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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Wed, 11 Dec 2019 22:00:23 +0000

해외 브랜�?조명�?견주어도 손색없는 고유�?디자인과 높은 품질�?자랑하는 국내 조명 브랜�?아고�?‘옛 친구’를 의미하는 이름처럼 오래�?친구�?만난 �?반갑�?설렌�?

아고�?공식 국내 론칭�?덴스�?쇼룸에서 열렸�? 북유�?감성�?덴스�?가구와 유화�?작가�?‘서커스�?조명�?어우러진 모습�?인상적이�? 이우�?대표와 유화�?디렉터의 모습.

한국에서 20�?년간 조명�?유통해온 이우�?대표가 설립�?아고�?유화�?작가�?주도하에 국내�?실력 있는 디자이너와 함께 이야기를 펼쳐낸다. 스톡홀름에 기반�?�?디자�?스튜디오 바이 마스�?운영하고 있는 유화�?작가�?중심으로 스위스에�?활동하는 스튜디오 ‘빅 게임�? 스톡홀�?기반�?디자이너 �?아스트버�?amp;토브 탐베르트 John Astbury&Tove Thambert와 스웨�?건축가 �?디자이너 요나�?바겔 Jonas Wagell�?있으�?국내 디자이너로는 디자인과 조각, 설치 예술�?아우르는 김진식 작가와 그래�? 가�? 공간 디자�?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튜디오 워드�?조규�? 최정�?작가가 있다. 아고�?디자이너�?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조명�?자체 개발하고 고품질의 제품�?합리적인 가격으�?선보이는 것을 목표�?한다. 아고�?공식 국내 론칭�?열린 덴스크의 쇼룸에서 아고�?이우�?대표와 디렉터이�?디자이너 유화�?작가�?만나 인터뷰를 나눴�?

우주라는 공간에서 초신성이 폭발하여 뿜어내는 드라마틱�?빛을 표현�?김진식 작가�?‘노�?Nova�?

둥글�?�?종이�?집게 핀으로 가뿐히 잡아올린 듯한 유려�?조형미가 돋보이는 ‘핀치�?조명은 �?아스트버�?amp;토브 탐베르트.

아고�?20�?년간 조명�?유통해온 회사에서 출발했다. 조명 유통업을 해오�?느낀 국내 조명업계�?한계�?무엇인가?

이우�?대�?/em> (이하 �?/em>) 감히 조명 유통업계�?통틀�?단정지�?수는 없지�?무분별한 유통 질서와 값싼 중국�?수입 제품으로 인해 업체 간의 가�?경쟁�?치열해지�?있다. �?해외 유명 제품�?디자인을 카피해서 유통해왔기에 경쟁력을 잃어간다�?느꼈�?

국내 조명 브랜드를 만들어야겠다�?결심하게 �?가�?�?계기�?무엇이었�?

�?/em> 제조사의 물건�?받아 유통�?하다 보니 어느 순간 위기 의식�?느꼈�?고유�?디자인과 제대�?�?브랜드가 필요하다�?생각�?했다. 마침 을지�?라이트웨�?2017�?통해 디자이너가 함께 협업하고 제작�?�?있는 기회가 있었�?이를 통해 유화�?작가�?만나�?되었�?

아고�?실질�?디렉팅은 유화�?작가�?주도하에 이루어진�? 많은 국내 작가 �?그와 함께하게 �?이유가 궁금하다.

�?/em> 사실 디자이너들의 성향�?�?모르�?있었�? 많은 디자이너가 상업적인 부분은 고려하지 않고 작품�?가까운 조명�?만든다고 생각했던 거다. 하지�?유화�?작가�?자신�?디자인한 조명�?대�?자부심도 있지�? 양산�?판매�?측면에서 개선안을 제안했을 �?흔쾌�?수용했다. 그와 �?많은 일을 해봐�?좋겠�?싶었�? 유화�?디렉�?/em> (이하 �?/em>) 스톡홀름에�?11�?정도 스튜디오 일을 하면�?해외 브랜드는 어떻�?디자이너들과 협업하는지 가까이에서 경험�?�?있었�? 국내 소비자들�?요구�?늘어�?가는데 이렇�?�?국내 브랜드가 없다�?사실�?아쉬움�?느끼�?�?이우�?대표님�?만났�? 진지�?마음으로 브랜드를 론칭�?함께하게 되었�?

아고�?국내가 아닌 프랑�?메종&오브제를 통해 첫선�?보였�? 특별�?이유가 있었�?

�?/em>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점쳐보기 위해서였�? 2018�?9�?메종&오브제에 by 을지�?프로젝트�?통해 만든 조명�?가지�?참여했을 �?브랜드보다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유럽인들�?관점과 문화�?�?�?있었�? 그래�?조금 �?객관적인 평가�?받고�?올해 9�?메종&오브제를 통해 아고�?첫선�?보였�?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퀄리티에 합리적인 가격으�?많은 호응�?관심을 얻었�? �?/em> 해외 디자이너들과 협업하면�?애초�?기준점을 해외�?뒀�?때문�?메종&오브제를 통해 먼저 테스트를 받고 싶다�?마음�?컸다. 그것�?국내에서 선보�?때에�?�?도움�?�?거라 생각했다.

�?게임�?디자인한 ‘프로베�?조명은 스폿 조명�?�?조명, 샹들리에 �?다양�?환경�?맞춰 사용�?�?있다.

유화�?작가�?‘모찌’는 부드러�?떡을 가볍게 찌른 듯한 형상�?떠올리게 한다.

국내�?6팀�?디자이너�?선별�?기준은 무엇이었�?

�?/strong> 아고가 추구하는 취지와 부합한다고 생각하는 디자이너�?선별했다. 기본적으�?공간�?구성하는 사람들의 고민�?공유�?�?있는 조명�?만들�?싶었�? 예쁘기만 �?센터피스�?역할�?하는 �?아니�?�?분위기와 어우러져 공간�?목적�?비로�?완성시킬 �?있는 그런 조명 말이�? 그러�?위해서는 하나�?컬렉션이 하나�?제품으로 고정되는 것이 아니�?공간�?구성하는 취지�?목적�?따라 다양하게 변형될 �?있어�?했고, 그런 면에�?6팀�?디자이너 모두 아고�?지향점�?�?맞아떨어졌다.

메종&오브제에 이어 국내에서�?좋은 반응�?얻었�? 아고가 이렇�?인정받을 �?있었�?가�?�?매력은 무엇인가?

�?/em> 아고와 협업�?디자이너들이 현재 조명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을 해주었는�? 이들�?감각�?시장에서 통했다고 생각한다. 더불�?좋은 퀄리티의 합리적인 가격이 가�?�?장점이라�?생각한다.

10만원대에서부�?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대�?놀랐다.

�?/strong> 론칭하면�?재미있었�?�?�?하나가 파리에서�?가격이 좋다�?이야기를 많이 들었�? 국내에서�?가격이 좀 높게 책정되지 않았�?하는 의견�?있다. �?이유�?대부�?수입품이 조명 시장�?만족시키�?있기 때문인데, 모든 디자�?조명�?무조�?고가�?아니�? 그런 면에�?아고�?높은 퀄리티는 유지하되 합리적인 가격대�?수입 조명�?비해 경쟁력이 있다�?생각한다.

앞으로의 계획�?궁금하다.

�?/em> 12월에 고객들과 소통�?�?있는 작은 쇼룸�?오픈�?예정이다. 가�?먼저 제품�?안정적으�?공급�?�?있는 제조 라인�?마무리할 계획이며, 메종&오브제와 스톡홀�?가�?박람회에 참가�?공격적으�?홍보하고�?한다. �?/strong> 협업�?디자이너�?확장�?계획이다. 우리�?결을 지키면�?스타일적�?면에�?다양성을 보여�?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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