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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 Sun, 04 Mar 2018 15:00:46 +0000

머릿속으로만 그려�?집의 모습�?현실적이�?균형적으�?실현�?어느 부부�?나무�?�?

베이지�?USM 모듈 시스템을 TV 선반으로 �?거실. 가구를 ㄷ자형으�?배치�?아늑�?응접�?같은 분위기다.

현관에서 거실�?보이지 않도�?설치�?가벽의 틀 위에 집주인의 취향�?엿볼 �?있는 작은 소품�?들어오는 이들�?맞이한다.

나무�?만든 중문. 꼼꼼하게 장식�?벽의 �?코너와 냉장고에 붙인 각종 엽서와 사진�?어우러져 아기자기하다.

디자�?스튜디오 바톤 Baton�?운영하는 이아�? 김한성 부부�?집에 들어섰다. 함께 살고 있는 반려�?구루와 모모�?위해 현관문을 완전�?닫은 후에�?나무�?만든 중문�?�?�?있었�? 거실�?바로 보이지�?않았지�?배관�?드러나도�?노출�?천장�?소파가 있을 법한 자리�?놓인 식탁�?눈에 들어왔다. 나무 식탁, 나무 의자 그리�?몸을 돌려 마주�?부엌도 나무색이었다. “결혼해�?지금까지 2년마�?이사�?다녔어요. 그러�?�?집을 구입했고 취향�?맞게 고쳐보기�?했졡. 남편보다�?�?의견�?많이 반영됐고 샤우 Shawoo 박창�?실장님한�?시공�?설계�?의뢰하게 됐어�?�?전문가가 아닌 이상 인테리어�?디자인을 �?다음 공사 기간�?감리부�?배관, 전기 배선 �?소소하지�?생활�?중요한 부분을 짚어주고 현실적인 조언�?해줄 사람�?�?필요하다. 부부�?생각만으로는 집이 완성�?�?없음�?알기�?박창�?실장�?만난 것이 �?힘이 됐다�?전했�? 원하�?바가 명확했던 부부�?나무와 베이지색을 좋아해서 나왕합판 소재�?많이 사용했고, 식탁�?과감하게 거실 쪽으�?두었�? 주방 가구를 ㄷ자 모양으로 바꾸면서 부엌이 �?좁아졌기 때문이기�?하지�? 식탁�?위치만으로도 집의 분위기가 한결 달라졌다. 약간�?구조 변경도 진행했다. 현관에서 거실�?바로 보이지 않도�?가벽을 세운 �?윗부분은 유리�?마감했고, 침실 헤드보드 뒤로�?벽을 만들�?옷장�?서랍장을 넣었�?

나왕합판으로 책상�?책장 시스템을 �?남편�?�? 디자�?업무�?보는 이의 방이�?여러 대�?컴퓨터와 벽에 보드�?설치�?일할 �?떠오르는 아이디어�?중요�?메모 등을 �?�?있도�?했다.

화장실로 들어가�?입구�?마치 맞춘 �?�?들어가�?고가구를 두었�? 나무 문과 어두�?바닥�?컬러와 어우러져 고즈넉하�?

�?집은 원래 방마�?베란다가 있는�?굳이 확장하지 않고 남겨�?점이 궁금했다. “베란다가 있어�?그런지 집이 확실�?따뜻해요. 거실 베란다는 고양�?화장실로 이용하거�?일광욕을 �?�?있도�?애초�?확장�?생각�?없었어요.�?이야기를 듣고 보니 폴딩 도어 아랫부분에 고양이들�?지나다�?�?있는 작은 문이 보였�? 침실은 원래 있던 창문�?무늬�?가리기 위해(레이저 방식으로 무늬�?새겨 바꿀 �?없었�? 설치�?동양적인 나무 프레임의 미닫�?창문 덕분�?더욱 포근�?보인�? 침실�?제외�?�?개의 방은 아내와 남편�?각자�?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남편�?방은 나왕합판으로 만든 작은 화장대�?겸한 책상�?책장, 여러 대�?컴퓨터와 벽에 붙인 큼직�?보드 �?재택근무�?하기�?최적�?공간이었�? 아내 방은 그녀만의 작은 세계�?압축해놓은 듯했�? 이아�?씨는 �?뒤에 벽이 오도�?책상�?배치했고 좋아하는 책과 소품, 장식품으�?벽과 바닥�?감각적으�?채웠�? “같�?일하�?있지�?하는 일이 똑같지�?않아�? �?사무실을 오픈하는�?그전까지 각자�?공간�?필요했고�? �?방을 따로 두지 않아 공간 사용�?여유가 생긴 �?같아�?�?/p>

안방�?넓은 편이�?헤드보드 뒤쪽으로 가벽을 세워 옷을 수납�?�?있는 공간�?만들 �?있었�? 따로 �?방을 두지 않아 나머지 방을 효율적으�?활용�?�?있게 됐다.

옛날 일본�?주택에서 �?�?있을 법한 나무 프레�?창문�?색다�?느낌�?주는 부부 침실.

벽에 선반�?설치�?책도 수납하고 간이 화장대로도 활용�?�?있는 아내�?�? 코너�?조명�?달아 쇼룸 같은 분위기다.

�?안의 중심이자 사람들이 놀�?오면 가�?오랫동안 머무�?식탁은 거실에서 TV�?마주보고 있다. 작은 가리모�?소파와 암체어가 놓인 거실은 작은 응접실처�?아늑했다. �?부부�?집에�?권위적인 것은 존재하지 않는�? 고양이를 위한 거대�?캣타워도, 시선�?압도하는 디자�?가구도, 유명 아티스트�?값비�?작품�?없지�?8년간 함께 살아�?부부와 �?반려묘가 내뿜�?같은 속도�?호흡�?느껴졌다. 경첩�?달린 중문 모서리에 달아�?작은 종이�?냉장�?옆에 붙여�?소소�?엽서와 사진�? 천장 배관�?매단 모빌 �?�?�?곳곳�?살갑�? 햇볕�?쬐며 나른해하�?고양이를 보는 것만큼이�?�?집은 평온하다.

의자 뒤로 벽이 있어�?안정�?있게 작업�?�?있다�?아내�?취향�?반영�?책상. 형광�?대�?조명�?켜서 �?분위기가 더욱 멋스럽다.

나왕합판으로 �?주방 가�? 세로�?붙인 그레�?컬러�?타일과 �?어울린다. 다용도실 문을 비롯�?집의 모든 문을 나왕합판으로 제작했다.

손님들이 놀�?오면 시끌벅적하게 둘러앉는다는 식탁. 주방�?좁아 식탁은 거실 쪽으�?두었�? 반려�?구루와 함께�?이아�? 김한성 부부. �?다른 반려�?모모�?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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