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테이블을 위한 친절한 레시피

파티 테이블을 위한 친절한 레시피

파티 테이블을 위한 친절한 레시피

파티 테이블 세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면 여기 친절한 레시피에 따라 근사한 만찬을 벌여보자.

Modern Retro 

그릴드 치킨과 너트 샐러드

닭가슴살 4조각(올리브 오일, 소금 • 후춧가루 약간씩), 로메인 상추 4컵, 다진 호두 1/3컵, 사과 1개, 올리브 오일 3큰술, 다진 타임 •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닭가슴살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여 그릴 팬에 구워 슬라이스한다.
2 로메인 상추는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3 호두는 200 ℃ 오븐에서 약 5분간 로스팅한다.
4 사과는 씨를 제거하고 껍질째 슬라이스한다.
5 올리브 오일, 식초, 소금, 후춧가루, 다진 타임을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6 드레싱에 로메인, 사과, 닭가슴살을 버무려 담고 로스팅한 호두를 뿌려 낸다.

소시지와 로스티드 에그플렌트 스프레드

중간 크기의 가지 1개, 빨강 피망 2개, 붉은 양파 1개, 마늘 2쪽, 올리브 오일 3큰술, 소금 1 1/2 작은술, 후춧가루 1/2 작은술, 토마토 페이스트 1큰술, 소시지 적당량
1 오븐은 400 ℃로 예열한다.
2 가지, 피망, 양파를 사방 1인치 크기의 주사위 모양으로 자른다.
3 다진 마늘, 소금, 후춧가루, 올리브 오일에 2를 볶은 후 시트에 넣고 45분간 굽는다.
4 약간 식힌 후 믹서에 넣고 토마토 페이스트와 함께 간다.
5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6 소시지와 함께 서빙한다.

블러디메리

보드카 60g, 토마토 주스 120g, 레몬즙 1큰술, 홀스래디시 1/2 작은술, 타바스코 1/4 작은술, 우스터 소스 1/4 작은술, 장식 셀러리 조금
1 모든 분량의 재료를 잘 섞는다.
2 유리 글라스에 1을 담고 얼음을 넣고 셀러리 스틱을 꽂아 낸다.

*블러디메리(Bloody Mary)
토마토 주스와 보드카를 혼합하여 만든 칵테일로 보통 식전주로 마신다. 1920년대 파리에 위치한 해리스 뉴욕 바(Harry’s New York Bar)의 바텐더였던 페르난드 페티오트(Fernand Petiot)에 의해 만들어졌다. 칵테일 이름은 종교박해가 심했던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 스튜어트에 빗대어 ‘피의 메리(Blood Mary)’라고 붙여졌다.

Korean Traditional 

렌틸 & 소시지
렌틸 1 1/3컵, 올리브 오일 6큰술, 당근 1개, 셀러리 1줄기,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마늘 20쪽, 소시지
4-6개, 양파 1개, 다진 파슬리 약간
1 셀러리와 당근은 잘게 썰어 볶다가 렌틸과 물 4컵을 부어 렌틸이 푹 익을 때까지 볶는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2 소시지는 칼집을 내어 그릴 팬에 굽고 양파와 마늘은 팬에서 노릇하게 볶는다.

이탈리아식 매운 피자

피자반죽 만들기
강력분 1kg, 소금 25g, 설탕 40g, 따뜻한 물 550g, 생이스트 15g, 올리브 오일 25g
1 믹서기에 강력분과 소금, 설탕을 넣고 잘 섞는다.
2 생이스트는 따뜻한 물에 개어 잘 푼 다음 1에 넣고 저속으로 반죽한다.
3 반죽이 어느 정도 뭉치면 올리브 오일을 넣고 10분간 더 반죽한다.
4 반죽을 꺼내 작업대에서 손으로 치댄 다음 올리브 오일을 바른 볼에 넣고 상온에서 발효시킨다.
5 반죽이 약 2배 정도 부풀면 반죽의 공기를 빼고 200g씩 잘라 동그랗게 만든 뒤 비닐에 넣어 냉장고에서 하룻밤 정도 발효시킨다.
6 굽기 전에 상온으로 반죽을 꺼내놓고 납작하게 민다.

토마토 소스 만들기
올리브 오일 15g, 마늘 2쪽, 다진 양파 1/2분, 페페론치노 1작은술, 토마토홀 300g, 소금• 후춧가루 약간, 오레가노• 바질• 이탤리언 파슬리 • 설탕 조금씩
1 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이 달구어지면 다진 양파, 마늘을 볶다가 페페론치노를 넣어 볶아준다.
2 1에 토마토홀을 으깨어 넣고 오레가노, 바질, 이탤리언 파슬리를 다져 넣는다.
3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토마토가 신맛이 강하면 설탕을 조금 넣는다. 수분이 많지 않도록 졸인다.

토핑하기
매운 살라미와 페페론치노 적당량, 모차렐라 치즈 100g, 후춧가루 약간
1 피자 반죽을 밀어 오븐 팬에 넣고 토마토 소스를 고루 바른 다음 모차렐라 치즈를 얹고 살라미, 페페론치노, 후춧가루를 뿌려 200° C 오븐에서 노릇하게 굽는다.

Organic Taste 

 

새우롤
칵테일새우 300g, 양파 1/3개, 오이 1개, 스위트 피클 3큰술, 마요네즈 3큰술, 홀그레인 머스터드 1큰술, 소금 • 후춧가루 약간씩, 베이비그린 약간, 토마토 2개, 모닝롤 10개
1 양파는 다져서 소금 간을 해서 물기를 꼭 짜서 다진 스위트 피클, 마요네즈,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금, 후춧가루와 섞는다.
2 1에 데친 칵테일새우를 넣고 버무린다.
3 모닝롤을 반 갈라 베이비그린을 얹고 토마토를 올린 후 오이 슬라이스와 함께 2의 새우를 끼워 넣는다.

샹그릴라 블랑코
설탕 1/3컵, 물 1/2컵, 계피 스틱 1개, 애플 주스 1/2컵, 화이트 와인 1병, 민트 1팩
1 설탕, 물, 계피 스틱은 충분히 끓여서 식힌다.
2 화이트 와인과 1을 섞어 애플 주스에 넣고 레몬 슬라이스와 민트를 얹어 차게 서빙한다.

Noble White 

자몽을 곁들인 루콜라와 래디시 샐러드
핑크 자몽 3개, 레드 와인 비네거 3큰술, 홀그레인 머스터드 1큰술, 소금 • 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 오일 6큰술, 루콜라 6컵, 래디시 3개, 페타 치즈 • 차이브 약간씩
1 자몽은 조각으로 잘라 껍질을 벗겨놓고, 루콜라는 씻어서 손으로 뜯어놓는다.
2 래디시는 얇게 슬라이스한다.
3 식초,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춧가루,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고루 섞는다.
4 루콜라에 소스를 버무리고 자몽, 래디시, 차이브를 얹어 낸다.

홈메이드 그라놀라
오트밀 2컵, 해바라기씨 1/2컵, 참깨 1/3컵, 애플 소스 1/3컵, 계핏가루 1작은술, 생강 가루 1/2 작은술, 꿀 1/4컵, 황설탕 1/3컵, 아몬드 1컵, 소금 1/2작은술, 호두오일 1큰술, 건포도 1큰술
1 건포도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모두 볼에 넣고 잘 섞는다.
2 1을 170° C 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골고루 익힌다.
3 타지 않도록 주의하되 노흣하게 잘 구워지도록 30~40분간 익혀서 건포도와 섞는다.

* 그라놀라(Granola)
시리얼의 일종으로 납작 귀리에 견과류와 건포도 등을 섞고 꿀이나 시럽을 발라 낮은 온도의 오븐에서 구우면 완성. 흔히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는다.

Futuristic Modern

로스티드 페퍼를 올린 카나페
카나페 베이스 20개, 화이트빈 1캔, 파 1/4컵, 소금 • 후춧가루 약간씩, 큐민 1/4작은술, 올리브 오일 2큰술, 미니 파프리카 1팩, 케이퍼 약간
1 화이트빈, 파, 소금 • 후춧가루, 큐민, 올리브 오일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간다.
2 미니 파프리카는 180° C 오븐에서 약 15분간 구운 후 작게 슬라이스한다.
3 카나페 베이스에 1을 한 수저씩 놓고 구운 파프리카와 케이퍼를 올려 장식한다.

레몬 마티니
진 90g, 레몬 리큐르 30g, 레몬 슬라이스 1조각
1 마티니 잔에 얼음을 채우고 진과 레몬 리큐르를 잘 섞는다.
2 1에 레몬 슬라이스를 띄워 낸다.

Space Odyssey

페퍼민트 크립스 파이
오레오 쿠키 파이 크러스트 1개, 캐러멜 시럽 2컵, 오레오 쿠키 10개, 휘핑크림 2컵, 다크 초콜릿 혹은 초콜릿 칩 1/3컵, 민트 사탕 5개
1 오레오 쿠키 크러스트에 캐러멜 시럽을 넣고 오레오 쿠키를 부순다
2 휘핑크림을 휘핑하여 얹고 민트 사탕은 부셔서 다크 초콜릿이나 초콜릿 칩과 함께 뿌려준다.

프레스 튜나 버거
냉동참치 살 500g, 다진 파 3큰술, 다진 생강 1큰술, 달걀흰자 1개,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크레송 또는 무순 약간, 오이 2개, 모닝롤이나 잡곡빵

참께 마요네즈 만들기
참깨 • 마요네즈 • 피넛버터 조금씩
1 냉동참치 살은 잘게 다진 후 다진 파와 생강, 달걀흰자를 넣고 잘 섞는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2 1의 참치를 빵 크기에 맞게 빚어둔다.
3 2의 참치 살을 익혀 빵 사이에 끼우고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참깨 마요네즈를 바른 후 크레송과 오이를 끼워 넣는다.

블루베리 셰이크
블루베리 800g, 바닐라 아이스크림 4스쿱, 저지방우유 2컵, 민트 잎 약간
1 블루베리는 믹서에 넣고 아이스크림과 우유를 넣어 곱게 간다. 우유는 취향에 따라 좀더 넣어도 된다.
2 1을 잔에 따라 블루베리와 민트로 장식한다.

블루베리 머랭파이
달걀 흰자 4개분, 설탕 2/3컵, 소금 약간, 파이용 크러스트 작은 것 4개, 블루베리 잼 약간
1 분량의 재료를 볼에 넣고 중탕으로 달걀흰자가 따뜻해질 때까지 설탕을 녹이면서 거품기로 저어준다.
2 믹서에 옮겨 단단해질 때까지 휘핑한다.
3 시중에 파는 파이용 크러스트에 블루베리 잼을 바르고 2의 머랭을 짜 올린 후 토치로 그을려 낸다.

Kitsch Table

허브 마리네이드 올리브
그린 올리브 • 레드 올리브 1컵씩, 올리브 오일 1/3컵, 바질 2팩
1 바질과 올리브 오일을 갈아서 퓨레를 만든다.
2 1에 그린과 레드 올리브를 버무린다.

Urban Jungle

메이플 스콘과 과일 곁들임
중력분 2컵, 오트밀 1/2컵, 설탕 1큰술, 베이킹파우다 1큰술, 소금 1작은술, 버터 150g, 달걀 1개, 우유 1/4컵, 메이플 시럽 1/4컵, 자두 • 천도복숭아 • 살구 • 휘핑크림 약간씩
1 볼에 밀가루, 오트밀, 설탕, 베이킹파우다, 소금을 넣고 잘 섞는다.
2 버터를 넣고 손으로 비빈다.
3 달걀, 우유, 메이플 시럽을 섞어 반죽한 다음 잘 뭉쳐서 냉장고에 30분간 둔다.
4 3의 반죽을 3cm 두께로 밀대로 밀어서 커터로 잘라 180° C 오븐에서 20분간 굽는다.
5 스콘을 반 잘라 휘핑크림을 바르고 과일을 잘라서 끼운다.

카포나타
가지 600g, 양파 1개, 셀러리 1 1/2, 올리브 오일 1/4컵, 홀토마토 1 1/2, 그린 올리브 1컵, 케이퍼 1/4컵, 설탕 3큰술, 레드 와인 비네거 1/3컵, 식용유 • 이탤리언 파슬리 약간씩
1 가지는 큼직하게 깎뚝썰기한 후 소금에 1시간 정도 절여 물에 씼은 다음 키친 타월로 물기를 닦아둔다.
2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다진 양파, 다진 셀러리를 볶다가 홀토마토 다진 것을 넣고 볶는다. 약 5~10분간 볶다가 올리브 다진 것, 케이퍼, 설탕, 식초를 넣고 볶는다.
3 식용유 두른 팬에 가지를 노릇하게 볶은 후 2에 넣고 같이 볶는다.
4 이탤리언 파슬리 다진 것을 뿌려 낸다.

*카포나타(Caponata)
시칠리아식 야채조림으로 이탈리아 사람들은 식사 전이나 출출할 때 간식으로 즐겨 먹는다. 가지와 양파, 방울토마토 등 야채에 온갖 허브와 양념을 넣고 볶아 만든 것으로 바삭하게 구운 바게트와 곁들인다. 카포나타는 만들어서 냉장고에 하룻밤 정도 두면 양념이 야채에 배어 더욱 깊은 맛이 난다.

Romantic Girl 

리조토볼
쌀 6kg, 양파 4개, 베이컨 1kg, 당근 3개, 치킨 스톡 5컵, 피자 치즈 500g, 파르메산 치즈 가루 500g, 이탤리언 파슬리 250g, 커리 파우더 약간, 소금 • 후춧가루 • 튀김용 식용유 • 밀가루 • 달걀 • 빵가루 조금씩
1 치킨 스톡에 쌀을 넣고 밥을 짓는다.
2 양파와 당근은 다져서 볶는다.
3 베이컨은 구워서 다져 놓는다.
4 이탤리언 파슬리도 다진다.
5 밥이 뜨거울 때 2,3,4를 넣고 피자 치즈, 파르메산 치즈를 넣어 녹이면서 섞어준다.
6 커리 파우더를 넣어 향을 내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7 밥을 동그랗게 빚은 후 밀가루, 달걀, 빵가루 순으로 입혀 식용유에 튀긴다.

치킨 스틱
닭가슴살 4조각, 밀가루 1컵, 소금 1작은술 • 후춧가루1/2작은술, 달걀 2개, 빵가루 1컵, 파슬리1작은술, 오레가노 1작은술, 파르메산 치즈 1/2컵, 버터 • 올리브 오일 약간씩
1 닭가슴살은 길이로 4~5등분 한다.
2 밀가루, 소금, 후춧가루를 섞는다.
3 달걀은 잘 풀어놓는다.
4 분량의 파르메산 치즈, 빵가루, 파슬리, 오레가노를 잘 섞는다.
5 닭가슴살을 밀가루, 달걀, 파르메산 빵가루에 묻혀 버터와 올리브 오일에 굽는다.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달걀 25개, 식빵 50장, 다진 이탤리언 파슬리 5큰술, 버터 약간, 디종 머스터드 2큰술, 마요네즈 1 1/3컵, 소금 약간
1 달걀은 삶아서 노른자, 흰자를 분리한 뒤 노른자는 체에 내리고 흰자는 곱게 다진다.
2 달걀 다진 것, 이탤리언 파슬리 다진 것, 디종 머스터드, 마요네즈를 고루 섞어 소금으로 간한다.
3 식빵은 가장자리를 빵칼로 잘라내고 안쪽에 버터를 바른다.
4 에그샐러드로 속을 채우고 십자형으로 1/4등분 한다.

핑크 레모네이드
레몬즙 1 1/2컵, 물 2컵, 설탕 2/3컵, 크랜베리 주스 1/4컵
1 물과 설탕을 잘 섞는다.
2 1에 레몬즙, 크렌베리 주스를 섞는다.

Ethnic Fever 

달을 곁들인 바스마티 라이스
달 2컵, 코리앤더씨 2작은술, 큐민 2작은술, 식용유 2큰술, 블랙 머스터드씨 2작은술, 커리 잎 5장, 계피 스틱 1개, 그린 칠리 5개, 터머릭 1작은술, 다진 토마토 400g, 흑설탕 10g, 다진 고수 약간, 소금 약간, 바스마티 라이스 2컵, 그린빈 1팩
1 달은 찬물에 불린 후 물 4컵을 부어 푹 삶는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코리앤더씨, 큐민, 블랙 머스터드씨를 볶다가 커리 잎, 계피 스틱, 다진 그린 칠리, 터머릭, 다진 토마토를 넣고 볶는다.
3 1의 삶은 달을 넣고 흑설탕을 넣어 소금으로 간한다.
4 바스마티 라이스는 밥을 지어 고슬고슬하게 만든다.
5 그린빈은 데쳐서 팬에 살짝 볶는다.

*달(Dhal)
카레와 비슷한 달은 부드럽게 삶은 콩에 향신료를 가미한 것으로 다양한 콩을 사용하며 콩에 따라 맛과 모양이 다르다.
*바스마티 라이스(Basmati Rice)
인도 쌀을 부르는 말로 길쭉하고 찰기가 없어 밥 알갱이가 하나씩 흩어진다. 주로 인도와 파키스탄 등지에서 생산된다.

남인도식 야채볶음
그린빈 450g, 식용유 8큰술, 코코넛 슈레드 3큰술, 소금 약간, 물 2큰술, 향신 재료(브라운 머스터드 씨 1작은술, 큐민 1작은술, 우라달 1작은술, 챤나달 1작은술, 레드 칠리 1개, 아사페티다 파우더 1/2작은술, 커리 잎 약간)
1 그린빈은 씻어서 끝을 잘라내고 어슷하게 2cm 길이로 썬다.
2 우라달과 챤나달은 씻어둔다.
3 분량의 향신 재료를 잘 섞은 후 식용유를 두른 팬에서 잘 볶는다.
4 썰어놓은 그린빈과 물 2큰술을 넣어 볶는다.
5 그린빈이 알맞게 익으면 코코넛 슈레드를 넣어 섞는다.
6 소금으로 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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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는 10가지 아이디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는 10가지 아이디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는 10가지 아이디어

늘어나는 물건으로 점점 좁아지는 집을 둘러보면 한탄한다.
“아, 조금만 더 넓었으면.”

하지만 좌절만 하고 있을 순 없는 노릇 아닌가!
구석구석 버려졌던 집 안의 숨은 공간을 찾아 유머와 스타일이 곁들여진
촘촘한 수납 아이디어를 발휘해볼 때가 되었다.

까다로운 모양의 코너에 수납하기

경사진 벽면, 구석진 코너 등 가구며 수납 도구를 두기에 적당하지 않은 부분에는 공간의 형태에 맞춘 제작 도구와 개별적인 아이템을 조합해 구성해보자. 특히 벽에 부착할 수 있는 다양한 수납 도구들은 이곳에서 그 쓰임새가 빛을 발한다.

버려지기엔 아까운 침대 밑 수납 공간

침대 프레임의 옆면이나 앞면, 어느 방향으로라도 열린 부분이 있다면 실용적인 수납 바구니를 사용해보자. 철 지난 가방이나 액세서리 등 많은 아이템을 정리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그 밑에 숨어 있다.

복도형 공간 활용하기

현관이나 방과 방끼리 이어진 복토 형태의 공간은 통행을 위해 비워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곳도 촘촘한 수납 계획에서 예외일 순 없다. 복도의 텅 빈 벽면 중앙에 옷걸이를 달아 수납 공간으로 활용해보자. 옷걸이를 기준으로 벽 위아래를 다른 컬러로 페인팅하면 올록볼록한 옷걸이가 오히려 장식 효과를 준다.

방문 위 수납 공간

방문과 천장 사이의 빈 여백도 훌륭한 수납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40cm 폭의 선반을 제작한 후 까치발을 이용해 안전하게 부착한다. 선반의 높이와 폭은 조명과 수납할 물건의 종류에 따라 정하고 벽면과 같은 컬러의 페인트나 벽지로 마감하면 시각적으로 부담스럽지 않다. 이곳에는 여행 트렁크나 수납 박스 등 겉으로 보기에도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 물건을 올려두거나 책장이나 장식 선반으로 활용하면 실용적이다.

침실 알코브로 변신한 붙박이장

원룸이나 공간이 협소한 공간에는 소파와 침대를 안정적으로 배치하기가 쉽지 않다. 이때 방 한켠에 마련된 붙박이장을 필요시 침실 공간으로 끌어들이면 어떨까. 일단 선반을 붙박이장 양쪽으로 이동하고 내부를 벽면과 같은 컬러로 페인팅한다. 붙박이장 정면을 원하는 그림이나 오브제로 장식하면 훌륭한 헤드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침대의 커버링은 소파와 같은 원단으로 통일하면 공간 전체가 더욱 아늑해지는 느낌이다.

육중한 철문 메모판

실용적이지만 아름답진 않은 철문을 거대한 수납 공간으로 바꿔보자. 먼저 칙칙한 회색빛 철문 위에 브라운 톤의 페인트를 칠한다. 투박해 보였던 철제 부속도 입체적인 오브제처럼 보인다. 페인트가 마르면 철문 위에 폭이 좁은 선반이나 마그네틱 바, 철제 우체통 등을 부착해 다양한 수납 기능을 부여한다. 자동차 열쇠나 쇼핑 리스트, 장 바구니 등을 걸어놓으면 외출시 잊지 않고 챙길 수 있어 실용적이다.

가벽으로 세운 옷장

공간이 좀 널찍한 방이 있다면 한켠에 가벽을 세워 옷장을 만들어보자. 2m 정도 높이가 되는 가벽에 붉은 페인트를 칠해 붙박이형 옷장을 제작했다. 페인팅을 할 때 같은 높이로 벽면까지 함께 칠하면 더욱 완성도 있는 옷장을 만들 수 있다. 가벽 안에는 옷을 종류에 따라 정리할 수 있도록 동일한 간격의 칸막이를 세워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문 대신 가리개로 사용한 커튼은 부피도 적을뿐더러 장식 효과까지 준다.

버려둔 공간의 빈틈 이용하기

마땅한 위치나 넓이가 아니라 비워두었던 공간이 있다면, 그 자투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수납장을 짜거나 선반을 다는 번거로움 없이 여러 가지 컬러의 작은 종이 혹은 나무 상자만 쌓아두어도 휴지, 치약, 비누 등 매일 사용하는 욕실 용품을 넣어둘 수 있다.

작품과 같은 공구 정리

상자 속에 뒤엉켜 있던 공구를 꺼내 마치 아틀리에의 작품처럼 벽에 걸어보는 건 어떨까. 자주 쓰는 물건들을 걸어두면 찾아 쓰기도 쉽고 눈도 즐거워지는 재미있는 아이디어이다. 넓은 나무 보드를 만들어 그곳에 아크릴 페인트를 사용해 걸어둘 공구의 그림자를 그린다. 그림자를 그릴 때는 공구의 형태를 본뜬 스텐실 판을 만들어 보드에 댄 후 색을 칠하면 간편하다. 페인트가 마르면 공구를 걸어둘 못이나 후크를 달아주면 끝!

지저분한 생활 용품 감추기

가전 제품, 계량기, 청소 도구, 소화기 등 지저분한 생활 용품을 감추는 방법은 간단하게도 수납장 하나면 된다. 벽과 비어 있는 자리의 모양에 맞춰 주변의 다른 가구와 컬러를 맞춰 붙박이장을 제작하면 지저분한 생활 용품을 감쪽같이 가릴 수 있다. 계량기나 보일러 조절기처럼 자리를 옮기기 힘든 도구를 가리기에도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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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 이상 새로운 디자인은 없는 걸까?

수세기를 걸쳐 인정 받은 디자인 클래식들은 이제 시간 이동을 하는 듯하다.

첨단의 시대에 그들의 고유한 디자인은 고스란히 살아남은 채 컬러와 재질 그리고 약간의 미감만이 현대적으로 변모되고 있으니 말이다.

이 절묘한 ‘데모르마시옹(변형)’ 현상을 주목해보자.

실루엣이 주는 아름다운 미감을 예전엔 미처 발견하지 못한 걸까? 클래식한 한국의 전통가구를 모던한 실루엣으로 재탄생시킨 테이블, 투박한 뻐꾸기 시계를 블랙 평면으로 대체한 벽시계, 프레임만 앙상하게 남은 오브제 같은 의자 그리고 블랙 페인트 통에 빠뜨려버린 일곱 난쟁이까지. 이 시대의 트렌디한 제품들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형태에서 비롯되는 것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마치 공장에서 쓰이는 철과 나무 위에 덧칠해진 크로매틱 페인트 컬러를 연상해보자. 약간은 탁한 듯 톤 다운된 그레이와 와인 컬러들. 이 트렌디한 컬러를 배경으로 놓인 오브제들을 보라. 이 시대 재활용이 가능해진 플라스틱 소재의 물조리개, 레고 블록처럼 조립할 수 있는 펜던트, 스틸 다리를 덧붙인 커다란 트레이 테이블, 플라스틱 캡을 덮어 씌운 에디슨 전구, 컬러풀해진 그물 장바구니. 예전의 디자인은 그대로 살린 채 심미적으로 기능적으로 무언가를 덧붙이고 있다.

그립감이 좋은 고무 재질로 마감된 후추 그라인더, 인체공학적으로 각도를 바꾼 빵 칼, 모던하게 다듬어진 티포트, 부엌 어딘가에서 본 듯한 이 익숙한 제품들은 분명 현대의 디자이너들이 고심한 끝에 내놓은 신제품들이다. 이들의 매력적인 변화에 박수를!

기능적으로만 느껴지는 메탈의 이미지가 달라지고 있다. 강인하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메탈 소재의 제품들은 오히려 하나의 오브제를 보는 듯 장식성을 강조하고 있다. 파도 모양으로 구부러진 촛대, 유연한 다리를 가진 트레이, 올록볼록한 수납함을 가진 벽걸이형 펜슬 케이스, 쓰임을 굳이 따지지 않더라도 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답지 않은가!

필립 스탁과 스테파노 지오바노니가 아무리 위트 있는 주방 용품을 내놓아도 이 클래식한 디자인의 기능을 따라오긴 힘들 것이다. 오히려 이들을 약간 현대적으로 변형시킨 엔조 마리의 주방 기구들은 그야말로 ‘아름다운 기능’을 선사한다. 크기를 확대한 병따개, 벽에 걸리는 각도를 고려해 살짝 휘어 놓은 냄비, 손잡이 프레임으로 미감을 강조한 식칼, 형태를 단순화시킨 프라이팬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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