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야무진 살림꾼, 욕실 청소 클리너

우리집 야무진 살림꾼, 욕실 청소 클리너

우리집 야무진 살림꾼, 욕실 청소 클리너

푹푹 찌는 찜통 더위에 잦은 세안과 샤워로 물 마를 날이 없는 우리집 욕실. 겉으로는 깨끗해 보일지언정 구석구석에서 도사리고 있는 곰팡이와 물때, 여러 유해 세균으로 안심하기엔 이르다. 습한 여름철 욕실 세균을 박멸해 줄 강력한 세제가 필요한 때, 세면대와 변기, 타일 등을 깔끔하게 변신시켜 청소할 맛 나게 해주는 욕실 세제는 바로 이것!

ⓒmaisonkorea

BATHTUB

물때와 비누 찌꺼기가 쉽게 쌓이는 세면대와 욕조는 세균의 온상. 곰팡이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틈새에 낀 때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맞춤 세제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액체 형태로 세면대 표면에 바른 후 스펀지나 브러시로 문질러 청소한다.

[Shopping List] 광날 때까지 닦아주는 만능 클리너

ⓒbriochin

브리오신 배쓰룸 클리너는 물때를 제거하고 광택을 내주는 스프레이 타입의 욕실 전용 세정제. 알루미늄 소재인 샤워탭, 수전, 수도 파이프 등의 세정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특유의 소나무 향은 화장실에서 나는 쿰쿰한 냄새 등 잡내를 없애 준다. 100% 자연 성분으로 에코서트 인증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2만 2천원.

TOILET

세균과 악취가 쉽게 발생하는 변기는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중요. 변기 내부와 외부, 커버까지 신경 써서 청소해야 한다. 과거에 락스를 부어 변기를 청소했다면, 요즘은 스프레이나 젤 형태의 세제를 내부에 뿌리고 좀 지난 후 브러시로 문질러 닦는 것이 가장 유용한 방법이다.

[Shopping List] 변기가 많이 더럽다면

ⓒecodoo

프랑스인들의 국민 욕실 세정제 에코두는 변기 전용 제품도 있다. 변기에 쭈욱 뿌려주기만 하면 얼룩부터 찌든 오염, 석회질이 깨끗이 제거된다. 코코넛 식물성 원료 계면활성제, 구연산 등 자연 성분으로 에코서트 인증을 받아 악취 제거는 물론 락스 없이도 강력한 세정이 가능하다. 1만 2천원.

TILE

바닥 타일은 상대적으로 넓은 면적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스프레이 형태의 세제가 최선의 선택. 벽면과 바닥에 분사해 닦아내는데, 이때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주는 것도 중요하다.

[Shopping List]

frosch

천연 식초의 강력한 효과를 지닌 프로쉬의 라즈베리 물때제거용 클리너는 독일 전통 천연 청소법에서 유래한 식초를 주요 성분으로 살균, 탈취, 광택을 한 번에 잡는 제품이다. 천연 라즈베리 식초 성분은 타일 표면의 석회, 물때 등 얼룩을 말끔하게 지울 뿐 아니라 향긋한 향도 남긴다.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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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보다 더 맛있는 시원한 면 요리

맛집보다 더 맛있는 시원한 면 요리

맛집보다 더 맛있는 시원한 면 요리

찌는 듯 무더운 여름에 매일 따뜻한 밥만 먹고 살 순 없는 노릇 시원한 면 요리를 만들어볼까? 유명한 맛집보다 더 맛있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나만의 DIY 면요리를 제안한다.

칼비빔국수

칼국수라고 하면 보통 바지락 칼국수, 닭칼국수 등 땀을 뻘뻘 흘리며 먹어야 하는 뜨거운 칼국수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칼비빔은 말 그대로 칼국수로 만든 비빔국수다.

생수타 칼국수 150g, 얼갈이 2대, 상추 3장, 오이 1/3개, 양념장(고춧가루 35g, 식초• 설탕 • 물엿 간장 50g씩, 참기름•통깨 1큰술씩, 액젓 1작은술) 3큰술

1 얼갈이와 상추는 씻고 오이는 반달 모양으로 채썬다.

2 액젓을 뺀 양념장 재료를 미리 섞는다.

3 칼국수는 끓는 물에 6~7분 정도 삶아서 찬물에 헹군다.

4 야채는 양념장 재료 2큰술과 액젓을 섞어서 무친다.

5 3과4에 양념장1큰술을 더해 비벼서 그릇에 담고 통 깨와 참기름을 살짝 뿌려 낸다.

콩국수

진하디진한 콩국물에 메밀국수를 말아 주는 콩국수. 소면이나 생면을 말아내는 것이 일반적인 콩국수라면 메밀면을 말아 내주는 것이 이 곳의 특징이다.

생메밀면 170g, 왕태 400g, 토마토 1/4개, 오이채• 꽃소금 약간씩

1 콩은 불리지 말고 그냥 삶는다.

2 삶은 콩은 껍집을 벗겨 믹서에 간다. 콩은 많이 갈면 고소한 맛이 줄어드니 두 번만 곱게 간다.

3 콩국물이 진하므로 소금으로 간하면 녹지 않고 가라앉기 쉬우므로 소금을 물에 녹인 소금물로 간한다.

4 끓는 물에 면을 넣고 3분간 삶아서 찬물에 헹군다. 그릇에 삶은 면을 담고 콩국물을 붓고 오이, 토마토 고명을 얹어서 완성한다.

비빔국수

얼큰하면서 시원한 감칠맛 나는 양념국물이 입맛을 당기는 국물비빔국수.

생소면• 김치 150g 씩, 오이 1/3개, 상추 3장, 달걀 1개, 소금 조금, 김치 양념(설탕• 깨소금 1/2작은술씩), 비빔장(고추장•고춧가루•통깨 1큰술씩, 설탕 2작은술, 식초 5작은술, 다진 마늘• 다진 파• 참기름 1작은술씩), 국물(백김치 국물 5큰술, 면사랑 동치미맛 냉면 육수 1컵, 비빔장 5큰술)

1 김치는 손으로 찢거나 칼로 채썰어 김치 양념에 버무린다. 백김치가 있다면 따로 양념하지 않고 그냥 길게 썰어 넣으면 된다.

2 오이는 반달 모양으로 채썰어 소금에 절여 물기를 빼고 상추는 돌돌 말아 채썬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비빔장을 만든다.

4 동치미 육수에 김치 국물, 비빔장을 섞어 국물을 만든 후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해둔다.

5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인다. 끓으면 찬물을 1컵 붓고 또 끓어오르면 찬물 반컵을 넣고 끓어오르면 불을 끈다. 찬물에 소면을 비벼 씻는다.

6 그릇에 5의 면을 담고 4를 면이 반쯤 잠기게 붓고 김치와 오이를 고명으로 얹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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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살리는 밥도둑 반찬

입맛 살리는 밥도둑 반찬

입맛 살리는 밥도둑 반찬

푹푹 찌는 여름날,입맛 살리는 비결은 뭐니 뭐니 해도 ‘밥도둑 반찬’이다. 매콤, 새콤, 달콤한 양념에 무치고 볶아 완성한 반찬을 한 젓가락 떠서 밥 위에 올려놓으면, 소복이 쌓여 있던 밥이 게눈 감추듯 사라진다는 사실.

꽃게무침 (30분)

꽃게무침

[SHOPPING LIST]

BUY FRESH 꽃게 1kg

KEEP IN KITCHEN 홍고추•풋고추 1개씩, 꽃게 밑간 양념(생강즙• 2배식초 1큰술씩, 청주 2큰술), 양념장 (고춧가루 6큰술, 설탕• 까나리액젓 3큰술씩, 참기름• 생강즙• 올리고당 2큰술씩, 간장• 다진 마늘• 통깨• 국간장1큰술씩, 소금• 후춧가루 조금씩)

COOKING TIP 꽃게는 간이 피곤할 때 최고의 음식으로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손색없다. 술안주로 먹게 되면 술에 쉽게 취하지 않는가는 장점도 있다. 된장찌개를 끓일 때 꽃게무침을 넣어보자. 꽃게 맛이 우러나는 진국을 맛볼 수 있다.

1 꽃게는 토막을 내서 물로 씻어 밑간 양념에 10분 정도 재운다.

2 그 사이에 분량의 양념장을 버무려놓는다.

3 홍고추, 풋고추는 씨를 빼고 채썬다.

4 밑간에 재운 꽃게에 양념장을 넣어 버무린다.

5 완성한 꽃게무침을 10분 정도 냉장 보관했다가 상에 낼 때 채썬 홍고추와 풋고추를 올려 낸다.

오징어채무침 (10분)

오징어채무침

[SHOPPING LIST]

BUY FRESH 오징어채 400g

KEEP IN KITCHEN 양념장 1(고추장 4큰술, 간장•올리브 오일•설탕•검은깨 2큰술씩, 꿀 3큰술, 참기름•고춧가루 1큰술씩, 후춧가루 조금), 양념장 2 (참기름•들기름•통깨 1큰술씩, 올리고당 2큰술, 후춧가루 조금)

COOKING TIP 오징어채무침은 오징어채를 가위로 잘라서 물에 씻는 순서가 시간을 절약한다. 고추장 양념을 할 경우에는 볶지 않고 무쳐야 색이 변하지 않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또 깻잎을 깔고 오징어채를 속 재료로 넣고 김밥을 싸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1 오징어채는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 물에 한 번 씻어 짠다.

2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넣고 오징어채를 볶는다.

3 볶아놓은 오징어채를 반으로 나누어 양념장1에 무친다.

4 나머지 반의 오징어채는 양념장 2에 무친 다음 노릇하게 다시 한번 볶는다.

멸치미역자반(20분)

멸치미역자반

[SHOPPING LIST]

BUY FRESH 멸치 80g, 절단 미역 40g

KEEP IN KITCHEN 통깨•올리고당 3큰술씩, 튀김기름 적당량, 포도씨 오일•참기름•청주 1큰술씩•생강즙 1작은술, 간장•설탕 2큰술씩, 후춧가루 조금

COOKING TIP 칼슘이 부족하면 예민하고 짜증스러워지는데 더위 때문에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날, 멸치를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멸치미역자반은 삼각 주먹밥을 만들 때 같이 비벼서 만들어도 좋고 고추장을 넣어 비빔밥을 만들면 간편한 별미가 된다.

1 미역은 튀김기름에 튀겨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기를 뺀다.

2 멸치는 깨끗이 털고 달군 팬에 포도씨 오일을 두르고 참기름과 청주를 넣어 약한 불에서 달달 볶는다.

3 멸치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올리고당과 생강즙, 간장, 설탕, 후춧가루를 넣고 볶는다.

4 3에 튀긴 미역과 통깨를 뿌려 고루 섞는다.

즉석 황태장아찌(10분)

즉석 황태장아찌

[SHOPPING LIST]

BUY FRESH 황태 2마리

KEEP IN KITCHEN 양념장 (간장•꿀•까나리액젓•깨소금•참치액 1큰술씩, 고축가루•맛술•설탕•참기름•통깨 2큰술씩, 고추장 1/2큰술, 올리고당 3큰술)

COOKING TIP 황태장아찌는 무쳐서 바로 먹어도 맛이 있고, 두고 먹어도 좋다. 찌개를 끓일 때 넣으면 황태 고추장찌개가 되므로 색다른 풍미를 전하며, 두부를 지져서 그 위에 황태 장아찌를 얹고 물 2큰술을 뿌려 두부찜을 만들 수도 있다.

1 황태는 머리는 떼고 물에 씻어 자연스럽게 불린다.

2 불린 황태는 가위로 머리와 지느러미는 잘라내고 작게 자른다.

3 분량의 양념장을 섞어 황태에 고루 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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