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의 손으로 만든 여름 화분

장인의 손으로 만든 여름 화분

장인의 손으로 만든 여름 화분

고층 아파트에 사는 식집사도 아름다운 정원을 꾸미고 싶다. 한땀한땀 장인이 손으로 빚어 여름을 오롯이 담게 해주는 자연을 닮은 화분.

Des Pots

ⓒfullrflower

자연적인 형태나 형상을 모아 하나의 공예품으로 탄생시키는 네덜란드 브랜드 디포 Des Pots.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딸기 모양 화분은 공간에 활기를 더한다. 디포에서 판매. 가격문의.
WEB www.despots.nl

Vicara

ⓒVicara

ⓒmyallee

포르투갈 전통의 생산 방식으로 제작되는 비카라 Vicara는 소속 디자이너들이 수공예 방식으로 화분과 화병을 빚어낸다.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마이알레에서 판매. 49만4천원.
WEB myallee.co.kr

Jacqueline Leighton Boyce

ⓒthenewcraftsmen

손으로 빚은 도자 위로 빈티지한 컬러를 더한 재클린 레이튼 보이스 Jacqueline Leighton Boyce 작가의 세라믹 컬렉션. 도자기의 성형부터 채색까지 모든 공정을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작품으로 제품마다 다른 개성을 자랑한다. 물구멍이 없는 화분은 흙 배합 시 마사토의 비율을 높게 심고, 주기를 길게 해 흙 1/3 양의 물을 주며 관리한다. 더 뉴 크래프트맨에서 판매. 가격문의
WEB linkin.bio/ig-thenewcraftsmen

Domani

ⓒmyallee

벨기에 브랜드 도마니 Domani는 아연, 테라코타, 코텐 스틸 등 자연의 재료를 사용해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화분을 선보인다. 일본의 라쿠 기법을 적용한 민스크 MINSK는 표면의 금이 간 듯한 패턴이 독특한 멋을 풍긴다. 마이알레에서 판매. 32만원.
WEB myall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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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굴소스 레시피

담백한 굴소스 레시피

담백한 굴소스 레시피

굴소스는 특유의 향과 맛이 누구에게나 입맛에 잘 맞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즐거운 휴일, 손님맞이나 가족끼리 모처럼의 별미를 찾을 때 좋은 굴소스를 이용한 메인 요리 네 가지를 제안한다.

01 해삼튀김 야채볶음

불린 해삼3개, 불린 표고버섯 2개, 파프리카 1/2개, 양파 1/3개, 청경채 1포기, 참기름• 다진 마늘 1/2큰술씩, 굴소스 • 다진 파 1큰술씩, 간장 1작은술, 치킨 육수 1/4컵, 밀가루 • 소금 • 후춧가루 • 깨소금 약간씩, 튀김 기름 적당량, 해삼 속 재료(새우 120g, 오징어 30g, 두부 70g, 다진마늘 1작은술, 다진 파 • 달걀 • 녹말가루 1큰술씩, 맛술 1/2큰술, 소금 • 후춧가루 약간씩)

 

1 새우는 내장을 빼고 껍질을 벗겨 씻고, 오징어는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썬다.

2 두부는 물기를 빼고 1과 함께 블렌더에 넣어 곱게 간다.

3 2에 나머지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섞어서 속을 완성한다.

4 해삼은 길이로 반 자르고 속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내고 밀가루를 묻힌다.

5 4에 완성된 3을 채워 넣고 밀가루를 골고루 묻힌다.

6 5를 170°C로 달군 튀김 기름에 노릇하게 튀기고 식으면 기름기를 빼고 한입 크기로 썬다.

7 파프리카, 불린 표고는 한입 크기로 썰고 양파는 슬라이스하고, 청경채는 씻어서 반으로 자른다.

8 올리브 오일을 둘러 달군 팬에 다진 마늘, 다진 파를 넣고 향이 나게 볶다가 양파, 표고버섯, 파프리카 순으로 볶고 육수와 굴소스, 간장, 후춧가루를 넣고 간을 조절한다.

9 8이 끓어오르면 6의 해삼과 청경채, 참기름을 넣고 빨리 섞어 완성하고 깨를 뿌려 낸다.

 

02 바지락 소스 두부찜

두부 1모(작은 크기), 바지락 1봉지, 대파 1/2대, 홍고추 1/2개, 마늘 • 생강 1쪽씩, 올리브 오일 • 굴소스 1큰술씩, 두반장 • 설탕 1작은술씩, 청주 2큰술, 다시마 우린 물 1/3컵, 후춧가루 약간

1 두부는 내열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려서 수분을 제거한다.

2 바지락은 해감시켜 비벼 씻고, 대파와 홍고추는 어슷썬다.

3 마늘은 슬라이스하고 생강은 다진다.

4 올리브 오일을 둘러 달군 오목한 팬에 3을 넣고 가볍게 볶다가 바지락과 청주를 넣고 볶는다.

5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다시마 우린 물과 굴소스,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끓이면서 건을 조절한다.

6 내열 접시에 1의 두부를 도톰하게 썰어 담고, 5의 바지락 소스를 국물과 함께 끼얹어 전지레인지에서 1분 정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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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먹걸리 한잔? 서울 막걸리 맛집 4

비오는 날 먹걸리 한잔? 서울 막걸리 맛집 4

비오는 날 먹걸리 한잔? 서울 막걸리 맛집 4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 빗소리 들으며 시원한 막걸리 한잔 들이키고 싶은 날, 이 곳에 방문해 보자.

술을 다스리는 무리들, 윤주당

@yunjudang

@yunjudang

가수 빈지노의 단골 술집으로 알려진 윤주당. 테이블이 많지 않아 조용하게 대화를 나누기 좋은 공간이다. 음식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들기름 국수, 육개장 비빔면부터 묵은지참치말이, 치즈김치전 등 다양하다.

@yunjudang

@yunjudang

주류는 소주, 청주, 탁주를 취급하는데, 윤주당에서 직접 빚은 탁주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쌀이 많이 들어가 단맛이 강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막걸리 이론을 배우고 직접 빚어볼 수 있는 클래스도 운영 중이니 인스타그램을 참고해 보자.

ADD 서울 용산구 신흥로 81-1 1층 INSTAGRAM @yunjudang

 

‘전’&‘막걸리’, 존앤마크

@john_and_mark_dongmyo

@john_and_mark_dongmyo

존, 마크라는 이름의 두 외국인 사장님이 반겨줄 것만 같은 이 곳. 이국적인 외관과 전과 막걸리가 있는 집이라는 귀여운 상호명을 가졌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오브제들이 뒤섞인 다채로운 인테리어가 존앤마크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john_and_mark_dongmyo

@john_and_mark_dongmyo

이 곳에 방문한다면 대표 메뉴인 소보로 부추전을 꼭 주문해 보자. 바삭한 부추전과 달짝지근한 고기의 조합에 매료될 것. 연두부 아보카도, 옥수수 튀김 등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니, 2차로 가볍게 와도 좋을 듯 하다.

ADD 서울 종로구 종로44길 92 1층 INSTAGRAM @john_and_mark_dongmyo

 

탭 막걸리 한 잔, 우리예술

@woori_yeahsool

@woori_yeahsool

막걸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청년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곳. 정겨운 나무 테이블과 막걸리에 대한 포부를 그래피티로 표현한 인테리어가 내부 분위기를 더욱 힙하게 만든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탭에서 갓 내린 막걸리는 무척 신선하다.

@woori_yeahsool

@woori_yeahsool

야들야들한 마라 등갈비, 새콤달달한 유자 크림 새우 등 우리예술의 비법이 가득 담긴 안주들도 훌륭하다. 가게에 방문하기 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되는 우리예술의 네 컷 만화도 즐겨볼 것!

ADD 서울 중구 장충단로7길 10 2층 INSTAGRAM @woori_yeahsool

힙지로 골목, 7.8 을지로

@7point8seoul

외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이곳은 한옥을 개조한 2층 규모의 공간이다. 20가지가 넘는 막걸리를 판매하며, 메뉴판 아래 맛에 대한 설명이 재치 있게 적혀있다. 7.8을지로에서 직접 만든 ‘해당없음 막걸리’는 가볍고 달달한 맛이 특징이다. 더 상큼하게 즐기고 싶다면 레몬즙을 넣어 먹어볼 것.

@7point8seoul

@7point8seoul

카레 가루에 재운 닭다리살을 토마토 스튜와 함께 끓인 ‘뚝토카닭’, 바질 향이 가득한 ‘바질 감자전’ 등 특색 있는 메뉴도 이곳의 별미다. 일정 시간마다 스텝들이 선정한 주류를 샘플로 제공하는데, 마신 주류를 맛보고 바로 주문하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ADD 서울 중구 주교동 58-11 INSTAGRAM @7point8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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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에디터

채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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