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캉스 명소, 동네 도서관

북캉스 명소, 동네 도서관

북캉스 명소, 동네 도서관

가을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독서.
마음의 양식을 채워줄 도서관을 소개한다.

01 

성북구 

오동동숲속도서관

 

서울시 성북구의 오동근린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공공 작은 도서관이다오래된 나무 파쇄장을 개조한 건물로 달팽이가 집을 이고 있는 모양을 딴 한옥 양식의 목조건물은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받았다월곡산 정상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창가 공간과 공원의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넓은 회랑이 조성되어 있다산책뿐만 아니라 책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다면 이 곳이 제격일 것.

ADD 서울 성북구 화랑로 13가길 110-10
WEB.sblib.seoul.kr/odlib/index.do

02

중구

손기정 문화도서관


손기정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선수의 모교인 양정고등학교가 있던 자리에 세워진 도서관붉은 벽돌 외관이 멋스러운 이곳은 손기정 기념관 뒤편에 자리 잡고 있다입구에는 물의 정원이라는 이름의 분수가 있는데 근처에 앉아서 책을 읽기도 좋다도서관 내부에는 소파, 2-3인용 소파캠핑 의자 등 다양한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멋스럽다주변에는 손기정 체육공원손기정 체육센터 등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여러 볼거리가 많으니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겠다.

ADD 서울 중구 손기정로 101-3 손기정공원
WEB junggulib.or.kr

03
종로구
현대카드 디자인라이브러리 (북촌)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공간으로 국내외 디자인건축예술 도서부터 단행북가이드북해외잡지 등 수많은 서적을 보유하고 있다한옥을 콘셉트로 꾸며진 건물 외관과 인테리어 또한 매력적이다특히 창덕궁 세자의 공부방인 기호헌을 모티브로 한 3층 열람실을 꼭 둘러보자이 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북 컬렉션이다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주요 간행물을 엄선해 선보이는 전권 보유 컬렉션에서는 디자인트래블쿠킹뮤직 분야의 책을 선보인다전 세계 희귀 도서를 모아둔 희귀본 컬렉션 공간은DIVE 앱 사전예약자만 관람이 가능하니 참고할 것.

ADD 서울 종로구 북촌로 31-18
INSTAGRAM @hyundaicard_dive

04 

도봉구

김근태기념도서관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고 김근태 의원을 기리며 민주주의 삶을 토대로 한 평화인권경제정치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책만 읽는 조용한 도서관과는 달리 기록물박물관이 함께 있어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김근태 선생이 걸어온 길부터 대학 시절 노트와 옥중 편지까지 그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기록 영상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ADD 서울 도봉구 도봉산길 14
INSTAGRAM @kgtmla

CREDIT

어시스턴트 에디터

채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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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과 산업의 결합 페루치오 라비아니

고전과 산업의 결합 페루치오 라비아니

고전과 산업의 결합 페루치오 라비아니

Ferruccio Laviani (1950~)

©laviani.com

이탈리아 태생의 디자이너 페루치오 라비아니. 1984년 밀라노의 폴리테크닉 졸업. 가구와 조명을 포함한 제품 디자인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가구 쇼룸뿐만 아니라 돌체 앤 가바나의 골드 레스토랑 외에도 여러 곳의 레스토랑 인테리어, 전시 디렉팅을 맡았다. 그의 디자인은 특히 카르텔을 통해 세계적으로 소개되었는데, 클래식한 과거의 형태로부터 모습을 빌려와 산업주의적인 소재를 더해 신선한 재미를 주는 경우가 많다. 카르텔 외에도 굵직한 조명 브랜드인 포스카리니와 플로스 등과도 협업했고 몰테니, 모로소, 다다 등의 가구 회사와도 일하고 있다.

Kartell ‘Table Lamp Bourgie(2004)’ Designed by Ferruccio Laviani/ Kartell ‘Toobe Table Lamp(2007)’ Designed by Ferruccio Laviani/ Kartell ‘Table Lamp Take(2003)’ Designed by Ferrucio Laviani

납작한 판에 조명이 반쯤 박힌 것처럼 보이는 부조 형식의 ‘테이크(Take)’ 조명.

바로크 스타일의 디자인을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풀어내 반전의 즐거움을 선사한 테이블 램프 ‘부지(Bour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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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진보주의자 파올라 나보네

디자인 진보주의자 파올라 나보네

디자인 진보주의자 파올라 나보네

Paola Navone(1952~)

이탈리아 태생의 디자이너 파올라 나보네. 1973년 토리노 폴리테크니코 아키텍처를 졸업. 1980년대 사이에 알레산드로 멘디니, 에토레 소사스 주니어와 안드레아 브렌치와 함께 알키미아 그룹의 일원으로 활동. 이후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작업 진행. 그녀는 이탈리아 디자인계에서도 가장 진보적인 디자이너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이며 아트 디렉터, 인테리어 디자이너, 평론가, 교수, 전시 기획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녀의 포트폴리오 역시 건축은 물론 가구, 인테리어, 원단, 보석, 옷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펼쳐진다.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 그녀의 디자인에는 지역과 스타일을 규정할 수 없는 파올라 나보네만의 감성이 녹아 있다. 현재 그녀의 디자인을 만날 수 있는 브랜드로는 제르바소니를 비롯해 아르마니 까사, 에지지아, 놀, 알레시, 박스터, 폴리폼, 카펠리니 몬도, 드리아데 등이 있다.

Lando ‘Viva Ceramic(2007)’ Designed by Paola Navone/ Egizia ‘Dotti Designed by Paola Nayone’/ Gervasoni ‘Black 94(2006/2009)’ Designed by Paola Navone/ Gervasoni ‘In Out 44(2006/2009)’ Designed by Paola Nav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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