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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 Tue, 27 Nov 2018 22:00:07 +0000

집처�?편안하지�?집이라는 공간으로 한정 짓기에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어느 세컨�?하우스를 찾았�? 품고 있는 공간마다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양파 같은 �?집의 화두�?라이프스타일과 교감이다.

미디�?아티스트 이정�?작가�?작품�?방문객을 맞이하는 현관. 붉은 벽돌�?집이 이혜�?전무�?세컨�?하우스와 닮았�?

세컨�?하우스의 목적은 다양하지�?하나�?공간�?여러 가지 역할�?하기란 어려�?일이�? 우미건설 이혜�?전무�?세컨�?하우스는 공간마다 목적 의식�?뚜렷했다. 시작은 아들�?음악 작업실이었다. “음악을 전공하는 아들�?마음�?연습�?�?있는 연습�?�?스튜디오가 필요했어�? 아파트에서는 한계가 있었�? 그러�?좋은 기회�?건물�?구입하게 됐고, 4층과 5층을 세컨�?하우스로 꾸몄어요.

브랜�?불탑�?주방�?중심�?자리 잡고 있다. 이혜�?전무�?주방�?통해 맛있�?음식�?먹으�?이야기를 나누�? 교감�?�?있다�?전했�?

양쪽 문을 열면 테이블웨어와 커피�? 와인잔 등을 보관�?�?있는 수납�? 가운데 부분에�?자주 사용하는 제품�?멋스럽게 세팅했다.

4층에�?문만 닫으�?안에�?잠도 자고, 연습�?하고, 요리�?�?�?있는 부엌까지 달린 ‘스튜디�?동피노’를 만들었졡. 동피노는 아들�?별명이에�?�?‘혜움’이란 이름�?붙인 건물 4층에�?문화적인 경험�?위한 ‘살�?피오니�? 아들�?음악 작업�?위한 ‘스튜디�?동피노’가 있고, 계단�?올라가�?게스트룸으로 활용�?�?있는 ‘다락’과 와인과 �? 옷을 수납�?‘캐비닛�?공간�?나온�? 음악�?하지 않는 이들�?탐낼 만한 멋스러운 작업실이�? 두툼�?방음 소재�?둘러�?연습실은 물론 프리�?한센�?세븐 체어�?스메�?냉장고가 있긴 했지�?침실부�?특히 세로�?길게 �?주방은 모두 이케�?제품이다.

낮은 천장 높이 때문�?행어 시스템을 잘라 �?맞게 설치�?드레스룸. 흑과 백으�?나눠 옷과 액세서리�?수납�?점이 재미있다.

별도�?독특�?와�?저�?공간 위로 에어컨을 설치�?사계�?내내 일정�?온도�?유지�?�?있다. 모듈 형태�?책장�?만들�?책을 수납�?서재 또한 붉은 벽돌 마감�?�?어울린다.

이혜�?전무�?조리 도구 하나, 부�?하나까지�?모두 이케�?제품�?직접 구입�?젊은 남자들이 좋아�?만한 스타일리시한 주방�?완성했다. “엄마의 이런 노력�?알까�?(웃음) 음악�?하는 20대 남성�?작업실을 떠올리며 만들었어�? 컬러�?최대�?무채�?계열�?맞추�?작업하다 요기�?�?�?있게 만든 주방은 스테인리�?소재�?사용�?분위기를 맞췄�? 살롱 공간�?놓인 고가�?주방보다 �?주방�?탐내�?이들�?훨씬 많더라고�?�?이혜�?전무�?시작은 아들�?음악실을 위한 것이었지�?아파트를 짓고, 단지�?조성하고, 연구하면�?느꼈�?갈증�?�?공간에서 해소하고 싶었다고 전했�? 기획부�?설렘�?안고 시작 �?세컨�?하우�?프로젝트�?성공적이었다. 좋아하는 한홍�?작가�?‘일장춘몽�?작품�?놓인 ‘살�?피오니’는 와�?클래스부�?아트 클래�? 소규모의 프라이빗�?모임�?위한 공간으로 설계하면�?�?중심에는 주방�?두었�? “셰프부�?요리�?좋아하는 지인들�?와�?요리�?하고, 함께 음식�?이야기를 나눌 �?있는 공간이에�? 주방�?중심�?�?오피�?공간�?�?적이 있는�?음식�?먹고, 이야기도 나누�? 소비자와 생산자까지 만날 �?있는 공간�?주방이더라고�? 결국 ‘라이프스타일’과 ‘공유’가 요즘 시대�?화두�?�?같아�? 그런 면에�?주방�?더욱 중요해졌지�?�?문화와 사람�?교류�?�?있는 이곳�?붙인 살롱이란 수식어는 탁월�?선택이었�?

건설사에 몸담�?있지�?디자이너 못지않게 개방적인 마인드를 지�?이혜�?전무.

(왼쪽 이미지) 유쾌�?일러스트레이�?�?줄리앙의 포스터가 걸려 있는 음악 연습�? 타공된 두툼�?방음재로 공간�?감쌌�? (오른�?이미지) 블루와 무채색을 중심으로 꾸민 스튜디오 동피�? 친구들이 놀�?와�?이야기도 나누�?음악�?들으�?�?�?있는 공간이다.

(왼쪽) 블랙&화이트로�?이뤄�?욕실. 세로�?길게 붙인 타일과 블랙 컬러�?소품�?시크하다. (오른�? 허명�?작가�?‘아톰�?작품�?안내하는 계단 입구.

허명�?작가�?‘아톰’이 안내하는 계단�?오르�?벽에 걸린 박진�?작가�?작품�?시작으로 노준 작가, 김지�?작가 등의 크고 작은 작품�?마주�?�?있다. 그냥 지나칠 �?있는 공간�?�?맞는 작품�?들어서니 공간�?훨씬 부드러워지�?생기가 감돌았다. 계단�?오르�?양쪽으로 ‘다락’과 ‘캐비닛�?공간으로 나뉜�? 다락은 손님�?왔을 �?자고 �?�?있는 게스트룸으로, 일본 브랜�?무지�?호텔�?상상하며 만들었다. 무지�?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실용적이�?따뜻�?느낌�?좋아하는 이혜�?전무�?�?느낌�?‘다락�?공간�?유감없이 반영했다. 부드러�?나무색과 무광�?흰색 타일로 마감�?욕실, 박공지�?형태�?모양�?�?창문까지 누구라도 편안하게 �?�?있는 휴식처다. 마주 보고 있는 ‘캐비닛�?공간에는 와인과 �? 옷을 수납했다. 와�?애호가�?이혜�?전무�?방문�?이들�?기념 사진�?찍을 정도�?와�?공간�?놀라워한다�?흐뭇�?이야기도 전했�? 붉은 벽돌�?마감하고 모듈�?구성�?�?있는 책장으로 채운 서재와 블랙&화이�?컨셉트의 드레스룸 역시 디테일의 최강�?보여주는 곳이 아닐 �?없다. 흔히 세컨�?하우스는 원래�?집에�?벗어�?휴식�?취하�?공간으로 인식되곤 한다. 하지�?이혜�?전무�?세컨�?하우스는 휴식�?기능�?넘어�?교감�?위한 공간이라�?점에�?새롭�? 엄마와 아들과의 교감, 이곳�?찾고, 머무�?이들�?함께 나누�?교감�?결국 �?공간�?완성하는 키워드다.

오래전에 구입�?데이비드 걸스타인의 작품�?포인�?역할�?하는 침실. 이케�?제품으로�?꾸몄�?

벽에 �?박진�? 김지�?작가�?작품�?창가�?노준 작가 작품, 마지스의 ‘클라우드�?오브제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몽환적인 느낌�?계단.

이혜�?전무가 좋아하는 브랜�?무지�?호텔�?상상하며 만든 게스트룸.

하나부�?열까지 직접 구입해서 조립하고 세팅�?이케�?주방. 아들�?위한 엄마�?세심�?배려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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