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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 Wed, 04 Jan 2023 22:00:19 +0000

언제인가부�?좋아하는 디자이너�?자꾸 넨도�?넣게 된다. 디자이너 오키 사토가 이끄�?스튜디오�?넨도�?일본 디자이너가 갖고 있는 특유�?간결함과 섬세�?요소가 깃든 디자인을 선보여왔�? 겨울�?맞이�?소개�?스노 글로브 역시 그러하다. 스노 글로브�?눈이 펑펑 내리�?모습�?보기 위해 격렬�?흔든 �?눈이 �?가라앉�?때까지 바라보는 것이 보통이다. 넨도�?스노 글로브�?눈이 �?멎은 후부터가 진짜�? 특정 굴절값을 적용�?초투�?실리�?수지�?사용�?스노 글로브�?흔든 �?눈이 잠잠해지�?시작�?때부�?숨겨�?무늬�?보여준�? �? 나선 계단, 스마일로 만나�?�?있는�?비가 내린 �?무지개가 뜨듯 한바�?눈보라가 휘몰아친 글로브 안에�?그동�?미처 보지 못했�?무늬가 슬며�?나타난다. 흔들 때는 하얀 눈을 감상�?�?있고 시간�?지나면�?�?다른 여운�?즐길 �?있다�? 역시 넨도라는 생각�?들면�?스마�?버전으로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눈처�?내린�?

©Akihiro Yosh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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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 Mon, 12 Apr 2021 22:00:32 +0000

군더더기�?뺀 외관에서 느껴지�?동양적인 미학�?바우하우�? 미드센트리에 기반�?기능적이�?세련�?디자�?그리�?과감하게 발휘�?장인 정신까지. 세계적인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만든 가�?브랜�?스텔라웍�?이야�?

네리&후가 디자인한 디시플린 소파. L�?형태부�?�?벤치 �?다양�?조합�?가능하�?

네리&후와 넨도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가 디자�?�?가구가 국내�?상륙했다. 크라프트 가�?브랜�?스텔라웍스다. 국내 공간 큐레이션 회사 유앤어스와 손잡�?도쿄와 상하이에 이어 전세계에서는 열네번째, 아시아에서는 세번�?쇼룸�?서울�?오픈했다. 2012�?론칭�?스텔라웍스는 타임리�?크라프트 Timeless Craft라는 브랜�?철학�?기반으로 출발했다. 장식�?최대�?배제하고 여백�?강조�?정제�?디자인을 보여주는 동양�?�?스타일에�?영감�?받은 �?�? 유럽�?바우하우스와 미드센트리에�?계승�?기능적인 디자인에 북유�?가�?특유�?심플하지�?세련�?매력�?더한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나아가 “좋은 디자인은 시대�?초월하는 것이�?믿기�?스텔라웍스는 옛것�?새로�?�?사이�?경로�?만든다”는 브랜�?창립�?�?CEO 호리 유이치로�?말을 통해 스텔라웍스만�?정체성은 물론 지향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지점까지�?엿볼 �?있다.

스텔라웍스에�?젠스 리솜�?디자인한 C140 체어�?난나 디첼�?디자인한 할링�?Hallingdal 65커버�?씌운 새로�?버전�?만날 �?있다. �?옆에�?네리&후가 디자인한 캐비�?오브 큐리오시티가 보인�?

현재 스텔라웍스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게도 눈이 간다. 2020�?마드리드 디자�?어워드를 수상�?건축계의 신성이자, 도산공원�?설화�?플래그십 스토어의 디자인으�?국내에도 �?알려�?있는 건축가 듀�?네리&�?Neri&Hu�? 그들은 다양하게 조합�?�?있는 디시플린 Discipline 소파, 트롤리와 캐비닛을 결합�?형태�?캐비�?오브 큐리오시�?�?건축적인 면모�?십분 들여�?�?�?있는 구조적인 미학�?오리엔탈 무드�?기반�?전통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작품�?선보이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공고�?하는 �?크게 기여했다. 코펜하겐�?랜드마크�?자리매김�?레스토랑 노마 NOMA�?디자인한 스페이스 코펜하겐 역시 스텔라웍스의 대�?디자이너�? ‘시�?모더니즘’이라는 컨셉트로 천연 호두나무�?결과선을 최대�?살린 유려�?매력�?돋보이는 렌체�?�?9가지 컬렉션을 선보이며 북유�?특유�?감성�?동양적인 느낌�?결합 하는 시도�?감행했다. 치밀�?입체감과 뜻밖�?위트�?세계 주요 어워드를 휩쓴 디자�?그룹 넨도�?작품�?만나�?�?있다. L�?골조�?기반으로 타원형 거울�?조합�?프레�?플로�?미러, 오피스와 호텔�?위한 안락의자 카이�? 5가지 변�?디자인을 자랑하는 블렌�?�?3가지 컬렉션을 작년�?공개�?세간�?주목�?받았�?

할게이르 홈스트베가 디자인한 아르�?Arc�?부드러�?곡선 실루엣이 인상적이�?최적�?편안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TED 시어�? 브로드웨�?세트디자�? W호텔 프로젝트 등을 진행�?건축가 데이비드 록웰�?발렛이라�?개념�?재해석한 ‘A Valet For The 21th Century�?컬렉션도 또한 스텔라웍스를 논할 �?빼놓�?�?없는 컬렉션이�? 가구에 있어 디자인만큼이�?중요�?것은 이를 구현�?�?있는 실질적인 제작 방식이다. 스텔라웍스는 전통적인 개인�?주문 제작 공정�?현재�?맞게 개편�?비스포크 방식�?고수한다. 불가피한 공정�?제외하고 장인�?손끝에서 가구를 마감함으로써 크라프트 가구로 점철되는 브랜드의 신념�?구체화했�? 현재 스텔라웍스에 �?선보이는 다양�?컬렉션은 유앤어스에서 만나�?�?있으�? 리빙 신에 새로�?호기심을 불러일으�?스텔라웍스의 행보�?기대해도 좋겠�?

스텔라웍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네리&�?

발렛이라�?개념�?재해석한 데이비드 록웰�?‘A Valet For The 21th Century�?컬렉�?제품.

컵을 올릴 �?있는 넉넉�?사이즈의 팔걸이가 인상적인 Qt체어.

서울 유앤어스 쇼룸에서 스텔라웍스의 다양�?컬렉션을 만나�?�?있다.

인피니티 소파

카이�?라운지 체어

블렌�?스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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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 Mon, 23 Nov 2020 02:32:28 +0000

넨도�?디자인은 결코 일상�?벗어나지 않는�? 다만 주변을 관찰하�?발견�?�?있는 의아함을 디자인으�?치환하며 친근�?새로움�?부여할뿐이�? 많은 이들�?넨도�?디자인을 사랑�?수밖�?없는 이유�?

올해 5�?리뉴얼을 진행�?상하�?타임스퀘어.

프랑�?백화�?�?�?마르셰에�?진행�?설치 전시.

반려견과 함께�?사토 오키.

건축, 인테리어, 가�?�?분야�?막론하고 두각�?드러내는 디자�?스튜디오�?꼽으�?한다�?단연 넨도가 아닐�? 와세다 대학에�?건축�?공부�?사토 오키 Sato Oki�?2002�?대학원 졸업�?앞두�?밀라노 가�?박람회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그는 테이블웨�? 선반 등의 오브제부�?볼륨�?있는 가구까지 건축�?제품 디자인의 경계�?허문 건축가들을 보았�? 이는 사토 오키에게 신선�?충격�?안겼�? 이듬해인 2003�? 그는 또다�?밀라노�?찾았�? 관람객�?아니�? 그가 설립�?디자�?스튜디오 넨도�?이름으로 말이�? 그리�?10�?년이 지�?2015�? 넨도�?메종&오브제에�?올해�?디자이너�?선정되며 세계적인 디자이너 반열�?올랐�? 2020�?밀란 디자�?시티에서 마르소토와�?협업�?통해 화려�?대리석 쇼룸�?선보�?지금에 이르기까지 넨도�?가�?주목받는 디자�?스튜디오�?굳건�?자리�?지키고 있다. “가�?완벽�?디자인은 지�?당장 엄마에게 전화�?걸어 이야기할 �?있는 것이에요.�?사토 오키�?�?말은 얼핏 들으�?당황�?법하지�? 사실 전달하고�?하는 바만큼은 정확하다. 확실�?스토리텔링이 존재�?�? 다만 �?이야기가 일상�?범주�?넘어서지 않을 �? 일본어로 진흙�?뜻하�?넨도�?의미처럼 자유롭고 유연�?발상�?돋보이는 디자인을 선보이지�? �?속에 담긴 이야기만큼은 분명해야 한다�?�?넨도�?철칙이다. 소재만큼은 일상에서 흔히 발견하거�?관찰할 �?있는 것들이어�?하며, 다만 이를 색다�?시선으로 바라보며 비틀�?위화감을 조성�?새로움�?선사하는 디자인을 구상한다. 이것�?바로 카펠리니, 모로�? 루이 비통, 에르메스, 코카콜라 �?소비자를 겨냥하는 세계적인 브랜드에�?앞다투어 넨도와 콜라보레이션�?진행하려�?이유�? 넨도�?폭넓은 행보�?좀�?사그라들 생각�?않는�? 올해 5월에�?상하�?타�?스퀘어 리뉴�?프로젝트�?진행했을 �?아니�? 이탈리아 조명 브랜�?플로스와 함께 헤코 Heco 시리즈를 출시했다. 국내에서�?9월초 카카�?IX와 함께 사물인터�?ioT기술�?접목�?직관적인 디자인의 소형 가�?컬렉션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세간�?주목�?받았�? 그리�?내년 1�? 넨도가 �?프로젝트�?선보인다�?소식�?전해왔다. 세밀�?시선으로 면밀�?일상�?살피�?넨도�?행보�?아직�?현재 진행형이 분명하다.

넨도�?시그니처�?캐비지 체어.

코스메틱 브랜�?에슬레티아를 위해 제작�?가�?

카카�?IX와 협업�?선보�?소형 가�?컬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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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Wed, 20 Jun 2018 15:00:06 +0000

디자이너�?감동시키�?재주�? 넨도 Nendo�?오키 사토�?올해 프리�?한센�?‘No1�?의자�?출시했다. 1957�?아르�?야콥센이 디자인한 ‘그랑프리�?의자 이후 선보이는 �?번째 목제 의자라는 점에�?의미가 남다르다. 정적이면서도 가벼운 목제 의자�?매력�?느낄 �?있는 ‘No1’은 일본 특유�?미니멀하고 섬세�?디자인이 가미되었다.

프리�?한센�?작업하게 �?이유�? 나무 의자�?많은 디자이너가 만들�?까다롭게 생각하는 제품이다. �?개인�?사고방식이나 철학�?담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15년간 디자이너�?일해�?내게 프리�?한센�?제안은 매우 기쁜 일이었다. �?프로젝트�?참여�?�?있게 �?것을 운명으로 느꼈�?도전하고 싶었�?

프리�?한센에서 제안하는 디자인과 어떻�?일치시켰는가? 프리�?한센에서�?편안하면서도 미적�?부분을 충족시킬 �?있는 새로�?형태�?나무 의자�?디자인해�?것을 원했�? 현대적인 의자�?디자인하�? 브랜�?고유�?전통�?정체성을 유지하는 의자�?만드�?것이 목표였�?

아이디어�?디자인하�?제품�?만들기까지�?과정�?궁금하다. 나에�?이번 작업은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 우리�?매월 코펜하겐 외곽에서 워크숍을 가졌는�? 디자인적으로 보안해야 �?부분을 끊임없이 논의하고 검토했�? 우리가 원하�?강도와 편안�?의자�?만들�?위해 어떠�?것도 타협하지 않았�? �?결과 우리가 바라�?의자�?만들 �?있었�?

이번 작업에서 가�?도전적이었던 부분은 무엇인가? 일반적으�?묵직하고 견고함을 살리�?위해 프레임과 좌석�?결합되는 부분을 두껍�?만들지�?‘No1’의자는 비교�?가벼운 느낌�?나도�?이음�?부분이 최대�?맞닿지 않게 디자인했�? 나무 의자�?만들 �?가�?어려�?점은 1mm�?작은 크기�?용납해서�?�?되는�? 외관�?좌석�?편안함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다리 또는 팔걸이의 모양�?변경하거나 가장자리를 좁히거나 약간 둥글�?하거�?커브�?줌으로써 완전�?다른 형태�?의자가 나올 �?있다.

‘No1�?의자�?어떤 점이 가�?마음�?드나? �?의자�?등받이와 좌석�?경사가 몸을 편안하게 감싸준�? 마치 누군가가 나를 포옹해주�?듯한 극도�?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낄 �?있어 만족한다.

어떤 방식으로 일본�?덴마�?디자인을 결합시켰는지 궁금하다. 일본�?덴마크는 모두 목재�?관심이 많으�?일종�?존경심이랄까 목재�?대하는 태도가 특별하다. 물론 장인정신�?높은 가치를 둔다�?공통점도 있다. 지역이�?문화�?차이에도 불구하고 우리�?제품�?개발하면�?끊임없이 대화하�?의견�?나눴�? 그럼에도 무엇보다 중요�?것은 디자인은 의자�?기능�?실제 요구�?따라�?한다�?점이�?

넨도�?‘No1�?파이�?체어

5가지 컬러�?교환 가능한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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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주 — Tue, 30 May 2017 01:45:39 +0000

아름다운 시와 같은 옷걸�?�?�?/strong>

전혀 기능적이지�?않다. 다만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는 옷걸이가 필요하다�? 이탈리아�?대표하�?브랜�?카펠리니 Cappellini에서 출시�?‘코이다 Koeda�?옷걸이에 주목해보�? 일본어로 잔가지라는 뜻의 코이다는 입체적인 사각�?큐브 안에 나뭇가지가 걸려 있는 형태�?�?하나�?걸었�?�?아름다움�?극대�?된다. 일본�?디자이너 오키 사토 Oki Sato가 이끄�?넨도 Nendo 스튜디오�?아케히리 요시�?Akihiro Yoshida가 만든 제품으로 색상은 흰색, 분홍�? 하늘�?�?선택 가능하�?색상�?콤비네이�?�?제품�?구입 가�? web www.cappellini.it, 까시�?02-540-3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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