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은 — Mon, 14 Feb 2022 22:00:55 +0000

현재 석사 과정�?밟고 있는 전치�?작가�?상명대학교에서 만났�?

전치�?작가�?견고해야 하는 ‘가구’라�?물체가 주는 이미지와�?상반되는 종이�?일종�?골판지�?주재료로 작업�?하고 있다. 그에�?있어 골판지가 지�?어떤 성질�?질감�?매력적으�?다가왔는지 궁금했다. “현�?작업하고 있는 ‘기준 Criteria�?시리즈는 노숙자와 일반인의 경계�?대�?표현�?작품이에�? 안과 밖을 규정지�?�?있는 재료�?일반인과 노숙�?Homeless에게 서로 다른 의미�?다가오죠. 일반적으�?어떠�?것을 담는 �?주로 쓰이�?골판지 박스�?노숙자에게는 하나�?보호막이�?집으�?사용되지�? 일반인에게는 시멘�?벽이 �?역할�?하거든요.�?전치�?작가�?설명이다. 그는 이를 통해 사회에서 규정짓고 구분하는 경계와 집단�?대�?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했고, 자연스럽�?골판지와 시멘트를 작품�?주재료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연약�?골판지�?단단�?가구로 재탄�?시키기까지�?과정은 다음�?같다. 골판지�?구긴 �?골판지�?경화시키�?�?사이�?시멘트를 채운�? 골판지�?하나�?선을 만들�?되고 작가�?손길�?닿은 구김으로 인해 생긴 빈틈�?시멘트를 채워 새로�?이미지�?형성하게 된다. 결이 살아 있는 골판지�?텍스�?때문인지 관객들은 자연스레 작품�?손을 얹어본다�? “제가 구현�?텍스처와 선이 어떤 의미�?담고 있는지 생각하며 작품�?보고 만져보면 좋을 �?같아�? 연약�?골판지 선과 강한 시멘�?선은 스스�?경계�?위치�?갖게 됩니�? 그렇�?지정학�?위치�?갖는 선은 골판지와 시멘트의 접점�?구사하면�?스스로가 경계이자 중심�?되기�?하죠.�?/p>

2021�?연희�?갤러�?민트에서 진행�?젊은 가�?공예 작가 3인의 전시 <(To Be) Fit Your Place>.

ADM 갤러리에�?열린 작가 4인의 전시.

골판지�?시멘트를 발라 스툴�?형태�?만든 ‘기준�?시리�? 골판지�?살아 있는 텍스처와 알록달록�?원색�?눈길�?끈다.

작가�?반복적인 선을 통해 세상�?존재하는 경계�?대�?말하�? 보는 �?역시 �?의미�?생각하며 작품�?감상했으�?하는 바람�?내비쳤다. 사실 그의 작품은 울퉁불퉁�?질감�?있어 실제 일상에서 사용하기 좋은 실용적인 가구라�?생각보다 작품성이 도드라진 아트 퍼니처에 가까운 모습이다. 가구를 만들 �?가�?우선적으�?생각하는 요소�?대�?물었�? “실용과 미감은 작가라면 응당 기본적으�?깊게 고민해야 하는 필수 요소�? 하지�?제가 가�?우선적으�?생각하는 것은 작업�?주제�?어떻�?표현하는가예요. 그리�?�?주제�?어떻�?확장�?나갈 것인지�?대해서�?많은 생각�?하죠.�?그는 가구가 지�?기능성이라는 제약 안에�?주제�?다룰 때면 한계�?부딪힐 때도 많다�?한다. 때문�?가구라�?국한�?틀에서 벗어�?설치작업�?통해 자신�?가능성�?시험해보�?싶다�?생각�?내비쳤다. 그것�?언제, 어디가 됐든 공간 자체�?하나�?작품으로 선보이는 전치�?작가�?앞날�?응원하고 싶다.

�?�?다양�?물건�?담을 �?있는 화병 시리�?

골판지�?시멘트를 발라 스툴�?형태�?만든 ‘기준�?시리�? 골판지�?살아 있는 텍스처와 알록달록�?원색�?눈길�?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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