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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 Wed, 01 Jun 2022 22:00:26 +0000

�?건물�?벽돌�?울타리를 넘어오는 나뭇가지 그리�?김나리 대표가 하나�?들인 식물�?꽃이 이곳 옥상정원�?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준�? 고재 평상�?하얀 소반�?아늑하고�?고요�?인상�?풍긴�?

독서와 커피 그리�?잠깐�?휴식�?즐길 �?있도�?포도나무 이파리를 형상화한 파라솔과 아웃도어 가구를 옥상정원�?들였�? 건물�?둘러싸여 한층 은밀하고 아늑�?느낌이다.

“여리여리한 가지와 �?꽃을 좋아해요. 누군가에게�?그저 약해 보이�?존재감이 미미�?보일 �?있지�? �?정원에는 이런 식물�?많이 자리하고 있죠. 비록 작은 정원이지�?취향�?노력, 애정�?모든 식물�?고루 깃들�?있어�?�?/strong>

도시 생활자라�?누구에게�?�?번쯤 빼곡�?빌딩 숲과 탁한 공기�?염증�?느끼�?순간�?찾아�?테다. 사방�?둘러봐도 쉽사�?느껴지지 않는 생기�?갈망하며 어디라도 좋으�?최소한의 생기와 여유로움�?있는 도피처를 찾아 다시�?활력�?되찾�?�?있기�?바라�?마음 또한 자연�?뒤따른다. 선선�?바람�?볕이 기분 좋게 내리쬐던 5월의 주말, 발걸음한 후암동에�?하나�?해답�?찾았�? 근방에는 사옥�?쇼룸, 주택 �?크기와 범주�?구애받지 않고 다양�?공간�?구현하는 인테리어 스튜디오 엔알디자인팩 토리 김나리 대표의 오피�?�?주거 공간 가�?위쪽 옥상에서 말이�? 그는 �?�?�?과천�?있던 작업실을 이곳 후암동의 2�?주택으로 옮긴 �?이어, 작년�?들어�?오피스와 결합�?레이어드 홈격�?주거 공간�?꾸려 생활하고 있다. 주택 문을 열고 들어서면 좁은 골목 같은 인상�?복도 �?켠에 작은 계단�?나있�? 이를 타�?올라서면, 점차 짙은 초록�?기운�?피부�?느껴지�?시작한다. 이윽�?옥상�?다다르면 가느다란 수형�?나무와 솜사탕처�?몽글몽글 피어�?꽃이 곳곳�?위치�?비밀 정원�?등장한다. 작업실로 해당 공간�?활용�?당시부�?간간�?식물�?들여놓긴 했지�? 본격적으�?후암�?주택에서 생활하기 시작하면�?꾸준�?다양�?식물�?들여놓은 결과가 �?10평도 되지 않는 이곳�?화사�?구현�?�? 식물�?좋아하는 김나리 대표에�?옥상정원은 이곳 후암�?주택에서�?특별�?의미�?지닌다.
얇은 기둥�?가지가 멋스러운 나무와 식물�?좋아하는 김나리 대표의 취향�?맞춰 바이 텍스�?스모�?트리 등을 두었�? �?건물에서 담장�?훌쩍 넘어오는 나무들과�?조화롭다.

이곳에서 틈틈�?휴식�?즐기�?김나리 대�?
“이�?작업실에서는 상황�?실내에서�?식물�?키웠어요. 물론 바쁘기도 바빴지�? 실내라는 제한�?장소에서�?자라�?하는 상황이다 보니 좀�?힘을 �?쓰더라고�? 후암동으�?거처�?옮기면서 옥상�?식물�?하나�?들여놓기 시작했는�? 식물들이 이전에는 없던 볕이�?바람, �?같은 자연�?요소�?접하�?되니 �?힘을 발휘하기 시작하더라고�?�?힘차�?뻗는 가지와 활짝 피어나는 꽃망울을 보면�?자연�?힘을 다시�?느낀 그는 채광 �?위해 옥상�?지붕을 씌우지 않는 대�? 조금 �?많은 종류�?식물�?들이�?시작했다. 그릇이나 데커레이�?아이템을 고를 때에�?가늘고 여리여리�?특징�?지�?것을 좋아하는 그의 취향�?대�?반영�?가느다란 가지와 수형�?특징�?바이텍스, 스모�?트리 등을 두는가 하면, 새하얀 꽃을 좋아�?수국과의 식물�?강렬�?색감�?장미�?찔레�? 셀릭스 등으�?초록�?기운�?여러 색의 적절�?조화�?꾀하기�?
그녀가 가�?애정하는 스모�?트리. 마치 수술처럼 피어나는 꽃이 포근�?안개 같은 느낌�?낸다.

하얀 수국�?식물�?좋아하는 그녀�?취향�?드러난다.

또한 정원 바로 옆에 위치�?벽돌 건물에서 자라나는 이웃�?나무들이 철창�?훌쩍 넘어 정원까지 자라�?있는�? 마치 김 대표의 정원�?위치�?것처�?정원�?식물과도 조화�?이뤄 한층 풍성�?인상�?만들어낸�? 특히 �?켠에�?고수�?방아, �?조기, 바질 �?식용�?가능한 허브류를 기르기도 한다. “조건이 제대�?�?춰진 정원�?가지�?있는 분들�?비할 바는 �?되지�? 제가 많은 신경�?쓰지 않아�?�?자라더라고요. 왠지 모르�?기특하기�?하고, �?좋은 조건이었다면 더욱 �?자랄텐데 하는 아쉬�?마음�?들죠. 그렇지�?여기 있는 식물들과 함께하는 옥상은 제게�?일에 지치거�?쉼이 필요�?때면 더할 나위 없는 위안�?줘요.�?물론 아쉬�?점도 존재한다. “사�?사람�?손에 쥐는 것이 많아질수�?욕심�?생기잖아�? 처음에는 바깥에서 식물�?기르�?싶다�?소망�?충족되니 이제�?실제 땅이 있는 곳에�?식물�?기르�?싶다�?생각�?종종 �?때가 있어�? 아직 여건�?�?되지만요(웃음).�?/p>
�?내부이자 회의실로 쓰이�?곳에�?슬라이딩 도어�?설계�?수납장이 있다. 연약하고 여리여리�?기물�?좋아하는 그녀�?취향�?�?안에 자리한다.

�?코르뷔지�?벽지와 아치 형태�?입구가 인상적인 그의 공간 일부. 너머�?빼곡�?꽂힌 책이 보인�?
김나리 대표에�?옥상정원�?애틋�?�?다른 이유�?바비큐나 독서 �?다양�?여가 생활�?겸할 �?있는 뛰어�?활용�?덕분이기�?하다. 때로�?무럭무럭 자라�?방아�?고수�?올린 피자�?굽기�?하고, 동양적인 가구와 소품�?좋아하는 취향�?반영�?고재 평상�?소반�?한잔�?술과 차를 차려 즐기기도 한다. 비록 거리 두기가 무한�?이어지면서 아직 주변 사람들과 함께 이곳에서�?휴식�?나누지�?못했지�? 여유가 된다�?�?소중�?이들�?이곳�?초대하고 싶다�?바람�?전하기도 했다. 바쁜 일상�?삭막�?건물 사이�?헤쳐나가�?하는 모든 도시 생활자들에게 잠깐�?쉼과 도피처는 필수. 눈과 마음�?�?트인 공간�?아니더라�?초록�?생기가 깃들�?잠시나마 �?어떤 걱정�?불안 없이 그저 볕과 바람�?즐길 �?있는 곳이�?다시 숨가�?도시 생활�?버텨�?힘을 얻을 �?있지 않을�? 후암동에 자그마하�?자리�?식물�?작은 터전처럼.
동양적인 요소가 담긴 기물 또한 김나리 대표의 멋스러운 취향 �?일부�? 다양�?소반�?동양적인 아름다움�?깃든 기물�?위치하고 있다.

옥상정원에서 때로�?바비큐나 피자�?구워 먹는�? 그가 직접 기르�?허브�?토핑처럼 올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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