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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 Wed, 02 Dec 2020 20:31:44 +0000

자고�?연말은 술과 함께해야 제맛! 새로 나온 술을 직접 마셔보고 리뷰했다.

버니�?와�?스프리처
“입�?가�?탄산 파티�?/p>

연말 파티�?술하�?버니니는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주류가 아닐�? 이런 버니니가 스프리처 스타일로 새로�?출시됐다. 스프리처�?독일어로 ‘세�?터지다’를 뜻하�?스프리첸Spritzen에서 유래�?것으�? 톡톡 터지�?기포가 특징�?칵테일이�? �?가지 술이 합쳐�?버니�?와�?스프리처�?화이�?와�?베이스에 소다수를 혼합�?만든 술인 셈이�? 레몬�?딸기 �?가지 과일�?버전으로 출시됐는�? 버니�?특유�?가벼움�?시큼�?레몬 향과 �?쏘는 탄산�?�?�?어울�?자주 손이 갔다. 도수�?5.2도로 �?형태�?출시�?만큼 연말 파티�?모임 등에�?식전주로 즐기�?딱인 듯하�? 다만, 낮은 도수�?방심�?물처�?들이켰다가�?숙취�?피하�?어려�?�? 500ml, 가�?문의.

국순�?2020�?햅쌀�?빚은 첫술
“첫술에 �?부르다!�?/p>

어떤 일도 처음부�?단번�?만족�?수는 없다�?말로 ‘첫술에 배부르랴�?하는 속담�?있다. 국순당에�?1�?병만 한정 출시�?2020�?햅쌀�?빚은 첫술은 첫술�?배가 무지 부른다. 국순당은 매년 가�?수확�?햅쌀�?1년에 �?한번 맛볼 �?있는 프리미엄 생막걸리�?한정 상품으로 선보인다. 프리미엄 생막걸리답게 패키지부�?유리 용기�?담아 신선�?맛과 고급스러�?느낌�?준�?청주처럼 맑고 가볍지�?묵직�?�?맛은 물론 쌀�?구수�?맛이 입안�?남아 맴돈�?국순�?횡성 양조장이 위치�?강원�?횡성 지역에�?가을에 수확�?햅쌀�?빚어 신선함이 느껴졌다. 그리�?도수가 일반 막걸리보�?1�?높은 7도로 부드럽지�?�?잔만 마셔�?상당�?세다. 과거 추수 이후 햅쌀�?막걸리를 빚어 수확�?기쁨�?함께 나누었던 조상들의 정을 느껴보듯 2020년의 마무리는 햅쌀�?빚은 첫술�? �?한정 상품이니 빨리 서둘러야 �?것이�? 아니�?다음�?기약하자. 750ml, 4�?백원.

제라�?베르트랑�?에레지 와�?/strong>
“가벼운 야식�?페어링해�?것�?/p>

제라�?베르트랑�?에레지 와인은 남프�?랑그도크-루시�?지역의 꼬르비에르에�?생산�?가�?품질 좋은 포도만을 엄선�?만든 와인으�?올해 들어 전세계에�?처음 선보인다. 와인을 따서 한모�?마셔보니 단맛�?적은 드라이한 맛으�?복합적이�?�?있는 아로마와 실크같이 부드러�?타닌의 우아함이 느껴�?목넘김�?좋고 반주�?하기에도 좋았�? 두번�?나누�?마셨는데, 처음 마실 때는 떡볶이와 김말이 튀김 등의 분식 메뉴와 곁들였�? 떡볶이처�?자극적인 메뉴�?적당�?타닌감�?느껴지�?에레지 와인의 궁합은 80�? 입안�?맵고 느끼�?맛을 깔끔하게 덜어준달까. 그다음에 페어링한 �?소고�?로스구이. 의외�?고기와�?궁합은 분식 메뉴�?비해�?아쉬웠다. 조금 �?묵직하면 좋았�?�?같다�?의견.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에레지 와인은 가벼운 안주와 함께 부담없�?즐기기에�?가성비와 만족감이 높다. 구입은 홈플러스에서 가능하�?2�?�?백원.

깔루�?에스프레�?마티�?�?/strong>
“부드럽�?즐기자�?/p>

페르노리�?코리아가 레디 �?드링�?형태�?�?칵테일을 선보였�? �?형태�?출시�?칵테�?음료�?이미 다양하게 시판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내가 마셔�?�?술인지, 음료수인지 모를만큼 당도가 애매해서 캔의 바닥�?보지 못하�?손을 놓았�?적이 �?많다. 이런 이유�?별다�?기대없이 캔을 들이켰는�? 깊은 커피향과 함께 푹신하고 부드러�?벨벳폼이 입안 가�?들어왔다. 니트�?위젯 기술�?적용�?흔들지 않아�?캔을 따기�?하면 풍부�?거품�?생성된다�?한다. 덕분�?목넘김�?부드러울뿐 아니�?깔루�?밀크의 베이스로유명�?커피 리큐�?깔루아와 아라비카 원두 에스프레�? 보드카를 적절�?비율�?섞어 과하�?달거�?술향�?강하�?올라오지 않아 부�?없이 즐기기에 제격이다. 도수�?비교�?낮은4.5도다. 커피�?오프라인 매장에서�?단독 판매하니 참고�?�? 200ml, 가�?미정.

러시�?리버 밸리 피노누아 데로�?/strong>
“과�?향을 감싸�?스파이시함�?/p>

국내 주류 회사 국순당이 캘리포니아산 와�?데로쉐를 국내�?론칭했다. 데로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데로�?와이너리에�?생산되는 와인으�?프랑�?부르고뉴의 대�?품종�?피노누아와 샤도네이 맛이 특징이다. 때문�?‘미�?뿌리�?통해 맛보�?프랑�?와인’이�?불리기도 한다. 와인잔�?따라 한모�?머금으니 딸기와 체리같은 상큼�?과실향이 먼저 올라왔다. 이후에는 살짝 스파이시�?맛이 느껴�?자칫 도드라질 �?있는 과실 향의 산도�?적절�?감싸줬다. 개인적으로는 지나치�?기름�?음식보다�?파스타�?라자�?같은 이탈리아 요리와 궁합�?맞을�?하다. 외식보다�?�?안에�?지인들�?함께하는 모임�?많은 이들에게 다가오는 연말, 하우�?파티�?위한 와인으�?제격이다. 750ml, 6�?천원대.

파타고니�?보헤미안 필스�?/strong>
“가�?맥주�?딱이야�?/p>

맥주�?디자인에서부�?와일드하고 자연적인 느낌�?물씬 풍기�?파타고니아의 보헤미안 필스�? 편의�?맥주 전성시대�?요즘, 우리에게 �?다른 선택권을 던진 파타고니아는 100% 몰트�?사용�?향과 밝고 아름다운 금빛 색상�?선사한다. 맥주잔에 따라 시원하게 들이켜니 �?구운 빵처�?고소�?맛과 풍부�?바디감이 느껴졌다. 보헤미안 필스너는 일출�?순간에서 영감�?받은 필스�?맥주�?쌀쌀해진 �?계절에도 맥주�?포기�?�?없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깊은 맛과 쌉싸름한 맛을 동시�?느낄 �?있으�?맥주만으로도 ‘맛’을 느끼기에 충분해서 굳이 요리�?하지 않아�?된다. 달콤�?과자�?프레�? 육포 정도�?마른 안주�?있으�?얼마든지 맛있�?시간�?보낼 �?있었�? 특히 �?추워지�?전에 부지런히 캠핑�?다니�?캠핑족에게는 맥주�?디자인과 맛을 모두 만족시킬 만하�?

서울장수 달빛유자
“봄�?느끼다�?/p>

막걸�?시대가 확실하다. 어른들의 노동주였�?막걸리가 최근 들어 세련되고 다양하게 변주되�?있다. 서울장수에서�?트렌디한 전통�?달빛유자�?선보였�? 고흥�?유자 과즙�?스테비아, 꿀 �?천연 감미료를 넣은 프리미엄 막걸리다. 막걸리를 나이트캡으로 마실 만큼 사랑하는 사람으로�?오리지�?막걸리를 선호하는 편이�? 듬뿍 담은 달빛유자�?별다�?기대�?없이 시음�?용도�?한잔�?마셨는데, 어느�?�?통이 비어 있었�? 상큼달콤함이 강해 홀짝홀�?마시�?된다. 일반 막걸리와 달리 끝맛�?깔끔�?것이 특징이고 기름�?음식�?�?어울리는 �?같다. 술을 잘못 마시�?이들에게 추천한다. 어쩌�?음료처럼 마실 수도 있겠지�? 6도라�?사실�?잊지 말자. 과한 것은 부족한 것만 못하�?했으�?절대 적당량만 마실 것을 권장한다. 750ml, 3천원대.

아워 에일 제주맥주
“깔끔하�?힙하다�?/p>

은은�?감귤향이 감도�?상큼�?맛이 좋아 개인적으�?애정하는 제주맥주에서 신제품을 출시했다�?소식�?기대가 컸다. 유니크한 패키지 디자인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치마폭에 흙과 바위�?�?담아 제주�?만들었다�?설문대 할망신의 설화에서 영감�?받아 설문대 할망신이 보리와 홉으�?맥주�?빚는 모습�?형상화했�? �?설화 �?벽화�?모티프로 제주�?자연 요소�?바다와 오름 그리�?해를 블루, 그린, 레드 색상으로 표현했다. 힙한 디자인만큼이�?맛도 훌륭했다. 깔끔�?시트러스 향이 감도�?에일 맥주�?제주 영귤꽃이라는 차별화된 재료�?사용�?화사함을 더한 �? 곡물�?만든 발효주에 특히 취약�?내게�?제주 보리�?달큰함과 4.4도의 낮은 도수�?부담없�?즐기기에 좋았�? 묵직�?쓴맛보다�?가볍고 상큼�?맛을 즐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500ml, 2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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