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 Wed, 22 Sep 2021 22:00:22 +0000

세계 3대 아트 �?출판사로 불리�?파이�?프레스에�?<바이 디자�?: 세계 최고�?동시대�?디자이너�?By Design : The World’s Bes tContemporary Interior Desingers>�?출간했다. 10 꼬르소꼬�?창립자인 칼라 소자�? 디자�?마이애미 디렉�?에릭 �?�?90�?명의 심사위원�?인테리어 디자인계 트렌드를 이끄�?100명의 디자이너�?선정하고 그들�?작업�?조명했다. 네리&�? 파예 투굿, �?스튜디오 �?독자적인 세계�?구축해온 디자이너들의 작업�?만날 �?있다. 동시�?한국 디자이너 양태오도 �?책에�?만날 �?있어 유의미하�? 한국적인 미학�?그만�?시선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포함, 지�?가�?주목받는 인테리어�?한눈�?개괄�?�?있는 좋은 기회가 �?�? web www.phaid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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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 Wed, 04 Aug 2021 22:00:45 +0000

한옥처마에서 모티프를 얻은 �?선반�?방석 스툴

이스�?에디션을 론칭�?양태�?디자이너. 그는 균형�?본질�?집중�?디자인을 추구한다.

가구를 론칭�?계기가 있었�? 가구는 항상 하고 싶었�? 인테리어�?하면�?가�?재미있었�?부분이�? 공간�?어울리는 가구를 �?직접 디자인했는데, 가구가 공간�?백미라고 생각했다. �?내게 공간�?의뢰하지 않더라도 이스�?에디�?가구만으로�?나의 감성�?좋아하는 이들�?공간�?달라졌으�?하는 바람�?있었�? 무엇보다 지금이 가�?적절�?시기라고 느꼈�?

어떤 의미�?담고 싶었�? �?어느 때보다도 균형이라�?키워드가 절실�?�?같다. �?개인�?삶은 물론이고, 과거와 현재 그리�?미래 �?동양�?서양처럼 나뉘�?있지�?어느 한쪽�?치우치지 않고 싶었�? 그런 균형�?미학�?가구에�?느낄 �?있길 바랐�? 한국적인 선과 사상, 결과 같은 요소�?현대적인 디자인의 가구로 보여준다면 누군가�?공간�?이야기가 더해지지 않을�?기대했다.

상반�?스타�?사이에서 균형�?잡는다는 것은 �?어려�?일이�?/strong>. 분명 어려�?일이었지�?정말 재미있는 과정이었�? 한국적이라는 틀�?갇혀 있지 않고 자유롭고 싶었�? 조선시대 후기�?미학�?이야기하�?있지�?시각적인 방식은 얼마든지 현대적일 �?있지 않나. 대�?당시�?아름다움�?재해석하�?것이 중요했다. 전통 가구를 만들려고 �?것은 아니었으니까.

예를 들어 어떤 가구에�?그런 점을 느낄 �?있을�? 이번�?선보�?책상은 타원형�?직선�?만나 무기교의 기교�?보여준�? 분명 단순하지�?장식성도 있다. 한국�?�?가구가 대부�?닫혀 있고 가리는 용도가 많은�?서재에서�?사방탁자�?책장처럼 오픈�?형태�?가구가 많다. 그래�?책장�?만들 때도 앞쪽은 책의 표지�?�?�?있게 했다. 전통 가구에�?쇠의 역할은 장식성이 강했지�?이스�?에디션에서는 공간�?반사하거�?가구를 떠받치는 역할�?한다. 과거�?것과 비교했을 �?물성은 같지�?역할�?반대�?

모듈 형태�?그라운드 소파.

유기적인 형태�?오가�?데스�? 책을 쉽게 �?�?있도�?수납 공간�?마련�?있다.

이스�?에디션을 �?�?있는 논현�?크리에이터스 뮤지�?

가�?디자인을 �?�?염두�?�?부분이 있었�? 한옥에서 지내다 보니 �?가구가 한옥�?어울릴까 하는 자문�?계속 했던 �?같다. 한옥은 비어 있을 �?가�?아름다운 건축이고, 뭐든 하나�?두었�?때는 냉정하게 평가�?내리�?되는 어려�?공간이다. 그런 한옥�?어울리는 가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무, �? 스틸 �?가�?기본적인 소재�?사용했다. 멋을 부리기 위한 소재보다 눈이 편안�?기본적인 소재�?사용했다. 지속가능성�?대�?이슈가 늘어나고 있지�?어쩌�?이마저�?유행�?돼버�?�?같고 정말�?낭비�?줄일 �?있는 부분인지 조심스럽�?고민했다. 이번 컬렉션에 NFT�?활용�?작품�?있지�?메타버스�?그렇�? �?또한 모두가 제대�?알고 있는가란 생각�?든다. 결국 타임리스하�?기본적인 것이 가�?중요하다.

누비 원단으로 커버링한 소파�?인상적이었다. 전통공예�?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있는 것이 아니�?일상에서 누리�?바랐�? 그래픽적으로 보이기도 하는 누비 원단으로 마감�?소파�?미니멀하지�?한국적이�? 방석 스툴�?마찬가지�? 한국�?환대 방식 �?하나가 손님�?오면 방석부�?내어주는 것이지 않나. 현대적인 공간이라�?방석 스툴�?손님에게 건네�?좋겠다는 생각�?했다. 단순�?한국�?디자�?특징�?담기보다 본질�?담겨 있길 바랐�?

이스�?에디션의 가구가 어떤 지점에 놓이�?바라�? 애초부�?예술 가구를 하려�?생각은 없었�? 디자�?홍수 시대�?결국 마음�?가�?�?대중적이고 편안하고, 지역성�?아름다움�?띠고 있으�?유행�?좆지�?않지�?트렌디한 공간�?가구라�?생각한다. 대중적이지�?본질�?철학�?있는 가구를 만들�?싶었�? 그래�?많은 사람�?쉽게 가구를 둘러보고 구입�?�?있는 논현�?가구거리에 �?쇼룸�?마련했다. ‘이 많은 브랜�?중에 한국적인 본질�?담은 가구도 있구나�? ‘내 삶과 �?공간�?대�?생각해보�?하는 가구가 있구나’라�?의미�?전하�?싶었�?

전통 누비 원단으로 마감�?소파.

선반�?있는 거울.

이스�?에디션은 어떻�?운영되나? 6개월 단위�? 1년에 한두 �?정도 새로�?쇼룸에서 가구를 중심으로 �?무언가�?선보�?예정이고 온라�?판매�?진행�?계획이다. �?이스�?에디�?퍼니처뿐�?아니�?이스�?에디�?플라�? 프래그런�? 페이�?�?브랜드를 확장해나�?계획이다. 무엇보다 ‘우리는 새로�?’라�?외치기보�?기존�?있는 많은 옵션 중에서도 진정�?있는 선택지가 되길 바란�?

어떤 이들�?가구를 사용했으�?하나? 이제 타깃층은 무의미해�?시대�? 50~60대 장년층이 슈프림이�?오프-화이�?브랜드의 옷을 입기�?한다. 특정 나이대보다�?자신만의 확고�?취향�?있는 이들�?사용했으�?한다. 나는 디자이너이지�?뜬금없는 무언가�?구입하고 싶지�?않다. 한국�?살고 있고, 한국적인 세련�?감성�?지니며 살고 싶지 �?콘텐츠에 맞지 않는 물건은 들이�?싶지 않다. 바람이라�?동서양의 미학�?동시�?담고 있는 이스�?에디션의 가구와 함께 자신�?라이프스타일을 각색하는 이들�?많아지�?#8230;.

얼마 �?파이�?출판사에�?출간�?에서 선정�?The World’s Best Contemporary Interior Designers 100명의 디자이너 �?유일�?한국 디자이너이다. 의미 있는 선정이기�?한데, 어떤 사명감을 느끼�? 일이 많아�?지치고 힘들지�?책에 선정됐다�?레터�?받았�?때의 �?감사함과 뿌듯함을 잊을 �?없다. 내가 하고 있고 추구하는 디자인이 의미 있다�?�?다시 �?�?느꼈�? 아무�?바쁘더라�?망향휴게소나 국립경주박물관 �?�?같은 공공 프로젝트�?1년에 하나라도 �?하려�?한다. 디자이너로서 사회�?조금이라�?기여하고 싶은 마음�?점점 커진�?

코로�?9 이후 양태오는 어떻�?달라졌나? 계속 말하�?있는 것처�?더욱 본질�?집중하게됐다. 우리 삶에�?무엇�?중요한지 돌아�?�?있는 시기�?것같�? 결국 진성성있�?행복은 �?스스로가 완성해야 하는 일임�?느낀�? 나와 내가�? �?커뮤니티�?위해 내가 무엇�?�?�?있는지 진심으로 고민하고 있다. 웰빙�?대�?이야기는 모두가 계속해왔지�?이제 정말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때인 �?같고 나의 디자인이 그런 의미에서 도움�?되기�?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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