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름 — Tue, 13 Oct 2020 16:10:16 +0000

연희�?골목�?�?안에 들인 �?가족의 �? 외부와 내부가 공존하는 새로�?주거 형태�?제안하기�?충분하다.

집의 형태�?맞춰 모든 가구를 제작�?1층의 실내 모습.

주변 환경�?자연스럽�?어울리도�?얇고 반짝이는 재료보다�?벽돌처럼 두툼�?재료�?사용�?시간�?지날수�?무게감이 더해진다.

가�?�?동네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게 마치 다른 동네�?�?듯한 건축�?종종 보일 때가 있다. 반면 �?건물이지�?오래전부 �?�?자리�?지키고 있었�?것처�?주변�?자연스럽�?스며드는 건축물도 있다. 연희동에 있는 �?가족의 주택�?그랬�? 신축 건물임에�?불구하고 오랜 연륜�?느껴지�?듯한 자연스러움�?정겹�?다가왔다. 주변 환경�?�?려하�?건축물을 짓기 위해 고민하고 설계하는 푸하하하 프렌즈에�?시공 �?설계�?맡았�? “집 주변 연희동은 분위기가 무척 따뜻하면�?고즈넉해�? 그런�?집에 들어오는 순간 동네와�?상관없이 하얀 사각 공간으로 바뀌는 것이 안타까웠 어요. 동그란 벽과 각이 �?담장 사이�?골목�?집으�?변해가�?중간 과정 입니�? 외부지�?내부 같은 공간이고�? 동그란 벽을 타�?동네�?분위�?가 집까지 연결돼요.�?한승�?소장�?덧붙였�? 연희�?골목에서 영감�?�?�?빨간 벽돌�?쌓아 만든 �?주택�?보는 순간 갤러리나 뮤지엄이 떠올�?�? 건축물을 완전�?감싸�?담장 너머�?유려�?곡선�?외벽�?세워�?�?는데, 마치 좁은 골목처럼 이어�?있다. 흔히 생각하는 담장�?개념�?깨뜨 �?것이�? 그래�?�?집을 ‘집 안에 골목’이�?부른다.

빌트�?식탁으로 주방�?거실�?자연스럽�?나누었다. 식탁�?앉으�?부다페스트 호텔�?떠오르는 이화여대 기숙�?건물�?보여 아름다운 광경�?바라보며 식사�?�?있다.

대�?콘크리트�?벤치�?만들�?공간�?가구가 하나�?연결되는 느낌이다.

“누구나 공간�?대�?이중적인 마음�?있어�? �?트인 곳에 있고 싶으면서 �?내밀�?공간�?있고 싶기�?하졡. 때로�?관심을 받고 싶지�?�?관심을 피하�?싶기�?해요. 골목이라�?열린 장소가 집이라는 내밀�?장소 안에 있는 모습�?상상해보았어�? 안에 있어�?밖에 있는 듯한 기분�?들도�?말이에요.�?한승�?소장�?설명�?골목은 �?안에서도 이어졌다. 지�?1층과 지�?2층으�?구성�?내부�?전체적으�?벽과 문이 없고 원룸마냥 개방�?으로 보인�? 외부에서�?그렇�?내부에서�?벽과 벽을 세워 길을 만들�?, 동선�?흐름�?가로막지 않도�?계획했기 때문이다. 벽이라는 존재가 무언 가�?가로막�?기능�?하는 인위적인 것이라면, 이곳에서�?그런 벽의 존재 가 느껴지지 않았�? 문을 열자마자 곳곳�?콘크리트�?그대�?살린 바닥�?천장, 벽을 마주하는�? 자칫 상업 공간처럼 느껴�?�?있지�?바이빅테�?블에�?맞춤 제작�?나무 가구로 인해 따스하면서도 아늑함이 느껴졌다.

2층의 부부 침실�?마주 보는 아이�?방을 다리�?연결�?일반적인 주거 공간에서�?�?�?없는 독특�?분위기를 선사한다.

2층의 작은 공간은 서재 �?아이들이 독서�?�?�?있도�?꾸몄�?

1층에�?26㎡의 원룸으로 주방�?다이�?그리�?거실�?연결된다. �?앞을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눈이 마주치지 않는 곳에 창문�?뚫고, �?창문�?통해 집의 기둥�?조각처럼 보이�?의도했다. 거실�?중심으로 방이 배치되는 일반적인 주거 형태와 달리 공간�?이어지�?것이 무척 흥미롭다. 자연스럽 �?발걸음이 이끄�?대�?2층으�?올라서면 갈림길이 있는 골목�?�?있는 �?어느 쪽으�?가�?할지 고민되었�? 높은 천고�?자랑하는 2층은 부부�?침실�?아이�?�? 작은 서재 �?거실�?있는�? �?방과 �?사이가 어느 �?이나 �?이어�?있었�? 특히 부부 침실�?아이�?방은 다리�?연결되는�? �?다리�?건널 �?길게 �?창문�?천창�?통해 마주하는 외부�?자연환경 �?바라보면 여기가 실내인지 실외인지 착각마저 든다. 북쪽�?제외�?나머 지 방향으로�?건물�?붙어 있어 북향으로 창을 내는 대�?집을 사방으로 모두 가리고 가운데 천창�?계획했다. 그래�?2층의 모든 방은 남쪽 하늘�?향해 뚫었다고 한다. 까다로운 환경임에�?불구하고 전화위복�?기회와 �?축가�?영민함이 더해�?보다 특별�?집이 설계되었�?

집을 사방으로 모두 가리는 대�?2층의 높은 천고�?이용�?천창�?설치했다.

�?아이가 휴식�?취할 �?있도�?2�?침대�?놓아 단출하게 꾸민 아이�?방은 부부 침실�?작은 서재가 모두 골목길처�?연결되어 있다.

“골목처�?집을 돌아다닐 �?있고, 이곳�?앉을�?저곳에 앉을�?매번 고민 하게 되졡. 길에�?아는 사람�?만나�?것처�?집에�?가족들�?만날 수도 있고�?웃음).�?한승�?소장�?말처�?2층은 마치 골목길을 여행하듯 흥미 롭다. 지�?1층의 골목길은 신비롭고 근사했다. 마치 동굴�?들어가�?곡선 �?벽을 따라 안으�?들어서면 공간�?나타나는�? 이곳에서�?전시가 열리 기도 하고 임대�?하기�?한다. “클라이언트�?�?집에�?필요�?것을 자꾸 찾아내는 것을 즐기�?�?같아�? 요즘은 높은 천장�?그물�?달고 싶어�?�? 단독주택�?사는 재미가 이런 �?아닐까요. 특히�?꼬마 둘이 계단에서 책을 읽고 콘크리트 벤치�?누워 노래�?부르고, 양팔�?벌리�?벽돌 담장 �?따라 걷는 �?구석구석에서 �?놀아주�?있어�?�?건축주와 건축가�?�?이란 이런 것일�? 건축가�?과감�?제안�?건축주의 대담한 아이디어가 �?해져 특별하고�?세상�?하나뿐인 집이 탄생�?�?있었�?

가운데 계단�?서면 안산�?보이�?�?안에서도 날씨�?느낄 �?있다. 하지�?바깥에서�?안쪽�?�?�?없어 프라이버시가 보호된다.

외부에서 문을 열고 바로 집으�?들어오는 �?아니�?�?안에서도 하늘�?올려다볼 �?있게 주택 건물�?�?사이�?공간�?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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