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스며든 선조들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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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메종 투 메종 2024: 모르는 한국’을 통해 잠시 잊었던 한국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했다. 우리 선조들이 남긴 미학과 풍류는 여전히 그 고요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채 우리 곁에 남아 있다. 침실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플라워 조명과 자개장, 그 위로 19~20세기 부채들을 걸었다.

알게 된 한국 2 – Oldies but Goo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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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갤러리 김양수 대표가 고미술 고수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백남준, 전광영 전시처럼 그가 기획한 국내외 현대미술 전시가 워낙 유명했기 때문이다.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만난 두손갤러리 김양수 대표. 우리는 왜 고미술 작품 감상을 어려워할까? 그럼에도 현대미술 애호가의 다음

알게 된 한국 1 – 고미술과 고가구가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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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셔놓는 미술 말고 일상에서 향유하는 고미술품과 고가구가 있는 집. 두손갤러리 김양수 대표의 집에서 발견한 OLD&NEW 스타일. 시대를 알 수 없는 거실  벽에 걸린 작품은 데미안 허스트의 <The Last Supper>. 여러 가지 색상의 얼굴이 그려진 러그는 산드로 치아의 <Faces>. 원목 테이블

<메종 투 메종 2024> 클래스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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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한국’을 주제로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개최되는 <메종 투 메종 2024>. 6일간 매일 새롭게 선보이는 8개의 특별한 클래스를 소개한다. 유홍준 교수와 함께 답사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고 싶다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유홍준의 정동길 이야기 <나의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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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깃든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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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며 한국 미술의 흐름을 탐구해온 두손갤러리가 근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정동에 다시금 문을 열었다. 예술과 함께하는 삶을 통해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동시대적 미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장소임이 틀림없다.   1928년에 지은 유서 깊은 근대건축물 구세군중앙회관의 예배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