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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 Tue, 15 Oct 2024 01:15:13 +0000

Fabio Novembre (1966~)

©fabionovembre

이탈리아 출신�?디자이너 파비�?노벰브레. 그는 1992�?건축과를 졸업�?�?영화�?공부하기 위해 1993�?뉴욕으로 떠난�? 그리�?1994�?우연하게�?안나 몰리나리 블루마린�?플래그십 스토어를 홍콩�?오픈하는 �?번째 프로젝트�?진행하게 된다. 건축�?환멸�?느껴 영화 공부�?하겠다던 그가 �?프로젝트�?통해 건축�?짙은 매력�?느끼�?같은 �?밀라노�?그의 디자�?스튜디오�?열었�? 2000년부�?2003년까지 비사자의 아트 디렉터로 일했으며, 2001년부�?그의 기괴하고 독특�?디자�?세계�?유수�?브랜드를 통해 선보이기 시작한다. 지금도 그의 홈페이지�?가보면 전라와 수트 차림�?파비�?노벰브레가 서로 악수�?하고 있는 사진�?눈에 띈다. 카펠리니, 드리아데, 메리탈리�? 까사마니아를 비롯�?플라마니아에�?르네상스적이�?기묘�?파비�?노벰브레�?디자인을 만날 �?있다.

Casamania ‘Him(2008)’ Designed by Fabio Novembre/ Cappellini ‘Org Table(2001)’ Designed by Fabio Novembre

의자�?앉은 나신�?모양�?몰드 틀�?만들어서 찍어�?‘�?amp;�?Him&Her)’.

펠리니를 위해 만든 ‘오그 테이�?Org Table)’은 흔들거리�?다리�?테이블을 어떻�?고정할까 싶겠지�?사실 3개의 고정�?다리가 무게 중심�?지탱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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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Tue, 15 Oct 2024 01:00:31 +0000

�?코르뷔지에가 설계�?�?번째 공동주택이자 20세기 건축�?걸작으로 뽑히�?시테 라디외즈. 이곳에서�?전시�?성공적으�?마치�?파리에서 �?감동�?이어가�?있는 �?명의 젊은 디자이너�?만났�?

마르세유 도시 전망�?함께 작품�?감상�?�?있는 아파르트�?N°50.

이번 전시�?위해 특별�?제작�?작품으로 채워�?공간�?모습.

오늘날의 아파르트�?N°50 Apartment N°50�?소유주인 �?마크 드뤼 Jean-Marc Drut와 파트�?블로와 Patrick Blauwart�?시테 라디외즈 La Cité Radieuse가 완공�?1952년부�?2000년까지 거주�?�?번째 소유�?리예�?리페�?Lilette Ripert�?공간에서 영감�?받아, 현대적으�?실내 디자인을 꾸미�?전시�?여는 프로젝트가 2008년부�?진행되었�? 재스�?모리�? 부흘렉 형제, 알레산드�?멘디�?�?대가들이 2~3년마�?이곳�?거쳐갔고, 2018�?노말 스튜디오�?마지막으�?6년이라는 공백기를 가�?프로젝트�?2024�?젊은 디자이너 듀�?마리&알렉성드르를 초대하며 새로�?시작�?알렸�? 마리 코르�?Marie Cornil�?알렉성드�?윌라우메 Alexandre Willaume�?영광스러�?러브콜에 성실�?응답하기 위해 다채로운 디자인적 시도�?모색했다. 드라귀�?Draguignan에서 제작�?붉은 점토 타일로 발코�?바닥�?깔았�? 물랑 Moulins�?있는 �?모네 고등학교 Lycée Jean Monnet 유리공예 레지던시�?하면�?개발�?테이블과 식기류로 무게�?있는 가구의 시각�?가벼움�?추가�?밸런스를 유지했다. 유기적이면서 모듈�?구조�?�?건물 내부에서 영감�?받은 듯한 1950년대 모던 가구의 형태�?지�?작품�?또한 건물�?건축가 사이�?연결성이 느껴졌다. 특히 이탈리아에서 제작�?모듈�?유리 가구는 현대�?디자인과 유리라는 재료가 가�?특유�?질감, 그리�?빛이 더해지면서 관객에게는 몰입�?경험�?만들어냈�? 카르�?블랑�?전권위임)�?진행되면�?전시 오프�?날이 되어서야 완성�?공간�?�?�?있었는데, �?마크 드뤼�?오프�?날에 공간�?마주하고 놀라움�?만족함을 표출했다�?한다. 마리&알렉성드르는 �?곳이 실제�?누군가가 거주했던 곳인 만큼 추상적인 오브제보다는 실생활에�?사용�?�?있는 가구들�?주로 제작했다. 또한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마르세유 특유�?강한 햇살까지 고려�?빛과 작품�?시너지 철저�?계산했다. 그렇�?120㎡의 아파�?공간에서 우리�?예술�?건축�?교집합을 발견하고 물건�?형태와 재료�?아름다움, 그리�?공예정신까지 느끼�?감상�?�?있게 �?것이�? 지�?7�?15일부�?8�?15일까지 시테 라디외즈에서 열린 전시�?9�?5일부�?10�?21일까지 파리 디자�?위크 출범�?함께 갤러�?시니�?Signé에서 이어진다.

WEB www.galeriesigne.com

시테 라디외즈 외부.

세라�? 섬유, 유리 �?다양�?소재�?사용�?완성�?가구들.

글라스 이탈리아 Glas Italia와 협업하여 만든 모듈�?유리 가�?

모듈�?가구는 책상으로�?사용�?가능하�?

샬롯 페리앙의 디자인에�?영감�?받아 탄생�?�?라운지 체어.

마리(오른�?와 알렉성드�?

디자이너로서�?꿈의 프로젝트�? 어떤 이유�?제안�?받게 되었는가? 아파트의 소유주이�?프로젝트 기획 �?운영�?책임지�?있는 �?마크 드뤼 Jean-Marc Drut�?2018�?이예�?Hyères에서 열린 �?3�?디자�?파라�?Design Parade 공모�?전시에서 만났�? 따로 작품�?선보�?우리 둘의 작업�?흥미롭게 보더�?�?�?가르송�?패브�?디자인을 함께 해보자고 제안했다. 그것�?계기가 되어 이후에도 작업실과 갤러�?시니예를 자주 찾아와 작품들을 살펴봐주었다. 그러�?�?어느 �?갤러�?대�?막심 부지�?Maxime Bouzidi가 �?마크에게�?아파르트�?0 참여�?제안받았다고 얘기하는�?너무 놀라웠�? 2008년부�?현재까지 참여�?디자이너들의 이름�?보더라도 정말 쟁쟁하지 않은가. 이제 겨우 5�?정도 커리어를 쌓은 우리�?그들�?비하�?너무 젊다. 그저 영광이라�?생각한다.

언제 제안�?받았�?준�?기간은 어느 정도 걸렸�? 지�?2�?제안�?받고 7�?오프�?기간까지 쉬지 않고 준비했�? 올해 상반기는 아파르트�?N°50�?전부 투자했다�?해야 �?것이�? 사용�?재료마다 작업실도 다르�?때문�?전국�?누비�?작품�?만들었다. 그렇�?5개월�?�?차게 보냈�?

작업�?영감은 어디에서 얻었�? 아파트에 남아 있는 아카이브 자료들을 전부 살폈�? 그리�?�?코르뷔지에가 �?건물�?어떻�?지으려�?했는지 자료 조사�?하면�?건물�?가구들�?가�?�?모듈�? �?황금비율�?그가 사용�?색상�?우리�?작업�?적용했다. 아파르트�?N°50에는 �?15개의 컬러가 발견되는�? 이는 �?코르뷔지에가 색채 이론�?근거�?공간�?확장시켜 보이�?�?목적으로 사용�?것으로서 우리 역시 이곳�?사용�?15�?컬러�?존중하며 작업�?적용했다. 그러�?비율�?컬러가 �?번째 영감이라�?해야 �?것이�? 다음은 샬롯 페리앙의 가�?디자인이 �?번째 영감으로 작용했다. 그녀가 디자인을 맡은 주방�?최초�?놓인 가구들�?가�?심플�?곡선 미는 안락의자�?포함�?일부 작품에서 발견�?�?있다.

전시에서 가�?중심�?되는 ‘주인공’의 역할�?하는 작품�?있다�? 글라스 이탈리아 Glas Italia와 협업�?만든 모듈�?유리 가구를 뽑고 싶다. 마르세유에서 공간 중앙�?놓여 대�?창을 통해 빛이 가�?유리�?통과하면�?생기�?반짝임과 가구에 쓰인 �?개의 컬러가 겹쳐지면서 보이�?�?번째 컬러�?발견까지 관람객들에�?호기심과 감탄�?불러일으키는 역할�?했다.

작품 �?제작하는 �?애를 먹은 피스가 있나? 간단�?형태�?보일 �?있지�?전부 유리�?되어 있는 테이블을 수작업으�?제작하는 것은 쉽지 않았�? 다리 부분은 블로�?기법�? 하나�?커다란 피스�?상판은 유리 액체�?넣을 �?있는 틀�?만들�?제작하기 때문�?따로 커팅하지 않았는데, 정확�?온도와 시간�?맞춰�?원하�?두께�?얻을 �?있기 때문�?여러 �?시도�?끝에 완성�?작품이다. 표면�?보이�?기포 같은 물결�?패턴은 빛이 더해졌을 �?�?아름다운 효과가 느껴진다. 고급 유리가 아닌 상업�?유리가 사용되었지�?이런 결과물을 얻을 �?있게 되어 기쁘�?

유리 테이블의 원형 구멍은 �?푸르베의 조립�?패널�?연상시킨�?

모듈�?유리 가구의 컬러가 돋보인다.

수작업으�?제작�?메탈 프레임의 체어.

가�?천과 메탈�?보여주는 곡선�?라인�?인상적인 암체�?

아파르트�?N°50�?한쪽 벽면 모습. 가�?라운지 체어와 유리 화병 �?실제 생활�?필요�?오브제들�?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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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Mon, 19 Jul 2021 22:00:21 +0000

투명하고 깨끗하다 못해 청량함까지 느껴지�?화병�?만났�? �?유리 화병은 스웨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최근�?가�?디자이너�?이홉 ihop 베이스다. 이홉은 스웨덴어�?‘함께’를 뜻하는데, 최근식작가가 스웨�?스몰란�?지역에�?120�?넘게 대�?이어 유리 작업�?해온 장인�?‘함께�?빚어 이홉이라�?이름�?갖게 되었�? 이홉 화병은 크게 �?가지 기법으로 제작되는�? 몸체�?몰딩�?의해 일정�?형태�?띠며 머리�?유리�?불어넣는 블로�?기법으로 필연적으�?생기�?비정형의 모습이라�?것이 특징이다. 특히 윗부분은 글라스블로�?Glassblower�?감각�?의해 화병마다 매번 다른 형태�?취하�?된다�? 이홉은 화병으로�?뿐만 아니�?�?자체로도 오브�?기능�?�?만큼 아름다워 인테리어 아이템으�?제격이다. 우연찮게 창문 앞에 두고 바라�?이홉 화병은 창밖�?자리�?식물�?색감�?빛이 더해�?더욱 극대화된 아름다움�?감상�?�?있었�? 최근�?작가가 선사하는 유리 오브제의 청량함은 에리어플러스에서 만나�?�?있다.

instagram @are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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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 Thu, 17 Jun 2021 22:00:13 +0000

카펠리니와 콜라보레이션�?리토�?Litos 모듈 소파.

미처 깨닫�?못했지�?좋아하는 가구를 한데 모아보면 직선�?활용�?직관적인 디자�?혹은 나아가 직선�?하나�?프레임을 이루�?건축적인 면모�?자랑하는 제품�?대다수였�? 반대�?생각해보�?곡선�?지�?부드럽�?유한 매력�?가구에�?�?흥미�?느끼지 못했다는 것이�? 이러�?간극�?줄여보기 위해 매달 다양�?디자이너�?브랜드가 선보�?가구를 조금씩이라도 찾아보고 공부하다 보니 차츰 곡선�?매력�?알아가�?시작했다. 그러�?차에 유앤어스에서 론칭�?가�?브랜�?스텔라웍스를 조명하는 칼럼�?준비하�?컬렉션을 찬찬�?훑어보다 �?가구에 계속 시선�?머물렀�? 호텔에서 벨보이가 끄는 트롤리를 연상시키�?굵직�?곡선�?흐르�?외관�?행어와 선반�?기능까지 갖춘 호스�?Host라는 가구였�? 독일 출생�?디자이너 세바스티�?헤르크너 Sebastian Herkner�?작품이다. 오펜바흐 예술대학에�?제품 디자인을 전공�?그는 학교�?다닐 �?인턴십을 병행하며 스텔�?매카트니에서 소재와 컬러, 구조, 질감�?대�?실제적인 감각�?쌓았�? 이러�?경험�?디자이너로서�?�?기반으로 작용�?2006�?졸업 전에 자신�?스튜디오�?설립�?만큼 빠르�?자신�?이름�?�?가구를 선보였�? 꾸준�?작품 활동�?해온 헤르크너�?2008�? 종을 닮은 �?Nan16 조명�?선보이며 서서�?디자인계�?주목�?받다 스페인의 제조 회사 ABR�?함께 뉴욕에서 선보�?�?테이블로 2010 레드�?디자�?어워드를 수상하는 영광�?안는�?

세바스티�?헤르크너

앞선 �?작품에서�?�?�?있듯 세바스티�?헤르크너�?가구는 마치 흐르�?듯한 곡선�?우아�?매력�?배가시킨다는 특징�?지녔다. 버릇처럼 주변�?대�?면밀�?관찰을 일삼�?그가 조금 �?우아�?일상�?선사하는 가구를 제작하려�?열망�?표출되었�?때문이다. 그런 그에�?곡선은 더할 나위 없는 좋은 표현 수단이었�? 이와 함께 수작업에�?오는 세심�?디테일과 3D 프린�?�?최신 기술, 다양�?소재�?한데 접목하는 등의 도전적인 방법�?가미하�?한층 아이코닉�?가구를 만들어내�?�?이른�? 5-Axis CNC 기계 프로그램�?도입�?모델링한 �?수작업으�?세심�?마감�?거친 자피크뉘플라�?Savignyplatz 테이블이�?티크와 직조 섬유, 알루미늄 베이스를 결합�?엠브레이�?체어 등은 대담한 시도�?결과�? 헤르크너�?계속되는 도전은 많은 브랜드의 구애�?받기�?충분했다. 모로�? 프리츠한�? 자노타, 카펠리니, 데돈 등의 러브콜에 응하�?걸출�?브랜드와�?활발하게 협업�?그는 2019�?메종&오브제에�?올해�?디자이너�?선정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로서�?입지�?탄탄�?굳히�?�?성공한다. 지금도 그는 안주하지 않고 매년 꾸준�?새로�?컬렉션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우아�?세계�?구현하는 �?박차�?가하고 있다.

아메�?Ames와 협업�?카르타제나�?암체�?

구슬�?꿰어놓은 듯한 형상�?메인카이 램프.

엠브레이�?체어.

2020�?버전으로 새롭�?출시�?�?테이�?

파이�?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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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 Thu, 04 Jul 2019 22:00:46 +0000

40�?이상�?역사�?지�?스페�?가�?브랜�?산칼은 디자인과 기능�?넘나드는 가구를 생산하며 빨강, 노랑, 주황 등의 원색적인 컬러�?파스�?톤이 더해�?컬러풀�?신제품을 선보였�?

샛노�?벽돌�?꾸민 산칼�?전시 부�?/p>

가�?디자이너 후안 이바녜스 Juan Ibáñez가 디자인한 서랍�?에스탄테 Estante와 루카 니케�?LucaNichetto�?넥스�?스톱 NextStop 소파�?산칼�?추구하는 방향�?부합하�?디자인과 기능성을 두루 갖췄�? 알루미늄 소재�?에스탄테 서랍장은 바퀴를 달아 트롤리로�?사용�?�?있으�? 넥스�?스톱은 오토만을 활용�?원하�?크기�?구성�?�?있는 모듈�?소파�?

무채색과 컬러풀�?색감�?조화가 인상적이�?

다양�?톤의 노란색으�?포인트를 준 리빙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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