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의 시간 까르띠에의 시간 까르띠에의 시간 By 김민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까르띠에의 현대 독창성에 초점을 맞춘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전이 열린다. 평소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개인 소장자들의 현대 작품을 포함한 300여 점을 한데 모은 전시다. 2019년 도쿄국립신미술관에서 선보인 이후 5년 만에 서울에서 선보이는 전시로 By 김민지|
친숙하면서도 낯선 친숙하면서도 낯선 친숙하면서도 낯선 By 김민지| 국제갤러리에서 올해 첫 전시로 김홍석 개인전을 선보인다. 작품을 통해 날카로운 위트를 담아내는 김홍석의 예술 세계 이야기. <하이힐 한 켤레> 2012. © 안천호 김홍석 작가는 개인전 <실패를 목적으로 한 정상적 질서> 소개문에서 “이번 전시에서는 내 작품이 존재하는 공간이 지하 By 김민지|
구본창의 항해 구본창의 항해 구본창의 항해 By 원지은|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현대사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사진가 구본창. 그의 대규모 개인전인 <구본창의 항해>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열린 방’에 전시된 <리플렉션 009, 2018>.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독일 함부르크 국립조형예술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1985년 귀국한 구본창. 그는 당시 스트레이트 사진(인위적인 변형을 By 원지은|
코헤이 나와의 우주를 품은 전시 코헤이 나와의 우주를 품은 전시 코헤이 나와의 우주를 품은 전시 By 원하영| 작고 미세한 세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광활한 우주의 경이로움을 품고 있다. 거대한 우주를 펼쳐낸 코헤이 나와의 세계는 저마다의 소우주를 상상하게 만든다. PixCell-Ow, Cushion, Trivet, Table(2023). 우리는 제각기 다른 별을 품고 살아간다. 가장 작은 우주인 개개인은 무수히 많은 세포로 구성되어 By 원하영|
지금 이 시대의 철학자 지금 이 시대의 철학자 지금 이 시대의 철학자 By 김민지| 장르를 넘나들며 숱한 화제를 만들어내는 미스치프가 한국에 상륙했다. MSCHF, Birkinstock(2021). 2011년 개관해 칼 라거펠트의 사진전, 핀 율 100주년 기념전, 라이언 맥긴리 사진전,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등 흔치 않은 기획으로 ‘요즘 젊은이들’에게 화제를 불러일으킨 대림미술관. 2021년 친환경을 주제로 한 By 김민지|
아홉 가지 상상 아홉 가지 상상 아홉 가지 상상 By 강성엽| 박미나는 한국에서 시판되는 아홉 가지 색깔의 물감을 전부 모아 캔버스에 펼쳤다. 그러자 단조로웠던 그간의 무심에 알록달록한 색이 나타나면서 반짝이기 시작했다. “하늘 아래 같은 레드는 없다”는 지론을 들었다. 보통은 립 색깔을 두고 하는 말이지만, 당장 <메종> 9월 호를 다시 펼쳐봐도 By 강성엽|
찬란한 회색 찬란한 회색 찬란한 회색 By 강성엽| 애드 미놀리티가 그린 세상은 사회의 규범, 감시와 통제로 지친 우리에게 안부를 묻는다. 단조로운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그녀의 작품 속으로 빠져보자. MAGIC Dust, 2023. 이제 막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등 색깔 이름을 말할 수 있게 By 강성엽|
무한한 세계로 무한한 세계로 무한한 세계로 By 신진수| 국제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이우환의 개인전 <Lee Ufan>은 12년 만에 국내 관람객에게 공개하는 전시다. 두 개의 돌이 만나고 있는 듯한 올해의 신작 ‘Relatum–The Kiss(2023)’를 비롯해 돌과 철판의 은유적인 만남을 표현한 ‘Relatum’ 시리즈와 이우환의 유명한 회화 연작 ‘Dialogue’를 연상시키는 By 신진수|
시간을 담는 함 시간을 담는 함 시간을 담는 함 By 강성엽| 성년을 맞은 한미사진미술관이 그동안 쌓아온 시간과 사진 예술의 확장을 꿈꾸며 ‘뮤지엄한미’로 새롭게 태어났다. 압축된 시간과 그 밀도의 힘으로 가득 찬 공간은 자체로 반짝거렸다. 해가 중천을 넘어갈 즈음, 뮤지엄한미 2층에는 빛의 태피스트리가 펼쳐진다. 강운구, 주명덕 사진가가 기증한 LP By 강성엽|
패션과 욕망 패션과 욕망 패션과 욕망 By 신진수| 12월 18일까지 파운드리 서울에서 진행되는 <Personal Shopper>는 토비아스 카스파의 국내 첫 개인전이다. 동시대의 사회 변화를 예민하고 빠르게 포착하는 그는 그래서 패션에 관심이 많고 패션 제작 방식을 변용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토비아스 카스파 <L’Atelier (Trunkshows 2022)> Courtesy the Artist and By 신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