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 Tue, 10 Dec 2019 22:00:52 +0000

반려동물�?키우�?5인이 자신들이 애정하는 ‘아가들’의 사진�?보내왔다. 보고�?있어�?입꼬리가 올라가�?반려동물�?사랑스러�?모습�?아니�?그들�?사는 근사�?공간까지 더불�?감상�?�?있다.

폴과 �?/strong> (스타�?디렉�?곽지�?

이불 �?숨기 놀이를 좋아하는 �?

폴은 새로�?침구�?깔아주면 새로�?감촉�?흠뻑 취한�?

어디서든 집사�?행동�?관찰하�?�?
턱시도인 첫째�?6�?�? 코숏�?둘째�?�?살가�?�?앤이�? 폴은 울산에서, 앤은 문경에서 입양했다. 폴은 지인이 입양처를 구한다는 소식�?사진 �?장만 보고 데려왔고, 앤은 우연�?트위터에 올라�?입양 공고�?보고 쪽지�?보내 만나�?됐다. 당시 고등학교�?다니�?여학생이 앤을 임시보호 중이었는�? 너무�?착한 마음�?성실�?태도�?반해 계획�?없던 입양�?하게 되었�? 고양이들�?좋아하는 공간은 기분�?따라 바뀐다. 큰마음을 먹고 패브�?소재�?캣타워를 설치해주었지�?�?관심을 보이지 않아 아쉬�?마음�?들기�?한다. 대부�?폭신�?침대�?뜨끈뜨끈하게 난방�?�?바닥, 햇살 가득한 창틀 앞을 좋아한다.
폴라와 반디 (스노우에이드 대�?김현주)

예절�?산책 교육�?받다 잠시 하늘�?날아가�?비행기에 시선�?빼앗�?폴라.

폴라가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인 세숫대�?

몸에 윤기가 흐르�?반디�?낮에 데크에서 일광욕을 즐긴�?
북극곰을 닮은 그레이트 피레니즈 폴라와 어둠 속의 빛이라는 의미�?이름�?붙인 반디�?속상�?사연�?지�?강아지였�? 상가 구석�?묶여 있던 폴라와 안락사를 앞두�?있던 반디�?이제 우리 가족이 됐고 �?마리 모두 행동 훈련 교정�?받으�?�?지내고 있다. 단독주택�?살고 있어 마당은 �?녀석들�?놀이터�? 특히 폴라�?마당 곳곳�?소중�?것을 숨겨놓고 찾기�?반복하며 논다. 아직 산책�?어색해하�?반디�?경우 산책줄을 매는 데만 �?개월�?걸렸�? 하지�?늦은 가�?마당에서 반디와 폴라가 함께하는 모습�?보고 있으�?우리가 벌써 �?계절�?함께했고, 수첩�?�?있던 �?생일�?함께�?�?있겠구나 하는 생각�?마음�?따스하다. 지�?�?글�?쓰고 있는 나의 옆에�?코를 골고 있는 �?마리�?기쁨�?있다.
사랑�?/strong> (리빙 스타일리스트 이주�?

가�?속에 들어가 있는 것이 익숙�?사랑�?

툭하�?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나를 애타�?하는 밀당의 고수이지�? 둘도 없는 단짝이다.
강아지�?좀 무서워했었다. 귀엽기�?했지�?관�?지식도 많지 않고, 일도 바빠�?과연 키울 �?있을지 의문이었�? 주변에서�?모두 만류하더�? 그러�?어느 �? 도저�?안되겠다 싶었�? 동생�?불러 강아지�?보러 갔고, 거기�?사랑이가 있었�? 사람�?첫인상이란 �?있지 않나. 눈이 애처롭게 처진 모습�?너무 착하�?생겼더라. �?자리에서 바로 데려왔다. 처음에는 너무 바빠�?평소 가지�?다니�?가방에 사랑이를 담아 데리�?다녔�? 그래�?지금도 �?가방만 보면 자꾸 들어간다. 사랑이는 나의 친구이자 남편이자 애인이다. 강아지�?만지지�?못했�?내가 사랑이를 키운�? �?모든 것을 가능하�?하는 것은 역시 사랑 아닌가.
후추 (피스카피스카 김보람)

요리조리 소품 사이�?누비�?관�?가지�?시작�?후추�?새로�?놀�?장소.

오디�?선으�?장난치기 좋아하는 후추.
동생�?동네에서 누군가 놓은 쥐약�?어미와 형제�?모두 잃고 울고 있는 후추�?구조했는�?그날�?동생�?결혼�?전날이었�? 결혼식도 해야 하고 신혼여행�?가�?�?임보해줄 사람�?구하�?�?후추�?사진�?보자마자 귀여움�?사르�?녹아 임보�?결정했다. 아직 1년이 �?�?�?후추�?매력 포인트는 그레�?톤의 털과 �?양말이다. 처음 후추가 집에 왔을 때는 줄곧 오디�?뒤쪽�?숨어 있곤 했는�?지금은 숨바꼭질�?�?�?있고 선으�?장난�?�?�?있어 가�?좋아하는 놀�?장소가 되었�? 또한 개인적으�?좋아해서 모아두었�?라탄 소품 중에서도 손잡이가 달린 바구니와 화분은 후추가 �?사이�?요리조리 다니기도 하고 발로 툭툭 건들이며 관심을 가지�?시작�?새로�?놀�?장소�?
그레�?/strong> (리빙 레이�?대�?정소�?· 포토그래�?박성�?

스튜디오�?함께 출근하면 그곳은 놀이터가 된다.

바닷가�?질주하는 그레�?

집에서도 사고 치는 �?없이 얌전�?그레�?
생애 처음으로 강아지와 함께하는 삶을 살겠�?결심했을 �? 공동주택에서 애견�?함께 생활하는 것이 가져올 이런저�?복합적이�?현실적인 문제�?대�?고민�?함께 시작됐다. 올해 2살이 �?그레이는 아이리시 소프�?코티�?휘튼 테리�?종이�? 헛짖음이 없고 성향 자체가 순하�?털이 �?빠지지 않는다는 종의 특징은 초보 애견인의 걱정�?덜어주기 충분했다. 종의 특성보다 더욱 중요�?매력은 크고 까만, 착한 �?눈과 �?사이�?길게 자라 내려오는 구불거리�?머리�?그리�?커다란 검은 코다. 거실 카펫 위에 올라가 있길 좋아하는 그레이는 집에서는 얌전하지�?�?밖을 벗어나면 완전�?달라진다. �?다리�?이용�?날쌘 달리기와 점프�?무엇보다 즐기�?터라 사진에서�?공중�?�?있는 상태�?포착�?때가 많고, 친구들이�?관심을 보이�?사람들을 만나�?�?꼬리�?헬리콥터 프로펠러처럼 돌리�?활동적이�?사랑�?많은 강아지�? 오늘�?바람�?�?털을 날리�?신나�?산책�?나선 그레이의 모습은 힘이 있고 �?우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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