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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Tue, 18 Aug 2020 22:00:21 +0000

버려지�?폐기물을 최소화해 제로웨이스트 디자인을 선보여온 가�?디자이너 문승지가 갤러리아백화점의 사회공헌 캠페�?‘라�? 오션�?프로젝트�?br /> 참여했다. <플라스틱 디너>전은 무심�?버려�?플라스틱�?결국 먹이사슬�?통해 식탁�?오를 �?있다�?경각심을 일깨운다.

리사이클�?폐플라스�?알갱이로 만든 누룽지 컬렉�?

갤러리아백화점이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대�?경각심을 환기하는 ‘라�? 오션�?프로젝트�?진행했다. �?프로젝트�?2019년부�?진행�?‘라�? 갤러리아�?캠페�?활동�?일환으로 지�?가능한 소비 문화와 올바�?가치를 확산시키�?위해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3대 영역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 이번 ‘라�? 오션�?프로젝트�?전시�?가�?디자이너 문승지와 세계자연기금 WWF가 손잡�?�?달간 �?·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문승지 디자이너�?2013�? 글로벌 패션 브랜�?코스와�?협업으로 �?세계�?자신�?디자인을 선보�?이후 환경�?관련된 작업�?진행해왔�? 그는 이번 프로젝트�?통해 태안 학암�?해변�?버려�?폐플라스틱과 세계자연기금�?수거�?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제작�?조명�?테이�? 스툴, 의자�?선보인다. <플라스틱 디너>전은 �?가족이 함께하는 저�?시간 동안 환경오염�?심각성을 공유하고 환경�?위해 작은 것부�?실천�?나가자는 작가�?메시지�?담고 있다. 갤러리아 광교�?팝업 스토어에�?전시 �?판매되고, 온라인에서는 프로젝트�?취지와 스토리를 담은 영상�?확인�?�?있으�?갤러리아 공식 채널�?통해 진행된다. 문승지 디자이너와�?서면 인터뷰를 통해 작품�?구상부�?제작 과정, 환경문제�?대�?작가�?견해까지 들어봤다.

‘라�? 오션�?프로젝트�?참여�?가�?디자이너 문승지.

‘라�? 오션�?프로젝트�?참여하게 �?계기�?무엇인가?

평소 환경이나 해양 쓰레�?문제�?관심이 많았�? 가끔씩 환경�?관련된 작업�?진행�?적이 있었는데, 마침 한화 갤러리아 팀�?제안으로 참여하게 되었�? 디자이너�?이런 문제 의식�?담은 작업�?진행�?�?있어 개인적으�?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

그간 환경 관�?문제�?다뤘�?작품�?대�?설명해달�?

가�?오래�?작품은 코스와 협업�?제작�?‘포 브라더스’다. 국제 규격으로 유통되는 합판 �?장에 산업 쓰레기를 최소화해 �?4개의 의자�?만들어냈�? 이를 시작으로 수년�?산업 폐기물을 최소화할 �?있는 개념�?의자 �?가�?컬렉션을 진행해왔�? 그중 ‘이코노미컬 체어’�?조금 �?의자�?구조와 유통 과정�?고려�?디자인하�?버려지�?나무�?손실�?최소화해 대중적으로 접근했다. 2019년에�?파라다이�?ZIP�?개인전을 열었�?‘아나바다�?운동�?오마�?전시 <쓰고쓰고쓰고쓰자>전을 진행하며 평소 환경문제�?대�?고민했던 결과물을 관객들�?공유했다.

이번 프로젝트�?위해 제작�?작품�?컨셉트는 무엇인가?

해양 플라스틱으로 인해 바다�?점점 오염되고 해양 생태계는 무너지�?있다. 병든 물고기는 결국 우리�?저�?식탁�?오르�?된다. 흔한 일상�?저�?식사 시간처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환경문제�?심각성을 인식하고, 단번�?해결책을 마련하기보다 일상에서 대화의주제�?이끌어내�?행위가 어쩌�?환경문제�?해결�?�?있는 시작�?수도 있겠다는 생각�?들었�? 그런 기회�?‘플라스�?디너’라 설정하여 �?시간�?오를 �?있는 메뉴(작품)�?제작했다.

플라스틱�?모아 가�?형태�?만든 점이 특이하다. 어떻�?구상했는가?

우리가 즐겨 먹는 누룽지에서 영감�?받아 디자인했�? 플라스틱 의자�?생산�?누룽지가 만들어지�?과정�?흡사했고 누룽지가 만들어지�?원리�?작품�?만드�?과정�?적용했다. 기존 플라스틱 의자�?복잡�?생산 공정�?대�?축소�?누룽지�?만들 듯이 조금 �?쉽게 의자�?만들었고 스토리가 녹아 있는 ‘누룽지 컬렉�?Crispy Rice Collection’을 플라스틱 디너 전에�?선보이게 되었�?

주재료가 �?폐플라스틱은 학암�?인근 해안에서 수거했다.

주재료를 수거하기 위해 마주�?학암�?인근 해안�?모습은 어떠했나?

너무 아름다운 바다였�? 처음 해안�?들어섰을 �?�?아름다움�?매료되어 나도 모르�?사진�?찍고 있었�? 하지�?아름다운 풍경 이면에는 우리 인간�?남기�?�?수많은 흔적�?있었�? 생각했던 �?이상으로 인간�?무책임함�?방관�?대�?부끄러움�?느껴졌다.

작품 과정에서 �?다른 쓰레기가 나오�?마련이다. 쓰레기를 최소화하�?위해 어떤 노력�?했나?

작품�?제작하거�?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혼자만의 힘으�?막기에는 사실 역부족이�? 다만 재활�?플라스틱�?활용�?제작하고 �?과정에서 실패�?플라스틱�?다시 녹여�?의자�?만들 �?있었�? 대량생산에 초점�?맞춰�?있는 플라스틱이라�?소재�?작품�?활용하게 되면�?보다 간소화된 플라스틱 의자�?제작 몰드�?만들었다.

�?제작 과정�?궁금하다.

리사이클�?플라스틱 알갱이를 금속�?나무�?열전도율 차이�?활용�?디자인한 의자 몰드�?담고 오븐에서 4~5시간가�?구웠�? 구워�?나온 몰드가 식으�?안에 쌓여 있던 플라스틱 알갱이를 밖으�?부어서 빼냈�?열전도율 차이�?인해 금속 부분에�?플라스틱 알갱이가 붙어�?의자 형태�?덩어리가 되는�? 이것�?실제 가구로 사용�?�?있도�?샌딩 �?후가�?처리�?해서 탄생�?것이 ‘크리스�?라이�?컬렉션’이�?

이번 프로젝트�?진행하면�?느낀 점은 무엇인가?

직접 해양 쓰레기를 마주해보�?관심을 넘어 행동해야 �?때라�?생각�?들었�? 그만�?�?문제가 우리�?현실�?가깝게 접근했다�?생각�?들었�? 환경문제�?바라보는 시각은 개인마다 다르겠지�? 디자이너라는 시각�?통해 환경문제�?접근하고 내가 �?�?있는 범위 안에�?긍정적인 영향�?끼치�?싶었�? 한화 갤러리아와 세계자연기금�?함께�?이번 프로젝트처럼 기업이나 단체에서 보다 많은 크리에이터들�?다양�?사회적인 프로젝트�?기획�?�?�?선한 영향력을 끼쳤으면 좋겠�?

앞으�?계획�?�?다른 환경 관�?프로젝트가 있나?

해외�?단체들과 해양 쓰레�?문제와 관련한 �?다른 프로젝트�?논의하고 있다. 사실 환경운동가�?아니�?�?이야기가 환경문제�?해결하는 �?얼마�?도움�?될지 모르겠지�? 그저 디자이너로서 환경문제�?관심을 가지�?있을 뿐이�? 하지�?이런 작은 관심이 조금 �?세상�?이로�?방향�?제시하고 이유 있는 디자인을 �?�?있게 하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만든다고 생각한다. 이제�?조금 �?대중에 가까이 다가�?�?있는 디자인에 집중�?생각이다. �?디자인에 환경�?대하는 나의 생각�?자연스럽�?녹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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