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수 — Wed, 06 Mar 2019 22:00:07 +0000

아키텍츠 601 심근�?소장은 삶의 만족도를 높이�?위한 선택으로 아파트에�?벗어�?집을 지었다. �?세대가 사는 단독주택은 창을 통해 자연�?즐길 �?있고, 개방성과 우회적인 폐쇄성을 동시�?지�?기능적인 집이�?

2층으�?올라가�?계단에서 바라�?천장. 7m 높이�?천장에서 내려오는 은은�?햇살�?계단 공간�?부드럽�?만든�?

삼각�?대지였지�?직사각형�?�?집이 지어졌�? Ⓒ박영채

건축 디자이너�?아내와 목가구를 만드�?남편은 항상 �?가지 질문�?생각했다. 어디에서 �?것인가? 어떻�?�?것인가? 삶의 즐거움은 무엇인가? 하지�?이들 부부가 살고 있는 번화�?도심에서�?�?�?가지 질문�?만족스러�?대답을 �?�?없었�? “아파트�?살면�?‘내 집’이라는 생각�?해본 적은 없었�?�?같아�? 유학�?꿈꾸기도 해서 더욱 �?집에 애정�?쏟지 못했�? 주말에도 집에�?누워 있기 바빴으니까요(웃음).�?실내디자인을 전공했지�?굵직하고 무거�?선을 다루�?건축�?매력�?�?빠지�?�?아키텍츠 601 심근�?소장�?말했�? �?늦기 전에 집을 짓기�?결심�?부부�?남편�?빠른 추진력으�?판교�?있는 땅을 알아보았�? �?3개월�?설계 기간�?8개월�?공사 기간�?거쳐 집을 완성했다. 아내�?설계�?맡았�? 집에 들어가�?모든 새로�?가구는 남편�?제작했다. 백고벽돌�?외관�?단장�?�?집은 현관�?�?개다. 하나�?부부와 아들�?사는 1�?문이�? �?옆의 현관은 계단�?통해 2층으�?이어지는데 시어머니가 혼자 사시�?집이�? “위층에 시어머니가 사시�?불편하지 않냐�?질문�?많이 받아�? 그런�?집의 입구�?다르�?동선�?겹칠 일이 없어�?불편함이 없어�? 2개의 층이 느낌�?다르�?각기 장점�?분명해요.�?/p>

옥상으로 통하�?2층의 계단에서 아래�?내려다본 모습.

거실�?�?부분을 차지하는 기둥은 지지대 역할�?해서 없앨 �?없었지�?오히�?공간�?색다�?요소가 됐다. 나무 가구를 위주�?단정하게 꾸민 2�?시어머니�?공간.

파란�?페인트를 칠한 작은 방은 빛이 �?들고 ㄱ자 형태�?창문�?독특�?시어머니�?개인 서재�?꾸밀 예정이다.

심근영 소장은 설계�?하면�?1층은 �?창을 통해 마당�?바라�?�?있는 차경�?채택했고, 2층은 옥상으로 이어지�?�?계단�?동네�?내려다볼 �?있는 창문�?만들었다. 1층에�?아이 방과 침실�?제외�?공간은 주방�?거실뿐이�? 대�?주방�?거실�?�?공간�?두어 공간�?효율적으�?활용했고, 식탁 �?때로�?간이 책상�?되기�?하는 �?테이블을 두었�? 손님 접대가 잦은 부부�?라이프스타일을 반영�?남편�?만든 것이�? 거실�?주방�?오가거나 침실�?들락거릴 때는 낮은 �?개의 계단�?오르내리�?동선�?재미�?느낄 �?있다. 별도�?드레스룸�?�?�?없어 침실�?옷장�?침대�?함께 두었�? 대�?옷장�?색깔�?벽처�?보이도록 회색으로 제작�?오히�?아늑�?침실�?되었�? 머리�?두는 방향으로 �?창문�?내고, 옆으�?�?직사각형 창을 만들�?바깥�?나무들이 계절마다 액자 �?그림처럼 보이도록 �?것은 심근�?소장�?�?수였�? �?집의 특징 �?하나�?1층과 2�?모두 공간에서 공간으로 넘어�?�?복도같은 통로�?지나야 하고 현관문을 열었�?�?내부가 바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특히 2층은 현관문을 열면 7m 천장에서 내려오는 은은하고 부드러�?햇빛�?느끼�?계단�?올라�?�?있어 색다�?느낌�?선사한다. 이처�?아파트의 밋밋�?구조에서 벗어�?동선�?변화를 �?�?있다�?점은 단독주택에서�?누릴 �?있는 크나�?매력�?것이�?

주방�?거실에서 많은 시간�?보내�?심근�? 정동�?�?부부. �?테이블과 의자�?모두 남편�?직접 만든 것이�?

주방에서 바라�?거실. 일하면서�?아이가 노는 모습�?�?�?있다. Ⓒ박영채

오래�?가구와 소품�?정갈하게 배치�?2�?

우리나라�?단독주택은 대체로 한옥�?제외하면 양옥�?뿌리�?두고 있다. 2세대가 사는 심근�?소장�?�?역시 외관은 직사각형�?백고벽돌�?지은 서양�?주택 같지�?은밀하게 설계�?동선이나 창을 통해 작은 마당�?들이�?방식, 남편�?직접 만든 간결�?나무 가구들�?어우러져 동양적인 느낌�?준�? 거실�?앉아 창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즐길 �?있다�?것은 바쁜 현대인에�?소박하지�?얼마�?사치스러�?일인가. 심근�?소장에게 집을 짓고 나서 가�?�?변화를 물었�? 퇴근하고 운전하면�?‘아, 빨리 집에 가�?싶다’는 마음�?생긴 것이라는 답변�?돌아왔다. �?대답만으로�?부부�?삶이 얼마�?달라졌는지 충분�?느낄 �?있었�?

원래 기타리스트였�?남편 덕분�?집에서도 음악�?자주 듣는�? 소파와 사이�?테이�?�?대부분의 가구는 남편�?솜씨�?

화려하지�?않지�?이야깃거리가 있는 물건들로 단정하게 꾸민 �? 스타일링이나 인테리어 디자인보다는 건축�?�?흥미�?느꼈다는 심근�?소장�?성향과도 �?어울리는 집이�?

방으�?통하�?각이 �?통로. 프라이빗하면서도 동선�?재미�?느낄 �?있는 부분이�?

크고 �?창문�?덕분�?아늑�?공간�?�?침실.

박공지�?모양�?창문�?만든 아들�?�?

건축 개요

대지면적 / 282.70�?br /> 건축면적 / 141.14�?br /> 규모 / 지�?1�? 지�?2�?br /> 구조 / 철근 콘크리트 구조
외부 마감 / 백고벽돌, 징크, 적삼�? 파석
내부 마감 / 원목 마루, 원목, 석고 보드 �?br /> 친환�?도장(벤자민무�?, 수입 타�?br /> 건축 설계, 인테리어 설계 �?시공 / 아키텍츠 601 www.architects60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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