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주 — Tue, 29 Dec 2015 15:00:01 +0000

건축, 디자�? 예술, 문화�?함께 나누�?즐길 �?있는 공간�?새롭�?문을 열었�? 성수�?카우앤독, 합정�?키티버니포니, 혜화�?재능 문화센터와 크리에이티브 센터, 대학로 ‘Limited&Unlimited’는 우리�?현재가 담겨 있고, 젊은 청춘�?미래가 담긴 곳이기도 하다. 그중 �?번째 소개�?공간. 세계적인 디자�?대가들의 철학�?�? 그네들이 살아왔던 시간과도 공유�?�?있는 뮤지�?‘Limited&Unlimited�?속으�?들어가본다.

열일�?�?때부�?남달�?한국 고가구에 관심이 많았�?�?청년�?있다. 그는 인사동을 돌아다니�?마음�?동하�?가구를 수집했고 그러면서 알게 �?현대 가구의 매력�?이끌�?지�?40년간 컬렉터로 살았�? 일찌감치 사업 전선�?뛰어들어 자수성가�?재력가�?얼마 �?‘Limited&Unlimited’라�?이름 지은 디자�?뮤지엄을 열었�? �?이야기의 주인공은 빈티지 컬렉�?이일�?�? 업계에서�?이미 오래전부�?슈퍼컬렉터로 알려�?있었지�?�?실체�?베일�?싸여 있었�? 마침�?2012�?경기�?미술관에서 열린 <선의 아름다움-현대가구의 시작>전을 통해 소장품만으로 전시�?�?정도�?규모와 희귀 작품�?소장하고 있다�?것을 세상�?알렸�? 그로부�?3년이 지나고 컬렉터로�?이루�?싶었�?꿈을 디자�?뮤지�?개관�?통해 펼쳤�? �?0�?전부�?뮤지�?개관�?계획했어�? 그동�?돈이 없어�?미뤄왔던 일이었지�? ‘Limited&Unlimited’�?�?그대�?생산되지 않는 리미티드 제품�?계속 생산되고 있는 언리미티�?제품�?�?�?있다�?의미예요. 젊은 사람들이 박물관�?찾았으면 좋겠어요. 과거에는 디자�?관�?정보�?지식을 얻을 곳이 없었�?직접 눈으�?확인해볼 길이 더더�?없었�? 안목�?높일 �?있는 환경은 우리�?삶을 아름답게 바꾸�?디자�?관�?산업�?성장�?�?있는 밑거름이 �?�?있다�?생각해요.�?뮤지엄이 젊은이들�?디자�?성지가 됐으�?하는 바람은 대학로�?터를 잡은 이유�?대변한다. 대학로�?중심 도로�?조금 벗어났을 뿐인�?거짓말처�?한적해지�?골목 한쪽 묵직�?콘크리트 건물 �?개가 사선으로 보인�? 입구에서 봤을 때는 �?규모�?가늠하�?어렵지�?안쪽으로 �?발자국만 내디디면 H자형으로 우뚝 �?있는 6�?규모�?유리 �?건물�?마주한다. 4000㎡의 대지�?지어진 건물은 계단�?중정�?사이�?두고 �?개의 건물�?유기적으�?연결되어 있는 형태�? 밖에서도 내부가 훤히 보일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기�?원한 이일�?씨의 바람은 건축가 민현�?소장�?통해 실현됐다. 전시장은 디자이너들의 대�?작품만을 배치해놓은 입구 전시장을 시작으로 핀 �? 한스 베그�? 보르�?모겐�? �?키에르홀�? �?벤셔, 아르�?보더, 아르�?야콥�? 닐스 몰러 �?30�?명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작품 2000�?점이 전시�?7군데�?나뉘�?배치되어 있다. “그�?좋아�?구입한것�? 그저 아름다워�?사는 작품�?있어�? 모든 물건은 각기 나름�?아름다움�?있거든요.�?전시�?작품 중에�?국제적인 경매 시장�?�?번밖�?나온 적이 없는 핀 율의 초기 작품 3인용 소파, 닐스 몰러�?사인�?새겨�?치프테인 체어, 아르�?야콥센이 어린이들�?위해 만든 책걸�?등이 있으�?가구의 숨겨�?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시간 가�?�?모를 만큼 흥미롭다. “북유럽 사람들은 우리와 DNA가 같습니다. 그들�?디자인을 보고 있노라면 팔걸�?하나�?한옥�?처마�?연상케 합니�?�?뮤지�?입구�?놓여 있는 한스 베그너의 옥스 체어 위에 �?주자성리학의 전통�?깊이 이어�?집을 뜻하�?추사 김정희�?현판 ‘신안구가 新安舊家�? 이런 매치�?자연스럽�?보이�?이유�?�?때문�?아닐�? 전시장을 취재하고 나오면서 “모�?것이 저만의 아름다움�?지니고 있으�?모든 이가 그것�?�?수는 없다”는 공자�?말이 불현�?떠올랐다.

1 북악산을 향해 �?트여 있는 개방�?넘치�? 6�?공간은 파티, 행사, 결혼�?�?다목적으�?사용�?예정. 2 �?키에르홀름의 Pk54 확장�?다이�?테이블과 Pk9 의자. 3 빈티지 컬렉터이�?limited&Unlimited 대�?이일�?�?

1 한스 베그너의 회의�?탁자와 닐스 몰러�?62�?모델 의자, �?헤닝센의 아티초크 초기 조명 작품�?걸려 있다. 2 1940년대 생산�?핀 율의 �?데스크와 1953년에 생산�?소파와 테이�? 3 지금은 생산되지 않는 빈티지 불탑 싱크대와 8m 불탑 주방 가구를 갖춘 6�?

1 세계에서 �?�?되지 않는 핀 율의 초기 작품. 2 ‘신안구가’라�?쓰인 입간판이 걸린 1�?전시�? 3 �?개의 건물 사이�?있는 계단�?홀. 4 공중�?매달�?사용하는 Pk26 소파.

1 건물�?아래에서 위로 바라�?모습�?그래픽적�?작품처럼 멋스럽다. 2 전시장은 구름다리�?사이�?두고 유기적으�?이어진다. 3 아르�?야콥센이 디자인한 학교 책상�?의자. 4 �?키에르홀름의 작품만을 전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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