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찜통 더위에 잦은 세안과 샤워로 물 마를 날이 없는 우리집 욕실. 겉으로는 깨끗해 보일지언정 구석구석에서 도사리고 있는 곰팡이와 물때, 여러 유해 세균으로 안심하기엔 이르다. 습한 여름철 욕실 세균을 박멸해 줄 강력한 세제가 필요한 때, 세면대와 변기, 타일 등을 깔끔하게 변신시켜 청소할 맛 나게 해주는 욕실 세제는 바로 이것!
BATHTUB
물때와 비누 찌꺼기가 쉽게 쌓이는 세면대와 욕조는 세균의 온상. 곰팡이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틈새에 낀 때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맞춤 세제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액체 형태로 세면대 표면에 바른 후 스펀지나 브러시로 문질러 청소한다.
[Shopping List] 광날 때까지 닦아주는 만능 클리너
브리오신 배쓰룸 클리너는 물때를 제거하고 광택을 내주는 스프레이 타입의 욕실 전용 세정제. 알루미늄 소재인 샤워탭, 수전, 수도 파이프 등의 세정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특유의 소나무 향은 화장실에서 나는 쿰쿰한 냄새 등 잡내를 없애 준다. 100% 자연 성분으로 에코서트 인증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2만 2천원.
TOILET
세균과 악취가 쉽게 발생하는 변기는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중요. 변기 내부와 외부, 커버까지 신경 써서 청소해야 한다. 과거에 락스를 부어 변기를 청소했다면, 요즘은 스프레이나 젤 형태의 세제를 내부에 뿌리고 좀 지난 후 브러시로 문질러 닦는 것이 가장 유용한 방법이다.
[Shopping List] 변기가 많이 더럽다면
프랑스인들의 국민 욕실 세정제 에코두는 변기 전용 제품도 있다. 변기에 쭈욱 뿌려주기만 하면 얼룩부터 찌든 오염, 석회질이 깨끗이 제거된다. 코코넛 식물성 원료 계면활성제, 구연산 등 자연 성분으로 에코서트 인증을 받아 악취 제거는 물론 락스 없이도 강력한 세정이 가능하다. 1만 2천원.
TILE
바닥 타일은 상대적으로 넓은 면적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스프레이 형태의 세제가 최선의 선택. 벽면과 바닥에 분사해 닦아내는데, 이때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주는 것도 중요하다.
[Shopping List]
천연 식초의 강력한 효과를 지닌 프로쉬의 라즈베리 물때제거용 클리너는 독일 전통 천연 청소법에서 유래한 식초를 주요 성분으로 살균, 탈취, 광택을 한 번에 잡는 제품이다. 천연 라즈베리 식초 성분은 타일 표면의 석회, 물때 등 얼룩을 말끔하게 지울 뿐 아니라 향긋한 향도 남긴다. 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