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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 Tue, 04 Jul 2023 22:00:08 +0000

공간 디자인계�?선비�?불리�?르씨지�?구만�?소장. 그가 생각하는 좋은 집이란 눈이 아닌 발로 읽히�?공간이다.

15년이라는 세월�?켜켜�?쌓여 만든 르씨지엠의 사무�?모습.

입구 쪽에�?다양�?기능�?담당하는 대�?테이블이 자리한다. 이곳은 회의실이�?응접�? 식당, 와�?�? 카페�?

“이 사무실은 15년이 됐어�? 제가 한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무작�?파리�?유학�?갔었거든�? 공간 디자인을 공부하고 돌아와�?처음 설계�?곳이에요.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기억�?떠오르기�?하는 곳이�?�?호젓�?주택가�?자리�?르씨지엠의 사무�? 대로에 면한 계단�?따라 �?�?정도 내려가�?아홉 명의 팀원과 반려�?야고, 반려�?야야가 함께하는 공간�?모습�?드러낸다. 가�?먼저 눈에 띄는 것은 입구�?자리�?대�?테이�? �?명은 거뜬�?앉을 �?있는 �?공간은 회의�?�?응접실이�?식당, 와�?�? 카페�? �?켠에 자리�?빈티지 스피커에서는 감미로운 클래�?선율�?�?�?없이 흘러나오�? 비가 오는 날이�?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멍을 때리�?사유�?공간�?되기�?한다.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사무�?어디에도 구만�?소장�?개인 자리가 없다�?�? 매일 조금�?자리�?옮겨가�?이곳저곳에�?업무�?보기 때문�?자리 같은 �?필요가 없단�? “입�?�? 먹고 마시�?�? 듣는 �? 만들어내�?�?그리�?함께 지내는 사람들이 �?연결되어 있다�?느낌�?중요하게 생각해요. 본인�?닮아 있어�?진심�?거졡. 예를 들어 디자인하�?공간은 세련되고 휘황찬란한데 �?추리닝을 입고 다닌�? 그런 것에 대�?거부 반응�?좀 있달까요.�?사무�?곳곳에는 그의 취향�?드러내는 수집품이 자리한다. 현장에서 주워�?대리석 바닥, 100�?�?�?누군가�?열정�?담긴 식물도감, 유리 공장에서 무심하게 툭툭 잘라 내버�?유리 조각들이 그것이다.

평소 문학 작품�?즐겨 읽는 구만�?소장�?취향�?엿볼 �?있는 서재.

반려�?야고와 반려�?야야. 야고�?이름은 그가 존경하는 작가 �?버거�?반려�?이름에서 따왔�?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

르씨지엠은 건축�?인테리어, 가�?디자인의 경계�?자유롭게 넘나드는 스튜디오�? 이처�?모호�?경계�?그가 추구하는 디자�?철학까지 가닿는�? “제가 가�?싫어하는 집이 갤러�?같은 집이에요. 너무 칼같�?재단�?집은 생각�?해도 피곤하지 않나�? 벽에 가족사진도 걸고, 알록달록 생활감도 좀 있고. �?범위 안에�?흐트러지지�?않는다면 그게 좋은 집이거든�? 물론 저희는 철저�?계산하에 공간�?만들지�?일일�?클라이언트에�?강요하지�?않으려고 해요. 메타포가 있는 공간�?좋아�? 매일 다르�?보이�? 개입�?여지가 있는 거졡. 명확하지 않고, 얼레벌레하면�?흐리멍텅�?디자인이랄까�?웃음).�?그는 시처�?함축적인 텍스트를 즐겨 읽는�? ‘모던클래식 스타일’보다는 ‘슴슴한 맛�? ‘칼칼한 맛’이 나는 공간처럼 이미지�?떠오르되 규정되지 않은 열린 상태�?마음�?간다. 시각적인 것을 넘어 촉각, �? 울림 �?공감각적�?심상�?중요하게 여기�?것도 비슷�?이유. “헤르만 헤세�?�?가운데 ‘안�?속을 거닌다는 것은 �?기이�?일이다’라�?구절�?있어�? 제가 추구하는 디자인이 바로 안개�?만드�?일이에요. 모호�?경계 속에�?�?하나 거슬리는 �?없이 모든 사물�?조화롭게 구현되는 상태�? 단순하게 하되 우아함은 잃지 말자. 그래�?저희가 상업 공간�?�?못해�?웃음). 거긴 정말 명확�?컨셉트로 승부해야 하니까요.�?/p>

평소 클래�?음악�?즐기�?구만�?소장. 특히 파블�?카잘스의 첼로 연주�?좋아한다.

입는 �? 먹는 �? 듣는 �? 읽는 �? 만들어내�?것이 모두 연결되어 있는 느낌�?중시하는 구만�?소장.

사무�?바로 위층은 그의 거주 공간. 그에�?평범�?일상�?모두 영감�?된다. 아침 일찍 일어�?팀원들�?출근하기 �?천천�?커피�?내리�? 식물�?물을 주고, 야고와 야야�?밥을 챙기�? 음악�?틀�?사무실을 청소하는 그런 소소�?일상 말이�? 삶과 주변�?�?섬세하고 찬찬�?들여다보�?관심이 모여 결국 그를 이룬�? 2년째 취미�?하는 도자기도 그중 하나. “처음부�?끝까지 �?의지대�?�?�?있는 일이 저희는 없거든요. 끊임없이 외부와�?불합리한 관�?속에�?조율�?나가�?하졡. 도자기는 그래�?�?마음대�?완성�?�?있더라고�? 도자기를 시작�?이유�?스트레스�?줄고 남들에게 확실�?관대해졌어요. 요즘에는 사계절이 바뀌는 �?너무 신기해요. 그래�?그렇�?나이�?사람들이 �?사진�?찍나 싶다니까�?�?/p>

르씨지�?식구들이 직접 디자인해 사용 중인 스탠�?조명.

여행�?가�?오래�?서점�?�?들러 과거�?흔적�?담긴 고서�?구입한다. 식물�?대�?동서양의 접근 차이�?�?�?있는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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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uog2023.com — Wed, 01 Feb 2023 22:00:46 +0000

MHNA 스튜디오�?마크와 니콜라의 파리 아파트를 설명하는 키워드는 이클렉틱�?시크. 집을 가�?채운 컨템포러�?오브제와 앤티크한 공간�?활기와 예술�?분위기를 불어넣는�? “마크는 제가 27�?전에 만났�?�?이미 �?아파트에 살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집은 우리�?역사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거죠.�?실내 건축가�?마크 에트리슈와 니콜�?아드�?커플�?사무실을 마련하기 위해(이후 다른 곳으�?이사했다) 리노베이션과 확장�?마친 �?집은 �?사람�?변화를 따랐�? 그때�?데커레이션을 다시 손볼 시기였�?

아트가 시작이었�? “오래전 르네 코사넬에�?�?프레스코화를 의뢰�?구입했어�? 그림�?공간 전체�?차지하게 하고 싶었�?�?니콜�?아드�?오른�?가 회상한다. 그는 마크 에트리시(왼쪽)와 함께 MHNA 스튜디오�?설립했다. 프레스코화는 현관�?걸려 있고 �?옆에�?빈티지 암체어만 자리한다. 암체어는 오스�?amp;리틀 Osborne&Little�?벨벳으로 다시 커버링했�? 그리�?거대�?조각 ‘피�?Pions’은 아그�?드비�?Agnes Debizet�?작품.

“이 집이 우리�?닮고 우리�?과거�?이야기하�?바랐어요.�?강박�?가까울 만큼 물건�?컬렉션하�?그들은 특히 그림, 조각, 오브제를 수집한다. 그중에는 25�?�?태국에서 한눈�?반해 시작�?코뿔�?컬렉션이 있다. “코뿔소�?정말 많이 갖고 있어�?�?�?거실 벽에�?분위기를 고요�?가라앉히기 위해 뉴트럴한 회색�?칠했�? �?공간은 미닫이문�?통해 아주 컬러풀�?세계�?이어지는데, 부엌은 전부 핑크색과 검은색이�?다이닝룸은 녹색, 드레스룸은 파란�?그리�?게스트룸 �?서재�?보라색이�? �?�?곳곳에서�?컨템포러�?작품�?앤티�?오브제가 대화를 나눈�? “원�?어울리지 않는 작품�?나란�?놓는 �?좋아해요.�?XXL 크기�?요소�?중간 중간 배치�?생기�?준 멜팅 �? 입구�?�?조각�?거대�?프레스코화를 매칭�?것처�?말이�? 유일하게 마크와 니콜라의 침실�?강렬함에�?벗어�?흰색�?검은색으�?소박하게 꾸몄�? 압력�?낮추�?밸브처럼 말이�?

독특�?분위기의 다이닝룸. 크리스틴 비에�?Christine Viennet�?과일�?그려�?접시 컬렉션으�?벽을 장식�?컬러�?주었�? 테이블은 MHNA 스튜디오 디자인이�?�?주변에는 토넷 Thonet 의자�?놓았�? 테이�?센터피스�?베네딕트 발레 Benedicte Vallet. 플로�?스탠드는 피에�?브로카르 Pierrick Brocart 디자인으�?코기�?Cogito. 그림은 중국 고가구점에서 구입.

“부드러�?빛이 스며드는 저녁이�?예술 작품�?더욱 빛을 발하�?�?/strong>

시각적인 요소가 뒤섞�?공간. 코뿔소에 매료�?마크�?코뿔소를 모은�? 구리�?두드�?만든 코뿔소는 생투�?벼룩시장에서 구입했다. �?옆에�?흑토�?만든 멕시�?고양�?(아티스트 유리 자타�?Yuri Zatarain�?작품)와 브론즈로 만든 중국 용이 있다. 디자이너�?길드 Designers Guild 패브릭으�?커버링한 카나페는 데시�?Desio. 맞춤 제작�?책장�?낮은 테이블은 MHNA 스튜디오 디자�? 중국 앤티�?책상은 벼룩시장에서 구입. 플로�?스탠드는 마리아노 포튜�?Mariano Fortyny. 태피스트리는 송아지와 망아지 가죽으�?맞춤 제작했다. 책장 위에 있는 �?장식 ‘아무르 Amour’는 벤이 다음 Daum�?위해 제작했다. 여러 작품은 오랜 시간 동안 모은 컬렉션이�?
“이 캐노�?침대�?좋은 소설�?빠지기에 아주 멋진 공간�?됩니�?�?/strong>

퍼플 레인. 게스트룸에는 래커�?칠한 나무 침대�?놓았�? MHNA 스튜디오 디자인으�?헤드보드에는 클로�?비알�?Claude Viallat가 그림�?그렸�? 침대보는 디자이너�?길드. 쿠션은 오스�?amp;리틀. �?모양�?실크 쿠션은 홍콩에서 가져왔�? 벤치�?크리스티�?아스튀그비에이�?Christian Astuguevieille. 인도차이�?나무 기둥은 20세기 초에 만든 것으�?�?위에 키릴 첼루시킨 Kirill Chelushkin�?조각�?올렸�? 샹들리에�?모로코에�?가져왔�?

순백�?욕실은 빛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욕조 ‘빅토리�?알베�?Victoria Albert’는 드봉&드봉 Devon&Devon. 샤워 수전은 노캉 Noken. 욕조 수전은 제시 Gessi. 사이�?테이블은 앤티�? 그림 ‘Costume de Lumiere’는 크리스찬 라크로아 Christian Lacroix가
투우�?샤마�?Chamaco�?위해 그린 �?

이클렉틱 블루. 드레스룸�?있는 베트�?앤티�?함은 상감 세공�?작품. 의자와 벽장은 MHNA 스튜디오 디자�? 태국 앤티�?수호�?‘쇼파스 Shofas’를 �?손잡이로 사용했다. 운동 도구�?에릭 플래�?Eric Flag. 옷장 위에 있는 사진은 싱유�?Hsing-yu Chang�?작품. �?위에 �?그림은 찰리 왈라�?티윤구라�?Charlie Wallabi Tjungurrayi�?작품. 침실�?있는 일본�?종이 나비�?마농 트리쿠아�?Manon Tricoire. 침대 ‘마�?베드 My Bed’는 소피�?Sofitel. 쿠션은 사코 헤슬�?Sahco Hessl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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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Tue, 01 Nov 2022 22:00:47 +0000

사무 가�?브랜�?스틸케이스부�?아르�? 페드랄리, 무토 등을 전개하는 더체어가 용인�?쇼룸�?오픈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내한�?아르퍼의 새로�?CEO 로베르토 몬티�?만나 이야기를 나눴�?

이케�?이탈리아에서 수년�?몸담아오�?올해 아르�?CEO�?합류하게 되었�? 아르퍼의 어떠�?매력�?이곳으로 이끌었나?
아르퍼를 대표하�?디자인적 이념�?표현 방식�?아니�?환경�? 사회�?관점에�?책임 있는 비즈니스�?만들 �?있는 비옥�?기반�?가�?회사라고 생각했다. �?옳은 방향성을 실현하기 위한 잠재력을 지녔다�?믿고 있다.
아르퍼가 추구하는 디자인적 핵심은 무엇인가?
사람들과 자연스럽�?공감�?�?있고 따뜻하면서도 사람�?마음�?�?�?있는 디자인을 선보이고�?한다. 세련되지�?격식�?차리지 않고 우아�?환경�?자연스럽�?스며들며 신선함과 간결함을 느낄 �?있고 가�?단순�?환경�?적응하여 공간�?풍성하게 연출�?�?있다. 특히 색상은 음색, 음영, 모양, 텍스�? 촉감 등을 고려해서 제작되며 아르퍼가 추구하는 밝으면서�?차분�?기본 구성�?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가정은 물론이고 상업 공간이나 사무실에서도 아르퍼의 제품�?사용된다. 불특�?다수�?사람�?사용하는 공용 공간에서 가구가 지녀�?하는 필수 요소�?무엇인가?
저항력�?내구성이 뛰어나야 한다. 사실 우리�?공공 공간�?사적�?공간 사이�?경계가 모호해져�?한다�?믿고 있다. 결국 사용하는 사람은 동일하고 그들�?필요와 욕구�?같기 때문이다. 포스�?팬데�?시대�?이러�?부분은 더욱 강조되었�?일과 휴식�?공간�?구분하는 것마저 무의미해졌다. 우리�?�?번째 목표�?사람들의 기분�?좋게 하고 평온함과 따뜻함을 전달하는 것이�?
개인적으�?가�?선호하는 가구가 있나?
진타 Zinta 컬렉션이�? 진타�?매끄러우면서�?그래픽적�?선을 지녔기 때문인데 나무와 패브릭이 결합되고 조화�?이룬 방식�?마음�?든다. �?다른 컬렉션은 키크 Kiik�? 단순하면서도 우아하고 모듈 형식으로 편리�?또한 갖췄�?

현재 리빙 분야�?트렌드는 어떻�?흘러�?거라고생각하는가?
지�?2년간 공간 사이�?유동성의 필요가 두드러졌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모임�?공간으로�?여겨졌던 거실�?개인�?표현�?위한 장소�?받아들여지�?있다. 오늘�?공간�?디자인하�?위해서는 제픔�?기능뿐만 아니�?�?관계까지�?고려해야 한다. 사용자의 요구�?우리 연구�?기초가 되며 제품�?개발하는 �?가�?중요�?요소�?기능한다.
한국 시장�?대�?기대가 크다�?들었�? 아르퍼가 바라보는 한국�?리빙 시장은 어떠한가?
한국은 많은 부분에�?빠르�?성장하고 있다. 한국 시장�?앞으로의 동향�?대�?말하자면, 점점 �?집과 작업 환경�?중요성을 인식하게 �?가능성�?크다�?것이�? 그리�?그것�?삶의 질에 어떠�?영향�?미치는지 기대하게 한다. 이러�?도전�?기회�?잡기 위해 한국�?변화하�?인구통계와 생활 공간�?�?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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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 Mon, 31 Oct 2022 22:00:06 +0000
국내에서�?�?알려�?디자이너 빅게임과 프랑�?디자이너들이 참여�?무스타�?Moustache 신제품은 대담한 곡선�?신화적인 감성�?느낄 �?있다.
특히 사슴 모양�?커피 테이블인 ‘란나’는 태국 북부 지역에�?발견�?작가 미상�?골동품인�?3D와 신기술을 활용�?복제�?것이�? 오브�?역할�?하고 실용성이 높아 공간�?확실�?인상�?남긴�? 크바드랏 원단으로 제작�?엑스트라 볼드 시리즈의 의자와 스툴, 아즈�?신화에서 영감�?받은 샹티�?오일 램프 �?포근�?인상�?남긴�? WEB www.moustach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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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Tue, 20 Jul 2021 22:00:08 +0000

무아시의 워크숍은 하루 2�? 최대 4명까지 진행되며 네이버를 통해 예약�?�?있다.

이인�?대표와 이해�?조향�? 이소�?비주�?디렉터는 각자�?영역에서 임무�?수행하며 무아시를 완성해가�?있다.

작은 골목�?2�?건물�?회색 철문�?두드렸다. 통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햇살�?반사되어 더욱 반짝이는 투명 테이블에 수백 가지�?향료병이 놓여 있다. 누군가�?연구실에 들어�?듯한 기분�?안겨주는 이곳은 향을 다루�?브랜�?무아�?@mooasi_official)�?공간이다. “조�?워크�? 향수 브랜�?#8230;. 누군가�?공방으로 착각하기�?하졡. 무아시를 한마디로 정의하고�?오랜 시간 고민했어�? 글�?다루�?분께 의뢰�?적도 있고�? 그런�?언젠가 인스타그램�?‘향�?다룹니다’라�?소개글�?올린 적이 있는�? �?문구가 다양�?것을 시도하는 저희를 설명하기�?적합�?단어 같았어요. 열린 의미�?있고요”라�?무아시를 이끌�?있는 이인�?대표와 이해�?조향�? 이소�?비주�?디렉터가 입을 모아 이야기했�? 광고 회사�?몸담았던 이인�?대표와 이해�?조향사는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조향 학원�?다니�?향에 대�?심도있는 공부�?했다. 단순�?상품성이 도드라진 향수 브랜드가 아닌 천천�?그리�?어떻�?하면 향에 조금 �?쉽게 다가�?�?있을지�?대�?고민�?시간�?가졌고, 워크�?형식�?�?무아시를 만들었다. 완제품의 개발 단계�?있는 무아시는 현재 자신만의 향을 찾을 �?있는 워크�?형태�?소비자와 만나�?있다. “향은 어떻�?보면 철학적인 면이 있어�? 조금은 존재론적�?것을 담아내고�?했어�? 물건�?구입�?�?취향�?자연스레 드러나곤 하는�? 향수야말�?자신�?취향�?가�?많이 드러�?�?있는 물건같더라고�? 그런�?하나�?향만으로�?나를 온전�?담아내기 어렵�?때문�?레이어처�?켜켜�?쌓아가�?과정�?거쳐 나만�?취향�?찾아간다�?스토리를 주제�?워크숍을 구성했어요”라�?이인�?대표가 설명했다.

이소�?비주�?디렉터의 손길�?거쳐 완성�?무아시의 공간.

하나�?향수�?만들기까지�?수백 수천 가지�?향료가 필요하며, 그중 하나�?달라져도 완전�?다른 향으�?변한다. 0에서부�?출발�?온전�?자신만의 향을 만들 수도 있겠지�? 향에 대�?지�?없이�?어려움�?분명 따르기에 무아시는 자체적으�?카테고리�?만들�?어느 정도 완성�?향을 고르�?방식으로 진행한다. “단순히 후각적인 것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경험�?아우르고�?하는 욕심�?있었어요. 모두�?좋아하는 향취가 분명 있을텐데 아직 정확하게 모르기도 하고, �?어제 좋았�?향이 오늘 싫어지�?경우�?분명 있거든요. 그래�?찰나�?선택�?재미있게 구성하기 위해 다양�?감각�?동원했어�? 예를 들면, 시각적인 카드놀이나 다양�?소리�?통해�?말이에요.�?이해�?조향사가 덧붙였�? 무아시의 워크숍은 2~3시간 가�?충분�?시간�?두고 진행되는�? 소리�?들으�?조향사와 개인적인 추억�?공유하기�?하며 여러 가지 향에 대�?�?인상�?�?의견�?나누�?과정�?통해 자연스레 숨어있던 내적 취향�?이끌어낸�? 워크숍을 경험해본 이들은 향이라는 주제�?시작�?자신�?돌아보며 힐링�?시간�?심리�?안정감을 얻기�?한다�? 머지않아 무아시는 매니악과 대중적�?선을 적절�?조율�?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담은 3가지 향수�?출시�?예정이라�?전했�? 이후에는 순차적으�?워크숍의 횟수�?줄여가�?점차 품목�?늘려�?계획이다. 남을 위한 향수가 아닌 내가 진정 원하�?향이 무엇인지. 무아시의 워크숍을 통해 �?훗날 2021년의 여름�?기억�?�?있는 향수�?만들�?보는�?어떨�?

하나�?완성품을 만들기까지 필요�?수백 가지 향료.

다양�?향을 맡아보며 자신�?취향�?알아가�?시간�?선사한다.

�?바와�?협업으로 제공되는 간단�?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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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uog2023.com — Wed, 15 Apr 2020 22:43:04 +0000

금박�?몰딩 장식, 대리석 벽난�?�?오스�?시대�?지어진 어거스틴�?파리 아파트는 예전�?모습�?그대�?보존하고 있다. 실내 건축가 듀�?들라이에-데주�?간결함과 멋진 효과�?조화시켜 오래�?공간�?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길게 이어지�?응접실에�?�?강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누릴수있�?맞춤제작한카나페와푸프,벨벳커버�?들라이에-데주 제작. 쿠션은 린델&�?Lindell&Co. 브론즈와 대리석으로 �?낮은 테이블은 이탈리아�?벼룩시장에서 구입. 파피에마�?Papier-mache�?만든 꽃병은 세락�?Serax. 맞춤 제작�?태피스트리는 코디�?Codimat 제품으로 들라이에-데주 제작. 벽난�?위에 있는 알렉산더 칼더�?작품에서 영감�?얻은 모빌은 더콘란�?The Conran Shop. 리처�?밀로코 Richard Milojko�?샹들리에�?J. M. 크레아시�?파리 J. M. Creation-Paris. 플로�?조명 ‘라 프뤼당트 La Prudente’는 들라이에-데주 제작.

아파트를 좀 �?실용적으�?만들�?예전�?부르주아적�?느낌에서 벗어나는 것이 실내 건축가 듀�?도로�?들라이에와 다프�?데주�?신조였�?

�?강을끼고 있는 황금�?삼각지대�?발아�?두는 것은 어거스틴�?꿈꿨�?일이었다. 런던 출신�?�?변호사에게�?�?이뤄�?일이었는�? 세계 각국�?클라이언트를 받기 위해서는 세상에서 가�?아름다운 도시�?파리에서 럭셔리한 동네�?자리해야 하기 �?문이었다. 그리�?자신�?파리지앵이�?느끼기에 오스�?시대�?아파트보�?�?좋은 곳은 없었�? 금박 장식�?호화로운 방이 있는450m²�?넓은 아파트는 자신�?원하�?바와 완전�?맞아 떨어졌다. 그는 �?집을 일과 사생활을 겸하�?공간으로 쓰고 싶었�?�?집을 어떻�?고치�?싶은지에대해서�?명확�?알고 있었는데, 비즈니스 만찬�?초대�?손님들과 식사�?�?있는 넓은 다이닝룸�?이와 구분되는 가족이 지�?�?있는 �?�?�?�?침실�?필요했다.영국 잡지�?실린 기사에서 �?�?있는 실내 건축가 듀�?도로�?들라이에와 다프�?데주에게 레노베이션을 맡겼�? �?아파트는 �?강변에서 엘리베이터의 혜택�?받은 최초�?건물 �?하나�?아주 화려하고 멋지지�?약간은 구식이다. 도로테와 다프네는 �?공간�?정체성을 보존하기 위해 원래�?요소�?최대�?유지하고 싶었�? 그러면서 실용성을 높이�?위해 흰벽�?검은색을 살짝 더해 변화를 주었�? 남성적인 형태와 짙은 컬러�?모던�?가구를 놓아 컬러 포인트를 주었�? 웅장�?응접실에 따스함과 아늑함을 주기 위해서는 온도 조절기가 달린 조명�?설치해야 했다.거실�?자리�?길이 1.6m가 넘는 거대�?샹들리에 같은 놀라운 오브제들�?�?집에 매력�?더해준�? 정말 범상�?않은 집이�?

기능적인 부�?가구는 맞춤 제작했다. 냉장고는 스메�? 도마와 세라�?�? 저울은 더콘란�?

많은 손님�?초대하기 위해 다이닝룸에는 이탈리아에서 제작�?황동�?녹색 대리석 테이블을 놓았�? 피처와 물잔, 꽃병은 더콘란�? 의자 ‘아디마 Adima’는 토레 1961 Torre 1961. 맞춤 제작�?태피스트리는 킬림�?아다 Kilims Ada. 리처�?밀로코�?맞춤 제작�?펜던�?조명은 J. M. 크레아시�?파리. 벽에�?라파�?도티�?Raphael Dautigny�?작품 ‘서�?Surf’가 걸려 있다.

넓은 현관 홀은 거실�?다이닝룸으로 연결된다. 소파�?생투�?Saint-Ouen 벼룩시장에서 구입�?노빌리스 Nobilis�?벨벳으로 커버링했�? 맞춤 제작�?태피스트리는 툴르몽드 보샤�?Toulemonde Bochart. 플로�?조명 ‘리�?Lizac’은 버트 프랭�?Bert Frank. 프랑�?스타일의 정원�?담은 프레스코화는 �?주인�?구입�?�?

욕실은 전부 대리석으로 마감했다. 짐바브웨 화강암으�?만든 상판�?얹은 매트�?검은�?수납장과 거울은 모두 맞춤 제작했다. 수전은 그로�?Grohe. 펜던�?조명은 아이홀�?Eichholtz. 욕실 타월은 올리비에 데포르주 Olivier Desforges.

어거스틴은 가족을 위한 아늑�?침실�?원했�? 침대 헤드보드 ‘카라반 Caravane’은 노빌리스�?벨벳으로 맞춤 제작했다.황동과유백색전구로된벽조명‘르네르뵈Le Nerveux’는 들라이에-데주 제작. 침구�?올리비에 데포르주. 슬로다운 스튜디오 Slowdown Studio�?담요 ‘스프링필드 Springfield’는 더콘란�? 플로�?조명은 버트 프랭�? 태피스트리는 킬림�?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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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 Thu, 12 Mar 2020 22:00:12 +0000
가드너와 플로리스트가 공간�?식물�?꽃으�?장식했다. 공간�?대�?이해가 깊다�?식물 �?�? �?연출 하나만으로도 생기가 느껴지�?탈바꿈할 �?있다.

오브제가 �?식물
플랜트숍 그라운드 이지�?/p> 눈높이의 선반�?�?식물이라 옆에�?봤을 �?�?보기 좋은 식물들로 구성했다. 화이�?벽면�?블랙 프레�? 양감�?강조�?오브제의 심플하고 정적�?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선에�?주목도가 높은 식물이다. �?위에 �?무늬접란은 무심하게 뻗은 잎의 선이 우아�?식물�?무늬가 있는 오렌지 컬러 토분�?심어 채도�?맞췄�? 주로 행잉 플랜트로 키우�?리코포디움 스퀘어로사와 립살리스 디어혼은 선반�?올려놓고 키워�?좋다. �?�?역동적인 수형으로 자라�?식물이라 자칫 딱딱하고 지루해 보일 �?있는 선반�?리듬감을 부여한�? 식물�?개성�?강한 편이�?너무 튀지 않고 차분�?느낌�?주는 토분�?심었�? 다른 식물보다 상대적으�?크기가 작은 월토이는 블랙 토분�?심어 오브제처�?보이�?효과�?줬다. 덩굴식물�?무늬 백화등은 원래 나무�?바위�?타�?올라가�?자라지�? 선반�?두고 가지�?늘어뜨리�?자연스러�?분위기를 연출�?�?있다.

반복적인 아름다움
엘트라바�?박소�?/p> 처음 이곳�?보고 �?생각은 바닥�?소파, 의자�?컬러가 거의 비슷하다�?점이었다. 색감은 부드럽지�?일반적이지 않은 독특�?형태�?소파와 존재감을 드러내는 �?조명�?강렬하게 다가왔다. 특히 소파�?마치 블록�?반복되는 듯한 느낌�?주는�? 여기에서 착안�?가구와 비슷�?색감이지�?반복되는 느낌�?주는 플라�?연출�?떠올랐다. 프리저브드 처리�?�?팜트�?잎사귀와 염색�?�?튤립, 꽃잎�?활짝 벌어지�?은은�?광택�?나는 안스리움, 동글동글하게 맺혀 있는 팔손�?나무 열매�?활용�?테이�?위에 꽃병꽂이�?했고, 비슷�?패턴으로 다시 바닥으로 흘러내리�?연출�?시도했다. 하나�?연출처럼 보이지�?�?가지�?나뉘�?있는 �?또한 반전이다.

대�?효과�?묘미
엘트라바�?박소�?/p> 델피�? 글로리오사, 온시디움, 아이리스, 미모�? 레드 진저 �?꽃의 종류가 �?많이 들어�?연출이다. 벽에 고정�?작품�?짙은 남색�?가로로 �?소파가 놓인 공간�?보고 굉장�?절제되어 있고 남성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완전�?반대 성향�?플라�?어레인지먼트�?선보이고 싶었�? 마치 식물�?만발�?정원에서 꽃을 한아�?꺾어와 병에 꽂은 듯한 자연스러�?형태�?연출했고, 꽃의 종류�?많지�?색깔�?빨강, 주황, 노랑 �?완연�?봄을 느낄 �?있는 것들�?골랐�? 꽃이 작은 노란�?미모사를 활용�?어느 정도 부피를 만든 다음 열대식물 느낌�?굵직�?레드 진저�?색감�?화려�?글로리오사�?중심�?잡아주었�? 자세�?보면 중간 중간 포인트로 곁들�?보라�?아이리스�?발견�?�?있다.

코너�?존재�?/strong>
플랜트숍 그라운드 이지�?/p> 반듯�?직선�?조합에서 비롯되는 구조가 돋보이는 단순�?흰색 공간이라�?점을 고려했다. 인도고무나무�?볼륨�?있는 잎의 형태와 짙은 컬러�?공간�?대비를 이루�?생동감을 더할 �?있는 식물이다. 천장�?�?모빌�?가리지 않기 위해 키가 아주 �?나무 대�?드라마틱�?분위기로 연출 가능한 독특�?수형�?나무�?선택했다. 일반적인 고무나무와 달리 가지가 옆으�?길게 뻗어있는 모습�?매력적이�? 잎이 크고 풍성해서 해가 �?드는 날에�?흰색 바닥재에 드리워지�?그림자의 서정적인 장식 효과�?기대�?�?있다. 공간�?식물�?색감 대비를 중화�?�?있는 뉴트�?컬러�?토분�?심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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