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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주 — Fri, 04 Sep 2015 15:00:01 +0000

배우 유아인과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결성�?복합 창작 공간 ‘스튜디�?콘크리트�? 초록으로 둘러싸인 시간�?축적�?낡은 벽돌 건물에서�?창의적인 아이디어�?불어넣는 자유로운 감성�?흘렀�?

스튜디오 콘크리트�?소속 아티스트�?전시�?비롯�?재능 있는 작가들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 있는 1�?갤러�?

낡은 벽돌 건물�?자리�?스튜디오 콘크리트�?갤러�? 라이브러�? 아틀리에와 카페가 복합�?오픈�?종합 창작 스튜디오�? 배우 유아인과 공동 대표인 차혜�?그리�?�?명의 아티스트 권철�? 김재훈, 권바�? 큐레이터 김지은, 애디토리�?디렉�?박노�? 7명의 30대 젊은 청춘들이 머리�?맞대�?만든 공간이다. 평소 친한 친구 사이였�?이들은 어느 �?함께�?술자리에�?우리가 뭉치�?무언가 �?�?있을 거다라는 확신�?얻었�? 그리�?6개월이라�?시간 동안 꿈을 펼칠 공간�?대�?고민�?이뤄졌고 마침�?한남동에 안착했다.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하는 일에 대�?궁금해하�?이들은 �?많다. 공간�?둘러봐서�?답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차혜�?대표와�?인터뷰에�?�?해답�?풀렸다. “부모님들도 저희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세요. (웃음) 친구들도 그래�?돈은 어디�?버는 거야? 먹고살기�?하는 거니?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요. 한국�?젊은 아티스트들은 재능�?있어�?빛을 보지 못하�?경우가 많아�? 우리�?이런 아티스트들이 함께 뭉쳤�?때의 시너지�?정기적으�?전시�?기획하고, 작품�?판매하고, 브랜드의 애드토리얼을 대행하�?일을 해요. 그리�?패션 상품�?디자인해 판매하기�?하죠.�?그간 스튜디오 콘크리트�?이름으로 작업했던 결과물은 한섬�?수입 편집�?�?그레이하운드에서 발행하는 매거�?<�?페이�?gt; 제작�?럭키 슈에뜨의 2015 F/W 광고�?브랜�?북을 만들었다. 그리�?일명 유아�?티셔츠로 불리�?시리�?1to10�?옷을 만들�?한섬�?통해 판매하고 있는�? 얼마 �?홍콩 레인 크로포트 백화점에서도 만날 �?있게 됐다.

1 싱그러운 초록 정원은 갤러�?안쪽�?문을 통해서도 보인�? 2 스튜디오 콘크리트�?소속 아티스트�?전시�?비롯�?재능 있는 작가들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 있는 1�?갤러�?

김재훈�?작가�?사진 작품 앞을 걷고 있는 시바 견종�?탁구. 배우 유아인의 애견으로 작품�?하나가 �?탁구�?아티스틱�?모습이다.

카페�?찾아�?손님들도 2�?공간�?옥상�?자유롭게 오갈 �?있다. 은밀하게 숨어 있기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하는 스튜디오 콘크리트�?바람�?느껴진다. 커다란 철재�?�?책장�?있는 복도 끝에�?아이디어 회의�?하는 소규�?거실�?있다.

나이�?�?�?없지�?시간�?흔적�?느껴지�?오래�?붉은�?벽돌�?인상적인 3�?건물. 이웃�?건물은 마치 호위무사처럼 주변�?감싸�?있고 도로변�?맞닿�?있으면서�?초록�?싱그러움�?건물 내부와 외부�?감싸�?있는 모습�?이채롭다. �?개월 동안 아인이네 집에�?거의 매일 회의�?하며 앞으�?나아�?방향�?새로 지어질 공간�?대�?컨셉트에 대�?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스튜디오 콘크리트라는 이름은 누군가 ‘툭�?하고 던진 단어였는데, 모두�?어감�?좋다�?단박�?결정하게 됐고�? 스튜디오�?구할 때는 이곳저�?정말 발품�?많이 팔았는데, 나이�?흔적�?있는 �?벽돌 건물�?보고 모두가 반해 어렵�?터를 잡게 됐어�?�?공동 대표직�?맡고 있는 차혜�?씨와 크루(아티스트와 직원들을 통칭해서 이렇�?부른다)들은 앙상�?뼈대�?남아 있던 �?오래�?건물�?내부와 외관�?되도�?손대지 않고 �?멋을 살리�?복원 건축�?방향키를 맞췄�? 이런 그들�?바람�?날개�?달아준 이는 인테리어 디자�?스튜디오 사막�?김대�?대�? 오랫동안 스튜디오 콘크리트 팀�?알고 지�?사이�?이번 작업은 더욱 그들�?드러�?�?있는 상징�?집합소가 됐다. 1층은 카페와 갤러�? 2층은 사무�? 3층은 벤치�?덩그러니 놓여 있는 �?�?옥상�?자리하며 앞마당에�?작은 테라스를 품고 있어 마치 근교�?나들이를 나온 듯한 해방감도 만끽�?�?있다. “앉아서 컴퓨터를 두드리기보다 사진 촬영�?하고 그림�?그리�?저�?밖에�?일을 따오고�? (웃음) 함께 모여 회의�?이후에는 각자 흩어져서 일을 하는 시스템이�?처음부�?�?사무실이 필요�?않았어요. 계단�?올라가�?기다란 복도�?따라 사무실이 자리하는�?커다란 공간�?반을 �?잘라 한쪽은 컴퓨터가 놓인 사무�? 다른 한쪽에는 거실처럼 편안�?공간�?만들었어�? 아인이네 집에�?회의�?때도 자유롭게 거실�?앉아 이야기를 나눌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온 것에 착안�?만든 공간이에�?�?/p>

1 사진 촬영�?�?�?사용하는 배경지�?파티션으�?이용�?아이디어가 돋보인다. 2 기존�?있던 틀�?없애지 않고 최대�?살려 노출시킨 공간이다.

1 사무실과 거실은 커튼�?젖히�?바로 이어진다. 2 1층의 카페 책장�?전시하고 있는 사진 작품�?

1,2 아티스트 김재훈�?애디토리�?디렉�?박노�? 큐레이터 김지은. 3 실물�?�?닮아 있는 7명의 캐릭터를 명함�?통해 보는 재미�?쏠쏠하다. 참고�?정가운데 있는 얼굴은 배우 유아인이�?

캔버스와 �?하나�?있으�?금세 아틀리에�?변신하�?사무�?

1 입구�?있는 정원. 2 스튜디오 콘크리트�?외관.

스튜디오 콘크리트 멤버들의 회의 공간이자 사진 작업실이 되기�?하는 거실. 커다란 철재 수납 가구는 일원들의 물품 보관함으�?사용하고 있다.

싱그러운 초록�?그림처럼 걸려 있는 사무실에�?4개의 빈티지 책상 위에 컴퓨터만 놓여 있는 상태�? 주변에는 그간�?작업물이 오브제처�?놓여 있다. 거실 공간�?사무실은 커튼�?젖히�?맞닿는데, 특별�?문을 달지 않은 이유�?�?같은 편안함을 부여하�?위해서다. 복도�?자리�?커다란 철제 책장은 아티스트들이 원하�?아트 북만 채워 넣을 예정으로 1�?카페�?�?손님�?라이브러리로 사용�?�?있게 만든다는 것이 그들�?계획이다. 사무실을 돌아 옥상으로 올라가�?벤치�?덩그러니 놓여 있는 데크 공간�?나온�? �?비어 있는 공간이지�?이곳에서 바라보는 도심�?모습�?�?괜찮�? “텅 비어 있는 공간�?서서 이런저�?생각�?하다 보면 복잡했던 머릿속이 곧잘 정리가 되더라고�? 방문하는 손님들이 자유롭게 오가�?책을 읽고 휴식�?취하�?그런 공간�?되도�?비워�?예정이에�?�?용도가 정확하지 않은 �?공간�?두고 상상�?끼여�?여지�?남겨�?이곳은 그들�?자유로운 영혼�?춤추�?�?무대처럼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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