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 좀 아는 셀럽들의 테이블웨어 쇼핑

멋 좀 아는 셀럽들의 테이블웨어 쇼핑

멋 좀 아는 셀럽들의 테이블웨어 쇼핑
유튜브 ‘요정식탁’의 정재형부터 ‘노필터 티비’ 김나영까지, 센스 있는 테이블웨어가 가득한 셀럽들의 계정에서 쇼핑 팁을 얻어 보자.  

01 정재형’s PICK

©식기장
©식기장

Silver Plate

지인을 초대하는 집들이 자리에서 아티스트 정재형은 가벼운 안주마저도 그에 꼭 맞는 그릇에 대접하는 세심함을 드러낸다. 조현성 작가의 안주 받침대 ‘실버 플레이트’는 그가 최근에 고른 쇼핑 아이템이다. 하나의 소실점을 중심으로 곡선을 이루며 소용돌이 치는 은박이 특징. 보는 시선에 따라 바뀌는 은의 빛깔이 흥미롭다. 식기장 Sikijang에서 판매. 14만6천원.

©식기장

Stripe Pattern Cup

식기를 마치 보물처럼 여기는 그는 컵 하나도 허투루 고르지 않는다. 유리 공예가 김정은 작가의 작은 스트라이프 패턴 컵도 그중 하나. 투명한 유리에 그려진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은 비정형적인 모양으로 재치 있게 표현됐다. 식기장에서 판매. 6만9천원.
©식기장

Color Handles Cup

베이직한 실루엣에 손잡이에 컬러 포인트를 주어 제작한 김정은 작가의 유리컵.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각각의 제품들이 미세하게 차이가 있는데 이 또한 매력적이다. 정재형은 이 컵이 보기와 다르게 견고 해서 자주 깨뜨리는 곰손들에게 추천한다고. 식기장에서 판매. 4만2천원.

 
©식기장

옻칠 매트

정유리 작가의 옻칠 매트는 그가 가장 아끼는 테이블웨어 중 하나. 크기에 따라 식사뿐 아니라 차를 마실 때도 사용할 수 있는데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든 옻칠의 컬러는 테이블의 분위기를 바꿔 주는 한 끗 포인트다. 품격 있는 살림살이를 갖추고 싶은 이들이라면 꼭 한번 눈여겨볼 만한 정재형의 추천 아이템. 식기장에서 판매. 가격 문의.

 

02 김나영’s PICK

©MoMA

보덤 카페티에라 프렌치 프레스 X MoMA

최근 ‘집순이’ 생활에 도움을 주는 장비들을 공개한 김나영. 그녀가 요즘 홈 카페에 두고 사용하는 것은 보덤 카페티에라 프렌치 프레스다. 덴마크의 주방 기구 회사인 보덤에서 모마 MoMa 디자인스토어와 콜라보레이션해 제작한 에디션 제품으로 통통 튀는 원색의 컬러가 눈에 띈다. 금속 재질의 거름망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간단한 구조로서 제대로 ‘장비빨’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모마 디자인스토어에서 판매. 3만4천원대

©미시사 아뜰리에

체리나무 주걱

미시사 아뜰리에의 작가가 손으로 직접 다듬어 만든 체리나무 주걱. 모양이 제각각인 숟가락과 주걱은 투박하지만 세심한 정성이 깃들여 있다. 정감 가는 모양은 집에서 주로 밥을 짓는 그녀가 한눈에 반한 이유. 오프라인에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누크 더 캐시미어 nooc the CASHMERE’에서 제품을 만날 수 있으니 직접 방문해 보길. 미시사 아뜰리에에서 판매. 2만8천원.

©화소반

화소반 멀티볼

집밥을 좋아하는 그녀의 취미 중 하나는 그릇 컬렉팅. 그릇장에는 없는 게 없을 정도라 쇼룸을 방불케 하는데 그런 그녀가 일찌감치 찜한 브랜드가 핸드메이드 그릇 화소반이다. 손으로 일일이 빚어 만든 화소반 멀티볼은 크기가 일정하지 않지만 어디에서나 잘 어우러진다. 유약의 흐름으로 생긴 자연스런 무늬와 미세한 점들이 소중함을 더한다. 화소반에서 판매. 3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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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 달디단 양갱 맛집 5

달고 달디단 양갱 맛집 5

달고 달디단 양갱 맛집 5

비비의 신곡 <밤양갱>이 불러온 양갱 신드롬. 오리지널 맛의 팥부터 고구마, 초콜릿, 홍삼까지 다양한 양갱을 선보이는 카페를 소개한다.

01 적당함의 미학, 적당

@euljiro.jeokdang

마스터셰프 코리아2 준우승 경력의 김태형 셰프가 만들어내는 적당의 양갱. 아치형 출입구를 지나 내부에 들어서면 버건디 컬러의 인테리어와 돌, 모래, 풀 등의 자연이 조화로운 독특한 컨셉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옛날 다방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느낌이다. 

@euljiro.jeokdang
@euljiro.jeokdang

적당의 양갱 패키지는 밤, 녹차, 밀크티, 헤이즐넛, 초콜릿, 사과, 오렌지, 라즈베리, 피스타치오 총 9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적두로 만든 팥소를 사용한 모나카도 유명하니 방문한다면 꼭 먹어보길.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9
INSTAGRAM @euljiro.jeokdang

 

02 온전한 휴식의 공간, 흑유재

@blackstreamhouse

흑천이 남한강이 되기 전 마지막으로 지나는 곳에 위치한 흑유재. 아버지가 20년 전 지은 한옥 건물을 미술 작가인 딸이 꾸며낸 공간. 흑유재는 밝은 백색의 ‘유영공간’과 차분한 흑색의 ‘무영공간’으로 나뉜다. 유영공간은 테라스와 루프탑을 갖추고 있어 지금 날씨에 방문하기 딱 좋다.

@blackstreamhouse
@blackstreamhouse

홍차, 밤, 쑥 등의 기본 양갱과 함께 매달 새롭게 선보이는 이달의 양갱이 시그니처 메뉴. 명인 조청으로 만든 오란다와 쿠키 반죽과 앙금을 배합한 쿠키 앙금도 판매 중이다. 이 외에도 스페셜티 커피와 지역특산물로 개발한 시그니처 음료 등 다채로운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위치: 경기 양평군 개군면 신내길7번길 36
INSTAGRAM @blackstreamhouse

 

03 경치를 빌려오다, 차경

@cafechakyung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차경. ‘풍경을 빌려오다’라는 뜻의 이름 그대로 한옥과 경기전 돌담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창문이 구석구석 위치해 있다. 서까래, 누마래, 목조 뼈대 등 전통 한옥을 그대로 유지한 인테리어가 특징.

@cafechakyung

대표 메뉴는 밤, 흑임자, 고구마, 말차 양갱이다. 전통차부터 블렌딩차까지 다양한 차 종류도 판매하니 함께 곁들이면 좋겠다. 찻상 앞 창가에 펼쳐진 한옥과 자연을 느끼며 힐링을 느껴보길.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61
INSTAGRAM @cafechakyung

 

04 티와 즐기는 한식 디저트, 믜요

@muiyo___

한적한 연남동 골목 안쪽에 위치한 믜요. 한식 디저트를 기반으로 차와 어울리는 다과를 소개하는 티 하우스다. 이곳에서는 강정, 양갱, 약과 등 매일 달라지는 한식 디저트와 차를 선보인다.

@muiyo___
@muiyo___

 6종의 과자로 구성된 ‘다정한 세트’, 3종의 과자가 제공되는 ‘아담한 세트’ 중 골라 즐겨보자. 특히 과실 맛을 살려 개발한 과일 양갱은 보고 있으면 눈이 먼저 즐겁다.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하니 조용한 분위기에서 다과에 집중하기에 제격이다.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 256-10 2층
INSTAGRAM @muiyo___

 

05 재미있고 달콤한 실험, 소보로스코프

@soboroscope
@soboroscope
@soboroscope

‘모두의 일상은 더 달콤해질 수 있다’는 가설로부터 달콤한 실험을 하는 논커피라운지. 비즈니스 디렉터와 디자이너, 작가 세 분이 모여 취향과 철학을 담은 공간이다. 

@soboroscope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서로 다른 두 재료를 최상의 비율로 쌓아 올린 ‘퍼즐 양갱’. 오이 크림치즈, 카카오 코코넛, 유자 홍차, 녹차 산딸기 4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어 원하는 맛을 골라 즐길 수 있다. 음료와 디저트뿐만 아니라 사쉐, 필로우 미스트와 같은 라이프케어 아이템도 판매한다. 카페 뷰가 좋으니 창가 자리의 커다란 빈백에 누워 휴식을 즐겨도 좋겠다.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광성로6길 24
INSTAGRAM @soborosc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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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ant editor 채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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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캉스를 위한 제주 숙소

꽃캉스를 위한 제주 숙소

꽃캉스를 위한 제주 숙소

벚꽃 시즌, 에어비앤비에서 한국인들이 위시리스트에 가장 많이 담은 숙소를 살펴볼까. 겨우내 기다렸던 따스한 봄맞이 여행으로
꽃을 바라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01 제주 한림읍, 모네의 숲

ⓒ에어비앤비

전국 예술인이 모여 작품 활동을 하는 문화 예술인촌 ‘저지문화 예술인 마을’에 위치한 독채 숙소 ‘모네의 숲’은 여행과 예술의 정취를 동시에 느끼고 싶은 게스트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제주 중산간의 유려한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으로, 차로 약 7분 거리에는 국가지정 민간정원인 ‘생각하는 정원’이 위치해 꽃과 나무 사이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차로 약 10분 거리에는 벚꽃길 명소로 유명한 한림공원도 위치해 있어 일상을 벗어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WEB 

 

02 제주 남원읍, 브레스힐

ⓒ에어비앤비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 위미리에 위치한 ‘브레스힐’은 나만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제주의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다. 벚꽃길 명소로 유명한 쇠소깍이 숙소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으며, 제주도 남쪽에 위치해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자랑한다. 숙소에서 큰엉해안까지는 차로 5분, 표선해수욕장은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봄 꽃구경뿐 아니라 서귀포를 관광하기에도 편리한 위치에 있다. WEB 

 

03 제주 한경면, 모모별장

제주 서쪽에 위치한 ‘모모별장’은 아늑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공간으로, 화장실에 CD플레이어를 구비한 호스트의 센스가 돋보이는 숙소다. 차로 약 15분 거리에는 왕벚꽃 축제와 튤립 축제가 진행되는 한림공원이 위치해 있고, 차로 10분 거리에는 제주의 숨겨진 벚꽃 드라이브 명소인 한원리 벚꽃길이 위치해 있어 쭉 뻗은 도로를 따라 낭만적인 벚꽃길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좋다. 하얀 풍차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제주 서쪽의 멋진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신창풍차 해안도로가 숙소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바다와 봄을 모두 즐기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WEB 

 

04 제주 한경면, 판판포포

ⓒ에어비앤비

노을과 스노클링 명소로 유명한 판포포구 바로 앞에 위치한 ‘판판포포’는 숙소 내부에서도 에메랄드빛 제주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뷰가 인상적이다. 왕벚꽃 나무가 화사하게 하늘을 수놓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한림공원이 숙소에서 차로 9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낮에는 분홍빛 벚꽃 나무 아래에서 제주의 완연한 봄을, 저녁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제주의 노을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WEB 

 

05 제주 성산읍, 그등애쉼팡

ⓒ에어비앤비

북적이는 인파를 잠시 피해 평화롭고 한적한 마을에서 제주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껴보고 싶다면 ‘그등애쉼팡’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오랜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신산마을에 위치한 이 숙소는 호스트의 애정 어린 손길이 느껴지는 정원과 함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통오름’은 봄에는 한 아름 피어난 벚꽃이 매력적이며 여름에는 푸르름을 선사하고 가을에는 억새, 겨울에는 동백나무와 눈 덮인 설원을 통해 사계절마다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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