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딛고 피어난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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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생 브라질 작가 페르난다 갈바오는 몸속 깊은 곳에 자라난 악성종양을 발견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불현듯 찾아온 불행에 당차게 맞선 그녀의 작품에는 담담히 눌러낸 경험과 감정이 녹아 있다.   바닷속 모레야에서 영감을 얻은 ‘Anemona’. 2022_1. ©

2023 로에베 재단 공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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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열리는 로에베 재단 공예상이 제6회 최종 후보자 30명의 작품을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최종 후보자는 비정형화된 형태와 컬러를 사용해 신선하고 재미있는 요소가 어우러진 작품을 선보다. 특히 실제의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세밀하게 묘사하는 기법을 뜻하는 트롱프뢰유 기법이 다수의 작품에

아이들의 꿈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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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에 재미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아이들을 중심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비스킷 Biskuit이 바로 그것. 무엇보다 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클래스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줄 예정이다.     프리미엄

목탄으로 써내려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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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신 작가의 그림은 주말 오전의 순간을 포착한 듯 여유롭고 넉넉하다. 작품 속 배경을 닮은 동화적인 작업실에서 그녀를 만났다.   작업실 곳곳에 진열된 오브제는 작가의 의식 속에 입력되어 작품으로 탄생한다.   선명한 노란색 에너지가 완연하게 느껴지는 작품의 첫인상이

발렌시아 디자인 위크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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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디자인 수도 2022에 선정된 발렌시아에서 즐기는 디자인 문화 여행.   발렌시아 태생의 인상주의 화가인 호아킨 소로야는 이곳에서 빛을 부드럽고 풍요로운 색상으로 그려내는 화풍을 완성했고, 디자이너이자 예술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이메 아욘은 지중해의 따뜻한 햇살과 발렌시아 특유의 따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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