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LIVING, MISS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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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팔레트를 방불케 하는 컬러풀한 색채로 판타스틱한 공간을 연출하는 미쏘니가 또 한번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미쏘니 홈 컬렉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베르토 칼리리 Alberto Caliri가 미쏘니 홈 컬렉션에 자유로운 영혼을 불어넣어 환상적인 풍경을 펼쳐낸 것. 바닥에 놓인 도넛 형태의 대형

FASHION LIVING, LORO P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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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스러운 패브릭을 입은 거대한 덩어리들이 탑처럼 쌓여 있는 공간은 자연의 산물을 몽환적인 풍경으로 담아낸 로로피아나의 전시장이다. 올해 로로피아나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예술가 크리스티안 모아데드 Cristián Mohaded와 함께 ‘아파체타 Apacheta’ 작품을 선보였다. 아파체타는 수세기에 걸쳐 여행자들이 묵묵히 길을 걸으며 평지에서 높은

FASHION LIVING, LOE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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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의 장외 전시장 팔라초 이심바르디가 로에베의 손길로 새롭게 태어났다. 마치 동화 속 마을에 들어온 듯 안뜰에 옹기종기 자라난 버섯 모양의 조각들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로에베 체어>전이라는 이름답게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의자다. 이 의자의 이름은 스틱 체어 Stick Chair로

FASHION LIVING, DOLCE&GABB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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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렬한 패턴과 과감한 컬러 사용으로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돌체앤가바나는 홈 컬렉션에서도 도발적인 행보를 이어 나갔다. 덕분에 수많은 리빙 브랜드가 참가하는 밀란디자인위크에서 단연 돋보이는 전시장으로 손꼽혔다. 올해 역시 돌체앤가바나는 남다른 행보로 많은 관람객의 기대를

FASHION LIVING, FENDI C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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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디 디자인을 입은 아티초크 조명. 현재 펜디 까사는 플로스, B&B 이탈리아, 루이스폴센, 막살토, 아크리니아, 아주체나, 메뉴, 바이 라센, 루멘스를 소유한 디자인 홀딩 산하다.   스칼라 광장에 자리한 펜디 까사 스토어. 올해는 네덜란드 디자이너 요스트 판 블레이스베이크가

종킴디자인스튜디오, 공간으로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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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육 시설의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국가의 보호가 종료돼 시설을 떠나야만 한다.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종킴디자인스튜디오가 발벗고 나섰다. 공간 디자인의 힘을 믿는 이들이 함께 모여 자립 청년들의 공간을 무료로 리모델링하는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사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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