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어디 갈까? 한남동 신상 쇼룸 3

이번 주말 어디 갈까? 한남동 신상 쇼룸 3

이번 주말 어디 갈까? 한남동 신상 쇼룸 3

브랜드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공간 맛집들을 다녀왔다.
한남동에 오픈한 국내 패션 브랜드의 신상 플래그십 스토어를 소개한다.

01
렉토 플래그십 스토어

© re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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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렉토. 브랜드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를 담아 지난 9월, 확장 이전하여 새롭게 오픈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그 정체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짙은 체리목 우드와 가죽 소재를 사용해 무게감을 주고, 유연한 곡선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더했다. 특히, 강우림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아트 퍼니처의 미감을 한층 높였다. 강직한 직선의 목재를 유려한 곡선으로 빚어내며 유기적 형상을 구현하는 작가의 작업이 돋보인다. 렉토는 단순히 공간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 감각과 기능성을 조화롭게 담아내고 있다.

ADD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40길 8
INSTAGRAM @recto_official

02
낫띵리튼

© nothingwrit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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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hingwritten

© nothingwrit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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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한남동 저택을 리노베이션해 만든 낫띵리튼 쇼룸. ‘하우스&가든’이라는 이름처럼, 마치 누군가의 집에 놀러 온 듯한 편안한 무드가 이곳의 핵심이다. 일반적인 의류 매장과는 달리 라운지와 거실, 욕실 등의 공간에 더욱 신경을 썼다. 특히 2층 높이의 층고가 돋보이는 거실은 쾌적한 동선과 가구 배치로 인상적이다. 블랙&화이트 톤의 프렌치 스타일로 감각적으로 꾸며진 인테리어는 체크인플리즈가 맡아 빈티지 가구와 조명, 손잡이, 욕실의 세면대와 수전 등에서 유니크한 파리지앵의 멋을 드러낸다. 최근에는 계단 옆 공간에 카페를 오픈하여 낫띵리튼의 미감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정원 테라스를 즐길 수 있으니, 함께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ADD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40길 14-5
INSTAGRAM @nothingwritten.kr

03

누아르 마르디 메크르디

         

한남동 내리막길 초입에 새롭게 오픈한 누아르 마르디 메크르디. 커다란 플라워 프린팅으로 잘 알려진 마르디 메크르디가 이번에는 한남동의 로컬 문화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공간이다. 지하 1층에는 레코드숍 ‘티 더블유 레코즈 TW RECORDS’가 자리 잡고 있고, 1-2층은 아늑한 카페, 3층은 팝업 공간, 4층은 리빙 편집숍 ‘파운드 오브젝트 F.O.’로 운영되어 각 층마다 독특한 개성을 더한다. 이번 공간 디자인은 각기 다른 10개의 마르디 메크르디 스토어를 디자인한 스튜디오언라벨이 맡아, 고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이번에는 ‘마당과 잔치’라는 컨셉트 아래, 넉넉한 공간 배치와 다양한 동선을 통해 고객들이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패션은 물론 음악,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ADD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5
INSTAGRAM @noir_mardi_mercr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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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를 위한 저칼로리 집밥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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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재료로 만드는 저칼로리 한식 레시피.

채소 떡볶음

가래떡 150g(간장 • 참기름 • 설탕 조금씩), 죽순 30g, 불린 표고버섯 2개, 느타리버섯 50g, 양파 1/4개, 당근 20g, 마늘 2쪽, 올리브 오일 • 간장 • 맛술 • 참기름1큰술씩, 설탕 1작은술, 깨소금 • 소금 • 후춧가루 • 잣가루 약간씩

1 가래떡은 5cm 길이로 썰어 길이대로 4등분 한 다음 간장, 참기름, 설탕을 조금씩만 넣고 버무려 밑간을 한다(냉장고에 넣어두었던 가래떡이 굳었다면 끓는 물에서 살짝 데쳐서 사용한다).
2 죽순은 모양을 살려 슬라이스하고 불린 표고버섯과 양파도 적당히 슬라이스한다.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찢는다.
3 당근도 막대 모양으로 썰어준다.
4 올리브 오일을 둘러 달군 팬에 슬라이스한 마늘, 양파를 넣고 볶다가 죽순, 당근, 버섯, 떡 순으로 넣고 볶으면서 간장, 맛술, 설탕, 후춧가루를 넣고 간이 고루 배도록 볶는다.
5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맛을 내고 그릇에 담고 잣가루를 뿌린다.

두부 양념구이

두부 한 모, 쇠고기 30g, 양파 1/4개, 오이 1/3개, 당근 20g, 무순 • 소금 • 후춧가루 • 올리브 오일 조금씩, 양념장(고추장2큰술, 간장 • 참기름 2 작은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물엿 • 생수 1큰술씩, 설탕 • 깨소금 조금씩

 

1 양파는 가늘게 슬라이스하고 쇠고기는 가늘게 채썬다.
2 당근도 3cm 길이로 잘라 곱게 채썰고 오이도 같은 길이로 잘라 돌려 깎은 다음 곱게 채썬다.
3 두부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뺀 뒤 한입 크기로 도톰하게 썰어 가운데 칼집을 깊게 넣는다.
4 기름을 둘러 달군 팬에 준비한 1과 2를 소금과 후춧가루로만 살짝 간해서 따로 볶아 식힌다.
5 올리브 오일을 둘러 달군 팬에 3의 두부를 뒤집어 가면서 먼저 완전히 익힌다.
6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7 미리 구워둔 5의 두부에 양념장을 고루 발라가면서 다시 한번 팬에서 구운 다음 칼집 낸 부분에 4의 채소들과 무순을 적당히 채워 접시에 담아 낸다.

저칼로리 전

깻잎 6장, 표고버섯 10개, 달걀 1개, 밀가루 • 올리브 오일 적당량씩, 소(다진 두부 200g, 느타리버섯 50g, 양파 20g, 당근 조금, 마늘 1쪽, 녹말1큰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표고버섯은 작은 것으로 골라 밑동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짜고, 깻잎은 씻어서 물기를 없앤다.
2 두부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꼭 짠 후 으깬다.
3 느타리버섯은 살짝 데쳐서 잘게 다지고 양파, 당근, 마늘도 잘게 다진다.
4 볼에 2와 3을 넣고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버무려 소를 완성한다.
5 깻잎 안쪽에 밀가루를 살짝 바르고 4의 소를 적당히 넣고 반으로 접어 모양을 만든다.
6 표고버섯은 안쪽에 밀가루를 조금 묻히고 4의 소를 조금씩만 채운다.
7 5와 6을 각각 밀가루, 달걀물 순으로 옷을 입힌 다음, 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우엉 잡채

우엉 1개, 어묵 1개, 당근 30g, 오이 1/2개, 표고버섯 3개, 마늘2쪽, 올리브 오일 1큰술, 간장 • 설탕 1/2큰술씩, 참기름 2작은술, 소금 • 후춧가루 • 검은깨 조금씩

1 우엉은 필러를 이용해 껍질을 벗긴 후 가늘게 채썰어 식초를 탄 물에 담근다.
2 어묵은 우엉과 비슷한 두께로 채썰고, 오이는 7cm 길이로 자른 다음 돌려 깎아 가늘게 채썬다.
3 당근은 7cm 길이로 잘라 가늘게 채썰고, 표고버섯은 얇게 슬라이스한다.
4 오목한 팬에 기름을 둘러 달군 다음 얇게 저민 마늘을 넣고 볶다가 물기를 뺀 우엉, 당근, 어묵, 표고버섯 순으로 넣고 나무젓가락으로 뒤적이며 볶는다.
5 간장, 설탕, 후춧가루를 넣고 간해 볶다가 소금으로 간을 조절하고 마지막으로 참기름으로 맛을 낸 다음 검은깨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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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기술의 패치워크, 헬라 용에리위스

감성과 기술의 패치워크, 헬라 용에리위스

감성과 기술의 패치워크, 헬라 용에리위스

Hella Jongerius (1963~)

네덜란드 출신의 디자이너 헬라 용에리위스. 1988년부터 1993년까지 아인트호벤의 산업디자인 아카데미 ‘아이덴 티티‘에서 수학. 1993년 드룩 디자인에서 활동 시작. 2000년 로테르담에 자신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용에뤼위스 랩(Jongerius Lab)’ 오픈. 현재 자신의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세라믹, 원단,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산업화된 기술과 수공예, 전통과 현대를 혼합하는 방법으로 독창적이지만 인간적인 감성의 디자인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컬러와 재료, 가공 기법의 다양한 조합은 헬라 용게리우스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전개 방식이다. 그녀의 디자인 작품은 현재 미국의 쿠퍼 휴잇 내셔널 디자인 뮤지엄, 뉴욕의 MoMA, 런던의 디자인 박물관, 파리의 갤러리 크레오 등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A Tribute to Camper(2009)’ Designed by Hella Jongerius/ Vitra ‘Bovist(2005)’ Designed by Hella Jongerius/ Vitra ‘The Worker(2006)’ Designed by Hella Jongerius.

네덜란드 화가의 인물화나 도자기 등을 수공예적인 스티치와 반복적인 패턴을 기계적으로 재생한 비트라의 스툴 ‘보비스트(Bovist)’.

플라스틱 대신 선택한 나무 암체어 ‘워커(Wo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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