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블랙 인테리어의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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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바닥재 시공으로 이색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한 부부의 집을 찾았다. 비워내는 삶을 실천하고 있는 이 집은 시각적으로 시원함을 선사하는 진정한 여름 집이다.1 플로스의 타토우 Tatou 조명과 거스 Gus 소파, 미니폼스 의자를 둔 거실. 매거진 <마리끌레르>의 피처 에디터 유선애의 집은 본능적으로 시원한 것을 찾게

개성있는 가구 배치로 완성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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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즐기는 트리앤모리 이혜실 대표는 가구 배치나 소품 등을 끊임없이 바꾼다. 일상에 무료할 틈이 없다.작은 가구와 소품으로 오밀조밀하게 채운 거실  유독 변화에 민감한 사람이 있다. 지루한 것을 싫어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환경을 접하며 스스로를 자극하는 것으로 기쁨을 얻는 이들.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아파트의 새로운 레이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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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줄 때와 뺄 때를 아는 이의 집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식스티세컨즈 김한정 대표의 집은 지극히 실용적이지만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태도를 강조한 법정 스님의 <무소유>가 그 오랜 시간 베스트셀러로 널리 읽혔음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물건들만 가지고 산다는 건 여전히

네 식구의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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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이란 단어만으로는 부족한 집을 만났다. 하얗고 깔끔하지만 안주인의 감각과 심미안으로 고른 가구와 작품으로 채운 네 식구의 집에서 경쾌한 반전을 느낄 수 있다. 이탈리아 가구와 라나 베굼의 작품이 어우러진 거실. 메인 가구는 무채색으로 고르고 빨간색 암체어로 포인트를 주었다. 요즘 인테리어를 보면

오래된 아파트의 레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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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천장과 옹벽 등 오래된 아파트가 지닌 단점을 보완하니 여느 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장점으로 탈바꿈했다. 두 딸과 막내아들, 세 아이를 키우는 데 몰두했던 주부 한정혜 씨는 아이들이 장성하고 나서야 살림살이가 눈에 들어왔다. 자녀들과 남편까지 다섯 식구가 지난 1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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