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 Mon, 27 Jul 2020 02:06:51 +0000

거주자의 삶이 중심�?�?집을 만났�? 이곳은 우리가 잊고 있었�?공간�?본질�?다시�?되돌아보�?계기가 되었�?

거실�?안쪽�?창문�?하나 �?만들었다. 비례�?살리�?위해 철제 프레임을 만들�?PVC 창호지�?붙여 마감했다. 창호지�?통해 은은�?빛이 들어와 거실�?분위기가 한층 부드러워진�? 식물은 그라운드 이지�?대표에게서 추천 받은 것들�?배치했다.

신용�? 이유�?부부.

누구�?�?번쯤 꿈꿔봤을 단독주택에서�?삶은 현실적으�?쉬운 일이 아니�? 집값은 물론이거니와 유지와 관리에 상당�?노력�?시간�?할애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도시 아파트에서의 생활�?익숙해진 이라�?더욱 그럴 것이�? 오랜 시간 아파트에�?살아�?신용�? 이유�?부부�?마찬가지였�? “많은 현실�?문제�?아파트에�?살기�?결정했지�? 이번에는 우리 가족이 원하�?대�?공간�?고쳐보고 싶었어요. 처음에는 그저 하얀색인 순백�?집을 갖고 싶다�?생각으로 시작했던 �?같아�?�?설계�?맡은 아뜰리에페이�?한철�?소장은 이들 가족과 대화를 하면�?�?순백�?공간�?원하는지, �?아파트에 대�?부정적�?인식�?갖고 있는지 고민했고, 천편일률적인 아파트의 평면�?다양하고 세분화된 요즘 가족의 삶을 담아내는 �?한계가 있다�?결론�?도달했다. 한철�?소장은 주택�?짓듯 부부와 �?자녀 그리�?반려�?행복이의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는 시간�?가졌다. 그리�?비내력벽�?제거하며 공간�?재편성했�? �?결과 거실, 침실, 서재 �?완결�?기능으로 정의�?룸의 이름�?바뀌기 시작했다.

아들�?아이디어�?만든 중문.

동선�?흐름�?유연하게 만들어주�?평상은 부부�?작업 공간부�?거실까지 이어진다.

거실은 ‘휴식과 단란�? 만남�?교류�?위한 곳�? 현관은 ‘도착의 안도와 시작의다짐을 위한 곳�? 베란다에 구성�?평상은 ‘앉거나 기대�? 대화하거나 사색하는 곳’으�?불리�?되었�? 공간�?주인공인 가족이 �?공간�?주체적으�?활용하게 �?것이�? 집주�?이유�?씨는 “열쇠는 어디�?두는지, 공부�?어디�?어떻�?하는지 �?사소�?것부�?상담�?진행했어�? 마치 의사가 환자�?대하듯 저�?가족의 삶을 면밀�?진단하셨�?. 그러�?보니 자연스러�?동선�?구획�?�?같아�? 퇴근 �?집에 돌아와 씻고, 옷을 갈아입고, 휴식�?취하�?위한 일상�?움직임�?거슬림이 없어요”라�?말했�? 한철�?소장은 공간�?이루�?요소�?디테일을 더하�?시각�?편안함도 유도했다. 맞춤 제작�?가구는 마치 벽처�?존재했고, 걸레받이�?제거�?벽과 바닥�?이음새는 수직, 수평�?공을 들여 단정하게 마무리했�? �?벽과 벽을 중첩�?시선�?이으�? 기존 아파트의 폐쇄적인 구조�?한계�?보완했다. 소재 선택에서�?고심�?흔적�?엿보였�? 재료 본연�?질감�?보이�? 만지지 않아�?손끝�?닿은 �?생생하게 느껴졌다. “자연스러운 소재�?적극 활용했어�? 일반적인 재료�?관심을 갖고 들여다보�?새로�?시각�?가�?�?있지�? 이러�?관점에�?콘크리트�?가�?자연스러�?재료라고 �?�?있어�? 거품, 텍스처가 매번 다르�?나오�?때문이졡. 이곳은 벽지�?걷어내고 드러�?콘크리트�?질감�?그대�?살리�? 흰색 페인트를 칠해 곳곳�?움�?파인 자국�?돋보이게 했습니다.�?/p>

슬라이딩 도어�?양쪽�?닫을 �?있는 남편�?작업�? 문을 닫으�?독서�?같은 분위기로 집중하기 좋다.

창밖�?숲을 바라보며 공부�?�?있는 아내�?작업�? 아물레또 조명, 비파 오슬�?스피�?등의 소품�?노란색으�?맞춰 통일감을 줬다.

행복이를 위한 공간�?자유롭게 드나�?�?있는 전용 출입�?

가�?구성원인 반려�?행복이를 위한 배려�?잊지 않았�? 출입�?하단�?행복이를 위한 작은 문을 만들�?출입�?자유롭게 했고, 거실 �?켠에 설치�?캣타워는 창문 틀�?이어�?행복이만 다닐 �?있는 길이 됐다. 새로�?취미�?생겼�? 공간�?식물�?들여 분담하고 키우�?재미�?느끼�?있다�? 플랜테리어는 그라운드�?이지�?대표가 맡았�? “이지�?대표님�?공간�?직접 방문�?집의 방향�?바람�?들어오는 정도�?맞춰 식물�?추천해주셨어�? 거실�?놓인 남천, 아카시아, 페니로얄, 로즈마리�?남편�?맡아 키우�? 저�?오렌지 재스민을 키워�? 대표님�?주신 가이드라인�?맞춰 키우�?건강하게 자라�? 과거�?식물�?너무 거칠�?키웠�?�?같아 반성�?많이 했어�? 공간�?식물 모두 교감�?중요�?�?같아�?�?/p>

거실 벽에 선반�?설치�?행복이의 캣타워를 만들었다. 캣타워는 창호지 창문 틀�?이어�?거실부�?부부�?작업실까지 이동�?�?있게 배려했다. 부부�?행복이가 모든 공간�?자유롭게 돌아다닐 �?있어 스트레스가 줄었다고 말한�?

평상은 �?방에�?적용�?침대 프레임을 따로 구입하지 않았�? 평상 아랫부분에 수납공간�?만들�?물건�?정리�?�?있다. 창문�?개방�?가능한 나무판을 덧대 빛을 차감�?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집주�?부부�?집을 설계하며 삶에 대�?가치관�?달라졌다�?말한�? “순백의 공간�?원한 것은 상징적인 의미였�?�?같아�? 화려하고 비싼 것을 소유해도 나에�?어울리지 않으�?의미가 없다�?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편안함을 느끼�?좋아하는 것이 결국 �?가치가 있었�?거졡.�?공간�?주는 풍족함을 느끼�?부부�?자연스럽�?덜어내는 삶을 지향하�?됐다. “마음에 드는 소파�?구입하려 했지�? 거실�?놓인 상상�?하니 가족이 아닌 소파가 주인공이 �?�?같았어요. 그래�?그냥 거실�?비워뒀어요.�?이들은 예전�?달리 마루�?눕거�?평상�?걸터앉아 휴식�?취한�? 하지�?과거보다 현재�?방식�?편안하고 즐겁단다. “주말이�?밖으�?자주 나갔�?�?같아�? 그런�?지금은 집에�?오롯�?휴식�?취하�? 재충전을 하는 데도 만족감이 커요. 집에 있는 시간�?가�?좋아�?�?�?집은 수백 수천 개의 평면으로 복제되며 거주자의 삶을 배려하지 않은 아파트가 리노베이션을 거치�?가족만�?위한 맞춤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아파트라�?한정�?공간�?발전 가능성�?엿볼 �?있는 신선�?사례가 아닌가 싶다.

집에 들어서면 마주하는 풍경. 벽과 가�? 슬라이딩 도어가 중첩되며 공간감을 만든�?

미적 감각�?뛰어�?아들�?직접 고른 LG 시그니처 컬렉션으�?통일�?주방.

부부 욕실은 흰색 타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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