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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Tue, 09 Jul 2024 00:50:18 +0000

밀라노 가�?박람회에�?2년에 �?번씩 열리�?에우로쿠치나�?�?세계 주방 브랜드를 한눈�?살펴�?�?있는 자리�? 특히 올해�?단순하고 직관적인 디자인과 한층 고급화된 소재�?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설계가 돋보였�? 진화�?거듭하며 변모하�?있는 주방�?모습�?살펴봤다.

건축�?미학, 보피 Boffi

영국 건축 스튜디오 자하 하디�?스튜디오 Zaha Hadid Studio가 이탈리아 하이엔드 주방가�?브랜�?보피�?탄생 90주년�?기념�?코브 키친 Cove Kitchen�?업그레이�?버전�?제작했다. 2024년형 코브 키친은 견고�?표면�?자랑하는 코리�?Corian�?목재가 주된 소재�?사용되었으며, 매끄러운 유선�?실루엣이 특징이다. 이는 자하 하디드가 작고하기 �?보피와 협업�?만든 ‘커스터마이�?아일랜드’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이전 디자인의 고유�?논리�?따르면서�?유연성을 더한 모듈�?시스템으�?변화를 줬으�? 둥근 모서리와 부드럽�?아래�?굽은 가장자�?디테일로 건축�?미학�?담아냈다. 또한 몸통�?동일�?회색 톤의 대리석 조리대�?결합�?세련�?디자인을 완성했다. 자하 하디드의 건축�?엄격함과 혁신적인 비전�?한데 어우러진 2024년형 코브 키친은 단순�?주방가�?이상�?의미�?지녔다. WEB boffi.com

투박�?매력, 베리 심플 키친

Very Simple Kitchen

이탈리아 볼로냐를 기반으로 단순�?미학�?강조�?디자인을 선보이는 베리 심플 키친은 올해 에우�?쿠치나에 첫발�?내디뎠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컬러풀�?색상�?입은 최신 컬렉션을 포함�?혁신적인 제품�?여럿 선보였�? 그중에서�?인테리어 디자�?스튜디오 레드듀�?REdDUO와�?협업으로 탄생�?1~2�?가구를 위한 콤팩트한 사이즈의 주방 가구가 눈길�?끌었�? 컬러풀�?색상�?즐겨 쓰던 것과 달리 자연�?연상케 하는 우드 소재�?주방 시스템이었기 때문. 얼핏 투박스럽�?잘라놓은 듯한 단순�?형태이지�?분명 단순함이 주는 묵직�?매력�?느껴졌다. 부드러�?곡선으로 표현�?가장자리와 스테인리�?조리대가 특징. 레드듀오와�?협업 컬렉션은 베리 심플 키친�?새로�?시각�?가능성�?보여준�? WEB verysimplekitchen.com

주방�?깃든 우아�?

유로모빌 Euromobil

레비타�?키친

유로모빌은 유동적인 공간 구성�?지�?가능성�?중점으로 아름답고 기능적인 신규 주방 컬렉션을 공개했다. 건축가 로베르토 고보 Roberto Gobbo와 협업�?�?가지 주방 컬렉션과 마크 새들�?Marc Sadler가 디자인한 세이 SEI 키친�?주인�? 특히 투명�?유리�?주재료로 공기처럼 가벼운 디자인을 표현�?레비타�?Levitas�?재활�?가능한 유리와 알루미늄�?사용�?지�?가능성�?한껏 내세웠다. 투명�?유리�?황동 도장�?입힌 프레임과 알루미늄 소재�?얇은 테두리의 도어�?특징. �?외에�?파스�?컬러�?입은 세이 주방�?짙은 오렌지 컬러�?도장�?마고 Margo �?주방�?색감�?불어넣은 컬렉션도 만나�?�?있었�? WEB euromobil.com

마고 �?유닛

세이 키친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었�?주방은 취향�?반영�?라이프스타일의 영역으로 확장되었�? 특히 올해�?소재�?대�?중요성이 강조되면�?천연 소재�?아니�?천연 재료에서 영감�?받은 다양�?소재�?개발�?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하는 제품들을 확인�?�?있었�? �?�?가지 눈에 �?변화는 컬러�? 가전뿐 아니�?가구에�?과감�?컬러 선택�?이어지면서 젊은 세대�?관심이 높아지�?기존 디자인의 변주를 통해 새로�?분위기를 연출�?�?있게 됐다. 리빙으로 눈을 돌린 글로벌 패션 명품 브랜드들�?약진�?눈여겨볼 대목이�? 높아�?리빙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리빙�?패션, 리빙�?아트 간의 협업�?더욱 활발해질 것으�?본다.”�?strong>넥시�?엠포리움 강미지 실장

후드�?무한�?변�?

팔맥 Falmec

레벨 �?/p>

브루클린

서페이스

음식�?조리�?�?나는 연기와 냄새�?흡입하는 역할�?하는 후드�?주방 디자인에 있어 우선순위가 되기�?어렵�? 쉽게 간과�?�?있는 후드�?무한�?가능성�?보여주는 팔맥�?올해 역시 우리�?고정관념을 단번�?깨트렸다. 아일랜드 공간�?확장시키�?브릿지 구조�?디자인된 브루클린 Brooklyn은 블랙 사틴 알루미늄�?스모크드 글라스�?고급스러움�?한층 강조했다. 벽에 장착되어 있는 후드 서페이스 Surface�?슬롯�?통해 연기�?배출하고, 상단 패널�?열리면서 흡입력을 증가시키�?LED 조명으로 기능성을 더했�? 레벨 �?Level One은 인덕션에 결합되어 있어 1�?가구에 제격이다. 모든 제품은 강력하고 조용�?모터�?구동되며, 터치 컨트롤로 조작하거�?다이얼로�?시스템으�?원격 제어�?�?있다. WEB falmec.com

꿈의 야외 주방,

폴리�?Poliform

폴리폼의 �?번째 야외 주방 랜드 Land�?�? CAP.과의 협업으로 디자인된 모듈�?주방이다. 일자�?길게 뻗은 형태�?�?설치형과 독립�?�?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날씨 변화에�?끄떡없는 알루미늄�?스틸�?제작�?랜드 주방은 전기�?연결�?필요 없이 가스와 배터리만으로 모든 기능�?수행해낼 �?있는 야외�?최적화된 주방이다. 또한 싱크대, 도마, 바비�?시설�?갖추�?있어 제약 없이 다양�?요리가 가능하�? 매트 블랙으로 세련�?외관�?자랑하며 도마와 내부 서랍장은 티크 우드�?마감�?통일성을 줬다. 미니멀�?디자인과 고급 소재�?제작�?랜드 주방은 야외에서�?세련되고 멋스러운 주방 공간�?연출해준�? WEB poliform.it

기능�?미학�?접점,

아크리니�?Arclinea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브랜�?아크리니아는 실용�? 기능�? 우아함을 모두 만족시키�?고성�?주방 프록시마 Proxima�?공개했다. 안토니오 치테리오 Antonio Citterio 디자인의 프록시마�?대�?가�?제품�?효율성과 진보�?디자인을 동시�?갖추�?있다. 특히 미래�?신농법인 하이드로포닉(수경재배) 기술�?이용�?작은 식물�?재배�?�?있는 ‘호르투�?Hortus’와 수납 공간�?완전�?외부�?회전시킬 �?있는 ‘인베르�?Inverso�?캐비닛으�?눈길�?끌었�? 프록시마�?주방 공간�?새로�?생활 방식으로 제안하고�?하는 아이디어에서 출발�?디자인과 기술�?결합�?개성 강한 미래 주방�?모습�?톡톡�?보여줬다. WEB arclinea.com

호르투스

인베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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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Mon, 08 Jul 2024 03:50:22 +0000

조리 도구�?벽에 �?�?있도�?설계�?불탑�?새로�?주방 시스�?‘워크벤치�?

캐주얼해�?주방, 불탑 Bulthaup

기능적인 �?/p>

�?시스�?3D 폴리�?/p>

독일 명품 주방가�?브랜�?불탑은 ‘주방이 없다 There is no Kitchen’는 파격적인 주제�?들고 전시회에 참가했다. 불탑은 집이 주는 편안함을 되찾고자 하는 갈망�?담아 ‘집 같은 공간’을 연출했다. 내장형과 모듈형으�?출시�?새로�?주방 시스�?�?4 라인 Line’은 수평�?플랫폼을 가�?‘기능적�?�?Functional Wall’과, 벽에 부착해 사용하는 작업대 ‘워크벤�?Workbench’를 비롯�?‘아키텍�?Architecture�? ‘월 시스�?3D 폴리�?Wall System 3D Plygon�?�?역동적인 구조�?특징으로 한다. 특히 끝을 둥글�?마감�?스테인리�?소재�?작업대�?도형적인 형태�?빨간�?손잡이를 더해 한층 �?캐주얼해�?모습. �?인덕�? 가�?쿡탑, 싱크대, 바리스타 드레이너, 히노�?나무�?만든 도마�?내장�?편의�?또한 강조했다. 그뿐�?아니�?높이 조절�?가능하�?주방 도구 �?액세서리�?자유롭게 추가�?�?있어 취향�?오롯�?반영�?나만�?주방�?만들 �?있다. WEB bulthaup.com

기능적인 작은 주방, 팔퍼 Palper

욕실 브랜�?팔퍼�?�?�?�? 한정�?공간에서 혁신적인 주방 생활�?꿈꿀 �?있는 ‘작은 주방 Small Living Kitchen’을 선보�?�?있다. 이는 좁은 공간에서�?대�?주방 같은 다양�?시스템을 누릴 �?있어 작은 공간�?아이콘으�?자리 잡았�? 이에 힘입�?팔퍼�?�?단계 진화�?신제품을 공개했다. 색상�?범위�?대�?확대�?투톤으로 조합해볼 수도 있으�? 페닉�?Fenix와 고품�?라미네이�?같은 새로�?소재가 추가됐다. 합리적이�?단순�?디자인에 한층 깊어�?디테일의 미학�?담아�?팔퍼�?새로�?‘작은 주방�?컬렉션은 현대인의 니즈�?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WEB falper.it

타임리�?디자�?
다다 엔지니어�?Dada Engineered

프라�?키친

“올�?밀라노 가�?박람회를 통해 발견�?최신 주방 트렌드는 메탈�?세라�?소재�?활용�?도어 �?상판 �?표면 소재�?고급화와 직접조사에서 간접조사�?변화된 LED 조명�?대표적이다. 가구와 주방 브랜드를 막론하고 여러 곳에 적용�?레드 마블 �?신규 마감재의 사용�?확대되었�? �?몰테니앤씨의 주방 브랜�?다다 엔지니어드에서는 주방�?거실�?분리되지 않고 자연스럽�?연결되는 트렌드를 반영�?필요�?따라 사용�?�?있는 ‘스낵탑�?테이블이 설계�?신규 컬렉션을 선보였�?�?넥서�?홈디자인�?키친 시스�?팀 신종�?팀�?/strong>

VVD 키친

올해 몰테니앤씨의 주방가�?다다 엔지니어드는 기존 VVD와 프라�?Prime 컬렉션에 마감�?디테�?요소�?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을 선보였�? 몰테니앤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빈센�?�?두이�?Vincent Van Duysen�?디자인한 새로�?VVD 키친에는 고급스러�?분위기를 더하�?르판�?레드 Lepanto Red 마감�?대리석 상판�?새롭�?추가되었으며, 조리 �?보조 테이�?역할�?하거�?다이�?테이블로 활용�?�?있는 ‘스낵탑’이 �?특징이다. 또한 밝기 조절�?가능한 LED 조명�?달아 은은하게 빛나�?주방 공간�?연출해준�? 반면 화사�?화이�?톤의 개방�?주방 프라�?키친은 물결 디자인의 도어�?달아 밝고 경쾌�?분위기를 강조했으�?�?역시 스낵탑을 설계했다. 몰테니앤씨의 뛰어�?디자인과 기술력을 담은 이번 신제품은 시간�?지나도 변�?않는 가치를 지�?하이엔드 주방�?본질�?보여준�? WEB molteni.it

셰프�?키친, 아란 쿠치�?Aran Cucine

아란 쿠치네는 이탈리아 출신�?미쉐�?스타 셰프 다비�?올다�?Davide Oldani와 협업�?주방가구를 선보였�? CUCINAnD’O라는 브랜드명은 이탈리어�?주방 ‘Cucina’과 다비데의 레스토랑 이름�?D’O�?결합�?것으�?주방�?통해 사람 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와 요리 경험�?집중�?�?있도�?설계했다. 스테인리�?스틸 작업대에는 인덕션이 내장되어 있으�? 주방 벽면�?따라 배치�?수납�?도어 시스템과 선반은 블랙 알루미늄으로 마감�?시크�?매력�?발산한다. 또한 지�?가능한 소재와 고효�?가�?제품�?사용�?환경�?나쁜 영향�?줄이�?위한 브랜드의 세심�?노력�?엿볼 �?있다. WEB arancucin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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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Thu, 27 Jun 2024 04:15:30 +0000
패션 피플들의 새로�?놀이터가 생겼�? 뉴욕 기반�?럭셔�?라이프스타�?브랜�?키스가 성수동에 상륙�?�? 역대 최대 규모인데�?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매력으로 무장�?키스 서울�?소개한다.
키스 서울�?오프닝을 기념하기 위해 브랜드의 아카이브 아이템을 전시했다. 앞으로는 책과 바이�?등이 채워�?예정.

2�?남성�?섹션. 매장 중앙�?커다랗게 자리�?스니커즈 월이 눈길�?끈다.
미국 럭셔�?라이프스타�?브랜�?키스 Kith가 국내 패션 기업 한섬�?손잡�?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키스�?단순�?의류�?판매하는 패션 매장�?넘어�?실험적인 인테리어�?유명�?브랜드다. 브루클린, 마이애미, 도쿄 매장�?상징하는 화려�?신발 샹들리에�?봐도 �?�?있듯�?키스만의 독창적인 디자�?감각은 인테리어 업계에서�?주목�?만큼 과감�?시도�?꾀한다. 키스 서울�?더욱 특별�?이유�?역대 키스 매장 �?최대 규모�?갖추�?있을 �?아니�?그동�?보아�?글로벌 매장과는 조금 차별화된 인테리어�?시도했기 때문이다. �?4�?층으�?구성�?키스 서울�?다크 브라�?색상�?원목으로 마감�?라운지 공간으로 방문객을 따스하게 맞이한다. 이는 사실 브랜드의 이미지�?머릿속으�?떠올렸을 �?등장하는 인더스트리얼�?분위기와�?상반되는 모습이었�? 소파와 암체�? 바이�?레코드를 수납하는 DJ 부�? 웅장�?샹들리에�?아늑�?거실처럼 꾸민 �? 번잡�?성수�?거리�?바깥 풍경�?잊을 만큼 집중�?높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나선�?계단�?따라 매장 2층으�?올라가�?남성, 여성, 아동 의류 라인�?함께 다양�?신발�?구경�?�?있다. 키스 모노그램�?새겨�?스웨이드 벽지와 크림색의 고급스러�?대리석 벽면�?공간�?무게감을 더한�? 3층에�?세계적으�?유명�?뉴욕 시내 명물�?사델�?Sadelle’s 레스토랑�?만나�?�?있으�? 매장 4층에�?키스 매장 최초�?아름다운 전망�?감상�?�?있는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다. 패션 피플들의 새로�?성지�?자리매김�?키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 창립자인 로니 파이�?Ronnie Fieg와�?인터뷰를 통해 조금 �?자세�?이야기를 들어봤다.
곡선�?특징�?나선�?계단�?설계�?집중도를 높였�?

부채꼴 모양으로 커스터마이징�?�?모자이크 타�?

1�?한쪽�?마련�?슈즈 섹션.

특별�?성수동을 선택�?이유가 있었�? 키스가 서울�?확장하는 것을 논의�?�?나의 �?동료가 뉴욕�?윌리엄스버그 Williamsburg와 비슷�?분위기를 가�?성수동을 추천했다. 윌리엄스버그�?키스 매장�?위치�?곳일 �?아니�?실제 내가 거주하고 있는 동네�? 성수동과 윌리엄스버그가 완전�?닮아 있다�?말하기는 어렵지�? �?지�?모두 아름다운 모습�?에너지�?가�?곳이라는 점과 요즘 가�?떠오르는 곳이라는 점이 마음�?들었�?

지�?특유�?분위기를 가져가면서�?키스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신경 �?부분이 있나? 새로�?도시, 특히 새로�?나라�?매장�?오픈�?�?가�?중요하게 생각하는 나의 목표�?현재 �?지역의 쇼핑 환경에서 부족한 무언가�?채워주는 것이�? 성수동에�?쇼핑�?�?있는 멋진 곳과 많은 유동인구가 있지�? 그동�?성수동에�?�?�?없었�?경험�?제공�?�?있으리라�?확신�?들었�? 따라�?우리 브랜드가 지역에 흡수되기보다�?키스라는 브랜드가 제공�?�?있는 최고�?것을 매장�?담아내는 데에 중점�?두었�?

화려�?신발 샹들리에�?키스�?대표하�?하나�?인테리어 아이콘으�?여겨진다. 반면 서울 매장은 조금 �?차분하고 따스�?분위기가 강조됐는�? 이와 같은 변화를 준 이유가 궁금하다. 브랜드는 나의 연장선이기에, 내가 자연스럽�?나이 들어감에 따라 브랜�?역시 성숙해지�?마련이다. 또한 우리가 진화함에 따라 커뮤니티�?진화한다. 따라�?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신선�?관점을 적용하면서도 우리�?디자�?언어�?계속해서 혁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자�?언어�?매장에서부�?우리가 디자인하�?제품, 큐레이팅하는 멀�?브랜�?구성으로까지 이어진다. 어두�?목재�?컬러 팔레트는 파리�?키스 매장에서 시작되었으며, 토론�?매장�?맨해�?여성 플래그십 매장에서�?다양�?방식으로 만나�?�?있다.

아동�?의류와 신발�?구경�?�?있는 키즈 섹션.

시리얼을 넣은 독특�?디저트를 맛볼 �?있는 시리�?아이스크�?�?트리�?

시리얼을 넣은 독특�?디저트를 맛볼 �?있는 시리�?아이스크�?�?트리�?

�?세계 매장에서 사용�?공통�?마감재는 대리석이다. 대리석�?주로 사용하는 이유가 있나? 개인적으�?대리석 재료�?좋아한다. 대리석�?있는 공간�?들어서는 순간 바로 고급스럽�?럭셔리한 느낌�?받을 �?있기 때문이다. 대리석은 다양�?색상 팔레트와 �?어울리며 항상 독특하고 색다르게 연출�?�?있다. 서울 매장은 특별하게 공수�?로사 오로�?마키�?베치�?Rosa Aurora Macchia Vecchia 돌로 구성�?바닥�?베네치아 석고�?마감�?벽을 사용�?것이 매우 흥미로운 포인트다.

부채꼴 모양�?모자이크 타일에 대해서�?설명해달�? 키스 서울 매장�?1�?리빙룸은 브랜드의 가�?고급스럽�?세련�?해석이다. 대리석 바닥�?사용하고 싶었지�? �?공간�?따뜻�?분위기를 가지�?�?또한 중요했다. 때때�?대리석은 차가�?느낌�?�?�?있기 때문�?맞춤�?모자이크 타�?디자인을 가미해 생동감을 주었�? 키스�?�?표현하면서도 화려함을 놓치지 않도�?만들었다.

건축 도면으로 만든 오픈 초대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서울 매장은 지금까지�?키스 매장 �?역대 최대 규모이며 디자�?측면에서 가�?오랜 시간�?걸렸�? �?결과�?대�?매우 자랑스럽�?생각하며, 공간�?건축 도면�?초대장으�?만들�?사람들이 제작 규모와 이에 들인 노력, 투영�?열정�?이해하게 하고 싶었�?

벽면, 스니커즈 월을 비롯�?가구와 나선�?계단까지 서울 매장은 주로 곡선을�?/strong>이루�?있다. �?때문�?곡선�?따라 걷는 듯한 동선�?인상적이었는�? 이곳을�?/strong>찾은 고객들에�?어떠�?쇼핑 경험�?전하고자 했나? 곡선�?둥근 모서리는 내가 디자인에 자주 사용하는 요소�? 시각적으�?훨씬 �?독특하게 보이�? 매장�?둥근 가구와 다양�?디자�?요소�?부합함�?따라 이러�?디자�?요소�?우리 브랜드와 동의어가 되고 있다. 고객�?공간�?즐기�?것도 쇼핑 경험�?일부라고 생각한다. 따라�?우리�?공간�?모든 미적 요소�?많은 투자�?한다. 처음 방문하는 고객들은 공간�?독특하다�?느끼�? 재방문하�?고객들은 편안함을 느끼�?바란�?

키스 매장 최초�?마련�?루프�?

키스�?창립자이�?크리에이티브 디렉�?로니 파이�?

프렌�?토스트를 비롯�?�?샐러�? 버거, 연어 슬라이스 등을 맛볼 �?있는 사델�?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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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영 — Mon, 27 May 2024 01:00:15 +0000

럭셔�?라이프스타�?브랜�?딥디크가 올해 �?번째 데커레이�?컬렉�?‘썸�?Summer’를 선보인다. 딥디�?데코레이�?라인은 ‘아�?오브 리빙�?정신으로 수공�?장인들과 협업�?독창적인 아이템을 선보이는 �?데코 라인이다. 이번 컬렉션은 여름�?시원�?꽃향기와 지중해�?자유로움�?표현했다. 포르투갈에서 수공예로 만든 왁스 소재�?메디�?블루 화병, 아티스트 코코 브렁 Coco Brun�?협업�?자투�?가죽으�?만든 트래블링 스템 화병 �?독특하고 예술�?철학�?깃든 아이템이 가득하�? 낭만적인 여름�?물씬 느껴지�?이번 컬렉션은 딥디�?가로수�?플래그십 스토어에�?단독으로 만날 �?있다. TEL 02-3446-7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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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 Tue, 14 May 2024 01:00:08 +0000
데코레이�?알렉산드라와 아눅�?파리 서쪽�?오래�?집에 불어넣은 �?번째 �? 과거�?아름다움�?간직�?�?공간은 가족을 위한 눈부�?집이 되었�?
비죽 솟은 대나무와 리베르티�?그란디플로라 Libertia Grandiflora, 수국 등이 있는 �?무성�?정원�?원래 주차장이었다�?상상�?�?간다! 조경�?�?사바�?Côme Savagnac 덕분�?되살아났�? 컬러감이 돋보이는 애디론댁 Adirondack 암체어는 AMPM.
다양�?패턴으로 완성�?유쾌�?다이닝룸. 윌리�?모리�?William Morris�?벽지�?앤더�?Anderson. 레스토랑 벤치와 물방�?무늬 꽃병은 벼룩시장에서 구입. 인디�?마흐다비 India Mahdavi 쿠션은 피에�?프레�?Pierre Frey와 엘리티스 Elitis. 빈티지 테이블은 생투�?Saint-Ouen 제품으로, 벼룩시장�?스테파니 �?Stephanie Pol에서 구입. 줄무�?꽃병은 카사 큐비스타 Casa Cubista. 놀 Knoll�?플래트너 Platner 체어에는 카사망스 Casamance�?패브릭을 입혔�? 태피스트리는 툴르몽드 보샤�?Toulemond Bochart. 벽에�?가�?Garrault가 모노프리 Monoprix�?위해 디자인한 리프로덕�?액자�?걸었�? 양끝�?정사각형 액자�?스페인에�?구입.
주방에서�?꽃과 식물�?자란�? 벽지 ‘마라빌로소 Maravilloso’는 엘리티스�?포르멘테�?Formentera 컬렉�? 테이�?‘플래트너’는 놀. 테이�?�?꽃병은 메종 비아�?Maison Biao에서 구입. 바구니는 모노프리. 포터�?조명은 베르�?팬톤 Verner Panton. 의자�?벼룩시장에서 구입. 플로�?램프�?자라 �?Zara Home.
녹색으로 숨쉬�?공간. 앞에 보이�?도자�?조명은 벼룩시장에서 구입. 전등갓은 노빌리스 Nobilis. 타부레는 모노프리. 사진은 레이�?레비 Rachel Levy 작품.
사무실로 쓰던 집의 원래 용도�?되찾아주려면? 두려워할 �?없다! 라이프스타�?데코 전문가 알렉산드라와 아눅 부부�?�?일이 오히�?놀이에 가깝다. 알렉산드라가 사무실을 이전했을 �?그들은 이곳�?집으�?바꾸기로 결심했다. “마�?�?아이들이 독립해서 많은 방이 필요 없어 일이 자연스럽�?진행�?�?같아�?�?알렉산드라는 저녁에 일하�?�?�?같은 기분�?들지 않도�?가�?배치와 인테리어�?바꿀 필요가 있다�?생각했다. 구조�?바꾸�?일도 중요했다. 현관 복도�?없애�?벽을 허물�?거실�?넓혔�? 문은 철거 �?좀 �?현대적이�?높은 문으�?교체�?공간감을 주었�? 어두�?바닥재는 들어내고 밝은 �?나무를 깔았다. 아눅은 “스타일을 완전�?바꾸었어요”라�?말한�? 동물 패턴�?오가닉한 벽지, 기하학적�?그림�?꽃무�?자카�?�?다양�?컬러와 모티브를 품은 혼합 스타일을 맞이했다. 무엇보다 부부가 자랑스럽�?생각하는 것은 주차장으�?사용했던 음울�?안뜰�?식물�?풍성�?정원으로 바꾼 일이�? “런�?스튜디오 �?스튜어트-스미�?Tom Stuart-Smith�?조경�?�?사바냑에�?도움�?청했어요. 관리하�?쉽고 �?�?내내 푸른 정원�?갖고 싶었어요.�?흰색 조약돌을 �?정원�?잔디�?없지�? 수풀 뭉치가 장식적인 리베르티�?그란디플로라와 일본 초목, 높이가 서로 다른 나무 형태�?고사�?같은 다년�?식물만으로도 충분�?활기차다.
정원�?감상�?�?있는 거실. 카나페는 생투�?벼룩시장�?페로�?Pheromones에서 구입. 쿠션은 인디�?마흐다비, 모노프리�?굿무�?Goodmoods, 엘리티스, 메종 마들�?Maison Madeleine. 낮은 빈티지 암체어는 �?�?�?�?Ce qui nous lie에서 구입. 사이�?테이블은 자라 �?나무), 모노프리�?굿무�?터쿠아즈 블루). 왼쪽 조명은 생투�?벼룩시장�?스테파니 �? 오른�?조명은 스페�?벼룩시장에서 구입. 플로�?램프 아르�?Arco�?아킬�?Achille와 피에�?지아코�?Pier Giacomo 디자인으�?플로�?Flos.
1970년대 분위�? 카나�?‘토�?Togo’와 암체�?‘머시룸 Mushroom’은 리네 로제 Ligne Roset. �?�?가구가 거실 분위기를 만든�? 줄무�?빈티지 푸프�?슬랑�?Selency에서 구입. 낮은 테이블은 스페인에�?발견했다. 메탈 푸프 ‘플래트너’는 놀�?엘리티스�?벨벳�?입혔�? 테라코타�?마감�?벽난로는 크리스티�?셀레스티노 Cristina Celestino가 포르나체 브리오니 Fornace Brioni�?위해 디자인한 �? 태피스트리는 �?피에�?가�?Jean-Pierre Garrault가 모노프리�?위해 디자인한 제품. 조명은 아지아티�?Asiatides. 조명갓은 �?amp;�?Cole&Son�?벽지�?만들었다.
세면볼과 욕조�?생투앙의 비롱 Biron 시장에서 구입. 플로�?램프�?AMPM. 사진은 디디�?들마 작품. 피에�?마리 Pierre Marie�?수건은 모노프리. 벽과 바닥�?마감�?석회암은 스농�?Senonches�?대리석 공장 �?Vaux에서 제작하고, 미코바Mikobat에서 설치했다.
자연적으�?보존�?왜가�?데지�?�?나튀�?Design et Nature)가 지켜보�?욕실. 거울은 아틀리에 헤파이스토스 Atelier Hephaistos에서 주문 제작. 빈티지 벽등은 에시 Etsy. 커튼은 파리�?�?피에�?Saint Pierre 시장에서 구입�?패브릭으�?제작했다. 세면대 �?조명은 웬디 모리�?Wendy Morrison 디자인으�?모노프리.
사진 갤러�?같은 침실. 가�?�?사진은 토마�?드헬레머�?Thomas Dhellemmes�?작품. 침대 �?쿠션은 엘리티스. 담요�?이브 들롬 Yves Delorme. 비코 마지스트레티 Vico Magistretti가 디자인한 의자 ‘카리마�?Carimate’는 프리�?한센 Fritz Hansen. 아그�?Agfa 광고판은 벼룩시장에서 구입. 조명은 마고 켈러 Margaux Keller.
알렉산드라는 취미생활�?목공�?몰두하기 위해 미코바에�?제작�?오두막을 설치했다. �?사바냑이 조경�?테라스에�?리베르티�?그란디플로라, 수국, 억새, 잔디가 섞여 자란�? 정원 가구는 고메�?Gommaire. 줄무�?쿠션은 피에�?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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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주 — Sun, 24 Mar 2024 22:00:58 +0000
우리가 원하�?컬렉터블 디자�?페어, 매터&셰이프를 만나보자. 파리 패션 위크 기간�?맞춰 컬렉터블 디자�?페어가 개최됐다. 지�?1�?메종&오브제로 분주하게 보낸 지 �?�?�?벌어�?일이�? 업계 관계자들은 3�?브뤼셀�?컬렉터블, 4�?밀라노 디자�?위크�?앞두�?페어 수가 포화상태�?아닌지 염려�?비추기도 했다. 하지�?지�?3�?1�?베일�?쌓여 있던 매터&셰이프의 �?에디션이 공개되자마자 염려�?잊고 박수�?보냈�? �?이유�? 현존하는 디자�?박람회에서는 �?�?없는 차별화된 기획�?우리 마음�?움직였�?때문이다. �?�?�?가격의 소파, 자동�?�?대 가격의 조명 �?시대�?최고 디자인을 통해 심미안을 높이�?경험�?좋았지�? 소유�?�?있는 컬렉터블 디자인의 필요성에 목마르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 가려운 곳을 제대�?긁어준 매터&셰이프를 만나보자.
‘영&쿨�?아이덴티�?/strong>

윌로 페론�?디자인한 매터&셰이�?박람회장.
패션잡지 에디터와 패션 하우�?컨설팅으�?커리어를 쌓은 �?타월리 Dan Thawley가 기획하고 프리미에�?클라�? 후즈 넥스�?등을 운영하는 패션 박람�?전문회사 WSN�?주관한다�?사실만으로도 트렌디함�?예상됐다. 기존 디자�?페어와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은 튈르�?정원�?설치�?임시 텐트 외관에서 이미 확인됐다. 슈퍼볼의 리한�?무대 디자인으�?유명�?LA 베이스의 윌로 페론 Willo Perron�?디자인한 3000�?규모 공간은 화이트와 베이지 컬러�?사용해서 집 안�?들어�?�?같은 따뜻함을 강조했다. 반투�?천장 시공�?통해 자연광을 유입시킨 것도 기존 다른 페어와 차별화하�?�?적절�?결정이었�? 한국, 콜롬비아, 이탈리아, 미국 �?다양�?국적�?32�?참여 부스와 아파르타멘토 Apartamento, 레어 북스 파리 Rare Books Paris가 셀렉한 제품으로 구성�?부티크, �?뒤에�?WE ARE ONA 팝업 레스토랑�?자리�?요즘 파리에서 가�?힙한 쇼핑�?미식 경험까지 안내한다. 직원 유니�? 내부�?위치�?자라 �?Zara Home 카페�?소품, 부티크 물건들의 가격표까지 같은 �?�?매너�?세심하게 제작�?모습은 �?기획�?팝업 리테�?공간�?상기시킨�?
라이프스타일의 영역으로 넘어�?패션

올더 Older가 선보�?스카르페�?Scarpette 스툴�?어린이용 의자 엘리오판�?Eliofante.
주얼�?디자이너 샬롯 슈네�?Charlotte Chesnais와 델피�?델레트레�?Delfina Delettrez�?참여�?매터&셰이프였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기하�?형태�?반지가 몇십 배로 확대되면 �?데커레이�?오브제가 되고, 하이 주얼리의 세밀�?공정으로 탄생�?실버 테이블웨어는 생활 �?주얼리로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아스티에 �?빌라�?Astier de Villatte가 패션 브랜�?사카�?Sacai와 컬래버레이션�?킨츠�?스타�?접시와 피크�?가�?등을 만날 �?있었�? 밀라노에서 유니�?비즈니스�?시작�?가�?디자인으�?영역�?넓힌 브랜�?올더 Older�?참여�?눈여겨봐�?한다. 닐루�?갤러리에�?전시�?선보�?패션�?라이프스타�?모두 인정받는 이들은 부스를 통해 어린�?가구를 선보이면�?매터&셰이�?직원�?유니폼까지 담당�?멀�?플레이어다운 면모�?알렸�?
스칼�?루즈 Scarlett Rouge�?그림�?자신�?오브제들�?구성�?�?오웬즈의 부�?

킨츠기에�?영감�?받은 사카이×아스티�?�?빌라�?컬렉�?

공예�?관�?관�?/strong>

한국 대표로 출전�?아트먼트�?부�?
‘공예’와 ‘환경’은 이제 어디에서�?빠질 �?없는 주제�? 핸드메이드의 가치가 제대�?인정받는 지�? 독특�?디자인이 적용�?공예품의 등장은 �?주목�?받는�? 뉴욕�?디자이너 소피 �?제이콥슨 Sophie Lou Jacobsen�?공예가와 협업�?만드�?서정적인 유리 작품은 영롱�?외모�?카메�?세례�?받았�? 자국 콜롬비아 전통 물건에서 영감�?받아 디자인하�?나탈리아 크리아도 Natalia Criado�?테이블웨�?또한 독특�?디자인으�?�?인기�?끌었�? 밀라노 금속 장인�?장인정신�?콜롬비아 디자인의 만남은 어디서도 �?�?없는 매력�?발산�?가�?문의가 끊이지 않았�? 한국�?아트디렉�?스튜디오 아트먼트�?Artment.dep은 이악크래프트�?세라�?작품�?뉴욕에서 활동하는 김민재 작가�?새로�?가�?컬렉션을 통해 한국 공예�?접목�?모던�?디자인을 선보�?�?호응�?얻었�? 호롱�? 자개 �?한국 전통 오브제에�?영감�?받아 탄생�?바�?달린 램프와 테이블은 소박하고 위트가 담겨 있지�?옻칠�?완성�?나무 결이 남다�?무게감을 선사한다. 특히 유럽에서 인지�?높은 김민재 작가�?�?작품들을 선보�?기획은 한국 디자인의 현재�?보여주기�?적절했다.
반짝이는 소재가 대�?/strong>

슬림�?조명, 캔들홀�? 이동�?테이�? 거울 등으�?구성�?바톤 Baton 컬렉�? 스페�?브랜�?BD와 로난 부흘렉 Ronan Bouroullec�?�?번째 협업 작품이다.

살바도르 달리와�?협업작을 포함�?아카이브�?선보�?알레�?
지�?1�?파리 디자�?위크와 마찬가지�?메탈 소재 가구와 소품�?인기�?여전했다. 알루미늄으로 커스텀 가구를 제작하는 밀라노 베이스의 NM3, 신진 디자이너들의 메탈 가구만 모아 전시�?꾸민 gsl갤러�? 1973년에 디자인되었지�?출판�?�?없는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i�?<쓸모없는 물건 Objet Inutile> 컬렉션을 선보�?알레�?Alessi 처럼 반짝이는 가구와 오브제는 당분�?인테리어 트렌드로 자주 보일 �?같다.
야외�?설치�?솔리드네이처 SolidNature와 사빈 마르셀리스 Sabine Marcelis�?협업�? 스위�?Swivel 체어.

전시 참여 브랜드들�?오브�?모음. 그라�?Grau, BD, 알레�? 비토�?Bitossi.

작품 �?일부�?내부�?마련�?부티크에서 구입�?�?있다.
신진 또는 유명 디자이너�?이름�?적절하게 섞인 접근 가능한 아름다운 디자�?페어�?등장�?많은 호응�?얻었�? 패션, 잡지, 음식 �?다양�?영역�?크로스오버를 통해 디자�?시장�?저변�?넓혔다는 장점은 다음해에 열리�?�?번째 에디션의 규모�?내심 기대하게 만든�? 올해 방문�?수가 예상보다 3�?많았다는 사실�?이를 증명한다. 하지�?보완해야 �?점도 있다. 패션 위크라는 시기�?특성�?디자�?업계 종사자와 주요 컬렉터의 부재로 인해 참가�?입장에서�?페어 참여 이후 행보�?의문점이 생길 �?있다. 아티스트�?가치가 부여되�?국제 컬렉�?시장으로 진출까지 다소 시간�?걸릴 수도 있다. 하이엔드�?지양하�?트렌디함�?초점�?맞춘 만큼 젊은 작가들의 등용문이 되어 다음 단계�?발전�?�?있도�?돕는 역할 또한 고려해야 �?것이�?
윌로 페론�?디자인한 유기적인 형태�?패브�?벤치.

캐나�?브랜�?보치 Bocci�?포터�?조명14p.

WEB www matterandsha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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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Fri, 08 Mar 2024 06:00:25 +0000
파리�?대표하�?라이프스타�?편집�?메르시의 CEO 아서 거비가 <메종>�?초대했다. 진정�?파리지앵의 철학�?그가 예찬하는 삶의 예술은 메르�?매장�?아파�?‘르 피에 �?테르�?곳곳�?아름답게 스며들어 있었�? 5일간 직접 머무르며 온몸으로 경험�?메르시에서의 시간.
파리 마레 지구에 위치�?라이프스타�?편집�?메르�? 이곳�?마스코트와�?같은 빨간 빈티지 자동차가 방문객을 반긴�?
14�?�? 파리 마레 지구에 문을 �?라이프스타�?편집�?메르�? 이제�?메르시의 마스코트와 같은 존재�?여겨지�?�?빨간 자동차를 처음 �?때를 상기시켜 보니 10�?전쯤 되는 �?같다. 그때와 같은 모습으로 마레 지구를 우두커니 지키고 있는 메르시는 여전�?문전성시�?이루�?있었�? 마치 파리�?가�?�?들러�?하는 작은 명소처럼 말이�? 내게�?추억�?�?페이지�?남아 있던 메르시를 다시 찾아 이곳�?CEO 아서 거비 Arthur Gerbi�?만났�? 메르시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단순�?물건�?사러 온다�?의식보다�?삶과 일상�?대�?새로�?시각�?열어주고 싶다�?아서 거비. 일상�?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위해 세운 메르시만�?독특�?전략�?철학�?대�?들어봤다.
파리 시내�?있다�?사실�?무색�?정도�?자연 풍광�?함께 어우러진 모습�?인상적이�?

메르시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대�?설명해주세요.
메르시는 ‘어떻게 하면 일상 생활�?더욱 아름답게 만들 �?있을까’에 대�?고민에서 출발합니�? 사람�?존중하고, �? 라이프스타�? 예술�?삶을 돌보�?것입니다. 우리�?‘와비사�?Wabi-sabi’와�?조화�?기반으로 �?삶에 대�?이야기를 �?내려갑니�? 단순�?브랜드로�?존재하는 것이 아니�?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자연스럽�?감동시키�?경험�?제공함으로써 지�?가능한 소비�?촉진하는 역할�?집중하고 있습니다.
아침 햇살�?만끽하며 커피 한잔�?여유�?갖기 더없�?좋은 메르시의 북카�?

진정�?파리지앵이 무엇인지 가�?없이 보여준 메르시의 CEO 아서 거비.

10년이 지나도 변�?않은 모습�?인상적이었어�? 메르시만�?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특별�?전략�?있나�?
메르시는 파리�?본모습을 빠르�?체험�?�?있도�?관광객�?아닌 파리지앵을 대상으�?합니�? 파리�?많은 상점�?대부�?관광객�?대상으�?운영되고 있는�? 우리�?그것�?정반대 전략�?내세우고 있는 겁니�? 메르시는 변�?않는 타임리스를 지향합니다. 계속해서 바뀌는 환경 속에서도 우리만의 가치를 보존하며, 이를 통해 세상�?앞서가려는 노력�?기울이고 있습니다.
특별�?마케팅을 내세우지 않는 이유�?그러�?맥락에서인가�?
메르시는 마케팅이 개인마다 가�?정체성을 부정하�?일관�?모습�?강요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적응하려�?노력은 꾸준�?이어가지�?동시�?개인�?특성�?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 우리�?패션 스토어처�?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메르시는 패션�?관�?�?아니�?때문입니�? 그래�?우리�?마케팅을 하지 않습니다. 매일 연구하는 유일�?주제�?‘어떻게 하면 일상 생활�?아름답게 만들 �?있을까’입니다.
상품�?큐레이션�?�?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메르시에�?정말 놀라운 것이 있습니다. 좋은 품질�?브랜드와 함께 영속적인 제품�?제안함으로써 환경�?고려�?소비�?장려합니�? 코트 하나�?사더라도 사계�?입을 �?있는 것을 좋아합니�? 제가 지�?입고 있는 것처�?말이에요. 과소비를 하는 것이 아니�?올바�?방식으로 만들어진 제품�?구매하여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입니다. 메르시는 그러�?가치를 중시합니�?
예를 들면 지�?가능성�?환경�?고려�?제품은 어떤 것이 있나�?
메르시는 빈티지 제품�?꾸준�?제안해왔습니�? 환경�?고려�?소비와 함께 영속적인 제품�?제안하고 킨츠�?같은 수리 기술�?활용하여 빈티지 제품�?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가능성은 우리가 지�?중요�?가�?�?하나�?자리 잡았습니�?
가구와 조명, 테이블웨어를 비롯�?각종 패브�?제품�?의류까지 만나�?�?있다.

가구와 조명, 테이블웨어를 비롯�?각종 패브�?제품�?의류까지 만나�?�?있다.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1층에 대�?설명해주세요.
�?형식�?높은 둥근 지붕이 있는 1층은 매장 �?가�?영향�?있는 공간입니�? 메르�?팀�?공동 아이디어�?통해 전시가 기획되며, 전시�?보통 1~2개월 정도 진행됩니�? �?전시마다 �?분위기에 완전�?몰입�?�?있도�?공간 구성�?노력�?기울입니�?
현재 진행 중인 사진�?‘파시피�?Pacifique’에 대�?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프래그런�?브랜�?로라 제임�?하퍼�?파운더인 라미 멕다�?Rami Mekdachi의 사진전입니�? 그는 메르시의 친구이자 캔들�?향수 컬렉션을 만든 주인공이�?아이코닉�?장소�?촬영하는 사진가로도 유명합니�? ‘파시피크’전은 우리�?둘러�?환경�?유쾌하게 만드�?요소들에 관�?전시입니�? 태평�?연안에서 직접 공수�?음악, 향기, 이미지와 에너지�?통해 기쁨�?영감�?넘치�?여정�?담았습니�? 그와�?협업은 마치 한겨�?�?파리�?비추�?�?줄기 햇살처럼 우리에게 매우 중요�?프로젝트였습니�?
현재 진행 중인 사진 전시 ‘파시피크�? 프래그런�?브랜�?로라 제임�?하퍼�?파운더인 라미 멕다치의 사진�?감상�?�?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진 전시 ‘파시피크�? 프래그런�?브랜�?로라 제임�?하퍼�?파운더인 라미 멕다치의 사진�?감상�?�?있다.

마지막으�?<메종> 독자들에�?전하�?싶은 말이 있다면요?
어떤 테이�?위에 어떻�?식기�?차려놓아�?할지, 어느 자리�?컵을 놓아�?할지 고민해보�?시간�?가져보�?바랍니다. 어느 일본 작가�?말처�?서랍�?비우�?최소한의 옷만 유지해보세요. 이러�?과정�?시간�?투자하다 보면 �?즐거움�?얻을 �?있습니다. 일요일에 시장�?가�?꽃을 사고, 토마토를 사는 일은 �?기쁨�?가져다 줍니�? 이것�?우리가 전하�?싶은 것이�? 이것이야말로 우리�?핵심 가치입니다. 삶을 좀 �?나은 방향으로 만들�?위해 아파트를 꾸미�?시간�?투자하는 것이 중요�?�?아니�? 이러�?단순하고 신중�?행동�?분명 기쁨�?만족�?�?것이라는 �?말하�?싶습니다. 결국 삶의 예술은 복잡�?것이 아니니까�?
현재 진행 중인 사진 전시 ‘파시피크�? 프래그런�?브랜�?로라 제임�?하퍼�?파운더인 라미 멕다치의 사진�?감상�?�?있다.

�?피에 �?테르에서 보낸
파리지�?라이�?/strong>

모자�?닮은 황금�?제르바소�?조명�?거실�?중심�?잡고 있다.
19세기 후반, 정확�?1870년에 지어진 �?아파트는 보존�?위한 일부 수리�?이뤄졌을 �?�?�?번도 공사�?적이 없다. 마치 멈춰 있는 타임캡슐처�?말이�? 놀라운 역사�?품은 115㎡의 ‘르 피에 �?테르 Le Pied à-terre�?아파트는 메르시만�?큐레이션�?통해 완성�?새로�?놀이터�? 곳곳�?역사�?유산�?고스란�?남아 있는 이곳은 뜻밖�?행운�?마주하듯 욕실�?스테인드글라스, 창문, 벽난�? 선반 등이 대부�?온전�?상태�?유지되어 있었�? 주방 바닥�?깔린 300개의 테라코타 타�?또한 당시 모습 그대로다. 일부 손상되거�?유실�?곳은 콘크리트�?메워 보완했지�?분명 본래 모습이다. 이는 메르시가 고집�?�?가지 주요 컨셉트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
19세기 건축 양식�?현대적인 가구가 조화�?이룬 다이�?

편안함과 아늑함을 중심으로 완성�?침실. 1950년대 빈티지 옷장�?침대 헤드보드�?활용�?점이 재미있다.

첫째, 본래 상태�?최대�?유지하며 �?고유함을 강조�?�? 예외�?경우 현대적이�?창의적인 솔루션을 찾아 이를 보완했다. 둘째, �?과정에서 복제품이�?모조�? 혹은 위조품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배제시킨�? 메르시만�?디자�?철학은 단단하고 견고�?일관�?철학�?기반하기 때문이다. 아서 거비�?다음�?같이 말했�? “이것이 바로 메르시의 본질입니�? �?피에 �?테르 아파트는 메르시의 정신�?쉽게 표현하는 방법이었�?뿐이에요. 많은 사람�?매장�?들어와�?구경하지�? 그들은 아마 �?뒤에 숨어 있는 본질�?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어�? 그래�?�?아파트는 메르시가 무엇인지�?경험하고, 이를 통해 우리�?본질�?설명�?�?있는 방법 �?하나였습니�?�?/p> �?아파트에�?�?가지 재미있었�?기억은, 19세기�?지어졌다는 사실�?놀라울 정도�?사용성을 고려�?구조와 숨어 있는 수납이었�? 내부 벽면 곳곳�?장이 숨겨�?있었는데, 마치 보물찾기하듯 하나�?열어�?기억�?난다. 겉으�?드러나지 않게 수납 공간�?설계�?사용성과 미적 아름다움�?모두 만족시켰�? 거실은 블랙&화이�? 다이닝은 짙은 청록&우드, 올리�?색상으로 물들�?복도 �?공간마다 색상�?변주를 준 점도 재미있었�? �?이곳�?채우�?있는 가구와 조명, 작은 소품 하나까지에서 메르시가 내세우는 삶의 예술�?고스란�?느낄 �?있었�? 걸을 때마�?삐그�?소리�?내던 원목 바닥�?코끝�?감싸�?차가�?기운�?익숙해질 즈음 서울�?아쉬�?발걸음을 돌렸�? 아침 햇살�?듬뿍 머금은 거실에서 마신 커피 한잔�?여유가 너무�?그립�?
1870년대�?사용�?스테인드글라스�?그대�?살린 욕실.

테라코타 타�?색상�?맞춰 레드 컬러�?장식�?빈티지 감성�?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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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영 — Mon, 04 Mar 2024 02:34:38 +0000
존재만으로도 하나�?아트피스 같은 하이엔드 가구를 모아 갤러�?형태�?오픈�?라이프스타�?�?�?곳을 찾았�?
제레�?막스�?윈트레버트의 펜던�?조명 아래�?피에�?오거스틴 로즈 소파와 암체어를 배치�?2�? 커피 테이블은 가�?amp;디모프스�? 벽면�?태피스트리는 알렉산드리아 모카�?

감각적인 아트피스들의 향연, 디에디트

�?로섬�?포트 소파와 라운지 체어, �?커피 테이블을 배치�?4�?

펜던�?조명은 제레�?막스�?윈트레버�? 미니 데스크는 가�?amp;디모프스�? 조형적인 플로�?조명은 리스팔의 프레�?맨티�?
다양�?가구와 조명, 오브제를 소개하는 디자이너 컬렉�?브랜�?디에디트가 2년간 준�?끝에 새로�?쇼룸�?오픈한다. 모두 8�?�?규모인데, 감도 높은 하이엔드 가구와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층별�?다채롭게 선보�?것이�? 아파라투�?스튜디오 Apparatus Studio, 보치 Bocci �?디에디트�?대표하�?브랜드부�?피터 마에�?Pieter Maes, 토마�?하만 Thomas Haarmann, 제레�?막스�?윈트레버�?Jeremy Maxwell Wintrebert �?섬세�?마감�?조형미로 디에디트�?정체성을 �?보여�?�?있는 작가들과�?협업 제품�?국내�?새롭�?소개한다. 다가오는 4월에�?독일 작가 발렌�?로엘�?Valentin Loellmann�?협업�?1층을 갤러�?라운지�?오픈한다. 목재와 스테인리�?스틸�?어우러진 계단 형태�?곡선 파티�?‘Step 1×13’에 이어 미팅�?휴식�?겸할 �?있는 라운지�?위해 미니바를 제작하고 있다. 소장 가�?높은 아트피스들의 향연�?눈이 저절로 즐거워지�?순간이다.
ADD 서울특별�?강남�?학동�?3�?21

INTERVIEW
디에디트

1층에�?선보이는 독일 작가 발렌�?로엘만의 컬렉�? 미러 스테인리스와 월넛 우드�?조화가 돋보인다.

오랜 준�?끝에 새로�?쇼룸�?오픈하셨는데�? �?층마�?다른 인상�?받았습니�?
이곳�?찾는 고객들이 오래 머무�?�?있도�?무심�?�?편안�?공간�?만들고자 했어�? 무엇보다 층마�?다른 컨셉트로 영감�?�?�?있는 공간�?되길 바랐�? 1층은 발렌�?로엘�?작품�?중심으로 컨템포러리한 디자�?갤러리로 운영�?계획이고, 2~5층에�?디에디트�?가구와 조명, 오브제를 본격적으�?만날 �?있습니다.
주거 형태�?레지덴셜 갤러리도 준비하신다고요.
6~7층은 거실�?욕실 공간�?겸비�?레지덴셜 형태�?갤러리예�? 단순�?가�?전시�?넘어 �?넓은 경험�?�?�?있도�?차별화된 공간�?구성하고�?했졡.
조명�?가구뿐 아니�?다양�?글로벌 작가들의 작품�?눈에 띄었어요.
디에디트가 선보이는 제품들과 어우러질 �?있는 다양�?작품�?선보이기 위해 꾸준�?관심을 갖고 큐레이션하고 있어�? 작품은 명확�?기준으로 선택한다기보�?매우 주관적인 기준으로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진행합니�?(웃음) 작품 �?자체�?존재감을 드러내고 많은 시간�?노력�?�?것을 선호해요.
하이엔드 가구와 조명, 아트워크�?함께 선보이며 특별�?고려�?점은 무엇인가�?
가�? 조명, 작품, 오브�?등을 �?곳에�?만날 �?있는 장소�?만큼 다채로운 뷰를 선사하고, 영감�?�?�?있는 공간�?되길 바랐어요. 공간 전반�?걸쳐 섬세�?디자�?컨설팅을 제안하는 디에디트�?맞춤�?스타일링 서비�?‘THE SET’를 선보이는 이유이기�?합니�?
새로�?디에디트 쇼룸�?어떤 공간�?되기�?바라나요?
고객�?오랜 시간 편하�?머무르고 싶은 공간�?되기�?바랍니다. 또한 이곳�?방문�?�?있는 기회�?늘리�?다시�?찾을 �?있게 새로�?전시와 브랜�?소개�?다채로운 경험�?선사�?�?있기�?기대합니�?
발렌�?로엘만의 계단 형태�?곡선 파티�?‘스�?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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