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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2024

딥디크의 컬렉션, 뷰티 알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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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감성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딥디크가 올해 첫 번째 홈 데코 컬렉션 ‘뷰티 알코브’를 선보인다. 딥디크는 예술적 철학이 깃든 캔들과 함께 왁스, 목재, 유리 분야 수공예 장인들과 협업해 독창적인 데커레이션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1789년부터 도자기를 제작해온 쿠를루브르 공방과 협업한

102, 2024

실로 쓰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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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에 자리한 갤러리 림에서 작은 직조 전시가 열렸다. 일상에서 꾸준히 직조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유주얼 Usual’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박진영 작가의 개인전이다. 캐시미어, 알파카, 울, 실크 등 여러 소재의 실로 다양한 형태의 머플러 20점을 선보였다. <메종 마리끌레르>, <공예+디자인> 등 에디터로 일하며

3101, 2024

알루미늄으로 만든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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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빕 VIPP이 알루미늄 키친 V3를 출시했다. 앞서 2011년 미니멀하고 기능적인 미학의 모듈형 주방 V1을 2021년 유기농 소재의 우드로 V2 주방을 선보인 바 있다. 빕이 호텔로 운영 중인 굴뚝 하우스에서 영감은 얻은 이번 컬렉션은 빕의 트레이드마크 소재 중

3101, 2024

2월 추천 전시 <원더랜드 Wond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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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머핀 서울이 올해 첫 전시로 한국·한국계 작가 4인의 그룹전 <원더랜드 Wonderland>를 선보인다. 유귀미, 현남, 켄건민, 임미애 작가는 초현실적인 화풍과 조각으로 각자가 그리는 이상 세계를 펼쳐냈다. 부드럽고 몽환적인 색감으로 그려낸 과거의 일상, 강렬한 회화 위로 자수를 섞어 직조한 풍경, 에폭시와 시멘트

3001, 2024

비코 마지스트레티의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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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탈리아 디자이너 비코 마지스트레티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프리츠한센이 한정으로 선보인 카리마테 Carimate™ 체어가 새롭게 돌아왔다. 이번에는 천연 비치와 블랙 컬러의 애시 우드, 페이퍼 코트 시트를 이용해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1959년 밀라노 북부에 위치한 카리마테 골프클럽을 위해 제작한 이

3001, 2024

미노루 노마타의 映遠-Far 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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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큐브 서울이 일본 작가 미노루 노마타의 개인전으로 2024년 새해 첫 전시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번 전시는 그의 첫 번째 한국 개인전이다. 작가가 숭고의 미학을 통해 인간의 생각, 혹은 인간이 속한 우주의 무한한 확장성을 탐구한 회화와 드로잉 작품을 만나볼 수

2901, 2024

사랑을 담은 발렌타인 초콜릿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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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초콜릿의 마력으로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시간. 초콜릿을 이용한 심플한 레시피와 사랑스러운 데커레이션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걸작을 만들어 선물해보자. 초콜릿 바닐라 타르트 아이싱 슈거 75g, 버터ㆍ크림치즈 100g씩, 달걀노른자 3개, 중력분 170g, 코코아 파우더 30g, 우유 4ml, 설탕 20g, 생크림

2601, 2024

구본창의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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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현대사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사진가 구본창. 그의 대규모 개인전인 <구본창의 항해>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열린 방’에 전시된 <리플렉션 009, 2018>.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독일 함부르크 국립조형예술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1985년 귀국한 구본창. 그는 당시 스트레이트 사진(인위적인 변형을

2601, 2024

컬렉터처럼 아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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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시를 여행할 때면 꼭 미술관을 방문한다. 어떤 전시를 선보이고 있고, 이 도시 사람들은 작품을 어떻게 감상하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현지 문화를 좀 더 내밀하게 즐길 수 있다. 한스미디어에서 펴낸 <컬렉터처럼, 아트투어>는 그런 내게 더욱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아트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2501, 2024

올해의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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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도 회사에서 매년 제공되는 달력을 가장 애정한다. 군더더기 없이 직관적인 디자인과 달력 페이지 후면에 마련된 넉넉한 메모 칸까지 있어 그 달의 스케줄들을 관리하기 더없이 좋다. 공장에서 찍어내 오로지 ‘스케줄러’로서의 기능만 해내는 달력이 있는가 하면, 디자이너들이 각자 숨은 실력과 감각을 발휘해

2501, 2024

2024 스톡홀름 디자인 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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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에 밀라노 디자인 위크가 있다면 북유럽에는 스톡홀름 디자인 위크가 있다. 스웨덴 교환학생 시절 못 가본 게 한이 된 바로 그 디자인 축제다. 1951년 조명&가구 박람회로 선보인 ‘스톡홀름 퍼니처& 라이트 페어’가 전신이다. 언제나 그렇듯 스톡홀름 가구 박람회와 함께 열린다. 올해는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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