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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주 — Fri, 20 Sep 2024 00:30:14 +0000

예술가�?정신으로 가�?�?잉그리드 도나�?파리 아파�?

잉그리드가 제작�?가구와 소품들로 채워�?거실.

집이란 원래 주인�?취향�?닮기 마련이지�?조각가이자 디자이너�?잉그리드 도나가 사는 집은 그녀가 창조�?하나�?예술 작품�?다르지 않다. 파리 마레지�?중심가�?건물 2층에 위치�?정원�?딸린 독특�?구조�?아파트는 문을 열고 들어가�?순간 잉그리드 특유�?우아함이 반긴�? 작품�?만들 듯이 �?�?전체�?직접 손으�?매만�?거대�?예술품처�?느껴지�?그녀만의 작가 세계가 가�?완벽하게 존재하는 �? 현재 장식 예술 분야에서 가�?영향�?있는 살아 있는 예술가�?숨결�?가득한 정교�?곳에 아시�?미디어로�?최초�?<메종>�?초대했다. 자녀들과 가까이 살고 싶어 2016�?구입�?이사 왔는�?넓은 테라스와 정원�?마음�?들었다고 한다. 파리 시내에서 발견하기 쉽지 않은 정원�?딸린 아파트이기도 하지�?2층에 �?있는 듯한 구조가 흥미로웠�? 이는 개인적으�?꿈꾸�?프랑스식�?영국�?정원�?유쾌함을 모두 갖춘 파리 저택의 분위기를 만들기에 적합했다. “건물의 입구와 올라오는 계단�?오래되고 보기 싫었지�? 천장고가 높아 가능성�?많은 내부 공간�?정원�?좋았어요. 대�?1970년대 이후�?보수�?하지 않은 집이었기�?인테리어 하는 �?3년이라는 대규모 공사 기간�?필요했졡. 벽을 트고, 창틀�?모두 바꾸�? 천장�?뜯어내는 �?일이 정말 많았어요.�?침실 천장에는 처음 건물 지�?때부�?존재했한 노출�?서까래가 있는�? 17세기�?만들어진 프레스코 스타일의 그림�?서까래에 희미하게 남아 있었�? �?과거�?흔적�?�?매력으로 여긴 잉그리드�?거실�?다이닝룸�?천장 또한 침실�?동일하게 가�?서까�?장식�?설치�?�?자신�?직접 패턴�?그려넣었�?

잉그리드�?대표작 �?하나�?<클림트Klimt 캐비�?gt;.

직접 디자인하�?제작�?소파 위에�?포즈�?취한 잉그리드 도나.

“서까래 장식�?다른 공간에도 연장시키기로 결정하고 나니 아들�?내게 그러더군�? 기존 오리지�?프레스코가 아닌 엄마�?패턴�?그려넣으라고. 그래�?내가 직접 그림�?그려 천장�?장식했어�?�?잉그리드�?아들은 카펜터스 워크�?갤러리의 공동 창업�?줄리�?롬브라이 Julien Lombrail�? 천장에는 그녀�?작품에서 자주 �?�?있는 반복되는 원형�?복잡�?패턴으로 가득하�? 천장 아래에는 직접 디자인한 소파와 러그, 다이�?테이�? 청동으로 제작�?촛대와 조각 작품 �?잉그리드 도나�?세계가 펼쳐진다. 흥미로운 것은 가구뿐�?아니�?시선�?머무�?모든 곳에 그녀�?손길�?닿았다는 점이�? 벽지, �? 조명, 붙박이장 손잡�? 거울, 문고�? 심지�?열쇠까지 직접 디자인해 커스텀 제작했다. 이로 인해 그녀�?집에 대�?애정�?예술가 정신�?존경심이 생길 정도�? 친구이자 카펜터스 워크�?갤러�?소속 아티스트 프레데릭 몰렌�?Frederik Molenschot가 공간�?맞춰 특별�?디자인해준 샹들리에와 직접 디자인한 대�?테이블이 놓인 다이닝룸은 그녀가 가�?애착�?가지�?공간이다. 일주일에 �?�?정도�?파리 외곽�?있는 갤러리의 워크숍에 가�?12명의 뛰어�?장인들과 함께 작업�?한다. 그리�?나머지 날에�?작업실과 아파트를 오가�?시간�?쪼개 스케�? 프로토타�?제작 등의 프로젝트�?진행한다. 집은 휴식하는 장소�?동시�?창작�?위한 장소이며, 전체 팀�?�?자리�?모이�?만남�?장으�?사용되기�?한다. 고전적인 사무실이 아닌 따뜻�?집에 모여 일하�?어울리는 것을 선호하는 잉그리드�?이런 방식�?창작에도 도움�?된다�?생각한다. 그래�?자신�?디자인한 다이�?테이�?주위�?친구와 동료, 그리�?가족이 함께하는 시간�?가�?행복하다�?

프레데릭 몰렌쇼가 �?공간�?위해 특별�?제작�?샹들리에와 잉그리드 도나 디자인의 대�?테이블이 놓인 다이닝룸. 의자�?피에�?잔느�?빈티지.

아끼�?오브�? 초기 브론�?작품, 가족사�?등이 모여 있는 작업�?책상.

잉그리드가 아티스트�?활동하게 �?계기�?조금 특별하다. 결혼 �?첫아이를 임신했을 �?정원�?흙으�?조소�?시작하게 되었�? 아이들이 성인�?�?때까지 취미생활�?작업�?이어왔고, 훌륭�?아트 컬렉터이�?남편은 아내�?재능�?한눈�?알아보고 뭔가 특별�?것이 보인다며 창작활동�?지지했다. 흙과 종이�?만들�?조각품들�?청동으로 제작하기 위해 주조소로 가져간 것도 남편이었�? 그러면서 집에�?실제 사용�?가구를 제작하는 일로 연결되고, 가�?집에 찾아오는 갤러�?오너들은 그녀가 만든 가구와 작품들을 보며 전시�?제안했다. 그렇�?40세에 본격적으�?시작�?작가로서�?커리어는 시대�?초월�?아름다움�?간직했다�?평가�?받으�?오늘�?피터 마리�? �?포드, 브래�?피트 �?유명인으로부�?러브콜을 받는 존재가 되었�? “난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아니에요. 하지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내가 사는 공간�?필요�?�?뭔지, 내가 원하�?�?뭔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지�? 그런�?집을 꾸미면서 마음�?�?드는 문고리나 커피 테이�?같은 소품은 찾을 �?없었어요. 그래�?직접 제작하기 시작했졡. 물론 가구를 제작하기�?마음먹은 초반에는 그게 얼마�?복잡�?일이지 몰랐어요. 수많은 장인�?손길�?필요하고 기간�?장인�?따라 최소 �?개월�?걸리�?난감했졡. 그래�?청동�?�?애정�?갖게 �?�?같아�? �?가지 재료�?�?번에 제작�?가능하니까�? 하지�?청동이라�?재료 특유�?차가움�?반감�?있었기에 이를 중화시키고자 최초�?문명 시대�?사용했을 법한 패턴�?개발�?질감�?추가했어�?�?차가�?청동이라�?재료�?아르데코 스타일의 회화�?접근으로 다루�? 정교함의 끝을 보여주는 작업�?대�?영감은 아버지가 사는 레위니옹섬에�?시작되었�? 아프리카, 인도, 동남아시�?문화가 융합�?레위니옹섬의 풍부�?역사�?그녀�?창작 과정�?깊이 스며들어 있다. 그곳�?자연�?가�?생생�?컬러와 매혹적인 질감�?창작 과정�?시발점이�?에스닉한 패턴으로 발전�?것이�? 그리�?이런 패턴들은 천장�?�? 가구뿐 아니�?커튼�?쿠션에서�?발견된다. 하지�?혼잡하다거나 과하다는 느낌은 없다. 트렌드에 얽매이지 않는 잉그리드 도나�?스타일은 시간�?넘나드는 타임리스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WEB ingriddonat.com

침대 �?사이�?테이블은 <여인상으�?�?기둥�?작은 테이�?Petit Table aux Caryatides GM>, 중앙�?걸린 그림은 아르데코�?상징적인 화가 타마라 �?렘피�?Tamara de Lempicka 작품.

침실 한쪽에는 초기 작업�?<14�?서랍�?Commode 14 Tiroirs>�?아프리카 조각품을 �?�?있다.

17세기 프레스코가 남아 있는 침실 천장�?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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