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 무드가 한껏 무르익는 화창한 6월. 누구나 좋아하는 수제 베이컨과 햄, 소시지를 이용한 담백하고 부담 없는 피크닉 레시피로 가까운 산이나 공원으로 발길을 향해볼까?
햄 누드롤
밥 2공기(식초 1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 후춧가루 • 검은깨 적당량씩), 등심 햄 슬라이스 6장, 김3장, 오이 12개, 달걀 2개, 크래미 3개(마요네즈 2큰술, 후춧가루 약간), 아보카도 1/3개, 날치알• 마요네즈 적당량씩, 간장 소스(간장• 맛술 2큰술씩, 청주 1큰술, 설탕• 물엿 1/2큰술씩, 레몬 슬라이스 1조각)
1 소스팬에 분량의 간장 소스 재료를 넣고 농도를 진하게 조린다.
2 오이는 채썰고 크래미는 잘게 찢어 마요네즈에 버무린다.
3 달걀을 잘 풀어서 소금으로 살짝 간하고, 달걀말이를 만들어 길게 썰어둔다.
4 아보카도는 반으로 칼집을 내어 비튼 뒤, 껍질을 벗기고 적당히 썬다.
5 볼에 따뜻한 밥을 담고 간을 해 섞는다.
6 김발 위에 랩을 깔고 김을 올린 다음 5의 밥을 고루 펼쳐서 뒤집는다.
7 김 위에 등심 햄을 깔고 준비한 나머지 재료를 적당히 올려 단단하게 만다.
8 롤을 적당히 썰어서 담고 날치알과 마요네즈, 간장 소스를 뿌린다.
펜네 크림 샐러드
펜네 100g, 베이컨 3강, 아스파라거스 3대, 소시지 1개, 마늘 1쪽, 파프리카 1/2개, 생크림 12컵, 고르곤졸라 치즈 20g(슬라이스 치즈나 모차렐라 치즈도 가능), 화이트 와인 2큰술, 올리브 오일 1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1 소금 넣은 끓는 물에 펜네를 알맞게 삶는다.
2 소시지는 어슷썰고 베이컨은 큼직하게 썬다.
3 아스파라거스는 가시를 정리하고 5cm 길이로 어슷썰고, 파프리카도 한입 크기로 썬다.
4 올리브 오일을 둘러 달군 팬에 다진 마늘을 볶다가 소시지,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파프리카 순으로 볶는다.
5 4에 와인을 넣어 알코올이 날아갈 때까지 볶고, 생크림과 치즈, 펜네를 넣어 걸쭉하게 졸인다.
6 소금, 후춧가루로 맛을 조절해 완성한다.
베이컨 삼색말이
베이컨 20장, 중하 5마리, 아스파라거스 3대, 프레시 파인애플 2조각, 후춧가루• 파슬리 가루 약간씩
1 새우는 내장을 빼고 껍질을 벗겨 씻는다.
2 아스파라거스는 밑동을 자르고 가시를 정리해 새우와 비슷한 길이로 썬다.
3 파인애플도 2와 비슷한 크기로 썬다.
4 준비한 재료를 베이컨으로 단단하게 말고 이쑤시개로 고정한다.
5 200°C로 예열한 오븐에서 4를 노릇해질 정도로만 굽거나, 올리브 오일을 둘러 달군 팬에서 굴려가면서 굽고, 그릇에 담아 후춧가루와 파슬리 가루를 뿌려 낸다.
크레이프 소시지 롤
소시지 5개, 양파 1/4개, 슬라이스 치즈 5, 마요네즈 머스터드(마요네즈• 머스터드 5큰술씩), 양상추• 허니 머스터드 적당량씩, 크레이프 반죽(박력분 60g, 우유 1컵, 달걀 2개, 녹인 버터 1작은술, 소금 약간)
1 양상추는 찬물에 담갔다가 채썰고, 양파는 슬라이스해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뺀다.
2 소시지는 끓는 물에서 살짝 익힌다.
3 볼에 달걀을 넣어 거품기로 대강 풀고, 우유를 넣어 섞다가 체 친 밀가루와 소금을 넣고 잘 섞는다.
4 3에 녹인 버터를 넣고 고루 섞은 다음 랩을 씌워서 30분 정도 휴지시킨다.
5 달군 팬에 4를 한 국자씩 얇게 부치고, 잘 익으면 뒤집는다.
6 5의 크레이프에 슬라이스 치즈를 깔고 양상추, 양파, 마요네즈 머스터드, 소시지, 허니 머스터드를 적당히 올려 돌돌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