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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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주목받는 디자이너 리스트에는 김진식이라는 이름이 항상 있다.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빛을 보지 못하고 있지만 조만간 수면으로 떠오를 디자이너라는 예감이 드는 그가 첫 개인전을 연다. 그만의 디자인 이면에 있는 감각의 근원이 궁금했다. 김진식은 2013년 스위스 디자인 스쿨 에칼 Ecal에서 마스터 디자인

조지 넬슨 다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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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컬렉션 편집숍 에이후스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사무 가구 브랜드로 이름난 허먼밀러 Herman Miller의 버블 램프를 독점 론칭했다. 이를 기념해 에이후스 쇼룸에서는 허먼밀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조지 넬슨 George Nelson이 디자인한 가구와 조명을 전시한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시계 시리즈부터 만나기 힘들었던

마스터피스가 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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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플로스의 이미지를 구축한 이탈리아 디자인 거장 아킬레&피에르 자코모 카스틸리오니의 조명 모음. TARAXACUM 철제 프레임에 플라스틱 합성수지를 뿌려 만드는 코쿤 기법으로 제작된 타락사쿰은 1960년에 디자인된 조명이다. 종이처럼 얇아서 빛은 투과되면서도 찢어지지 않는다. ARCO 1962년 출시한 아르코는 플로스 브랜드의 상징적인 제품이다.

허먼밀러의 킨 체어를 만든 디자이너 이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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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 의자로 유명한 에어론 체어를 출시하는 회사 허먼밀러에서 킨 체어를 새롭게 출시했다. 한국 디자이너가 허먼밀러와의 협업으로 세계인에게 판매되는 제품을 탄생시킨 경사스러운 사건을 축하하는 자리에 초대 받았다. 자신에 대해 소개해달라. 홍익대학교 목조형 가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왕립예술대학에서 디자인 프로덕트를 공부했다. 졸업 후 런던에 있는 삼성 디자인에서 가전, 모바일 디자인을

새롭게 출발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티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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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결성된 디자인 스튜디오 티엘 TIEL이 한남동에 마련된 ‘서플라이 서울 Supply Seoul’ 에서 첫 전시 ‘어 프로스펙티브 A Prospective’를 열었다. 스위스 태생의 샤를로트 테르 Charlotte Therre와 한국의 이중한으로 구성된 티엘은 국내에 갓 모습을 드러낸 신인이지만 미국, 네덜란드, 스위스 등 여러

90살 생일을 맞은 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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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설립되어 이탈리아 가구계의 역사로 불리는 카시나가 올해 90주년 생일을 맞았다.   마리오 벨리니 디자인 ‘932 암체어’     자하 하디드 디자인 ‘zh one’ 체어   카시나는 올해 2월에 열린 독일 퀼른 박람회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아트 디렉터인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가 ‘In-Store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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