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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 Tue, 14 May 2024 01:00:08 +0000

데코레이�?알렉산드라와 아눅�?파리 서쪽�?오래�?집에 불어넣은 �?번째 �? 과거�?아름다움�?간직�?�?공간은 가족을 위한 눈부�?집이 되었�?

비죽 솟은 대나무와 리베르티�?그란디플로라 Libertia Grandiflora, 수국 등이 있는 �?무성�?정원�?원래 주차장이었다�?상상�?�?간다! 조경�?�?사바�?Côme Savagnac 덕분�?되살아났�? 컬러감이 돋보이는 애디론댁 Adirondack 암체어는 AMPM.

다양�?패턴으로 완성�?유쾌�?다이닝룸. 윌리�?모리�?William Morris�?벽지�?앤더�?Anderson. 레스토랑 벤치와 물방�?무늬 꽃병은 벼룩시장에서 구입. 인디�?마흐다비 India Mahdavi 쿠션은 피에�?프레�?Pierre Frey와 엘리티스 Elitis. 빈티지 테이블은 생투�?Saint-Ouen 제품으로, 벼룩시장�?스테파니 �?Stephanie Pol에서 구입. 줄무�?꽃병은 카사 큐비스타 Casa Cubista. 놀 Knoll�?플래트너 Platner 체어에는 카사망스 Casamance�?패브릭을 입혔�? 태피스트리는 툴르몽드 보샤�?Toulemond Bochart. 벽에�?가�?Garrault가 모노프리 Monoprix�?위해 디자인한 리프로덕�?액자�?걸었�? 양끝�?정사각형 액자�?스페인에�?구입.

주방에서�?꽃과 식물�?자란�? 벽지 ‘마라빌로소 Maravilloso’는 엘리티스�?포르멘테�?Formentera 컬렉�? 테이�?‘플래트너’는 놀. 테이�?�?꽃병은 메종 비아�?Maison Biao에서 구입. 바구니는 모노프리. 포터�?조명은 베르�?팬톤 Verner Panton. 의자�?벼룩시장에서 구입. 플로�?램프�?자라 �?Zara Home.

녹색으로 숨쉬�?공간. 앞에 보이�?도자�?조명은 벼룩시장에서 구입. 전등갓은 노빌리스 Nobilis. 타부레는 모노프리. 사진은 레이�?레비 Rachel Levy 작품.

사무실로 쓰던 집의 원래 용도�?되찾아주려면? 두려워할 �?없다! 라이프스타�?데코 전문가 알렉산드라와 아눅 부부�?�?일이 오히�?놀이에 가깝다. 알렉산드라가 사무실을 이전했을 �?그들은 이곳�?집으�?바꾸기로 결심했다. “마�?�?아이들이 독립해서 많은 방이 필요 없어 일이 자연스럽�?진행�?�?같아�?�?알렉산드라는 저녁에 일하�?�?�?같은 기분�?들지 않도�?가�?배치와 인테리어�?바꿀 필요가 있다�?생각했다. 구조�?바꾸�?일도 중요했다. 현관 복도�?없애�?벽을 허물�?거실�?넓혔�? 문은 철거 �?좀 �?현대적이�?높은 문으�?교체�?공간감을 주었�? 어두�?바닥재는 들어내고 밝은 �?나무를 깔았다. 아눅은 “스타일을 완전�?바꾸었어요”라�?말한�? 동물 패턴�?오가닉한 벽지, 기하학적�?그림�?꽃무�?자카�?�?다양�?컬러와 모티브를 품은 혼합 스타일을 맞이했다. 무엇보다 부부가 자랑스럽�?생각하는 것은 주차장으�?사용했던 음울�?안뜰�?식물�?풍성�?정원으로 바꾼 일이�? “런�?스튜디오 �?스튜어트-스미�?Tom Stuart-Smith�?조경�?�?사바냑에�?도움�?청했어요. 관리하�?쉽고 �?�?내내 푸른 정원�?갖고 싶었어요.�?흰색 조약돌을 �?정원�?잔디�?없지�? 수풀 뭉치가 장식적인 리베르티�?그란디플로라와 일본 초목, 높이가 서로 다른 나무 형태�?고사�?같은 다년�?식물만으로도 충분�?활기차다.

정원�?감상�?�?있는 거실. 카나페는 생투�?벼룩시장�?페로�?Pheromones에서 구입. 쿠션은 인디�?마흐다비, 모노프리�?굿무�?Goodmoods, 엘리티스, 메종 마들�?Maison Madeleine. 낮은 빈티지 암체어는 �?�?�?�?Ce qui nous lie에서 구입. 사이�?테이블은 자라 �?나무), 모노프리�?굿무�?터쿠아즈 블루). 왼쪽 조명은 생투�?벼룩시장�?스테파니 �? 오른�?조명은 스페�?벼룩시장에서 구입. 플로�?램프 아르�?Arco�?아킬�?Achille와 피에�?지아코�?Pier Giacomo 디자인으�?플로�?Flos.

1970년대 분위�? 카나�?‘토�?Togo’와 암체�?‘머시룸 Mushroom’은 리네 로제 Ligne Roset. �?�?가구가 거실 분위기를 만든�? 줄무�?빈티지 푸프�?슬랑�?Selency에서 구입. 낮은 테이블은 스페인에�?발견했다. 메탈 푸프 ‘플래트너’는 놀�?엘리티스�?벨벳�?입혔�? 테라코타�?마감�?벽난로는 크리스티�?셀레스티노 Cristina Celestino가 포르나체 브리오니 Fornace Brioni�?위해 디자인한 �? 태피스트리는 �?피에�?가�?Jean-Pierre Garrault가 모노프리�?위해 디자인한 제품. 조명은 아지아티�?Asiatides. 조명갓은 �?amp;�?Cole&Son�?벽지�?만들었다.

세면볼과 욕조�?생투앙의 비롱 Biron 시장에서 구입. 플로�?램프�?AMPM. 사진은 디디�?들마 작품. 피에�?마리 Pierre Marie�?수건은 모노프리. 벽과 바닥�?마감�?석회암은 스농�?Senonches�?대리석 공장 �?Vaux에서 제작하고, 미코바Mikobat에서 설치했다.

자연적으�?보존�?왜가�?데지�?�?나튀�?Design et Nature)가 지켜보�?욕실. 거울은 아틀리에 헤파이스토스 Atelier Hephaistos에서 주문 제작. 빈티지 벽등은 에시 Etsy. 커튼은 파리�?�?피에�?Saint Pierre 시장에서 구입�?패브릭으�?제작했다. 세면대 �?조명은 웬디 모리�?Wendy Morrison 디자인으�?모노프리.

사진 갤러�?같은 침실. 가�?�?사진은 토마�?드헬레머�?Thomas Dhellemmes�?작품. 침대 �?쿠션은 엘리티스. 담요�?이브 들롬 Yves Delorme. 비코 마지스트레티 Vico Magistretti가 디자인한 의자 ‘카리마�?Carimate’는 프리�?한센 Fritz Hansen. 아그�?Agfa 광고판은 벼룩시장에서 구입. 조명은 마고 켈러 Margaux Keller.

알렉산드라는 취미생활�?목공�?몰두하기 위해 미코바에�?제작�?오두막을 설치했다. �?사바냑이 조경�?테라스에�?리베르티�?그란디플로라, 수국, 억새, 잔디가 섞여 자란�? 정원 가구는 고메�?Gommaire. 줄무�?쿠션은 피에�?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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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uog2023.com — Wed, 24 Aug 2022 06:11:37 +0000

데커레이�?바네�?패브르는 비정형인 �?집을 어린아이와 함께 사는 가족의 리듬�?맞추�?리노베이션했�? 뾰족�?각을 모두 둥글�?밝고 안락�?집으�?완성했다.

현관 쪽에 있는 맞춤 제작�?벤치�?알마 앵테리외�?Alma Interieurs. 커버링한 패브릭은 피에�?프레�?Pierre Frey. 낮은 테이블은 레드 에디�?Red Edition. 거실 양쪽�?있는 조명은 시몬&마르셀 Simone&Marcel. 카나페는 카라�?Caravane. 커버링한 패브릭은 피에�?프레�? 쿠션 ‘가브리�?Gabriele’은 마두�?Madura. 리네로제 암체�?‘토고�?위에 있는 쿠션은 마두�? 테이�?위의 �?‘스캄폴�?Scampoli’는 루즈 압솔�?Rouge Absolu. 꽃병 ‘마�?Margot’는 메종 다다 Maison Dada. 펜던�?조명은 소호 �?Soho Home. 조명�?달린 둥근 테이블은 카르피앙 Carpyen. 테이�?조명 ‘포피라이트 Popylight�?TV 왼쪽)�?마드모아�?�?Mademoiselle Jo. 벽지�?엘리티스 Elitis. 촛대 ‘파니스 Panisse’는 상통 Santon 컬렉션으�?마고 켈러 Margaux Keller. 커튼은 C&C 라노. 태피스트리는 러그 비스타 Rug Vista. 타부레는 폴포�?Polspotten. �?페인트는 ‘빔�?화이�?Wimborne White�? TV장에 칠한 페인트는 ‘프렌치 그레�?French Gray�? 창에 칠한 페인�?‘트레롱 Treron’은 모두 패로&�?Farrow&Ball.

“이 집을 처음 방문했을 �?빛우�?아래�?부엌과 빛을 극대화하�?�?거울 벽을 생각했어�?�?/strong>

이케�?Ikea 부�?가구에�?패로&볼의 ‘프렌치 그레이�?페인트를 칠했�? �?조명은 �?amp;�?Wo&We. 대리석 효과�?내는 �?마감재는 애즈 �?카로 As de Carreaux. 조리대�?랭고&빌라르시 Ringot&Villarecci. 선반�?있는 세라�?잔은 모노프리 Monoprix. 황동 꽃병은 마드모아�?�? 테라코타 화분은 세락�?Serax. 놀 Knoll 테이�?라틀리에 50 L’Atelier 50) 위에 있는 트레�?‘빅시오 Bixio’는 루즈 압솔�? 유리�?‘파라솔 Parasol’은 마고 켈러. 꽃명은 모노프리. 의자�?케이브 �?Kave Home. 태피스트�?‘시 �?Sea Shell’은 데어드레 다이�?Deirdre Dyson. 바닥�?테라�?‘스트라치아텔라 Stracciatella’는 애즈 �?카로. 아치 사이�?있는 �?조명은 아틀리에 모데르니스트 Atelier Moderniste. 천장�?스포트라이트�?크레�?Kreon. 페인�?‘빔�?화이트’는 패로&�? 아일랜드 위에 있는 �?‘스캄폴리’는 루즈 압솔�? 다리 달린 트레�?‘포피플레이�?Popyplate’는 마드모아�?�? 시멘�?꽃병은 보컨�?BoConcept. 뒤에 보이�?지하로 이어지�?계단 �?벽지�?�?도미노티에르 Les Dominotiers.
“더 많은 수납공간�?만들�?위해 침대 헤드보드�?벽에�?띄우�?서랍�?달았어요.�?/strong>

부드러�?분위기의 침실. 벽에�?패로&볼의 페인�?‘크로마�?Cromarty’를 칠했�? 벽난�?위에 있는 조명�?벤치�?�?소셜라이�?패리 The Socialite Family. 헤드보드 위에 있는 조명은 CFOC. 촛대 ‘파니스’는 상통 컬렉션으�?마고 켈러. �?조명은 리더램프 Liderlamp. 태피스트�?‘로�?Rocky’는 엘리티스. 벽장 �?오른�?�?바른 벽지 ‘살랑그�?Salengro’는 마뉘�?카노바스 Manuel Canovas. 침대 �?테이블은 폴포�? 침구와 담요 ‘바티스타 Batista�? 쿠션 ‘아르셀리아 Arcelia’는 모두 마두�?
“데커레이�?작업은 �?가족을 위한 세상�?만든다는 즐거움�?있어�? 그리�?가족이 그곳에서 행복하다�?저�?행복하겠�?�?실내 건축가이자 데커레이�?바네�?패브르는 �?오래 �?독창적인 건축물을 보자마자 단번�?반했�? 파리 9구의 녹음 짙은 역사적인 �? 프로�?가�?자리�?�?집은 알렉상드�?뒤마 페르 Alexandre Dumas Pere(아버지 뒤마)가 살았�? “아서와 마리-비르지�?그리�?부부�?딸과 태어�?아기�?위해 공간�?다시 정비해야 했어�? 중요�?요소�?보존하면�?�?개의 침실�?욕실�?만들었어�?�?�?마구간으�?향하�?아케이드(여기에서�?구유와 아치�?�?�?있다)와 나무 들보, 위층�?좁은 복도, 높은 천장, 웅장�?계단�? “비율이 너무 멋진 계단은 간결�?곡선�?직선으로 이뤄�?있어�? 계단은 손대�?싶지 않았는데 �?�?반인 빅토�?한테 안전하지 않아 원래�?스타일을 해치지 않는 아주 심플�?떡갈나무 바를 설치했어�? �?바는 부엌과 다이닝룸�?흰색 아치와 벽과 자연스럽�?연결되졡.�?거실�?현관�?구분하기 위해(“집주인�?원하�?것은 현관�?구분하고 수납공간�?확보하는 거랍니다.�? 바네사는 밝은 떡갈나무�?파티션을 만들었다. 각목�?연결�?틈을 준 �?파티션으�?거실�?밝은 분위기와 ‘공기가 �?통하�?장점’을 지켜냈�? 거실�?사용�?�?가지 톤의 녹색�?테라스의 식물�?화사�?분위기를 북돋운다. “원�?있던 벽난로와 나무 바닥재가 보존되어 있는 위층�?�?방은 오래�?벽장�?다시 매만지�?수납공간�?�?만들었어�? 침대�?헤드보드�?서랍�?만든 것처�?말이에요. 그리�?여러 스타일을 믹스&매치했어�?�?2009년에 실내 건축 사무소를 오픈�?이후 자신�?스타일을 충실하게 지켜온 바네사가 말한�? “작�?현장�?부부와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데커레이션을 구상했어�? 부부�?가�?대대�?내려�?그림�?리네로제�?아이코닉�?암체�?토고�?제외하고�?어떠�?화려�?오브제도 원하지 않았�? 그들�?바라�?것은 안락하고 따뜻�?분위기였어요. 흰색�?노란색이 차지하는 따뜻�?벽과 떡갈나무, 세련�?조명, 녹색�?평화롭고 아주 부드러�?분위기를 퍼뜨립니�? 가족과 의견�?나눈 그대로예�? 그리�?놀랍게�?�?공사가 끝나�?나서 바로 아기가 태어났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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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 Wed, 26 Apr 2017 15:00:18 +0000

사랑하는 가�?혹은 연인에게 주는 선물�?고민 중인 이들�?위해 준비했�? 주는 이의 감각�?받는 이의 실용성을 모두 생각�?선물 리스�?/p>
빈티지�?디자인의 ‘스파이�?291’은 회전되는 플라스틱 조인트를 사용�?높이 조절�?갓의 회전�?가능하�? �?콜롬보가 디자인한 것으�?챕터원에�?판매. 가�?미정.

심플�?디자인이 돋보이는 면도�?‘블�?스탠더드 키트’는 기술력이 뛰어�?독일 면도날을 사용했고 세워�?�?있는 스탠드가 포함된다. 챕터원에�?판매. 2�?�?백원.

핸드 드립으로 커피�?마실 �?있는 ‘슬�?커피 스타�?스페셜리�?02’는 드리�? 스테인리�?필터, 4�?서버, 스탠�? 드리�?홀더로 구성됐다. 킨토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판매. 22�?천원.

실내�?방향 스프레이 ‘리�?퍼퓸 캡틴’은 라벤�? 베이, 샌들우드, 파촐�?에센�?오일�?블렌딩해 상쾌�?향뿐�?아니�?살균 효과�?누릴 �?있다. 산도�?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판매. 6�?천원.

상판�?높이�?별도�?전원 장치 없이 부드럽�?조절�?�?있어 키에 맞게 혹은 일어서서 사용�?�?있는 높이 조절 책상(모델�?EMBBL)은 데스크플러스 제품으로 53�?천원.

풍부�?향기와 지속적�?잔향�?지�?‘레�?체다 인센스’는 32개입으로 나무 홀더가 포함�?있다. 아이졸라에서 판매. 2만원.

로큰롤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의 ‘마�?스탠모어’는 작지�?강력하고 명료�?소리�?들려준�? 소비코에�?판매. 58만원.

�?스미스와 스위�?브랜�?카렌다쉬가 100주념�?기념�?합작�?리미티드 에디�?�?49 폴스미스 데님’은 �?스미스의 서명�?새겨�?있다. 웨이무역에서 판매. 7�?천원.

좋은 산도와 부드러�?타닌을 느낄 �?있도�?볼이 넓고 경사각은 크지 않은 ‘보르도 글라스’는 잘토에서 판매. 6�?천원.

선명�?컬러 대비와 송아지 가�?스트랩으�?고급스러움 더한 ‘AJ 로만 40mm�?손목시계�?아르�?야콥센이 디자인한 것으�?이노메싸에서 판매. 5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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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 Tue, 22 Dec 2015 15:00:01 +0000
부부, 형제, 자매 �?가족끼�?똘똘 뭉쳐 시너지 효과�?얻고 있는 여섯 팀�?만났�? 때론 가족이라서 힘들기도 하지�?가족이�?때문�?�?다행이라�?입을 모았�?

1 전면 유리창으�?햇살�?쏟아�?화사�?분위기의 메종엠오. 2 라즈베리 소스�?곁들�?마들�? 3 메종엠오�?시그니처 메뉴�?몽블�?엠오.

한일 부부�?달콤�?인연 이민�?· 오오츠카 테츠�?/span>(디저트숍 메종엠오)

방배동의 주택가 골목�?자리 잡은 메종엠오. 문을 열기 �?시간 전부�?기나�?줄이 이어지�?디저트숍이다. �?주인�?한국�?이민�? 일본�?오오츠카 테츠�?부부�?만났�? 그리�?페이스트리를 닮아 겹겹�?고소하고 달달�?이야기를 들었�?

메종엠오�?뜻은? 이민�?/span> 집을 뜻하�?‘메�?maison’에 나의 이름 민선�?‘엠 M’과 남편 오오츠카 테츠야의 �?글�?‘오 O’의 이니셜을 따서 붙였�? 나와 남편�?함께하는 공간이라�?뜻이�?

메종엠오�?어떤 곳인가? 오오츠카 테츠�?/span> 아직 한국�?소개되지 않은 다양�?프렌�?디저트를 메종엠오만의 방식으로 새롭�?해석�?선보인다. 프렌�?디저트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컨템포러리 프렌�?디저트’라�?모토와 우리 부부만의 정교�?기술�?바탕으로�?독창적인 디저�?컬렉션이�?

어떠�?계기�?파티셰가 되었는가? 이민�?/span> 남편은 일본에서 불교학과, 나는 서울에서 영화과를 졸업했다. 하지�?제과 제빵�?대�?갈증�?느껴 각자 일본�?츠지 조리전문학교와 동경제과학교에서 양과자를 공부했다. 그리�?미슐�?3스타 조엘 로브숑과 ‘제과계�?피카소’라�?불리�?피에�?에르메에�?파티셰로 일하면서 경력�?쌓았�?

어떻�?부부�?인연�?맺었�? 이민�?/span> 2011�?일본 피에�?에르메에�?일하�?만났�? 당시 남편은 수석 파티셰를 거쳐 총괄 셰프 파티셰로 위계질서가 엄격�?주방에서 가까이하기 힘든 상사였�? 그러�?일하�?동료들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음악, 영화 등의 공통 관심사�?나누�?친해지�?되었�? �?뒤로 3년간 연애했고 현재 부부�?인연�?맺게 되었�?

둘이 같이 함께 만드�?디저트는? 오오츠카 테츠�?메종엠오�?시그니처 디저트인 ‘몽블랑 엠오’가 가�?대표적이다. 스위�?몽블랑을 연상시키�?디저트다. 실은 민선�?M�?형상화한 머랭�?오오츠카 테츠야의 O 모양으로 만든 마스카포�?크림�?진한 �?크림�?샌드했다. 몽블랑처�?최고가 되고 싶은 마음보다 �?산처�?변하지 않고 �?자리�?지키겠다는 우리 부부�?다짐�?표현�?디저트이�?

둘의 함께 일할 때의 좋은 점은? 오오츠카 테츠�?/span> 메종엠오�?우리 부부�?철학�?고스란�?담긴 곳이�? 소량�?생산하더라도 다양�?취향�?맞출 �?있는 디저트를 두루 선보이며 한결같은 품질�?맛을 고수하고�?한다. 아침 7시부�?저�?8시까지 둘이 함께 만들 �?있는 최대치의 양인 40�?종의 디저트를 만든�? 평일 주말 �?�?없이 문을 열기 �?시간 전부�?기다리는 손님�?위해서라�?�?치의 실수가 있을 �?없고 매우 부지런히 움직여�?된다. 다행�?파티셰로서의 도전정신�?목표가 같은 우리�?서로�?많이 의지하며 믿음�?두텁�? 서로가 파티셰라 감사하고 함께 일을 하는 동시�?많은 시간�?공유�?�?있어 �?좋다.

1,2 하이브로우에�?소개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아이�? 3 위스�?브랜�?‘제임슨’과�?협업. 4 최근 오픈�?하이브로�?매장.

용감�?형제�?이천�?· 이세�?/span>(라이프스타�?브랜�?하이브로�?컴퍼�?

배우 이천희와 그의 동생 이세희는 닮았�? 하지�?성격은 반대�?훌륭�?사업 파트너가 되었�? 형제�?이름으로 사업 기반�?다져가�?있는 그들�?하이브로우에�?만났�?

배우�?형과 건축 설계�?했던 동생�?만남이라, 뭔가 이색적이�? 이천�?/span> �?�?취미�?배웠�?목공 일을 발전시켜 사업까지 하게 됐다. 좋아하는 일을 사업으로 이끌어간다는 것이 재미�?있고 어색하기�?하고 시행착오�?겪고 있다.

시작은 취미였�?건가? 형제가 같은 취미�?같기란 쉽지 않은�? 이세�?/span> 형은 나보�?먼저 나무�?만져�?사람이다. 나무뿐만 아니�?버려�?가구를 수리하고 뭔가�?주워�?쓸모 있는 것으�?만들�?했다. 우연�?형과 함께 목공 일을 하다가 나도 �?빠지�?됐다.

이천�?/span> 추진력은 동생�?뛰어나다. 나는 취미�?오래 했으면서�?공방�?갖지 못했는데 동생은 금세 기계�?들여놓고 자신만의 공간�?만들더라. 동생 공간�?기계�?빌릴 �?자주 드나들다 사업�?구상하게 됐다.

하이브로우라�?이름은 부르기 쉽고 여러모로 괜찮은 이름이다. 어떻�?지었나? 이세�?/span> 우리가 ‘희�?�?돌림이다. 그래�?‘희브로’라�?할까 생각했는�?뭔가 어색�?�?같아�?이리저�?조합하다 결국 하이브로우까지 왔다. ‘하�? 브로’로 읽히기도 해서 마음�?든다.

주로 형인 이천�?씨의 뜻대�?일이 진행되나? 이천�?/span> 서로�?강점�?다르�? 나는 좀 속도�?내서 빨리 결과물을 만들어내�?편이�? 때문�?마감같이 디테일한 부분을 놓칠 때가 있다. 반면 동생은 �?하나 만들어도 소재부�?마감, 비율까지 오랫동안 고민해서 결정한다. 가�?속이 터질 때도 있지�? 하하.

연예인인 형과 사업�?한다�?것이 쉽지 않을 �?있을 �?같다. 어떤가? 이세�?/span> 불편하다�?오히�?형이 �?불편�?거다. 나는 형과 하이브로우를 하면�?형이 어떻�?일하는지, 어떤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지 등을 보며 배우기도 하고 형을 �?이해하게 됐다. 사업적인 면을 떠나 그런 것이 �?중요하지 않은가. 이천�?/span> 주변�?아예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다. 가로수길을 떠나 주거지�?둘러싸인 한적�?경리�?뒷길�?자리�?잡은 이유�?그래서다. 가능한 �?의식하지 않으려고 하는�?연예인이 아니�?하이브로우를 만들어가�?사람으로 봐주었으�?하는 바람이다.

하이브로우의 제품군이 점점 다양해진�? 이천�?/span> 처음에는 캠핑이나 아웃도어 스포츠를 하면�?‘아, 이런 제품�?있으�?좋겠는데?�?했던 것을 만들�?시작했다. 점차 가구만�?아니�?라이프스타�?아이템으�?폭을 넓혀가�?있다. 최근 출시�?블랭킷도 블랭�?�?비치타월로 활용�?�?있는 제품이다. 이세�?/span> 베스트셀러이기도 �?‘밀�?박스�?역시 주류 박스�?새롭�?재해석한 제품이다. 다른 브랜드와�?차별성을 이런 부분에 두고 싶다.

오프�?�?지�?공간�?활용�?것이란 얘기�?들었는데 추진되고 있나? 이세�?/span> 생각보다 빨리 세입자가 나가�?공사�?시작하게 됐다. 카페처럼 활용�?계획인데 하이브로�?제품�?써볼 �?있고 방문했다가 잠깐 앉아�?숨을 고르거나 �?�?있는 라운지 공간�?�?�?같다.

식상�?질문이지�?앞으로의 포부가 궁금해졌�? 이천�?/span> 우선 지�?공간 공사�?박차�?가해서 라운지�?완성�?예정이고 최근 아일랜드 위스�?브랜�?제임슨과 협업해서 밀�?박스와 제임�?위스�?세트 패키지�?만들었다. 잠깐 유행처럼 했다가 접을 사업이었다면 이렇�?고민하고 공들이지 않았�?거다. 동생은 하이브로우를 위해 다니�?회사�?그만두었으니�? 함께 꾸준�?이어나갈 가�?사업임은 확실하다.

1 부부가 직접 디자인하�?패턴�?떠서 만드�?페르마타�?의상. 2,4 가구는 주문 제작�?해서 맞췄거나 빈티지�?구입�?것들이다. 의상 외에�?리빙 소품�?소개하고 있다. 3 내추럴하�?따뜻�?느낌�?쇼룸.

부부라는 이름으로 윤권�?· 최혜�?/span>(편집�?페르마타)

페르마타라는 편집숍에�?같은 이름�?패션 브랜드와 소소�?라이프스타�?아이템을 소개하고 있는 윤권�? 최혜�?부부�?만났�? 부부라는 이름으로 끈끈함은 배가됐고 추진력은 더욱 강해졌다.

페르마타�?어떤 숍인가? 함께 운영�?지�?얼마�?됐나? 윤권�?/span> 페르마타�?우리 부부가 만든 페르마타라는 이름�?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쇼룸 �?라이프스타�?제품�?둘러�?�?있는 작지�?컨셉트가 명확�?공간이다. 최혜�?/span> 함께�?지 7�?정도 �?�?같다. 페르마타�?이탈리아어로 ‘정류장�?또는 ‘여유롭�?연주하다’를 뜻한�? 숍을 열기 전에�?각자 작업�?했는�?여러모로 공간�?필요성을 느껴 한남동에 오픈하게 됐다.

그전에는 각자 어떤 일을 했나? 윤권�?/span> 아내�?패션 브랜드의 디자이너였�?나는 대기업�?다녔�? 회사 생활�?회의감을 느껴�?잠시 쉬게 됐는�?아내가 하는 일을 내가 도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했다.

어떻�?함께 일하�?됐나? �?역할 분담은 어떻�?하고 있나? 최혜�?/span> 의상 디자인은 내가 하고 도면�?그리�?�? �?패턴�?뜨는 일은 남편�?하고 있다. 남편은 �?일을 하기 위해 도제식으�?도면 그리�?일을 배웠�? 처음에는 집에 기계�?두고 남편�?집에�?혼자 작업했는�?각자 일하�?것보�?함께 일하�?것이 낫겠다고 판단�?쇼룸�?얻었�?

페르마타에서 선보이는 의상들은 어떤 특색�?있나? 윤권�?/span> 아내와 나는 자연스럽�?편안�?디자인을 좋아한다. 우리가 만드�?�?또한 장식성이 별로 없고 중성적인 색깔�?옷이 많다. 하지�?옷깃이라던지, 소매 �?작은 디테일에�?섬세함이 느껴지�?옷을 만들�?있다.

누구�?아닌 부부가 함께 브랜드를 운영해서 좋은 점은 무엇인가? 최혜�?/span> 누구에게 쉽게 �?�?없는 민감�?이야�? 예를 들어 금전적인 문제라든가 앞으로의 사업 계획 등을 공유�?�?있다. 통장 잔고가 비어간다�?사실�?부부 말고 누구에게 하겠는가.

갈등�?생기기도 하나? 어떻�?해결하는 편인가? 최혜�?/span> 회사�?다닐 때도 디자인팀�?패턴팀은 톰과 제리처럼 �?아웅다웅하는 관계였�? 패턴팀은 디자인팀�?디자인을 지적하�? 디자인팀은 기술적인 문제�?패턴팀�?압박하니�? 윤권�?/span> 그래�?치열하게 다툴 때도 많지�?서로�?합의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솔직�?쉽지�?않다. 서로�?분야�?있어서만큼은 양보하기 어려�?�?같다.

어떨 �?편안함을 느끼�? 윤권�?/span> 일부�?맞추지 않아�?생각이나 가치관�?비슷�?�? 이를 테면 �?�?도심에서 벗어�?한적�?곳에�?쇼룸�?운영하며 살기�?바란�? 이런 점이 맞지 않았다면 �?힘들었을 �?같다. 최혜�?/span> 우리 집에�?코카스파니엘 ‘몽구’와 ‘스시’와 ‘미유’라�?이름�?�?마리 고양이가 산다. 내가 워낙 동물�?좋아해서 키우�?됐는�?이런 부분을 남편�?편안하게 받아들여�?고맙�?생각한다.

의상 외의 아이템도 눈에 띄는�?직접 구해오는 것들인가? 윤권�?/span> 우리 �?�?패션 외에�?인테리어�?가구에 관심이 많다. 프랑스나 모로�? 일본 등으�?해외 출장�?다니면서 국내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신선�?제품�?바잉하려�?노력한다.

요즘 최대 관심사�?무엇인가? 윤권�?/span> 쇼룸�?옮겨볼까 생각하고 있다. 지�?쇼룸은 협소해서 컴퓨터로 �?�?있는 �?외에�?집에 가�?해야 하는 번거로움�?있다. 일이 산만하게 늘어지�?체력적으로도 힘들�? 그래�?집과 쇼룸�?겸할 �?있는 어떤 장소�?보게 됐다. 계약�?할지 말지 하루에도 �?번씩 의견�?공유하며 고민 중이�?

결국 부부가 함께 일하�?장점�?�?많은가? 최혜�?/span> 그렇�? 디자인에 대�?이야기부�?앞으로의 계획, 우리 삶의 목표 등을 온전�?공유�?�?있다�?점에�?안정감을 느낀�?

1 마포�?구수동에 있는 스튜디오. 2 �?사람�?아기자기�?취향�?엿보이는 수집�? 3 프로젝트�?진행�?�?참고 이미지�?촬영�?사진�?붙여 놓는 보드�?4 넓은 창틀은 책을 쌓아두는 선반처럼 활용하고 있다.

마주보고 응시하라 지요한 · 진서�?/span>(사진 전문 언리�?스튜디오)
연애 시절, 사진�?매개체로 가까워�?부부�?연을 맺고 2년째 ‘언리얼 스튜디오 unreal studio’를 운영하고 있는 진서�? 지요한 실장�?이야�?

어떻�?같이 사진 스튜디오�?열게 되었�? 진서�?/span> 남편은 도예, 나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는�?�?�?사진 작업�?관심이 많았�? 남편은 학교 다닐 때부�?사진�?찍었�?나는 10년간 쇼핑몰을 운영하면�?직접 사진�?찍고 편집�?했었�? 그러�?같은 일을 하고 싶어�?내가 하던 일을 정리하고 남편�?2�?�?결혼하면�?같이 사진 스튜디오�?시작했다.
언리�?스튜디오라는 이름은 누가 지었는지 궁금하다. 지요한 내가 좋아하는 게임 개발하는 프로그램 이름�?언리�?엔진에서 따온 이름이다. 그걸�?작업�?이미지�?보면 햇빛�?몽환적으�?표현되는�?그런 빛의 느낌�?무척 좋아한다.
같이 사업�?하면 부딪힐 일이 많을 텐데, 아직 신혼 아닌가. 진서�?/span> 남편은 느리�?작가 기질�?강한 사람이고 나는 사업�?해봤�?사람이라 일하�?방식�?정말 달랐�? 그래�?초반�?많이 다퉜는데 점점 서로�?맞춰가�?방법�?알아가�?�?같다.

일의 분담은 어떻�?하고 있는지. 진서�?/span> 촬영은 주로 남편�?담당하고 나는 주로 기획�?한다. 촬영 �?도움�?필요하면 내가 보조�?하기�?하고 사진가가 �?�?필요�?때는 나도 카메라를 잡는�? 최근에는 패션 브랜�?코스 COS에서 기획하는 전시 작품 사진�?촬영했는�?우리가 사진 디렉팅까지 했던 작업이라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했다. �?사람�?�?�?있는 구도가 떨어지�?다른 사람�?찍고 그렇�?서로 번갈�?촬영했다.
같이 사업�?하는 것에 대�?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 진서�?결혼하면�?바로 사업�?시작했으�?지인들은 얼마 �?�?거라�?많이 우려했다. 오히�?양가에서 우리�?결정�?지지해줘�?많은 힘이 �?�?같다. 시아버지�?남편�?총각이었�?시절�?“너�?온전�?이해해주거나 같은 일을 하는 사람�?아니�?차라�?결혼하지 말아라”라�?하실 만큼 작업�?열중하기�?바라셨고, 친정아버지�?젊은 시절 모아�?사진 잡지�?남편에게 건네면서 우리�?응원해주셨다.
잘나가�?국내 작가들의 작품은 �?여기�?찍은 걸로 알고 있다. 지요한 이광�? 서정�? 황형�? 김현주 �?주로 나와 비슷�?연배 작가들의 작품�?많이 찍었�? 이광�? 서정�?작가�?대�?시절부�?작품�?촬영해줬는데 친하�?지냈던 사람들이 잘되면서 덩달�?우리�?인정�?받게 �?�?같다. 얼마 전에�?세계적으�?유명�?소재 전문가�?크리�?레프테리가 이곳�?찾아와�?우리�?놀랐다.
사진 연출�?�?�?주로 어디�?영감�?얻는가? 지요한 내가 고등학생 �?뉴에이지가 유행이었는데 그때 유키 구라모토�?앨범 표지�?보고 사진�?관심이 생겼�?기억�?있다. 잔잔�?호수�?나무 하나가 덩그러니 있는 그런 이미지가 마음�?들어�?그때 �?느낌�?살려 몽환적이�?비현실적이고 SF적인 코드�?작업�?하고 있다.
앞으�?같이 해보�?싶은 일이 있나. 지요한 그동�?의뢰가 들어오는 대�?사진�?찍었는데 조금 �?여유가 생기�?언리�?스튜디오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이미지�?만들어볼 계획이다. 둘이�?같이 좋아하는 영화�?소설�?키워드로 해서 사진 작업�?해보�?싶다.

1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전시 중인 진달�?amp;박우혁의 작품 ‘알맞은 A�? 2 올봄, 구슬모아 당구장에�?선보�?<사자, 마녀 그리�?옷장> 전시 작품 모형. 3 창동 레지전시�?있는 작업 공간. 4 단촐�?책상에서 아이디어 스케�? 컴퓨�?작업 �?많은 것이 이루어진�?

둘은 하나�?진달�?· 박우�?/span>(그래픽디자이�?진달�?amp;박우�?
그래픽디자인, 설치 작업 등으�?10�?넘게 호흡�?맞춘 진달래와 박우�?작가�?둘이지�?작품�?통해 하나�?목소리를 낸다.

�?사람�?인연은 어떻�?시작되었�? 박우�?/span> 같은 학번, 같은 학교�?다녀�?만나�?친구들이 많이 겹쳤�? 그래�?만나�?전부�?서로�?대�?어느 정도 알고 있었�? 한참 지�?내가 스위스에�?유학하고 귀국했�?�?지금은 없어�?<디자인네�?gt;라는 잡지와 인터뷰를 하기 위해 사무실에 갔다가 당시 �?잡지�?아트 디렉터였�?진달�?씨를 처음 봤다.
서로�?첫인상이 어땠을지 궁금하다. 진달�?/span> 당시 스위스에�?유학�?다녀�?사람�?드물었고 박우�?씨가 �?유명세가 높던 때라 잘난 체하�?사람�?거라�?편견�?있었�? 그도 내가 대학원 연구�?조교�?일했�?경력 때문�?콧대 높은 이미지�?거라�?생각했단�? 그런�?막상 만나�?보니 전혀 아닌 거다. �?�?체면치레�?하지 않다 못해 어딘가 허술�?보였다고�?할까. (웃음)
함께 작업�?하게 �?계기�? 박우�?/span> 연애�?지 얼마 �?돼서 바로 결혼했는�?매일 밤샘 작업�?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자연스럽�?의견�?주고받았�? 그러�?디자�?스튜디오 타입페이지 Typepage�?운영하면�?본격적으�?같이하게 �?거다. 그게 벌써 10년도 �?지�?얘기�?
같은 그래픽디자이너지�?추구하는 �?다를 �?있는�? 어떻�?조율했나? 진달�?/span> 처음에는 내가 우혁 �?의견�?많이 맞춰줬다. 하지�?어떤 주제�?표현하는 �?있어 논쟁은 �?수밖�?없다. 지금은 �?오랫동안 같은 �?보고 먹고 생활하다 보니 관심사�?생각하는 �?흡사해서 서로 조금�?얘기해도 금방 이해하는 편이�?
�?사람�?했던 프로젝트 중에 가�?기억�?남는 것은? 박우�?/span> 2013년에 사비�?뮤지엄에�?했던 전시가 여러 가지�?의미 있었�? ‘눈�?보이지 않지�?존재하는 것’이 주제였는데 우주 안에�?우리가 인지하지 못하�?어느 틈새, 설명�?�?없는 이상�?지점을 우리 �?사람�?공유하고 있음�?깨달았다�?점에�?중요�?작업이었�? �?전시�?‘예�?공동�?진달�?amp;박우혁�?이름으로 활동하게 �?시작점이기도 하다.
혼자 작업하고 싶을 때도 있을 �?같다. 진달�?/span> 혼자 했다�?솔직�?별로라는 �?알면서도 힘들�?귀찮으�?적당�?하다 포기했을 거다. 갑자�?상대방이 와�?“이�?별로야”라�?한마디하�?자극�?받아 �?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작품�?밖으�?내놓�?전에 우리 �?사람�?�?단계 �?걸러내는 만큼 결과�?�?좋을 수밖�?없는 �?같다. 박우�?/span> 심지�?예전에는 아들 이름까지 넣어�?‘타입페이지 패밀리’라�?�?사람�?같이 활동하는 것처�?�?적이 있다. 그만�?공동체는 우리�?작업�?핵심이고, 함께하기 때문�?서로 의지�?�?있어�?좋다.
그러�?나중�?아들�?�?커서 정말 합류하게 되는 �?아닌가? 진달�?/span> 그게 조짐�?�?좋은 �?11�?꼬맹이가 벌써부�?우리�?디렉팅하�?있다.
동료로서 박우혁과 남편으로�?박우혁은 어떤 사람인가? 진달�?/span> 시간�?오래 흐르�?이제�?그게 �?섞여버렸�? �?부분에 대해서�?나보다는 남편�?�?말이 많을 �?같다.
박우�?/span> 그렇�? 집에서도 작업 이야기를 해야 해서 퇴근�?수가 없다�?�?�?불만이다.

�?사람�?공통점은? 진달�?/span> 싫어하는 사람�?같다�?�? 그리�?확신�?가�?�?태도�?경계하는 �?

1 주로 동생�?요거트를 푸고 언니가 토핑�?올리�?역할�?담당한다. 2 신선하고 깔끔�?맛이 좋은 팔러엠의 수제 요거�? 3 딸기와 파르메산 치즈�?올린 요거트를 비롯�?각종 토핑�?올린 메뉴. 4 �?자매�?동선�?따라 효율적으�?꾸민 팔러엠의 내부.

엄마�?딸들 김민성 · 김민경(수제 요거트숍 팔러�?
오랜 시간 면포�?걸러 만드�?수제 요거트를 파는 서래마을�?팔러�? �?자매가 어렸�?�?함께 먹은 엄마�?요거트를 떠올리며 매일 아침 요거트를 만든�? 언니 김민성�?동생 김민경 자매�?만났�?

팔러엠은 어떤 곳인가? 김민성 손님�?맞이한다�?응접실을 뜻하�?‘팔�?Parlor’에 우리 자매�?돌림 이름�?‘민’의 M�?붙여 만든 수제 요거�?전문점이�? 우유와 유산균으로만 만든 천연 요거트를 면포�?걸러 더욱 쫀득하�?�?스트레인�?요거트를 만들�?있다. 수작업으�?발효시키�?중력�?힘으�?유청�?분리하여 탄수화물 함량은 줄이�?단백질과 칼슘 함량은 높여 영양�?배가�?고농�?요거트다.
요거�?종류�?어떻�?되나? 김민경 저지�?우유�?�?저지�?요거트와 크리미한 클래�?요거�?그리�?유청�?보다 오래 분리�?크림치즈와 같이 진한 리치앤크�?요거트가 있다. 유산�?외에�?가�? 첨가물이 일절 들어가지 않아 순수�?요거트의 풍미�?맛볼 �?있다. 단맛이나 바삭�?식감�?좋아하다�?신선�?생과일과 다양�?견과�?�?토핑�?올려 먹을 수도 있다. 계절마다 제철 과일�?나오�?제일 �?어울리는 메뉴�?구성�?시즈�?메뉴�?만든�?
자매가 함께 수제 요거트숍�?열게 �?계기�? 김민경 올바르고 건강�?먹거리를 중시하는 엄마 덕분�?어릴 때부�?건강식을 즐겼�? 그중 하나가 수제 요거트다. 성인�?되어 언니�?색채연구소에�?컬러리스트로, 나는 석유화학 회사�?해외 영업 파트에서 일하면서 각자 타지 생활�?하게 되었�? 우리�?바쁘�?사회생활�?하면�?먹을 수밖�?없었�?정크푸드�?싫증�?�?있었�? 그런 얘기�?나누다가 엄마가 곧잘 만들어주�?홈메이드 요거트를 떠올렸다. 그때부�?유튜브로 각국�?요거�?만드�?법도 찾고, 논문이나 해외 뉴스�?참고해서 우리만의 요거�?레시피를 만들었다. 그러면서 건강하고 신선�?맛에 확신�?갖고 사업�?계획하게 됐다.
준�?과정�?대�?구체적으�?듣고 싶다. 김민성 둘이 함께 사표�?던지�?퇴직금을 모아 2달간 유럽으로 요거�?여행�?떠났�? 요거�?문화�?경험하고, 맛보�? 느끼�?위한 목적 하나�?떠난 여행이었�? 덴마크에�?시작해서 독일, 네덜란�? 프랑�? 이탈리아, 그리스까지 �?6개국�?돌았�? 천연�?고소함과 시큼함이 있는 요거�?본연�?맛에 빠졌�?이러�?건강�?먹거리를 한국�?소개해야겠다�?강한 의지가 생겼�? �?유럽에서처럼 아침 식사 대용으�?즐기�?요거트에�?영감�?받아 매일 아침 7시에 문을 열게 �?계기가 되기�?했다.
함께 일할 때의 장점은? 김민경 서로�?성향�?다르다는 점이�? 완벽주의�?언니와 추진력이 강한 내가 함께 일하�?빠른 속도�?일을 진행하면�?부족한 부분을 꼼꼼�?메워가�?있다.
힘든 시간은 없었는지? 김민성 동업�?시작하면�?서로 의견�?굽히지 않아 많이 싸우�?힘들었던 시기�?있다. 하지�?계산 없이 무조건적으로 베풀�?이해�?�?있는 관계가 바로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보다 서로�?�?알고 사랑하는 �?하나뿐인 혈육이라�?생각하면�?각자 �?발짝�?양보하고 이해하게 되었�? 혼자였다면 외롭�?고독했을 것이�? 일을 함께 하기 전보�?서로�?대�?�?�?알게 되어 잊고 살았�?소중�?친구�?다시 찾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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