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해서 바꿔요! 모듈로 만든 키친

조립해서 바꿔요! 모듈로 만든 키친

조립해서 바꿔요! 모듈로 만든 키친

부엌이 점점 간편해지고 가벼워진다. 대공사가 필요한 무거운 빅 아일랜드에 대한 미련은 잠시 접어두어도 좋다. 유연성을 가미한 모듈 키친의 위트 있는 변신을 눈여겨보자.

바이빅테이블 티오엠 키친

주방 제작 가구 브랜드 바이빅테이블 티오엠 키친은 작은 평수부터 큰 평형의 공간까지 적절히 배치할 수 있는 모듈 키친을 선보인다.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주방에서의 조리 외에도 와인셀러나 제빙기를 수납할 수 있도록 레이아웃이 가능하다. 주방의 미관을 해치는 식기세척기, 냉장고, 오븐, 정수기 등 가전들을 적절히 숨김 배치할 수 있는 모듈 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큰 장점. 무엇보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쓴 듯한 세련된 디자인은 트렌드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니 빌트인과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WEB www.bybigtable.com/tomk

터미노 TERMINO

지속가능한 모듈 주방 시스템을 선보이는 독일의 주방 가구 제작 브랜드. 변화가 많은 현대인의 삶에 맞게 사용하다가도 모듈을 바꿔서 배치할 수 있는 영리한 모듈 키친을 추구한다. 다리가 달린 프레임 위에 얹을 수 있는 14개의 유연한 모듈은 사용자가 직접 조립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설계되었다. 안전을 위해 전기와 수도만 전문 설치자를 고용하면 끝. 수납 공간과 상판은 여자 혼자서 들기에도 충분한 무게다. 지구를 생각해 재활용 알루미늄을 스테인리스 스틸과 결합해 사용한 점도 눈여볼 만하다. 주방을 설치, 철거, 폐기하면서 낭비되는 과정을 단축 시키는 동시에 재활용된 알루미늄과 같은 고품질 소재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WEB www.termino.gmbh

아파트멘터리

큰 공사 없이 주방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는 단품 시공 서비스 아파트멘터리. 크기에 따라 총 3개의 커스텀 라인으로 구성되는데 FIT 키친은 심플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작은 사이즈 라인업으로 도어와 상판, 수전, 싱크볼 등을 조합할 수 있다. 대량 생산 방식의 일반 주방 가구에서는 만나 보기 어려운 디테일을 갖춘 데다 한국형 아파트에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과 가격으로 풀어낸 점도 매력적이다. 시공자 중개가 아닌 아파트멘터리 직접 시공인 점도 장점 중에 하나. 자세한 내용은 아파트멘터리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EB www.apartmentary.com

빕 VIPP

샌드위치 기법으로 쌓아서 구성할 수 있는 빕의 모듈 주방. 80년 전통의 스틸 제조 회사답게 견고한 스틸 소재를 활용해 만든다. 큰 프레임에 개별 캐비닛을 쌓는 샌드위치 기법으로 제작하며, 프레임 부분은 압출 성형한 알루미늄을 사용해 2톤의 무게까지 끄떡없이 지지할 수 있다. 벽에 설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각각의 모듈을 따로 떼내거나 옆으로 확장해 구성할 수도 있다. 필요에 따라 이동 또한 가능하니 완벽한 커스터마이징 키친을 실현한다. WEB www.vipp.com

CREDIT

에디터

TAGS
풍미를 더하는 별미 소스

풍미를 더하는 별미 소스

풍미를 더하는 별미 소스

항상 똑같은 레시피의 요리라도 별미 소스 하나만 첨가하면 확연히 달라지는 그 맛과 멋!
늦여름 식탁에 특유의 향과 식감으로 톡톡 튀는 풍미를 더할 별미 소스 맹활약 따라잡기.

야채 토마토 소스 조림

셀러리 1/2대, 양파 1/6개, 가지•피망 1/2개씩, 돼지호박 1/5개, 느타리버섯 100g, 마늘 2쪽, 방울토마토 5개, 호두 바게트 1개, 토마토 살사 소스 3~4큰술, 올리브 오일 • 버터 1큰술씩, 물 1/4컵, 드라이 허브• 식용유 적당량씩, 다진 마늘 1작은술, 드라이 파슬리 약간

1 셀러리는 칼등으로 눌러 으깨 대강 다지고, 마늘은 슬라이스한다.

2 버섯은 밑동을 잘라 적당히 찢고 양파, 가지, 호박, 피망은 1cm크기로 비슷하게 썬다.

3 올리브 오일에 2의 야채를 모두 넣어 가볍게 한번 튀기고 키친 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뺀다.

4 소스 냄비에 오일을 두르고 1을 넣어 향이 나게 볶다가 토마토 살사 소스와 물을 넣고 끓인다.

5 4가 끓어오르면 대강 썬 방울토마토와 드라이 허브를 넣고 간을 조절한 다음 3의 야채를 넣고 가볍게 조린다.

6 슬라이스한 바게트에 다진 마늘, 파슬리를 섞은 버터를 적당량씩 펴 바르고 앞뒤로 토스트한다.

7 6의 바게트에 5의 야채조림을 얹어 낸다.

오이 닭가슴살무침

닭가슴살 1조각, 오이 1/2개, 사과 1/4개, 양파 1/6개, 사과 칠리 소스 4큰술, 깨소금 •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베이비 야채 적당량

1 오이는 둥글게 썰어서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기를 짠다.

2 닭가슴살은 찌거나 삶아 식힌 다음 적당히 찢어두고, 베이비 야채는 찬물에 담갔다 물기를 뺀다.

3 양파는 도톰하게 슬라이스하고, 사과는 얇게 썬다.

4 불에 1, 2, 3과 사과 칠리 소스와 깨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가볍게 무쳐 접시에 담고 그 위에 베이비 야채를 올려 낸다.

CREDIT

에디터

TAGS
[메종 지식] 면 맛있게 삶는 노하우

[메종 지식] 면 맛있게 삶는 노하우

[메종 지식] 면 맛있게 삶는 노하우

면의 종류, 재료 함량에 따른 면 삶는 황금비율.
맛있는 면 요리의 진짜 숨은 비결인 쫄깃한 면 삶는 법을 공개한다.

생면 맛있게 삶기

생면은 특성상 수분이 많기 때문에 서로 붙지 않도록 밀가루 등이 뿌려진 상태로 포장되어 있다. 생면을 맛있게 삶으려면 일단 면을 조심스럽게 풀어주면서 밀가루를 털어낸다. 면 표면에 밀가루가 많이 붙어 있으면 면이 매끄럽지 못하고 풀기가 많아지기 때문, 밀가루를 잘 턴 생면은 끓는 물에 넣고 잠시 기다린 후에 붙지 않게 저어준다. 면을 넣자마자 저으면 면의 표면이 손상되므로 어느 정도 끓은 후 저어주는 것이 좋다.

생칼국수

칼국수는 국물이 탁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국수를 삶기 전에 찬물을 끼얹어 전분을 제거하거나 면을 한 번 삶아 건졌다가 다시 국물과 함께 끓여 먹는 것도 좋다(탕숙 시간 7분).

① 생면은 따로 삶지 않고 제 국물에 그대로 넣어 끓이는 경우가 많은데, 표면에 밀가루가 많이 묻어 있으면 국물이 탁해지기 쉽다. 우선 면을 훌훌 털어 밀가루를 대충 털어낸다.
② 국물이 팔팔 끓으면 면을 흩어 넣고 끓인다. 굵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7분 정도 끓이면 알맞게 익는다 (따로 삶아서 사용할 경우는 팔팔 끓는 물에 생면을 넣고 끓이다가 냄비 가득 하얀 거품이 올라오면 찬물을 붓고 다시 끓인다. 보통 5분 정도 끓인 뒤 찬물에 헹군다. 차게 먹는 것은 그대로, 따뜻하게 먹는 국수는 먹기 직전에 체에 담근 채 두세 번 뜨거운 물에 넣었다 뺐다 하는 토렴을 반복해 따뜻하게 준비한다).

생우동면

삶기 전에 전분을 제거한다. 면이 떠오르면 저어 주고 물이 넘치려 할 때 찬물을 준비해 넣으면서 삶는다. 면의 겉만 부드러워지는 것을 막고 속까지 푹 익게 하기 위해서이다(탕숙 시간 시간 8-9분).

생소면

면을 잘 풀어 끓는 물에 넣는다. 초기에 면을 저으면 면의 표면이 손상되므로 어느 정도 끓은 후 저어준다. 조리 후 찬물에 염미가 없어질 때까지 씻어내면 쫄깃하고 부드러운 소면이 된다(탕숙 시간 3분 30초).

생 메밀국수

① 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으면 면을 넣고 면발이 서로 붙지 않게 젓가락으로 잘 저어준다.
② 끓어오르면 찬물 붓기를 2회쯤 반복해서 분량에 따라 4-6분 정도 삶는다. 알맞게 삶아지면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손으로 비벼가며 찬물에 헹군 뒤 마지막에 얼음물에 씻어 건진다.

생숙면 맛있게 삶기

조리 전 뭉친 면을 잘 풀어 조리하며 찬물에 끈적임이 없을 때까지 충분히 씻는다.

냉면

조리 전 뭉친 면을 찬물에 충분히 씻어서 물기를 뺀 후 육수를 부어 먹는다 (육수의 온도도 면의 식감에 영향을 준다).
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반건조면은 특히 삶기 전 손으로 비벼 면발을 가닥가닥 흩어놓는다. 그래야 삶을 때 뭉치지 않는다.
② 면이 물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만큼 넉넉한 양의 물이 팔팔 끓으면 냉면을 넣고 면발이 서로 붙지 않게 바로 짓는다.
③ 한번 끓어오르면 건져 찬물에 헹군다. 특히 마지막에 얼음물에 헹구면 면발이 더욱 쫄깃하고 탄력 있다.

쫄면

덩어리를 손으로 비벼 잘 풀어 준 후 삶는다.

건면 맛있게 삶기
건소면, 건중면, 건메밀면 냄비에 국수 분량의 5배 이상의 물을 부어 끓이다가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국수를 넣는다. 하얗게 거품이 올라오면서 끓으면 찬물을 반 컵 정도 붓고 끓인다. 이런 과정을 소면은 2번, 굵은 면은 3번 정도 반복하여 삶으면 면발이 쫄깃해진다.

소면
① 냄비에 국수 양의 5배 이상의 물을 붓고 팔팔 끓으면 국수를 헤쳐 넣고 국수가 냄비 바닥에 늘어붙지 않게 젓가락으로 저어준다.
② 우르르 끓어 하얗게 거품이 올라오면 찬물을 1컵 붓고 다시 끓어 오르면 불을 끈다.
③ 국수를 건져 찬물에 헹군다. 처음엔 휘휘 저어 뜨거운 기운을 없앤 뒤 다시 찬물에 담가 손으로 비비며 헹군다. 그래야 풀기가 빠지고 밀가루 냄새가 나지 않는다.

생면과 건면 삶을 때의 차이점

건면
건조시켜 놓았으므로 유통 기한이 길다. 삶아지면서 수분을 흡수해야 하기 때문에 익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생면
익지 않은 상태의 면이라 초기에 면을 저으면 면의 표면이 손상되므로 어느 정도 익은 후 저어준다.

면발 굵기에 따른 삶는 방법

쌀국수
① 면끼리 서로 잘 붙기 때문에 요리 전, 국수 가닥을 분리하기 위해 찬물 또는 미지근한 물에
20분 정도 담가 부드럽게 불린다.
② 팔팔 끓는 물에 불린 쌀국수를 골고루 풀어 넣고 면의 굵기에 따라 1-3분 정도 삶는다.

가는 쌀국수(버미셀리)
쌀국수는 30분 정도 찬물에 불린 후 10-20초 정도 가볍게 데친다.

중간 쌀국수
주로 국물이 있는 음식에 사용하는 면으로 30분 정도 찬물에 불린 후 5-6분 정도 삶는다.

굵은 쌀국수
주로 볶음 요리에 이용하는 면으로 30분 정도 찬물에 불린 후 삶아야 한다.

파스타
듀럼 강질맥으로 만들어 스파게티면은 굵기와 상관없이 삶는 방법은 모두 같고 탕숙 시간이 다르다.
① 면을 삶을 때 물은 면의 10배 분량을 잡는다.
② 물이 끓으면 ①의 물에 1작은술의 소금을 넣고 파스타를 넣는다.
③ 일반적인 파스타는 삶고 나서 팬에서 한 번 더 볶아야 하므로 삶을 때 너무 익히면 안 된다(알단테 정도의 식감).
④ 모든 파스타는 포장되어 있는 봉지에 삶는 시간이 반드시 적혀 있다. 시간에 맞춰 삶아야 하고 물에 헹구지 않고 물기만 제거한다.

생면: 반죽에서 면을 갓 뽑은 젖은 상태의 면
냉장면: 생면을 삶아서 포장한 제품
냉동면: 생면을 삶아서 급속 냉동시킨 제품
생숙면: 끓이진 않았지만 면이 뽑아져 나오는 과정에서 익어 나오기 때문에 숙(熟)을 붙였는데 냉면, 쫄면 등과 같이 반죽이 열과 압력에 의해 일정한 구멍으로 밀려 나오면서 익은 면

CREDIT

에디터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