마음속에 새기자.” 가정용과 업소용을 나누는 기준은 소비 전력, 보일러 용량, 무게 등 수 십가지에 이르지만 여기서는 1그룹, 즉 추출구가 1구짜리인 제품으로 한정했다.

 

장인의 머신,
라마르조코 La Marzocco

커피를 잘 모르더라도 라마르조코의 로고는 한 번쯤 봤을 것이다. 1927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한 라마르조코는 지금까지도 숙련된 장인의 100% 수작업을 고수해 제품을 만든다. 100년의 역사와 전통 속에서 혁신과 품질, 디자인, 섬세함을 갖춘 최고의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리네아 미니 Linea Mini

상업용 머신에 사용하는 부품을 동일하게 적용한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귀여운 외관으로 출시와 동시에 전 세계 에스프레소 장비 부문 수상을 휩쓴 이 제품은 듀얼 보일러, PID 온도 조절 기능 등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 스테인리스 스틸, 블랙, 화이트, 레드, 옐로우 등 6가지 컬러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7백만 원대.

 

시애틀 하이엔드,
슬레이어 에스프레소 Slayer Espresso

슬레이어는 2007년 커피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미국 시애틀 태생의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다. 창립자 슬레버Slaver는 비용에 구애받지 않은 최고의 에스프레소 머신을 위해 2년 동안 연구에만 매진했다. 머신은 평균 3천만 원 대에 달하며, 추출 전 미리 원두를 적시는 기술과 물의 흐름을 제어하는 니들 밸브 기술을 적용해 섬세한 풍미를 극대화시킨다.

 

싱글 그룹 Single Group

슬레이어의 모든 기술을 작은 몸체에 집약한 싱글 그룹. 원하는 풍미를 구현하는 프리 브루 기능과 특허받은 니들 밸브 기능, 독립적인 스팀과 커피 보일러 등을 모두 갖췄다. 뛰어난 내구성과 우아한 디자인도 여전하다. 1천 5백만 원대.

 

에스프레소 머신의 아버지, 페마 Faema

에스프레소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머신 브랜드 페마. 1945년 밀라노에서 설립한 이후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상업적으로 성공한 최초의 반자동 머신 E61을 출시해 에스프레소 머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도 전통과 혁신 사이에서 끊임없는 줄다리기를 해나간다.

 

E61 레전드 Legend 1GR

1961년 세계 최초로 전동 펌프를 갖춘 모델을 출시하며 안정적인 압력으로 에스프레소 추출을 가능케한 E61 모델.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당시 디자인을 그대로 고수한다. 전 세계 바리스타들의 교과서 같은 제품. 6백만 원 대.

 

그라인더에 투자하자

진정한 커피 애호가라면 분쇄된 원두가 아닌 홀빈을 산다. 분쇄 직후 급격한 산폐가 시작되기 때문. 가정용 제품 중 칼날을 이용해 믹서기처럼 원두를 갈도록 설계된 것이 있는데, 이는 원두 분쇄도가 일정하지 않고, 자체에 열을 발생시켜 향미를 저하시키는 경우가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 두 개의 금속판 사이를 원두가 통과하면서 으깨지는 방식인 ‘버 그라인더’ 제품을 구매하자.

 

수동 그라인더의 끝판왕,
코만단테 Comandante C40

독일의 까다로운 금속 특허를 받은 고질소 마텐자이트강 소재 분쇄날을 장착했다. 전 제품은 숙련된 장인의 손길을 통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견고한 내구성과 정제된 분쇄 결과를 지닌 것이 특징. 오크, 월넛 등 독일산 천연 원목 손잡이가 소장욕을 부른다. 핸드드립부터 에스프레소용 분쇄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30만 원대.

 

작지만 강하다,
말코닉 Mahlkonig X54

수동 그라인더계에 코만단테가 있다면 전동 그라인더에계는 말코닉이 있다. 전 세계 커피 시장을 이끄는 말코닉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의 공식 그라인더로, 바리스타 챔피언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다. E65S, E80 등 업소용 그라인더는 4백만 원 대를 호가하지만, 2021년 홈 바리스타를 위한 말코닉홈 X54 모델을 출시해 많은이들을 설레게 했다. 업소용 모델에 비해 한층 줄어든 크기와 소음이 특징.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직관적인 분쇄량 설정이 가능하다. 80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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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파리 디자인 살롱 ‘Matter & Shape’

NEW! 파리 디자인 살롱 ‘Matter & Shape’

NEW! 파리 디자인 살롱 ‘Matter & Shape’

한창 패션 위크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파리에 또 한 가지 볼거리가 생겼다. 파리의 신규 디자인 살롱 ‘매터 & 셰이프 Matter & Shape’가 3월 1일, 그 첫 베일을 벗을 예정이기 때문. 단 4일간 파리 튈리히 공원에서 열리는 매터 & 셰이프를 주목해 보길 바란다.

WSN이 주관하는 디자인 살롱 매터 & 셰이프는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디자이너를 게스트 큐레이터로 맞이해 발행하는 잡지 ‘어 매거진 큐레이티드 바이 A Magazine Curated By’의 전 편집장이자 현재 샤넬, 디올, 펜디, 에르메스, 더 로우 등 유수의 패션 하우스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댄 타월리 Dan Thawley와 트레이드 페어의 베테랑인 마티유 피네 Matthieu Pinet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매터 & 셰이프는 글로벌 디자인 신에서 가장 주목받는 크리에이티브 한 브랜드와 디자인 스튜디오, 테이스트 메이커를 직접 큐레이션 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살롱을 선보일 예정.

이번 살롱의 디자인은 밀라노 출신의 디자인 에이전시 P:S 디자인의 미켈라 펠리짜리 Michela Pelizzari가 파트너로 활약한다. 화려한 이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미 아트&패션 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그녀는 파리 패션 위크 기간 동안 개최되는 이번 디자인 페어를 통해 패션과 아트 전반을 아우르는 관계자들의 이목을 한껏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국내 아트디렉팅 스튜디오 아트먼트뎁 Artment.dep이 유일한 한국팀으로 참가한다는 사실. 아트먼트뎁의 대표이자 티컬렉티브의 파운더인 김미재 대표가 한국의 대표적인 세라믹 디자인 스튜디오 이악크래프트(@iaac_crafts)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김민재(@mnjaekim)와 협업하여 전통 공예를 기반으로 한 모던하고 창의적인 아트 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알레시, 보치, 플로스, 릭 오웬스, 사카이 X 아스티에드 빌라트 등 30여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가했다. 지금, 파리에 머물고 있는 이들이라면 튈리히 공원에서 3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매터 & 셰이프를 방문해 보길 바란다.

WEB
matterandshape.com
//iaaccrafts.com
//www.minjae.kim
//artment-de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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