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STIVAL IS ALIVE #MILAN DESIGN WEEK 2021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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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다시금 도시가 디자인으로 물들었다. 기대와 우려를 동반한 채 9월 4일, 1년 반이라는 공백을 깨고 개최된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그간 팬데믹의 여파로 고립되었던 시간을 만회하듯 ‘슈퍼살로네 Supersalone’라는 슬로건으로 대규모 디자인 페스티벌의 포부를 내비쳤다. 환희의 장이 된 페스티벌의 열기를 마주하고 싶다면 주목하길. 우리의 첫 번째 착륙지는 명실상부한 디자인의 도시, 밀라노다.

스페인의 미감, 페인 앤 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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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공간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요즘,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근사한 공간에 초대받은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영화 <페인 앤 글로리>를 소개한다.   마르티넬리 루체 조명과 까시나의 암체어가 눈길을 끄는 장면. 멀리 보비트롤리도 보인다. ©sony pictures classics   영화를

변주하는 디자인, 베단 로라 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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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기존의 것에 대한 충분한 이해에서 비롯된다. 이번 밀란 디자인 시티에서 베단 로라 우드가 선보인 모든 작품은 그녀가 오래도록 고민해온 가치가 자신만의 표현으로 표출된 결과나 다름없다.   컬러디스크를 들고 포즈를 취한 베단 로라 우드.     이번

[밀라노를 빛낸 스타 디자이너] 로돌포 도르도니+ 건축적인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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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수많은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였다. <메종>의 시선을 끌었던 스타 디자이너 6명을 만났다. 다섯 번째 디자이너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미노티 Minotti의 아트 디렉터이자 많은 유명 브랜드와 협력하며 이탈리아 디자인을 이끄는 선두주자 로돌포 도르도니 Rodolfo Dordoni다.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소파도 맥시멀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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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랩 쇼룸이 리뉴얼을 마치고 까시나의 마라룽가 Maralunga 40 소파의 ‘맥시’ 버전을 선보였다.   마라룽가 40 맥시 소파     까시나의 베스트셀러인 마라룽가 소파는 1973년 비코 마지스트레티가 디자인한 소파로 마라룽가 소파에서 포인트 스티치 부분을 업그레이드한 ‘마라룽가 40’ 버전에 이어

IT’S AMERICAN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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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화려한 ‘펠트리 체어’가 2018 디자인 마이애미를 수놓았다. 캘빈클라인 하우스에서 디자인 마이애미 페어 기간에 라프 시몬스와 협업한 100개 한정 까시나 ‘펠트리 체어’를 선보인 것. 라프 시몬스는 유명 이탈리아 디자이너 가에타노 페세가 디자인한 ‘펠트리 체어’에 미국 감성의 디자인과 패턴을 입혔다. 두꺼운

Brand New Collection 까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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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영입해 화제를 모았던 까시나는 로 피에라 전시장 대신 밀라노 비아 두리니 쇼룸에서 신제품을 선보였다. MEXIQUE by Charlotte Perriand Side Table 쇼룸의 오픈 50주년을 기념해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의 지휘 아래 새로운 모습으로 리모델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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