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임희원, 정지선, 오세득 셰프 등 화려한 스타 셰프들이 직접 만든 미식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전라남도의 음식 축제 국제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27일부터 사흘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특히 30주년을 맞아 유명 셰프들이 남도 식재료로 선보이는 ‘글로벌 미식존’과 남도 명인이 함께하는 ‘남도 명인 푸드쇼’ 등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30주년 기념 글로벌 미식존
미슐랭 1스타 니시무라 다카히도 셰프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맹활약한 임희원 , 정지선, 오세득 셰프가 참여하는 글로벌 미식존에선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전 세계 각지의 미식 요리들을 만날 수 있다. 딤섬(정지선), 바비큐 덮밥(남준영), 라멘(니시무라 다카히도), 빠에야(오세득) 등이 모두 남도 식재료를 활용해 만들어진다.
남도 명인 푸드쇼
남도 명인 푸드쇼에선 남도 음식 명인들의 음식을 30주년 기념으로 단돈 3,000원에 맛볼 수 있다. 27일 오전 10시 김봉화 명인의 집장, 12시 정오 김영숙 명인의 앙금절편, 28일 오후 1시 최윤자 명인의 모싯잎떡, 오후 3시 임화자 명인의 육포, 29일 12시 정오 천수봉 명인의 홍어무침을 선보인다.
요리 인플루언서 쿠킹쇼
요리 인플루언서 쿠킹쇼도 현장 라이브로 진행된다. 28일엔 <수요미식회>로 유명한 홍신애의 김치 클래스, 27일엔 중국 요리 대가 여경옥(Chef Lu)의 남도 자장면 시연과 특별 시식이 있을 예정이다.
오세득 셰프의 남도음식 다이닝
오세득 셰프의 남도음식 다이닝도 진행한다. 남도음식 관련 사연을 사전에 공모 받아 선정자에게 무료로 다이닝을 대접하는 행사로 28일 남도음식체험관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남도음식문화 큰잔치의 30년 성과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특별 주제관이 운영되고, 남도음식 명인관, 남도종가 음식관, 세계 미식관, 김밥 쿠킹 클래스 등 참여형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행사 일정 >
▶ 기간 : 09. 27.(금)~09. 29.(일) 3일간
▶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문화예술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