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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름 — Thu, 29 Sep 2022 22:00:18 +0000

널찍�?대�?사이�?푸르�?노송�?하늘거리�?색색 가지 들꽃�?바람�?흩날리고, 세월�?품어 멋이 서린 서까�?아래에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가구들�?한데 어우러져 미적 영감�?선사한다.

강호지�?江湖之樂

민병�?‘Waterfall, Gelatinsilver Print�?

선병�?가옥은 연꽃�?물에 �?형국으로 연화부수형�?명당 자리�?위치한다. 그리�?아름드리 우거�?소나무로 둘러싸여 고귀하다. 1919�? �?단의 석축�?지어진 이곳은 무려 100년이라는 시간�?꼿꼿하게 지켜왔�? �?너머�?마이�?아나스타시에이드 Michael Anastassiades가 디자인한 플로스의 오버�?조명�?사색�?불러일으키는 민병�?작가�?흑백사진 작품 그리�?�?다른 �?너머 기와 담장 �?싱그러운 자연�?같은 선상�?나란�?서게 되며, 현대와 전통�?콜라�?작품�?그린�? 문틀�?프레�?삼아 말이�?

대청이 만든 세계

이세�?‘Between Red�?Oil on Linen.

한옥에서 몸체�?방과 �?사이�?있는 �?마루�?대청이�?한다. H�?모양�?한옥 한가운데�?널찍�?대청이 펼쳐진다. 이곳은 한달음에 모든 방으�?통한�? 대청에�?유남�?작가�?벤치와 이번 프로젝트에서 새롭�?선보�?‘커�?Curve�?작품�?서까래와 함께 멋스럽게 뻗어 있다. 종이�?만든 기물�?옻칠�?마감하는 지태칠�?전통 기법으로 100�?�?한옥�?모습 만큼이나 깊이감이 느껴진다. �?끝에�?이세�?작가�?붉은 작품�?전통 산수�?형상�?연상시키�?방문 너머 �?다른 세계가 펼쳐지�?듯한 판타지�?펼쳐낸다.

�?너머 �?/strong>

박성�?‘Blue Moon, Ceramics�? 민병�?‘Snowland, Gelatinsilver Print�?
한옥 구조�?특징으로 개방성을 �?�?있다. 모든 문을 활짝 열어 젖히�?공간�?공간�?다층적인 구조�?서로 연결된다. 이는 작품�?작품 간의 연결�?만들어내�?흥미로운 시각�?체험�?선사한다. 15세기 조선 분청사기의독창적�?프로세스�?덤벙 분장기법�?활용�?박성�?작가�?푸른 �?�?개가 나란�?떴다. 회흑색의 태토�?백토물에 통째 담갔다가 꺼내 표면�?분장하는 기법으로 각각�?편들�?지니고 있는 오묘�?색이 둥근 달의 형태�?드러난다. �?�?뒤로 민병�?작가�?눈이 쌓인 산의 모습�?어렴풋이 보이�?서로 다른 �?세계가 공존하는 듯한 신비로운 상상�?하게 한다.
산수�?/strong>

석철�?‘신몽유도원도�?Canvas on Acylic, Gel.
자연�?병풍 삼은 한옥�?절경만큼이나 방문 너머 석철�?작가�?‘신몽유도원도’도 운치 있는 풍경�?자아낸다. 한국 화단에서 독보적인 영역�?구축하고 있는 석철�?작가�?캔버스에 색을 칠한 �?일일�?붓질�?바탕�?지�?서서�?이미지�?부각하�?기법�?활용한다. 자세�?보면 특수�?기법으로 도자기의 크랙처럼 표면�?처리�?섬세�?자연 생태�?화폭으로 옮겨 �?듯하�? 석철�?작가�?오묘�?�?아래 유남�?작가�?‘Curve�?작품�?강물처럼 보이�?이들�?조화가 마치 �?폭의 산수�?같다.
차가움�?뜨거움

유남�?‘Untitled_2022�?
옻의 농도�?수묵�?겹겹�?쌓아 완성�?유남�?작가�?회화작품 아래 기하�?형태�?프라마의 트라이엥골로 Triangolo 의자�?믹스&매치가 현대와 전통�?감각적인 조화�?보여준�? 스테인리�?스틸 소재�?간결�?디자인의 차가�?매력�?옻칠�?인고�?과정�?거쳐 완성�?작품�?따스함이 미묘하게 대조되�?낯설지�?아름답다.
위선최락 爲善最�?/strong>

캐스�?�?‘별 181-182�?Burnt Ottchil Hanji by 장지�?amp;Burnt Ottchil Hanji by 전북한지 on 2-panel Folding Screen.

태우�? 그을리기, 파쇄, 표백, 찢기, 해짐. 한지�?물성�?해체하는 작업 과정�?거친 �?�?흔적�?조형�?미로 활용하고 있는 캐스�?강의 작품은 오래전부�?이곳�?있었�?것처�?자연스럽�? �?창문 뒤로�?추사 김정희가 �?위선최락 서체가 엿보인다.
*충북 보은�?속리�?자락�?위치�?선병�?가옥의 사랑채에�?갤러�?구조와 덴스크가 그린 �?폭의 그림 <사랑�?프로젝트>가 펼쳐졌다. 위선최락, 선을 행하�?것이 가�?�?즐거움이라�?가풍에 따라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후학�?양성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제�?실천�?보성 선씨 가문의 고택. 대�?이어 예술�?행보�?이어가�?사랑�?프로젝트�?다음 전시�?기대된다(10�?25일까지 프라이빗으로 진행된다).
TEL 갤러�?구조 02-538-4573 덴스�?02-592-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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