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보면 왠지 모르게 구매 욕구가 더욱 생겨난다. 시기를 놓치면 구하기 어려운 만큼 소장 가치가 높기 때문이 아닐까. 핫한 브랜드들의 콜라보레이션 소식에 주목해 보자.
01 음악과 패션의 만남,
뱅앤올룹슨 X 아더에러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 패션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아더에러(ADER ERROR)가 특별한 협업을 발표한다. 아더에러의 비전이 더해진 뱅앤올룹슨의 포터블 스피커 베오사운드 A1 리미티드 에디션과 액세서리 2종을 선보인다. 뱅앤올룹슨의 아노다이징 공법과 아더에러의 시그니처인 Z 블루 컬러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첫 번째 협업을 기념하는 뱅앤올룹슨 x 아더에러 팝업 전시가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베이직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니,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해보길. WEB
02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준비,
미스치프 X 헬리녹스
캐주얼 스트릿 브랜드 ‘미스치프’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헬리녹스’의 ‘MSCHF X Helinox’ 컬렉션이 출시되었다. 우수한 품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헬리녹스의 캠핑용 퍼니처부터 미스치프의 의류, 악세사리 라인까지 총 10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미스치프의 상징인 롬버스 로고와 로즈 브라운을 중심으로 올리브, 퍼플 그리에 등 밝은 색상들이 특징이다. 그 중 퍼니쳐, 라이트웨이트라인, 백팩은 리플렉티브 소재를 사용하여 더욱 강렬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퍼니처 케이스의 경우 탈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을 추가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3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 부산’에서 팝업이 진행된다. WEB helinoxstore.co.kr/
03 한국 디자이너와의 첫 콜라보,
Rokh X H&M
글로벌 패션 SPA브랜드 ‘H&M’이 올해는 최초로 한국인 디자이너 황록의 브랜드 ROKH와의 콜라보 소식을 전한다. 황록은 자연스럽고 웨어러블한 실루엣에 의류를 해체하고 붙이는 등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이번 rokh H&M 컬렉션 또한 유쾌한 디테일을 보는 재미가 있다. 더블 레이어 트렌치코트부터 탈부착이 가능한 헴 드레스, 디테일의 코르셋 아이템 등 로크만의 생동감 넘치는 시그니처 아이템을 선보인다. 스타일링 변형이 자유로워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니 개성을 살려 코디하기 좋다. 해당 컬렉션은 4월 18일부터 일부 매장과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WEB
04 독보적인 디테일,
토가 x 포터
현대적인 스트릿 스타일과 전통적인 일본 디자인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매력적인 의류를 선보이는 ‘토가(Toga)’와 뛰어난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일본 브랜드 ‘포터(Porter)’의 6번째 만남이 성사됐다. 숄더 파우치, 토트백, 백팩 3가지로 구성된 컬렉션은 토가의 아이코닉한 금속 스터드 장식과 웨스턴 버클 디테일의 스트랩이 더해져 더욱 특별하다.
포터의 대표 컬러 아이언 블루는 PORTER STORE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이다. 해당 컬렉션은 토가와 포터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WEB korea.shop-porter.com/main/main.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