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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 Tue, 04 Feb 2020 01:27:33 +0000

보고�?있어�?절로 입꼬리가 올라가�?반려�? 멋스러운 공간에서 보내�?그들�?사랑스러�?일상�?포착했다.

오키
스몰워크 대�?전수�?/p>

일하�?엄마�?책상�?�?궁금�?오키.

창문 틈새에서 “다녀와�?#8221;라며 인사한다.

오키�?이제 �?�?살이 �?소년! 중성�?수술�?해서 땅콩�?뗐기 때문�?귀엽게 옥희라는 소녀 이름으로�?표기하곤 한다. 사실 사십 평생 세상에서 가�?무서워한 동물은 고양이였�? 그러�?우리 �?남매�?고양�?사랑�?너무�?간절하고 지극해 �?년간 공부하며 입양�?천천�?준비하면서 고양이를 무척 사랑하게 되었�? 15년째 재택근무�?하고 있기�?나는 오키�?말동무이�?대소변 뒷바라지부�?잠자�?청소까지 집사 역할�?도맡�?있다. 일을 �?때도 �?책상�?오키가 자리�?잡으�?나는 �?테이블로 노트북을 옮겨와�?작업한다. 오키�?종종 사람처럼 차려 자세�?쉬곤 �?많은 이들�?신기해한�? 창문 틈새�?카펫 �? 바닥에서�?꿈쩍 않고 배를 뒤집�?편하�?잠을 잔다.

시루와 자루
그래�?디자이너 이재�?/p>

가을이 완연했던 어느 �? 창밖�?단풍�?감상하는 시루와 자루.

고양이들�?놀이터가 �?것을 예상하고 철제 프레임을 넣어 견고하게 만든 거실 선반.

반려동물�?키울 거라�?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어쩌�?보니 �?�?전부�?�?고양이의 아빠가 되어 있었�? 고양�?이름은 시루와 자루�? 젖소 무늬�?시루�?부�? 고등�?무늬�?자루�?사무�?근처�?종로�?연건�?출신이다. �?고양�?모두 아기�?�?길에�?위험�?처한 것을 발견하고 구조했다. 어찌 보면 묘연 猫緣이라�?�?있는 �?같기�?하다. 생각지�?못했�?어느�?불쑥 만나 가족이 되었으니 말이�? �?고양이가 집에�?좋아하는 공간은 주기적으�?바뀐다. 여름이면 창가 �?책장 선반이나 캣폴 쪽에�?시간�?보내�? 겨울에는 뜨뜻�?오디�?앰프 위나 턴테이블 근처�?자리�?잡는�? 그리�?함께 재즈�?들으�?시간�?보낸�?

모리
푸드 마케�?박현�?/p>

침대에서 뒹굴거리�?�?좋아하는 모리

새로�?빨래 바구니가 모리�?장난감이 되었�?

자취�?시작�?지 10�?�?되어 혼자 지내는 일상�?온기가 필요하던 �?우연�?TV 프로그램 <�?혼자 산다>에서 연예인이 고양이한테서 위로 받는 모습�?보고 �?결심�?�?�?고양이를 데려오게 되었�? 모리�?�?�?�?스코티시 폴드 여자 고양이다. 유독 콧대가 없고 눈이 살짝 처져 있는 억울�?표정�?매력적인 아이�? 츄르가 먹고 싶을 때만 야옹야옹 애교�?부리는 식탐 많은 애교쟁이이기�?하다. 모리와 침대�?누워 있을 때면 가�?꾹꾹이를 해주기도 하고 캣닢�?맡으�?뒹굴거리�?�?좋아한다. 식탐 많은 모리가 음식�?먹으�?�?�?밀어내�?하는�? 있는 힘껏 머리 힘으�?버티�?있는 모습�?너무 귀엽다. 인테리어 소품�?관심이 많은 내가 최근�?들인 소품�?모리�?�?장난감이 되었는데, 냄새�?맡기�?하고 만져�?�?�?찰나�?포착하다 보면 이렇�?재미있는 사진�?나오�?한다.

폴과 �?/strong>
스타�?디렉�?곽지�?/p>

이불 �?숨기 놀이를 좋아하는 �?

어디서든 집사�?행동�?관찰하�?�?
턱시도인 첫째�?6�?�? 코숏�?둘째�?�?살가�?�?앤이�? 폴은 울산에서, 앤은 문경에서 입양했다. 폴은 지인이 입양처를 구한다는 소식�?사진 �?장만 보고 데려왔고, 앤은 우연�?트위터에 올라�?입양 공고�?보고 쪽지�?보내 만나�?됐다. 당시 고등학교�?다니�?여학생이 앤을 임시보호 중이었는�? 너무�?착한 마음�?성실�?태도�?반해 계획�?없던 입양�?하게 되었�? 고양이들�?좋아하는 공간은 기분�?따라 바뀐다. �?마음�?먹고 패브�?소재�?캣타워를 설치해주었지�?�?관심을 보이지 않아 아쉬�?마음�?들기�?한다. 대부�?폭신�?침대�?뜨끈뜨끈하게 난방�?�?바닥, 햇살 가득한 창틀 앞을 좋아한다.
후추
피스카피스카 김보람

요리조리 소품 사이�?누비�?관�?가지�?시작�?후추�?새로�?놀�?장소.

오디�?선으�?장난치기 좋아하는 후추.
동생�?동네에서 누군가 놓은 쥐약�?어미와 형제�?모두 잃고 울고 있는 후추�?구조했는�?그날�?동생�?결혼�?전날이었�? 결혼식도 해야 하고 신혼여행�?가�?�?임보해줄 사람�?구하�?�?후추�?사진�?보자마자 귀여움�?사르�?녹아 임보�?결정했다. 아직 1년이 �?�?�?후추�?매력 포인트는 그레�?톤의 털과 �?양말이다. 처음 후추가 집에 왔을 때는 줄곧 오디�?뒤쪽�?숨어 있곤 했는�?지금은 숨바꼭질�?�?�?있고 선으�?장난�?�?�?있어 가�?좋아하는 놀�?장소가 되었�? 또한 개인적으�?좋아해서 모아두었�?라탄 소품 중에서도 손잡이가 달린 바구니와 화분은 후추가 �?사이�?요리조리 다니기도 하고 발로 툭툭 건들이며 관심을 가지�?시작�?새로�?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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