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리조트와 디올의 여름 판타지

포시즌스 리조트와 디올의 여름 판타지

포시즌스 리조트와 디올의 여름 판타지

올여름, 포시즌스 리조트 남하이는 프랑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과 손잡고 두 달간 특별한 디올 리비에라 팝업 스토어와 디올 카페를 선보인다. 8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직 포시즌스와 디올 손님만을 위한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한다.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디올 리비에라의 오트 쿠튀르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기회다.

리조트는 디올 리비에라의 심장과 영혼을 상징하는 풍부한 디테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감각적 원더랜드를 선사한다.

디올 카페에서는 아이코닉한 레이디 디올 백을 비롯한 레디 투 웨어 쿠튀르 및 하이 패션 액세서리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계단식 수영장과 하미 비치의 멋진 전망을 배경으로 칵테일과 디저트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향수 및 뷰티 부티크에서는 디올의 매력과 전문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 전용 구역도 마련돼 있다.

포시즌스 리조트는 디올의 특별한 워크숍도 제공한다. 크리스챤 디올 퍼퓸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향수,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워크숍과 모엣 헤네시와 함께하는 와인 테이스팅이 예정되어 있다. 디올 리비에라는 현대적 감성과 디올의 우아함을 결합한 여름 컬렉션을 선보이며, 자연과 점성술에 대한 크리스챤 디올의 깊은 사랑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프린트를 소개한다.

WEB www.fourseasons.com/ho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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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 After 아파트 주방의 기적 같은 변신

Before & After 아파트 주방의 기적 같은 변신

Before & After 아파트 주방의 기적 같은 변신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인테리어, 세련되지 못한 클래식 스타일의 레이아웃은 기대에 못 미치는 구석이 있죠. 디자이너의 손길로 동선을 깔끔하게 정리한 아파트 주방의 재탄생.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마리스지니의 윤서진 대표가 소개하는 리모델링 팁을 확인해 보세요.

시선을 분산시키는 ‘ㄷ’자 주방

  • BEFORE

흔하게 볼 수 있는 30평대의 신축 아파트 구조. 주방이 오픈되어 있음에도 곳곳이 훤히 보이지 않으니 답답하고 좁게 느껴졌죠. 효율적인 동선을 위해 배치된 ‘ㄷ’자 형태의 주방은 식탁을 두기에도 어정쩡한 데다 가족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 AFTER

대대적인 구조 변경을 거친 주방의 변신. 복도에 튀어나와 있던 팬트리 공간을 철거하고 대형 아일랜드와 빌트인 수납장을 배치했는데요. 미니멀하게 동선을 정리한 덕분에 30평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넓은 공간감을 얻었습니다.

거실까지 시원하게 뻗은 수납장은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는 것은 물론 크고 작은 살림살이를 깔끔하게 정돈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일체형으로 마무리한 동선은 의뢰인이 특히 만족하는 부분. 거실로 자연스레 이어지는 라인을 위해 히든 도어를 새로 만드니 갤러리 같은 또 하나의 공간도 생겼습니다.

‘ㄷ’자 형태의 주방이 나쁘거나 잘못된 건 아니에요.

무엇보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고 편히 사용할 수 있어야 최상의 구조랍니다.
– 마리스지니 윤서진 대표-

비좁은 사선 구조의 주방

  • BEFORE

특이한 사선 구조의 주방. 작은 면적 안에서 동선과 수납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내기 위해 여러 가지 레이아웃을 고민해야 했는데요.

  • AFTER

주방 옆 뒷벽을 철거하고 통일성 없는 자재를 떼어내는 등 크게 변화시킬 조건들을 점검하고, 구획 별 디자인 등 디테일도 챙겨 넓고 멋스러운 주방으로 변신했습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자연스럽고도 부드러운 라인으로 따스함과 편안함을 부각시켰죠.

아일랜드 형식의 넉넉한 주방은 주부의 동선을 편하게 만들어 주며, 바닥 컬러와 톤을 매치한 수납장의 도어와 스틸로 마감한 수전 등 실용적이면서 감각적인 주방 가구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상부장을 뜯어내고 후드만을 설치한 덕에 온전하게 시선을 열어줍니다. 아일랜드 밑에는 수납장을 넉넉히 두어 요리할 때 사용하는 빈도에 따라 주방용품들을 꺼내서 쓸 수 있도록 정돈했죠.

아파트 주방의 가장 아쉬운 부분을 꼽자면

통일성 없는 자재와 컬러들의 향연이죠.

잘 정돈만 해도 근사한 공간을 완성할 수 있어요.
– 마리스지니 윤서진 대표

가족이 모이기 어려운 구옥 주방

  • BEFORE

가족 구성원들이 둘러앉을 공간이 부족했던 주방. 한 명만으로 꽉 차는 좁은 공간은 색다른 구획이 필요했는데요.

  • AFTER

‘열린 주방’을 완성하기 위해 기존의 수납장을 과감히 허물고 아일랜드 테이블을 배치한 공간. 상단 수납장이 있던 자리는 틔우고 베이지 컬러의 트라버틴 대리석으로 시공했는데, 주방 분위기를 밝고 화사하게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아일랜드를 중앙에 세운 덕분에 팬트리로 이어지는 또 하나의 입구가 생겼습니다. 동선을 분리하니 주방 공간이 더욱 심플해 보이고, 편리한 조리 환경이 완성됐죠.

선반 문이 없는 오픈 장은 대리석으로 스타일링해 근사한 홈 카페로 이용할 수 있게 마무리했습니다. 와인잔이나 예쁜 오브제를 배치하면 호텔 못지않은 고급스러운 바가 되기도 하죠. 독립 공간인 동시에 주방과의 동선까지 고려해, 인테리어 포인트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주말 저녁에 커피와 음료를 곁들인 영화 감상을 좋아하는 가족에게 고급스러운 세라믹이 합쳐진 오픈 장은 이 집의 심장과 같은 메인 공간이 되었습니다.
– 마리스지니 윤서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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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숲캉스는 이곳! 신상 카페 3

올 여름 숲캉스는 이곳! 신상 카페 3

올 여름 숲캉스는 이곳! 신상 카페 3

시원한 숲과 푸른 자연이 펼쳐지는 전국 각지의 대형 신상 카페를 모았다.

 

01

울산 시하온

© Space Cha, Kiwoong Hong

© Space Cha, Kiwoong Hong

© Space Cha, Kiwoong Hong

© Space Cha, Kiwoong Hong

영남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우뚝 선 대형 베이커리 카페 시하온. 푸른 자연과 대비되는 테라코타 색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볼드한 매스감의 대형 상업공간을 주로 선보이는 스페이스차가 설계한 공간으로, 직선적이면서도 단순한 형태가 자연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지하 공간에서 이어지는 2층 규모, 넓은 야외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하우스 웨딩 대관도 가능하다. 내부로 들어서면 높은 층고 아래 정면의 통창 너머로 영남 알프스 산맥이 마치 그림처럼 펼쳐진다. 지역의 특색에 맞게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도 선보인다. 흑임자 크림에 언양 참기름으로 포인트를 준 시그니처 커피 ‘참라떼’, 진한 아메리카노에 시나몬과 흑설탕을 더한 크림 커피 ‘츄러스 크림 커피’, 울주군 특산품인 배즙에 국내산 생강젤리로 독특한 풍미를 더한 ‘배차’ 등을 맛볼 수 있다.

ADD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등억천전로 143
INSTAGRAM @sihaon.official

 

02
칠곡 시호재 & 시차

© Kim Yong Kwan

© Kim Yong Kwan

© Kim Yong Kwan

© Kim Yong Kwan

지난 가을, 경상북도 칠곡군에 복합문화공간 시호재&시차가 문을 열었다. 자신의 소장품을 전시할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 아트 컬렉터의 공간으로, 주택을 중심으로 오른쪽은 게스트하우스 ‘시호재’, 왼쪽은 갤러리 겸 카페 ‘시차’로 운영된다. 공간 설계는 건축가 이타미 준의 철학을 이어받은 ITM건축사사무소의 유이화 건축가가 맡았다. 중앙에서 양옆으로 쭉 뻗어나가는 듯한 형상이 인상적인데, 지붕의 곡선은 둥글게 이어지며 안쪽 정원으로 이어진다. 마치 오래 전부터 존재한 자연인 듯 무성하고 자연스러운 정원은 생태주의 정원을 선보이는 ‘더가든’ 김봉찬 조경가의 작품이다. 시호재는 화살의 형상을 닮은 공간에서 영감을 얻었다. 빠르게 흐르는 일상에서 잠시나마 여유와 운치를 즐기길 바라는 주인장의 마음이 느껴진다.

ADD 경북 칠곡군 석적읍 망정1길 11-21
INSTAGRAM
@cafe_sicha

 

03
인천 돈대카페 아웃포스트

서울 근교의 대형 카페를 찾는다면 강화도에 오픈한 돈대카페 아웃포스트를 소개한다. 돈대는 강화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요새를 말한다. 지변을 높이 돋구어 주변을 쉽게 살필 수 있는 성곽인데, 아웃포스트는 돈대 중에서도 장곶돋대의 형태를 본떠 거대한 원형의 구조를 살렸다. 내부에 들어서면 원형 천창 아래로 햇빛이 자연석을 비추며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며, 통창 너머로는 강화도의 바다와 숲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루프탑 ‘스카이 바운더’에는 성곽에서 대포를 쏘던 구멍을 모티프로 해 디자인했다. 마치 대포처럼 줄지어선 테이블에 앉으면 구멍 너머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스토너리 호텔&리조트 단지 내에 자리해 숲캉스를 즐기기에도 좋다.

ADD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강화서로 91-2
INSTAGRAM @outpost.gang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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