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LIVING, MISS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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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팔레트를 방불케 하는 컬러풀한 색채로 판타스틱한 공간을 연출하는 미쏘니가 또 한번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미쏘니 홈 컬렉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베르토 칼리리 Alberto Caliri가 미쏘니 홈 컬렉션에 자유로운 영혼을 불어넣어 환상적인 풍경을 펼쳐낸 것. 바닥에 놓인 도넛 형태의 대형

FASHION LIVING, LOE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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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의 장외 전시장 팔라초 이심바르디가 로에베의 손길로 새롭게 태어났다. 마치 동화 속 마을에 들어온 듯 안뜰에 옹기종기 자라난 버섯 모양의 조각들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로에베 체어>전이라는 이름답게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의자다. 이 의자의 이름은 스틱 체어 Stick Chair로

돛을 펼친 아트부산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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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부산 2023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아트페어에 다녀왔다.     올해 12주년을 맞이한 ‘아트부산 2023’이 5월 4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4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경기 침체로 국내 미술 시장이 움츠러들지 않았을까 했던 걱정은 기우였다.

FASHION LIVING, DOLCE&GABB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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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렬한 패턴과 과감한 컬러 사용으로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돌체앤가바나는 홈 컬렉션에서도 도발적인 행보를 이어 나갔다. 덕분에 수많은 리빙 브랜드가 참가하는 밀란디자인위크에서 단연 돋보이는 전시장으로 손꼽혔다. 올해 역시 돌체앤가바나는 남다른 행보로 많은 관람객의 기대를

덴마크 리빙 브랜드 앤트레디션의 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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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트레디션의 국내 첫 번째 플래그십 쇼룸이 가로수길에 오픈했다. 1층은 카페 ‘아키 커피 Arki Coffee’로 클래식과 모던이 조화로운 앤트레디션 컬렉션으로 실내를 구성했다. 1970년에 베르너 팬톤이 선보인 블랙&화이트 물결무늬 플라워팟 펜던트도 쇼윈도를 장식하고 있다. 2층에선 앤트레디션의 아이코닉한 제품을 더욱 자세히 살펴볼

FASHION LIVING, BOTTEGA VEN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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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테가 베네타와 휴머니스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로 불리는 가에타노 페세 Gaetano Pesce가 만났다. 사실 이들의 만남은 보테가 베네타의 2023년 봄/여름 패션쇼에 이어 두 번째 협업이다. 밀라노의 몬테나폴레오네 거리에 위치한 보테가 베네타 매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동굴벽화를 연상시키는 패브릭으로 실내 전체를 감싸

FASHION LIVING, LOUIS VUI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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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라초 세르벨로니에서 열린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전시. 마르셀 반더스의 카펠린 Capeline 램프와 다이아몬드 Diamond 소파가 전시돼 있다.   로 에지스가 테니스공의 곡선에서 영감받은 빈다 암체어&소파.   매년 세계 유수 디자이너들과 함께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레오와 나누는 제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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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상 풍경 회화 작업을 전개하는 김보희의 개인전 <Towards>가 5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한남동 갤러리바톤에서 진행된다. 지금까지의 개인전이 작가의 작품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작품으로 구성되었다면, 이번 전시는 서귀포 스튜디오 주변의 자연과 반려견 레오 등 일상을 그린 작품이 주를 이룬다.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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