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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주 — Tue, 01 Jul 2014 02:55:01 +0000

벽화 마을로만 알려�?있는 이화동이 문화 마을이라�?�?이름�?달았�? 이화동과 함께 인생 2막을 시작�?쇳대박물관 최홍�?관장의 손길�?환골탈태�?근대건축�? 굽이굽이 골목마다 열리�?전시�?마을 �?자체가 박물관�?�?이화동을 찾았�?

이화�?건축 여행
종로�?이화�? 번잡�?도심 �?�?모습�?간직하고 있는 이화동은 2006�?공공미술 프로젝트였�?‘아�?�?시티�?사업으로 벽과 계단�?그림�?입혀 벽화 마을이라�?닉네임을 달았�? 그러�?10�?�?대학로�?쇳대박물관�?세운 최홍�?관장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 경관�?가치를 간직하고 있는 이곳�?단순�?벽화 마을�?불리�?것을 아쉬워했�? 그간 전통�?지키는 쇳대 인생�?살아�?최홍�?관장이 인생 2막을 이화동과 함께하기�?�?이유�?돈을 주고�?바꿀 �?없는 우리 문화�?지키려�?의지에서 시작되었�?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위한 적산가옥을 지으면�?철저�?도시 계획 아래 만든 마을이기�?하지�? 당시 국민주택단지�?설계�?이곳은 단독 2층의 주택 형태�?건축되었는데, 일반적으�?쓰던 흙벽�?대�?신소�?콘크리트 벽돌�?사용�?만든, 지금으�?따지�?타운하우스�?셈이�?�?
이화동에�?만난 쇳대박물관 최홍�?관장은 �?마을�?소개하는 도슨트가 되어 마을�?있는 건물�?역사�?대�?줄줄 읊는�? 작년 7월호 <메종>�?통해 당시 봉제 미술관 ‘수작’을 발표�?그는 이화동이 품고 있는 역사적인 가치와 꿈꾸�?있던 이화�?마을 박물관 프로젝트�?관�?계획�?들려준 �?있다. 10개월�?지�?지�?그가 말했�?조각들이 퍼즐�?맞추�?윤곽�?드러냈다. 새롭�?단장�?공간들은 시간�?속살�?드러�?보물 같은 곳으�?변모해 있었�? 마을 텃밭 인근�?자리�?‘이화동 마을 박물관’을 비롯�?그간 수집해온 와�?오프너를 전시하는 카페 ‘개뿔�? 그리�?옛날 대장간에서 사용하던 각종 도구�?전시하는 ‘최가철물�?대장간’을 공개했다. 이화�?마을 박물관�?개관�?기념�?열린 <이화�?마을 박물관> 전시�?최홍�?관장이 계획�?10�?프로젝트. 좁다란 골목골목마다 위치�?11곳은 모두 이화�?마을�?반해 들어�?예술인들�?만든 공간이지�? 앞으�?매년 전시 공간�?늘려 주민 전체가 주인�?되는 동네 박물관�?만드�?것이 그의 목표�? 이화�?마을 박물관 전시�?이번�?�?번째�?‘주민이 주인�?되는 마을 박물관’이라는 컨셉�?아래 주민들이 주도적으�?참여�?전시�?구성하고 운영하고 있었�? 6�?22일까지 �?�?�?열리�?<이화�?마을 박물관> 전시�?최홍�?관장이 만든 4개의 공간�?비롯�?‘공�?손놀림�? ‘목인헌�? ‘월류헌�?�?7곳에�?함께 열렸�? 이중 최홍�?관장의 열정으로 탄생�?새로�?박물관 3곳은 이순�?나이까지 모아�?수집품들�?꾸몄�? 소품 하나에서부�?가구에 이르기까지 역사�?흔적�?남아 있는 것들로만 응축�?디자인한 이곳은 이화�?골목에서�?가�?보석 같은 공간으로 빛날 것이�?

�?1 수많은 들쇠�?매달아놓은 천장. 2 정원�?이웃�?있는 휴식 공간.

이화�?대장간
2�?건물�?외벽�?타�?오르�?장미 덩굴�?아름다운 ‘이화동 대장간’은 최홍�?관장에�?의미가 있는 곳이�? 3개의 작은 건물�?이어 붙여 만든 건물 사이�?만든 작은 마당�?최홍�?관장은 어린 시절�?추억�?되새�?�?있는 나무�?심었�? “어�?시절 아버지�?앞마당에 앵두나무와 살구나무�?심으셨어�? 나무�?�?때마�?아버지와�?추억�?되새기곤 합니�?�?오랜 시간 쌓인 손길�?숨결�?느껴지�?낡은 공간은 번쩍거리�?�?물건들이 가�?�?공간과는 비교�?�?없는 깊이가 느껴진다. 독특�?구조�?건물 안에�?최홍�?관장이 디자인한 철조�?작품�?과거 쇠를 올려 두드�?�?사용�?다양�?모양�?모루 �?대장간�?관련된 도구들이 방마�?종류별로 전시되어 있다.

�?대장간�?만든 작은 정원.

�?1 1970년대 신문�?초배지�?사용�?�? 2 이화�?대장간�?외관.

�?1 카페�?운영�?개뿔 박물관�?외관. 2 와�?스크루로 장식�?�?

�?1,2 시간�?흔적�?묻어 있는 소품�?

개뿔
‘개뿔도 없다’라�?말에�?착안�?명명�?개뿔 박물관은 무엇이든 손쉽�?담아 상상�?�?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화�?마을에서 유일하게 건물�?원형�?그대�?간직�?곳으�?경기대 안창�?교수�?고증�?통해 증개축된 부분을 없애�?원형�?복원했다. 이곳�?특히 빼놓지 않고 봐야 �?공간은 �?�? 개뿔 박물관은 성곽 길을 만들면서 쌓은 돌담�?끼고 지은 탓에 건물�?한쪽 면이 돌담�?접해 있다. 공사�?하면�?회벽�?칠해�?있던 것을 복원 하는 작업�?통해 만들었다�?후문. 화장�?문을 열자마자 만나�?되는 돌담은 �?집의 역사�?말해주는 장치가 되는 셈이�? 2�?다락방에�?어린아이들만 드나�?�?있는 작은 방이 있는�? 최홍�?관장이 애착�?갖고 있는 공간이기�?하다. 공간 곳곳에는 그동�?모아�?300�?점의 와�?스크루를 장식 소품으로 사용�?구경하는 재미�?더했�? 공간 곳곳�?배치�?가구와 조명 역시 �?관장의 손길�?채웠�?

�?미술감독 홍동�?씨가 그린 최홍�?관�? 철제 구조물로 만들�?간판처럼 사용했다.

�?이화�?박물관�?간판 글씨는 예술�?장사�?씨가 직접 써준 �? 배꽃오브제로 장식�?벽은 관람객들의 포토�?

�?이화�?박물관�?이웃�?있는 마을 쉼터

이화�?마을 박물관
아름드리 뽕나무가 그늘막을 만들어주�? 마을�?정상�?자리하고 있는 이화�?마을 박물관. 이곳은 11곳의 전시관 �?등대와 같은 곳이�? 이화동을 상징하는 배꽃�?벽면�?장식�?건물은 방문객들�?플래�?세례�?가�?많이 받는 곳이�? ‘ㅅ’자 모양�?야트막한 지붕이 한눈�?보이�?마을 박물관은 원주민들�?기증품으�?꾸며졌다. 자전�? 바구�? 주걱, 찬합 �?소소�?생활용품부�?3대�?이화 마을�?살고 있는 주민�?내놓은 가�?사진 �?시계�?거꾸�?돌린 �?수십 �?전의 추억 속으�?안내한다. 1층에서는 마을 주민들의 인터�?영상�?상영되고 있는�? 이곳에서 40~50년간 살면�?마을�?함께 나이 들어�?어르신들�?이야기를 들려준�? 한쪽 방에서는 �?편지�?써서 마을 박물관�?설치�?우체통에 넣으�?원하�?주소�?배달해주�?서비스도 한다.

�?이화 마을 주민들의 추억�?깃든 박물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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