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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 Tue, 07 Jul 2015 15:00:01 +0000

우리�?전통 공예품과 신진 작가들의 작품�?한자리에 만나�?�?있었�?<공예가 맛있�? 전시가 문화역서�?284에서 열렸�? 우리�?공예가 생활 속에�?어떻�?사용되고 있는지 직접 보고 느낄 �?있었�?전시 속으�?들어가보자.

�?차분�?색감�?그릇�?

‘공예’라�?단어가 ‘작품’이라는 단어와 함께 쓰여서일�? 공예�?생활 속에�?사용하기보다�?장식장에 넣고 바라보는 것이라는 인식�?강했�? 하지�?생각해보�?예부�?그릇, �? 수저 �?공예�?통해 태어�?따뜻�?손맛으로 완성�?제품들은 �?속에 이미 깊숙�?자리하고 있었�? 공예�?현재�?물론 나아�?미래까지 엿볼 �?있었�?뜻깊은 전시 <공예가 맛있�?gt;전이 올해�?2회를 맞이하며 문화역서�?284에서 9일간 열렸�? 이번 전시�?직접 느끼�?즐길 �?있는 공예품을 만나�?�?있는 기회�?우리�?공예품을 사용하는 전국�?이름�?맛집�?찻집�?비롯�?�?지역의 100�?�?팀�?300�?명의 작가와 장인�?참여�?다양하고 특색 있는 작품�?한자리에 선보였�? 전시�?주제관, 기획관, 작가관, 지역공예관 등으�?나눠 구성되었�? 특히 주목�?만한 관은 주제관으로 서울, 전라, 경상도의 맛집 중에�?우리�?공예품을 식기�?사용하는 ‘공예가 맛있�?집�?5곳을 소개했다. 아름다운 그릇�?음식�?정성�?담아냄으로써 요리�?풍미�?더해주는 집을 엄선�?그들�?상차림을 소개�?�? 한국�?발효 과학�?‘장’을 대중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콩두’의 옹기 상차�? 매년 <버금이전>�?열어 신진 작가�?발굴�?지원하�?‘달개비�? 직접 만든 도자 그릇�?지�?농산물로 만든 음식�?내놓�?‘고두반�? 놋쇠�?두드�?만든 방짜유기�?궁중 음식�?담아내는 ‘궁�?등이 �?015 �?�?세계물포럼’에 참석�?정상들을 위해 준비했�?우리�?전통 점심 상차림을 재현�?그릇�?음식�?조화에서 오는 시각적인 즐거움�?직접 느낄 �?있었�?

�?작가 11인의 작품�?저렴하�?구입�?�?있는 작가관.

1 카페처럼 꾸민 기획관�?모습. 2 질감�?살아 있는 배연�?작가�?옹이.

공예에서 빼놓�?�?없는 ‘옹기’의 다양�?표정�?만나�?�?있었�? 어릴 �?마당�?있는 장독에서 꺼내 먹던 김장김치의 추억�?있던 터라 옹기�?보니 반가�?마음�?먼저 들었�? 옹기�?만드�?과정에서 생성되는 숨구멍을 통한 우수�?통기성이 특징으로 곡식�?�? 김�? 젓갈 등을 저장하�?용기�?두루 사용되었�? 옹기관에서�?‘옹기’의 발효 과학�?만드�?과정�?영상으로 함께 보여�?관람객�?이해�?도왔�? 유약이나 잿물�?사용하지 않고 소금�?뿌려 방부성과 정화 기능�?갖춘 기능�?그릇 ‘푸레도기’의 맥을 잇는 배연�?옹기장과 600�?이상 가업을 이어 판뜨�?기법으로 옹기�?만들�?있는 정윤�?옹기�?등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손에 �?�?있는 작은 옹기부�?허리까지 오는 �?옹기 �?작가�?작업 방식�?따른 다양�?옹기�?보고 만져�?�?있었�?

1 직접 빚은 도자 그릇�?사용�?‘고두반’의 상차�? 2 김수영 작가�?다양�?크기�?놋그�?

1 옻칠 기법�?적용�?김은�?작가�?사이�?테이블로 꾸민 공간. 2 문화역서�?284�?문과 어우러지�?공예�?

1 조선백자�?꾸민 상차�? 2 조선백자�?현대적으�?표현�?이기�?작가�?�?

11인의 작가가 야심차게 준비한 작가관�?인상 깊었�? 조선백자�?당당함을 담백하게 표현하는 이기�?작가�?현대적으�?풀어낸 백자 그릇�?컵을, 이세�?작가�?�? �? 나무, �?등을 청화백자�?담은 그릇�? 김수영 작가�?다양�?크기�?놋그릇을 선보였�? 작가들의 작품�?감상하고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있도�?�?것도 이번 전시�?특징. 또한 이기�?작가와�?만남�?준비되�?한국�?대표하�?도자 작가�?작품 세계�?엿볼 �?있었�? �?밖에�?신진 작가와 대�? 동호�?�?30�?곳에�?공예인들�?직접 만든 공예품을 구입�?�?있었�?아이들과 함께 �? 접시 등을 만들어볼 �?있는 한지 공예 체험 프로그램�?인기�?모았�? 또한 공예품을 사용하는 커피집과 찻집�?참여�?기획관에서�?공예품에 담긴 커피와 차를 무료�?시음�?수도 있었�? 공예품으�?풍미�?더한 드립 커피, 제주도의 흙으�?빚은 찻잔�?사용하는 ‘담화헌’의 �? 유기 그릇으로 유명�?‘놋그릇 가지런히’와 ‘길따라 인연따라’의 그릇�?마시�?따뜻�?차를 암체�? 스툴, 테이�?등으�?구성�?카페 같은 공간에서 편안�?시음�?�?있어 관람객들에�?�?호응�?얻었�? 멀게만 느껴졌던 공예품을 작품�?반열�?두고 �?것이 아니�?일상 속에�?�?효용�?체감�?�?있는 방법론을 제시했던 전시. 공예라는 단어 앞에 드리워졌�?벽이 소리 없이 허물어지�?있음�?느끼�?전시장을 빠져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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